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기타 등장인물

 


1. 개요
2. 마키 키요카의 주변 인물
2.1. 마키 류타로
2.2. 타카하시 리카
2.3. 아사다 유즈키
3. 기타 캐릭터의 가족관계
3.1. 야마구치 미도리
3.2. 이라나미 케이스케
3.3. 안도 히카루
3.4. 토모리 미나코
3.5. 킨조 쥬우
3.6. 오오토리 코지로
3.7. 키사라기 한조(如月半蔵)
3.8. 키사라기 스즈키
3.9. 사사키 코우헤이
3.10. 마에다 아이코
3.11. 쿠로카와 소지로


1. 개요


단간론파 어나더의 기타 등장인물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대부분이 설정비화에서 나온 내용이기에 스포일러가 많으므로 주의.'''

2. 마키 키요카의 주변 인물



2.1. 마키 류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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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애 취급하지 말라니까!'''

마키 키요카의 남동생. 나이는 마키보다 두살 밑. 챕터 6.5 기준으로 남고생이었어야 할 나이이다. 그래서인지 누나보다 키가 크다. 다만 이건 챕터 6.5 시점이고, 원래는 키요카보다 키가 작았다. 축구를 좋아하고 히가 미츠히로를 존경한다. 마키에게 히가의 싸인을 받아오라고 조르기도 했지만 마키는 귀찮아했다는 듯. 결국 히가가 마키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챕터 6.5에서 알게 된다.
누나인 마키 키요카에 관해 바보 중의 왕바보나 맛있는걸 뺏어먹고 자기 돈을 빌리고 안갚는다는 둥[1][스포일러] 류타로는 안 좋은 소리만 하지만 마지막에 누나의 묘비 앞에서 '''"누나는 분명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려 했을 거야. 그게 짜증나지만 상냥했던 누나의 특기였으니까."'''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꽤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챕터 6.5에선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성격은 조금 까칠한 마에다라고 봐도 될 정도. 가끔 인물들에게 독설을 날린다. 하지만 일반인이어서인지 체력이 없어서 모노쿠마에게 한 방을 맞으면 바로 죽는다.
후속작의 챕터 6에서는 키사라기 기관 소속으로 등장. 다만 킨조의 사상에는 반대하는 쪽으로 등장한다.

2.2. 타카하시 리카


'''키요카, 그 옷은 좀 아니지 않아?'''

장발 웨이브의 여학생으로 키요카의 친구 중 하나다. 본편에선 키요카의 핸드폰에서 배경화면에 짤막하게 나오고, 키요카의 설정비화에서 키요카의 의상을 지적하는 모습이 나온다. 꾸미는 걸 좋아하는 그 나잇대의 여학생이었던 모양. 다만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이 일어났고, 챕터 6.5에서 생존했다는 언급이 없어서 이 캐릭터의 운명은 참담하다.

2.3. 아사다 유즈키


'''뭐!? 이 옷 네가 골랐잖아, 키요카!'''

갈색 단발의 여학생으로 키요카의 친구 중 하나다. 키요카에겐 '유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듯. 본편에선 키요카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짤막하게 나오고 키요카의 설정비화에서 키요카가 고른 옷을 입고 나오지만 리카가 키요카에게 옷을 지적할 때 키요카가 유즈보다는 낫다며 변명해서 당황해한다. 다만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이 일어났고, 챕터 6.5에서 생존했다는 언급이 없어서 이 캐릭터의 운명 역시 참담하다.

3. 기타 캐릭터의 가족관계



3.1. 야마구치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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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언제나 고마워..'''

야마구치 카케루의 여동생. 나이는 카케루보다 3살 밑. 태어날 때부터 건강했던 카케루와는 달리 어릴 때부터 병약해서 카케루가 자신이 여동생의 건강을 다 가져갔다고 자책하곤 한다. 그렇다 보니 카케루는 미도리를 잘 챙겨주게 되었고 남매 사이도 매우 좋으며 취향이 비슷해진 듯. 좋아하는 음식은 오빠와 마찬가지로 도넛. 제작자 린유즈 왈 카케루가 최후에 이노리를 구하려고 했던 건 어쩌면 이노리에게서 미도리를 떠올려서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병약한 것이 상당히 심각한데 이노리보다 키가 크면서 몸무게는 도저히 중고등학생 여자아이의 몸무게가 아니라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의 몸무게이다.
카케루의 험악한 얼굴이 야마구치 가문의 유전이라서 이 캐릭터도 평범할 땐 병약 미소녀지만 웃을 땐 카케루 마냥 최종보스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의 얼굴이 된다(...) 그래도 피는 어디 안가서 착한 아이라는 듯.
챕터 6.5 에선 히로인 포지션. 가장 먼저 만나게 되며 류타로와 플래그를 세운다. 하지만 그 위험한 상황 속에서 긴급수술을 받는다거나 피를 토한다거나 사망 플래그를 세우지만 결국 생존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챕터 6.5에서 일시적으로 미도리로 조작할 수 있는데, 우연인지 몰라도 조작할 수 있는 장소가 미술실이다. 자기 오빠가 어디서 죽었는지를 생각하면 상당히 미묘한 부분.

3.2. 이라나미 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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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미소가 제일이야.'''

이라나미 사츠키의 11명의 오빠 중 일곱째 오빠. 나이는 20대 초중반 정도. 이라나미의 형제자매들은 실력 순으로 보수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경쟁 대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케이스케는 최고의 실력이었다고 한다. 실력뿐만 아니라 심성도 고와서 실력이 가장 떨어져 배척받는 사츠키를 부모님 마냥 보살펴주었다고 한다. 암울한 가족사를 가진 사츠키에게 '언제나 밝게 살아라'고 조언해 주었기에 사츠키가 밝게 지낼수 있었던 것도 케이스케 덕분이라는 듯.
사츠키가 희망봉 학원에 입학될 위기(?)에 처하자 다른 형제자매들은 무관심이었지만 유일하게 반대한 것도 케이스케였다. 결국 입학하지만 입학 뒤에서 코바시카와와 영화를 보러 가라는 등 보살펴 주었다고.
챕터 6.5에서도 등장한다. 두 번째로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엔 경계하지만 후에 경계를 푼다. 미남이라 유부녀 미나코가 작업을 걸기도 하지만 안도와 함께 개념인 담당. 미나코가 담배를 권하자 자기는 담배 안핀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미나코의 무개념 발언에도 '''"이런 상황에서 미나코씨도 정신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변호해준다. 심지어 아직 성인도 아닌 자기에게 작업을 건 미나코에게.''' 물론 미나코만은 너무 변호해준게 아니라, 위의 설명대로 누구에게나 겸손하고 친절하다. 장신이라 성인인 안도 히카루보다도 키가 크다.
후속작 챕터6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전작의 모습과는 달리 킨조의 사상에 물들어 버린 모습이다.

3.3. 안도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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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리 카나타의 양아버지. 이노리가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하고, 부모님은 그곳에서 즉사했고 이노리 역시 희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안도가 대수술 끝에 이노리를 살렸고 입양했다는 듯하다. 이노리의 이름을 바꾸지 않은 건 이노리의 의지를 존중한 것. 또한 이노리를 입양하기 전에도 아들과 딸 두명이 있었는데 이들도 착해서 이노리를 잘 받아줬다고 한다. 이노리가 초고교급 외과의사가 된 것도 히카루의 영향.
챕터 6.5에서 등장. 카지노 방에서 미나코와 다투고 있었다. 나중에 류타로 일행의 도움 요청에 미도리의 긴급 수술을 시작한다. 밖에 나가는 대로 무엇이든 보상하겠다는 류타로의 말에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다시 교환조건으로 성질내고 뛰쳐나간 미나코를 데려와달라는 조건을 내민다.
일행에 합류한 뒤 에 대한 단서를 계속해서 찾고자 하는 부성애를 보인다. 토모리 미나코의 '''"딸보다 내 목숨이 중요하다"'''라는 발언에 그래도 딸인데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며 질책하기도.
사람이 너무 좋아서인지 류타로에게 몸이 안 좋으면 말해달라며 건강을 걱정해주고, 미나코에게 붙잡혀 보증을 서달라는 제안에 쩔쩔 매기도 한다.
세상 사람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류타로가 그러면 아저씨는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냐고 되묻자 자기 하나가 일자리 잃어서 세상 사람들이 다 건강해질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것이라고 대답한다. 일이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막노동을 하면 된다는 정말 철저하게 이타적인 인물. 류타로가 아저씨는 성인(聖人)이 아니냐고 묻자 자신도 악행에 손을 댄다며 부인한다. 그런데 그 악행이 신체건강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의사가 휴일에 안사람의 꼬임에 넘어가 술 한 방울에 손을 댄 것이란다(...)
원작의 마지막 작품에서 성씨가 똑같고 성격은 완전히 딴판인 캐릭터가 나온다.
후속작에서는 다른 유가족 중 유일하게 언급만되고 등장하지 않았다.

3.4. 토모리 미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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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리 키즈나의 어머니이자 키즈나의 성격이 망가진 원인 중 하나. 자신의 보다 자기 목숨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가족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키즈나와 같이 살 수 있으면 상관 없다'는 등의 언급을 보아 딸에 대한 애정이 아예 없진 않았던 모양이다. 갑자기 혼자 도망쳐서 모노쿠마들한테 둘러싸여 주인공을 애먹게 하거나 환자인 미도리, 미성년자 류타로와 동행하면서 담배를 피다가 안도에게 지적을 받는 등 일행에게 민폐를 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챕터 6.5에서 할 수 있는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미나코의 남편은 미나코와 토모리 모녀를 신경도 쓰지 않는 쓰레기 인간이지만 젊을 적 뭣 모르고 한 계약으로 인해 이혼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다고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6에서 이 분과 연관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자세한 건 문서참조.
이후 후속작의 에필로그에서 재등장 하는데, 담배도 더 이상 피지 않고 성격도 매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농땡이를 피우거나 하는걸 봐선 아직 덜 성장한듯(...)

3.5. 킨조 쥬우


희망봉 학원 79생 킨조 츠루기의 아버지로 일본의 경찰청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이 붕괴해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초고교급 절망 외부요원[2]으로서 일본의 치안을 망가뜨려 초고교급 절망들이 쉽게 활동할수 있게 도왔다. 또한 츠루기의 옛 친구였던 사사키 코우헤이의 유해를 섭취하고 남은 부분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나눠주는 인간성 잃은 행동을 하기도 했다. 부자 간의 갈등이 남아 있는 만큼 제작자 린유즈도 후속작에서 꼭 한번 다루어보고 싶은 캐릭터라고 평했다.[3]
여담이지만 아들과 이름의 의미가 일맥상통하다. 쥬우(じゅう)는 일본어로 총(銃)을, 츠루기(つるぎ)는 일본어로 검(劍)을 의미한다.

3.6. 오오토리 코지로


희망봉 79기생 오오토리 테루야의 아버지. 괴악한 패션 센스가 부전자전으로 똑같으며 자기 아들을 끔찍히 사랑한다. 자기 아들이 죽었단 소식을 듣고 정신이 나가 초고교급 절망 외부요원이 되었으며, 오오토리 마트의 재력을 이용해 초고교급 절망 일원들에게 재정지원을 해 주고 있었다.[4] 챕터 6과 설정비화에서 살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후속작의 오오토리 자유행동에서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3.7. 키사라기 한조(如月半蔵)


희망봉 학원 58기 졸업생이자 79기생 키사라기 야마토의 아버지. 부인이 있으나 현재는 이혼 상태. 기억을 잃은 쿠로카와 미카코를 입양해 친딸처럼 키우는 등 심성이 좋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선천적인 불치병을 앓고 있었고,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야마토는 아버지의 죽음에 절망 세력의 손길이 닿은 것이 아닐까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3.8. 키사라기 스즈키


키사라기 재단의 1대 대표. 딱히 작중에서 언급은 없으며 초상화도 나오지 않는다. 희망봉 학원의 졸업자로, 몇기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자신들의 후손인 한조와 야마토가 스즈키를 이어 초교교급 발명가로서 가문 대대로 희망봉 학원에 입학한다.

3.9. 사사키 코우헤이


희망봉 학원 79기생인 킨조 츠루기의 옛 친구. 그러나 어떤 미친 종교 단체에서 테러를 일으켰고 폭탄 해체를 하다가 실수하는 바람에 사망했다. 실제로는 킨조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사키가 무리하게 해체하다가 사망한 것이지만 킨조는 이를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스스로를 책망한다.
만약 사사키가 살아 있었다면 킨조 대신 희망봉 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제작자의 여담이 있다. 사사키의 비주얼 공개 전 당시에는 킨조의 자유행동에서만 언급되던 캐릭터였지만 팬들에게 질문 메일을 받아 제작자가 즉석으로 외형을 디자인하여 업로드하기도 했다. 킨조 쥬우 문단에서 상술했듯 죽고도 절망적인 결말을 맞은 비운의 캐릭터.

3.10. 마에다 아이코


희망봉 학원 79기생으로 입학해야 했던[5] 마에다 유우키의 어머니이며 작중 동기부여 영상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아들과 몹시 닮은 외모가 특징. 우츠로의 부모님과 달리 아들을 사랑하는 좋은 부모님.[6]

3.11. 쿠로카와 소지로


쿠로카와 미카코의 아버지이자 쿠로카와 코코로의 남편. 코코로에게 구애하여 결혼에 성공하였으나 딸의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고 실험에 이용, 학대하는 꼴을 보다 못해 미카코를 데리고 도망쳐 나온 인물이다. 코코로가 자신과 미카코를 지구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혔고[7] 깊숙한 산속까지 도망쳤다가 조난을 당해 행방불명, 끝내 사망하였다. 다행히 미카코는 계곡물을 따라 하류로 떠내려갔고 한조가 이를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1] 챕터의 시작에서의 과거회상 에서도 오랜만에 돌아온 누나에게 몇만엔을 뜯긴다(...).[스포일러] 챕터 EX를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사실 마키가 부모님 명의로 류타로에게 용돈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류타로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2] 희망봉 학원 학생이 아닌 것만 빼면 초고교급 절망과 비슷한 위치. 원작에서는 없는 오리지널 설정이다.[3] 실제로 후속작에서 아들이 죽였다고 메카루가 언급한다!![4] 작중의 처형기구들 또한 오오토리 마트의 자금으로 만들어졌기에 작중 최종 보스는 네 아버지의 자금이 친구들을 죽인 셈인데 너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것 같냐고 말해 오오토리 테루야를 절망에 빠트린다.[5] 우츠로에게 바꿔치기 당했다.[6] 그러나 후속작에서 마에다를 습격할당시 가족들과 함께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7] 실제로 코코로는 도망쳐서 실험에 실패한 실험체, 미카코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렇지만 고등학생때와 달리 연구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통속의 뇌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거나 동료였던 인간시절 산노지를 죽이는 데 일조하는 등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한 인간으로 성장한 미츠메를 심하게 경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츠메가 실험에 실패했다 판단하여 실험을 그만두었기에 추적당하지 않았을 뿐,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로 지구 끝까지 추적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