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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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단이 되어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4]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41.1%의 득표율[5] 로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6]
2. 약력
- 1965.2. 남항국민학교 졸업[7]
- 1968.2. 경남중학교 졸업
- 1971.2. 경남고등학교 졸업
- 1972.3. 경희대학교 법학과 수석 입학[8]
- 1975.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총무부장
- 1978.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제3특전대대 대대본부 작전과 병장 만기 전역[9]
- 1980.2.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
- 1980.10.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 1982.8. 제12기 사법연수원 최종수료
- 1982. 노무현·문재인 법률사무소 변호사[10]
- 1984.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과 특별강사
- 1985. 부산 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 1987. 부산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
- 1988. 한겨레신문 창간위원 및 부산지사장
- 1988.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
- 1989.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
- 1990. 부산세관의 고문세관원 재정신청사건 공소유지 담당변호사
- 199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경남지부 대표
- 1995. 부산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1995.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 1996. 부산 YMCA 이사
- 1997. 부산민주공원 설계 현상공모 제2차 심사위원장
- 2001. 노동자를 위한 연대 공동대표
- 2001.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
- 2002. 천주교 인권위원회 이사
- 2002.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 2002. 제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후보 부산선거대책본부장
- 2003.2.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4.3.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피청구인 대리인단 간사
- 2004.5.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 2005.1.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6.1.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 2007.1.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
- 2007.3. 제29대 대통령비서실장
- 2007.8.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
- 2008.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 2009.5.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운영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장
- 2009. 아름다운 봉하 감사[11]
- 2009.9.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이사 겸 운영위원장
- 2009. 하반기 재보궐선거 송인배 국회의원 후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정길 부산광역시장 후보 명예 선거대책위원장
- 2010.8. 제2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 2011. 상반기 재보궐선거 이봉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12]
- 2011. 하반기 재보궐선거 이해성 부산동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후원회장
- 2011. 하반기 재보궐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 2011.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 2011. 시민통합당 지도위원
- 2012.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특별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12.5. 제19대 국회의원 (부산 사상)
- 2012.7.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2.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후보
- 2012. 민주통합당 당대표 대행[13]
- 2013. 민주당 상임고문
- 2014.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
- 2014. 제19대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14. 새정치민주연합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 2014.6. 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 2015.2.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 2015.12. 새정치민주연합 인재영입위원장
- 2015.12. 더불어민주당 당대표[14]
- 2015.12.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 2016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 2017.3.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 2017.5.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3. 생애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아버지 문용형(文龍炯)과 어머니 진주 강씨 강한옥 사이에서 둘째(장남)로 태어났다. 이하의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1. 문재인 정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당선되면서 구성된 정부다. 제6공화국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대통령직이 궐위되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이 출범한 첫 정부다. 이는 전임자의 파면으로 인하여 예정보다 7개월 앞선 조기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공식 정부 명칭은 문재인 정부다.
4. 비판과 논란
5.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
6.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7. 여담
8. 가족 관계
가계에 대한 대통령의 회고를 담은 기사.
- 아버지: 문용형 (1920~1978)
- 어머니: 강한옥 (1928~2019)
- 누나: 문재월 (1949~) - 주부.
- 여동생: 문재성 (1955~) - 주부.
- 여동생: 문재실 (1957~) - 부산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살았다고 한다.
- 남동생: 문재익 (1958~)
- 딸: 문다혜 (1983~)
문민정부 이래로 역대 대통령들의 형제자매, 자식들이 좋게나 나쁘게나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문재인 대통령의 친인척은 자녀들을 제외하고는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 많지 않다. 가까운 친인척 중에서 정·재계 유력 인사를 한 명도 찾기 힘들 정도로 친가나 외가 할 것 없이 가계가 평범하다.
남동생 문재익(文在益)[17] 씨에 관련된 일화도 있다. 책 ‘문재인 스토리’에 따르면 참여정부 시절, 문재익이 일하고 있었던 선사에서 배려해서 문재익를 해상직에서 육상직의 고위직으로 승진시켰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안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문재익 선장에게 연락해서 "선사에서 그런다고 그 선사에 도움을 주는 일 따윈 없을 테니, 다시 선장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거다."라고 딱 잘라 말했고, 결국 문재익은 선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문재익 본인에게 직접 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날 문재익 선장이 만취한 상태에서 형 이야기를 하며 그날의 서운함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서야 자기가 모시던 선장이 문재인의 동생이었단 것도 알았다고 한다. #
9. 선거 이력
10. 소속 정당
11. 어록
'''사람이 먼저다.'''
#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헌법에는 권력이라는 말이 딱 한 번 나옵니다.''' 우리가 권력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공권력이나 국가 권력이라는 말을 쓰는데, '''헌법에는 권력이라는 말이 딱 한 번 나와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나머지는 다 권한에 대한 겁니다.''' 대통령의 권한, 정부의 권한, 국회의 권한. '''국민의 권력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이 되는 거죠.'''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174쪽 中
새누리당이 국민의 심판을 모면하고 다시 집권하려면 반드시 저를 밟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 역할, 끝까지 충실하게 해낼 것입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6. 12. 02. 출연 인터뷰 중 中
'''정치는 타협이다. 우리 인생사가 타협이다. 어떻게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만 살 수 있나.'''
'''그러나 원칙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세상이 바뀌길 원하는 사람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사람들은 모두 친노, 친문이다. 이제 새 시대의 첫차는 저의 몫으로, 저의 꿈으로 남았다. 그것이 그 분이 남긴 숙제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그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가장 최선의 복수다.'''
<시사인 인터뷰>, 2016. 12. 27.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저서 운명 中
오늘부로 종북의 의미를 새로 규정한다.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이다. 방산비리 사범들이 종북이다. 국민을 편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 세력이 종북이다.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다. #
2016년 12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제가 조금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국민으로나 당원으로서 언제든지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할수 있습니다. SNS 공간상으로 할수도 있고 또는 문자를 보낼수도 있고.. '''그런 일들을 마치 무슨 빠 하면서 폄하 하는것을 보고 저는 늘 미안했습니다.''' 저는 그러려니합니다. 그러나 저 자신도 비판하는 글들은 열심히 보게 되지만 '''욕부터 앞서나와 있으면 그냥 넘겨 버리거든요.''' 그래서 자기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도 '''정정당당한 비판을 하자''',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대선을 앞두고 지지층을 독려하며
'''착함을 평생 동안 하나의 원칙처럼 유지하면서 수 있다면 그야말로 대단히 강한 것이다.'''
대선주자 국민면접, 2017. 02. 12.
'''분노는 정의의 출발이며,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다.'''
인터뷰, 2017. 02. 20.
'대인춘풍 지기추상’, 자신에겐 엄격하면서 부하들에게선 늘 ‘순진 형님’으로 불린 부하 사랑 모습은,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이 바라는 참군인의 표상이었습니다. (중략)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순진 전 합동참모의장 전역시 축사 中
당신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 번, 당신이 했던 그 말, “야, 기분 좋다!”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사 中
'''중국이 법과 덕을 앞세우고 널리 포용하는 것은 중국을 대국답게 하는 기초입니다.'''
(중략)
중국은 단지 중국이 아니라, 주변국들과 어울려 있을 때 그 존재가 빛나는 국가입니다.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많은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더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랍니다.
인류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두 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항구적 평화이고 둘째는 인류 전체의 공영입니다. 저는 '''중국이 더 많이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방과 관용의 중국 정신을 펼쳐갈 때''' 실현 가능한 꿈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도 작은 나라지만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서 그 꿈에 함께 할 것입니다.
2017.12.05. 방중 도중 열린 베이징대 연설 中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입니다.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불행한 역사일수록 그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만이 진정한 해결입니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99주년 3.1절 기념사 中
제주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알려준 분들이 있었기에 4.3은 깨어났습니다. 국가 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략) 이제 우리는 아픈 역사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행한 역사를 직시하는 것은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만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도 4.3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낡은 이념의 틀에 생각을 가두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70주기 제주 4.3 사건 추념사 中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함께 선언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과 서러움 속에서도 끝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중략)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북의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의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기자회견 中.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
을 받고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천 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그림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천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갑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능라도 경기장,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연설 中
'''우리 모두 군인이거나 군인이었거나 군인의 가족입니다.'''
건군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2019년 8월 2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열린 제31차 임시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있다고 장담하고 싶다.''' 우리 정부는 성장률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기간에 부동산 가격을 잡아 왔고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을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전월세는 과거에는 정말 ‘미친 전월세’라는 얘기를 했는데 우리 정부하에서 전월세 가격은 안정돼 있지 않느냐.
2019년 11월 19일 국민과의 대화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택 공급의 확대도 차질 없이 병행하여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0년 1월 7일 신년사
'''조국 전 장관의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고초, 그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에 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코로나’에 아직 완전히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여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외에서 계속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유행이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치료제와 백신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또다시 새로운 대유행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힘은 바이러스가 갖지 못한 인류만의 힘입니다.''' 코로나는 인류 공동의 가치인 ‘자유의 정신’까지 위협하지만, ''' '자유의 정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2020년 5월 18일, 세계보건총회 초청 연설 중.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안부 운동의 대의는 굳건히 지켜져야 합니다.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숭고한 뜻이 훼손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략)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입니다.''' 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美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시민운동은 시민의식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이번 논란은 '''시민단체의 활동 방식이나 행태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합니다. 제도로서의 민주주의가 잘 정비되어 우리 손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단체장을 뽑고 국민으로서의 권한을 많은 곳에서 행사하지만, '''국민 모두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지 우리는 항상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국민이 주권자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삶을 위해 존재하고, 언제나 주권자의 명령에 부응해야 합니다. 선거로 뽑힌 지도자들이 늘 가슴에 새겨야 할 일입니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의 두 날개로 날아오릅니다. 소수여도 존중받아야 하고, 소외된 곳을 끊임없이 돌아볼 때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합니다.
2020년 6월 10일, 6·10 민주 항쟁 기념식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0년 7월 6일 수석보좌관회의
12. 저술 활동
12.1. 저서
- 《문재인의 운명》, 가교출판, 2011년 6월 15일 #
-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의 힘》, 퍼플카우, 2012년 8월 6일 #
- 《문재인이 드립니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 리더스북, 2012년 8월 13일 #
- 《1219 끝이 시작이다》, 바다출판사, 2013년 12월 10일 #
-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21세기북스, 2017년 1월 17일 #
12.2. 공저
- 공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의 본질을 비판하다》, 오월의봄, 2011년 11월 23일 #
- 공저, 《그 남자 문재인: 함께 만드는 세상》, 리얼텍스트, 2012년 11월 20일 #
- 공저, 《운명에서 희망으로: 문재인이 말하고, 심리학자 이나미가 분석하다》, 다산북스, 2017년 3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