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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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 하지만 1992년 일본 산쿄 세이코에 브랜드 소유권이 넘어가 지금은 영국계 '''일본 기업'''이다.# 그래도 본사 위치는 계속 런던에 유지 중이긴 하다. 한국에서는 (주)LF가 산쿄 세이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하는 형태로 닥스를 운영하고 있다.
닥스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되며 2,000곳 이상의 특화점, 주요 스토어, 구내 매장에서 판매된다. 닥스란 이름은 알렉산더 심슨(Alexander Simpson)의 두 문자, 그리고 Dudley Beck의 마지막 문자를 조합하여 이루어졌다.
2. 역사
1894년, 시몬 심슨(Simeon Simpson)이 영국 런던의 미들섹스 스트리트(Middlesex Street)에서 하우스 오브 심슨(House of Simpson)이라는 맞춤형 양복점을 설립한 데서 시작한다. 당시는 기성복이 아니라 주문 제작으로 옷을 맞추던 시대였는데, 시몬 심슨은 기성복을 주문 제작과 동일한 품질로 생산하는데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영국 전역과 해외에도 매장을 두게 된다.
1934년, 시몬 심슨의 두 번째 아들인 알렉산더 심슨(Alexander Simpson)은 벨트와 멜빵이 필요없는 바지를 개발하였고, 그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두들리 벡(Dudley Beck)과 함께 이 바지의 이름을 닥스(DAKS, DAD and SLACKS)로 결정하여 닥스 브랜드의 시초가 된다.
이후 1937년에 여성복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1]
3. 제품
- 남녀 의류
- 지갑, 벨트
- 가방, 신발
- 골프
- 각종 패션소품
4. 여담
- 2013년 1월, 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닥스를 상대로 버버리의 고유 체크패턴을 모방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나섰다.# 이에 닥스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LF(당시 LG패션)는 "체크패턴은 일반적인 디자인 요소"라며 고의적 영업방해로 맞소송을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결국 버버리 측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판결을 받았다.
- 버버리의 체크패턴과 닥스의 체크패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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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스는 영국 왕가의 세 멤버로부터 주어지는 왕실 조달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확히는 공식적으로 닥스의 심슨 피커딜리(Simpson Piccadilly) 스토어에 수여된 것은 HRH 에든버러 공작의 왕실 조달 허가증으로, 이후 1962년 HM 여왕, 1982년 HRH 웨일스 공에 의해 수여되었다.
[1] 출처 영국 닥스 공식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