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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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기'''
John dory
이명: 허너구, 정갱이
''' ''Zeus faber'' ''' (Linnaeus, 174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달고기목(Zeiformes)

달고기과(Zeidae)

달고기속(''Zeus'')
''''''
'''달고기'''(''Z. f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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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입이 매우 길다.
1. 개요
2. 상세


1. 개요


달고기목 달고기과에 속하는 어류로, 동대서양, 지중해, 서태평양, 서인도양 등 여러곳에 분포한다.
영어로는 John Dory, Dory fish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대량으로 양식되어 식용으로 대량으로 소비되고 유럽 미국으로도 포를 뜬 필렛으로 많이 냉동 수출되고 있다. 다만 동남아의 비위생적 양식환경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경남에서는 허너구, 전라도에서는 정갱이라는 방언으로도 불린다. 정갱이라는 이름은 전갱이와 발음이 비슷해 혼동되기도 하는데 달고기와는 다르다. 전갱이는 고등어의 사촌 쯤 되는 등푸른 생선.

2. 상세


난생으로, 최대 길이는 66cm 몸무게는 6kg이며.바닷속 바닥에서 한 마리씩 살고, 유영할 때도 움직임이 적다. 정면에서 보면 납작한 몸의 폭이 굉장히 좁아서 먹이를 뒤따라 가도 들킬 위험이 적다. 또한 턱을 앞으로 내밀 수 있게 돌출되어있어 달고기의 먹이인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머리가 아주 크며, 등지느러미 극조가 길게 뻗어 나왔다. 몸 양쪽에 검은색의 둥근 점이 있고, 그 주변은 노란 선이 둘러싸여 있다. 비늘이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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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달고기 스테이크
고단백 저지방이 대부분인 흰살생선 중에서도 감칠맛이 진한 것이 특징인데, 단백질의 글루탐산 비율이 높기 때문. 이해가 쉽게 설명하자면 살코기에 MSG가 배어있는 셈. 게다가 DHA 함유량은 고등어보다도 높다. 이렇듯 맛이 상당히 좋은데다가 심해성 어종이라서 잘 잡히지도 않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영남 지역이 주요 산지. 본래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고기였지만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 만찬 메뉴로 밥상에 오르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고급 어종인 것도 있지만 문재인의 정치적 연고지인 부산광역시가 산지인 것이 가장 큰 이유.
신선한 것은 회로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다. 특히 구이가 맛이 좋은 편.
가장 큰 단점은 수율. 머리가 크고 내장이 많아서 크기에 비해 살이 굉장히 적다. 같은 과에 속하는 근연종으로 '민달고기'라는 종이 있는데, 이쪽은 몸통에 반점 무늬가 없고 이마가 푹 꺼진 것이 특징. 달고기보다 서식하는 수심이 깊고 사이즈도 좀 더 크게 자라지만, 맛은 달고기가 더 낫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