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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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미래의 전망
3.1. 기지 건설 계획


1. 개요


달의 남극은 남극 에이트켄 분지(South Pole–Aitken basin)[1]로 둘러싸여 있다. 비록 달은 일교차가 매우 심하지만 위도별 온도 차이는 있어서 달의 남극은 저위도 지역보다 온도가 낮다.
달의 남극점은 섀클턴 크레이터[2], 그것도 크레이터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2. 상세


분지 지형+남극이라는 특성상 영원히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항상 그림자인 지대가 생기게 된다. 이 지역은 주변 지역에 비해 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어 얼음이 유지된다. 그래서 과학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에 얼음이 있는 이유는 달 생성 초기 수소, 얼음, 기타 휘발성 물질 등이 달에 모였고, 이후 상당량이 날아가버려 달의 바다를 물로 채울 수 있는 양을 채우지 못하고 열기를 겨우 피할 수 있는 지하와 극지방에만 남겨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항상 그림자인 지대와는 반대로, 항상 햇빛이 들어오는 지대가 생기는데 이곳은 반대로 태양에 의해 뜨겁게 달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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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권에 크레이터분지가 매우 많다. 높은 산도 몇 개 있고, 특히 엡실론 산은 높이 9,050m로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다. 이렇게 험한 지형을 가졌다는 점에서 지구의 남극과는 비교된다. 남극은 얼음 평야의 연속이기 때문.

3. 미래의 전망


후술할 이유 때문에 기지가 세워질 계획이 있고, 또한 험하다는 점, 남극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미래에 상당히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까지 계획된 유인 달 탐사 계획은 당연히 남극을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달의 남극을 밟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이는 모험가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나중에 유인 탐사 혹은 관광이 대중화된다면 달 남극과 북극은 깃발이 꽂힐 우선적인 정복 대상이 될 것이다.[3]

3.1. 기지 건설 계획


음지가 월면 기지 건설지로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수자원을 확보하기 좋고, 너무 뜨겁지도 않으며 귀중한 광물들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산봉우리는 태양 에너지를 확보하기 좋다. 하지만 아직은 달 기지조차 한 개도 건설하지 못했으니 갈 길은 멀다.


[1] 면적이 '''달 면적의 1/3'''이다.[2] 남극 에이트켄 분지 끝자락에 위치하는 크레이터. 달의 뒷면에 주로 넓게 퍼져 있다.[3] 물론 지구의 극지방과는 달리 특별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으면 태양광선에 의해 깃발 색이 모두 탈색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