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광자단층촬영

 

단일광자단층촬영(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줄여서 SPECT
일본어로는 単一光子放射断層撮影(단일광자방사단층촬영)이라고 한다.


1. 개요
2. 활용
3. 원리
4. 안전
5. 관련 문서


1. 개요


핵의학과에서 사용하는 기능적 영상진단[1] 기술 중 하나로, 생체 내 특정 대사 작용이 활발한 정도의 3차원 분포를 영상화한다. 일반적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과 다르게, 여기서는 순수한 감마선을 가지고 3D 지도를 만든다.

2. 활용


주로 포도당 분해가 활발한 곳과 더불어 혈류량이 많은 곳을 정확하게 표지하는데 쓰인다. 이를 통해 뇌의 활동, 심장의 활동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SPECT의 정확도는 매우 높은 편이나, 양전자단층촬영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방사능 동위원소와 더불어 감마 카메라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3. 원리


여기서는 그냥 대놓고 감마선을 활용한다. 즉, 포도당에 잘 달라 붙는 테크네튬 추적자를 몸에 주사하게 되면 포도당이 흡수되는 곳에 테크네튬이 함께 흡수되어 감마선을 내뱉게 되고, 이 몰려진 감마선을 감마 카메라로 잡는 원리이다. 그래서 PET/CT 처럼 묶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은 감마선 카메라를 이용해 3D 영상을 얻어낸다.

4. 안전


엄연히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촬영기법이다. 게다가 동위원소를 '''인체 내부'''에 투여한다. 이런 내부피폭도 문제이거니와, 몸 안의 동위원소가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걸어다니는 방사능 물질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 양은 극히 적긴 하다.)
뇌 검사시 부작용은 아세타졸아미드로 인해 뇌혈관이 확장됨으로서 머리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거나 손발이 마비되거나 탄산무수화효소의 감소로 인해 위장관 장애가 발생하여 구토, 설사, 구역질이 날 수 있고 소변량의 증가 등이 있다. 전술했듯 탄산무수화효소가 에서도 감소하기 때문에 검사 이후 탄산음료를 마시면 기괴한 이 난다.

5. 관련 문서




[1] 신진 대사, 혈류, 화학적 구성, 물질의 흡수 그 자체 혹은 변화를 영상화하는 것을 말한다.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달리 기능적 영상진단은 생체 내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서의 생리적 현상을 보는 것이 목적이다. 보통의 경우 추적자를 주입해 생체 내에서의 분포와 이동으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