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1. 答
질문에 맞받아치는 것. 대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맞받아친다. 수학에서의 정의로, 답[1] 을 정의할 수 없는 경우를 불능(不能), 답이 무수히 많아 특정할 수 없는 경우를 부정(不定)이라고 한다.
2. 畓
논#s-1, 벼를 키우기 위해 물을 가둬두는 곳을 뜻하는 한자.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어원은 보면 알겠지만 물 수(水)랑 밭 전(田)을 합쳐놓은 것.
2019년 11월 경산에서 출토된 목간에 이 한자가 쓰여 있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사실 2019년 새로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고 이전에도 신라시대 민정문서 등에도 나타난 글자긴 한데.... 말인즉슨 1,500년 전 신라시대판 축약어(...)인 셈이다. 참고로 동시기의 백제는 수전(水田)이라고 풀어서 썼다.
[1] 수학에서는 보통 방정식의 해(解) 또는 근(根)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