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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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의 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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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한자 중 하나로, 물을 의미하는 한자이다.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6C34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ㄕㄨㄟˇ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水(E)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인 8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상형자로써,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본따서 만든 글자이다. 중간에 있는 가운데 획은 흐르는 물, 그 양 옆에 있는 획들은 물방울이 튀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추상화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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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川(내 천) 또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본땄지만 水와는 다르게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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氵의 필순. [1]
부수형태로 삼수변(氵)이 쓰인다. 삼수변은 가장 흔한 부수 중 하나로, 무려 '''1200여개'''에 달하는 한자들이 부수로 삼고 있어 단연 최다 빈출 변부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삼수변이 아닌 나머지 물수부도 300개나 있어서 다 합치면 '''1500개'''가 넘는데, 이는 초두머리에 이어 최다 수준이다.
삼수변과 비슷해보이는 부수로 冫(이수변)이 존재한다. 이수변은 氷(얼음 빙)의 변형이다.
삼수변 외에도 물수부발[2] 등의 부수가 존재한다.[3] 물수부는 강희자전에서 85번째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답게 물수부를 부수로 삼는 한자들 중 상당수는 액체 속성을 가진 물질이나 물과 관련된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진 액(液), 샘 천(泉), 얼음 빙(氷), 헤엄칠 영(泳), 깊을 심(深), 강 강(江), 물 하(河), 호수 호(湖), 바다 해(海), 큰바다 양(洋), 샘물흐를 필(泌), 도랑물내려갈 행(洐), 물아득할 묘(淼), 물 웅덩이 감(氹) 등등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참고로 갑골문에서 水가 변(氵)으로 쓰일 경우, 주위의 물방울이 생략되고 주로 S 자 형태의 가운데 획만 남는다. 대표적으로 河(물 하)가 있다.
水는 기본적으로 '물'이라는 뜻이지만, 훗날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되면서 지금은 많은 곳에서 사용되는 중이다.
水의 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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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 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한자 중 하나로, 물을 의미하는 한자이다.
2. 상세 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6C34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ㄕㄨㄟˇ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水(E)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인 8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상형자로써,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본따서 만든 글자이다. 중간에 있는 가운데 획은 흐르는 물, 그 양 옆에 있는 획들은 물방울이 튀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추상화되었다 :
[image] [image] [image] [image]
여담으로 川(내 천) 또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본땄지만 水와는 다르게 변화하였다.
2.1. 삼수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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氵의 필순. [1]
부수형태로 삼수변(氵)이 쓰인다. 삼수변은 가장 흔한 부수 중 하나로, 무려 '''1200여개'''에 달하는 한자들이 부수로 삼고 있어 단연 최다 빈출 변부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삼수변이 아닌 나머지 물수부도 300개나 있어서 다 합치면 '''1500개'''가 넘는데, 이는 초두머리에 이어 최다 수준이다.
삼수변과 비슷해보이는 부수로 冫(이수변)이 존재한다. 이수변은 氷(얼음 빙)의 변형이다.
삼수변 외에도 물수부발[2] 등의 부수가 존재한다.[3] 물수부는 강희자전에서 85번째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답게 물수부를 부수로 삼는 한자들 중 상당수는 액체 속성을 가진 물질이나 물과 관련된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진 액(液), 샘 천(泉), 얼음 빙(氷), 헤엄칠 영(泳), 깊을 심(深), 강 강(江), 물 하(河), 호수 호(湖), 바다 해(海), 큰바다 양(洋), 샘물흐를 필(泌), 도랑물내려갈 행(洐), 물아득할 묘(淼), 물 웅덩이 감(氹) 등등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참고로 갑골문에서 水가 변(氵)으로 쓰일 경우, 주위의 물방울이 생략되고 주로 S 자 형태의 가운데 획만 남는다. 대표적으로 河(물 하)가 있다.
3. 사용례
水는 기본적으로 '물'이라는 뜻이지만, 훗날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되면서 지금은 많은 곳에서 사용되는 중이다.
3.1. 일반
- 강수량 (降水量)
- 누수 (漏水)
- 단수 (斷水)
- 담수어 (淡水魚)
- 미나마타병 (水俣病)
- 미즈신겐모찌 (水信玄餅)
- 방수 (防水/放水)
- 분수 (噴水)
- 빙수 (氷水)
- 수도 (水道)
- 생수 (生水)
- 산수 (山水)
- 수괴 (水塊)
- 수력발전 (水力發電)
- 수산 (水産)
- 수성 (水性/水星)
- 수소 (水素)
- 수심 (水深)
- 수영 (水泳)
- 수요일 (水曜日)
- 수위 (水位)
- 수은 (水銀)
- 수정(보석) (水晶)
- 수족관 (水族館)
- 수증기 (水蒸氣)
- 수채화 (水彩畫)
- 수평선 (水平線)
- 식수 (食水)
- 약수 (藥水)
- 육수 (肉水)
- 은하수 (銀河水)
- 음료수 (飮料水)
- 일산화이수소 (一酸化二水素)
- 잠수 (潛水)
- 잠수함 (潛水艦)
- 저수지 (貯水池)
- 정수기 (淨水器)
- 지하수 (地下水)
- 탄수화물 (炭水化物)
- 호수 (湖水)
- 홍수 (洪水)
3.2. 고사성어
- 교룡득수 (蛟龍得水)
- 도천지수 (盜泉之水)
- 산전수전 (山戰水戰)
- 상선약수 (上善若水)
- 아전인수 (我田引水)
- 청산유수 (靑山流水)
- 음수사원 (飮水思源) - 물을 마시면서 우물을 판 자를 생각한다는 말로, 어떤 혜택을 받을 때 그것을 제공한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뜻이다. 이회창 前 국회의원이 발언한 바 있다.
3.3. 인명
- 미즈노(水野), 미즈시마(水島), 미즈키(水木), 미즈하라(水原[4] ), 시미즈(清水), 코시미즈(小清水) 등의 성씨를 쓰는 일본인들.
- 경흥 (憬興) - 신라의 승려. 성이 수(水)씨이다.
- 금수현 (金水賢) - 성악가이자 금난새의 부친.
- 김수녕 (金水寧)
- 김수정 (金水正)
- 박수동 (朴水東)
- 수가윤 (水佳允) - 장렬왕 때 어사를 지낸 명나라인으로 고산수씨(高山水氏)의 시조이다.
- 이수경#s-1 (李水京)
- 이수경 (李水卿) - 허문도의 부인.
- 이수자 (李水子) - 윤이상의 부인.
- 장수원 (張水院)
3.4. 지명
- 나고미 정 (和水 町)
- 덕수리 (德水里)
- 리수이 구 (溧水区)- 중국의 행정구역.
- 미나마타시 (水俣市) - 일본의 행정구역. 위의 미나마타병이 발병된 곳이다.
- 여수시 (麗水市)
- 석수동 (石水洞)
- 수동면 (水東面)
- 수영구 (水營區)
- 수원 (水原)
- 수지구 (水枝區)
- 시미즈 정 (清水 町) - 일본의 행정구역.
- 진수이 구 (金水区) - 중국의 행정구역.
- 타루미 구 (垂水 区) - 일본의 행정구역.
- 톈수이 시 (天水 市) - 중국의 행정구역.
[1] 3번째 획을 위에서 아래로 긋는 사람이 많은데, 위의 gif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래에서 위로 긋는 게 올바른 필순이다. [2] 氺. 물수부 또는 아래물수라고도 불린다.[3] 희귀하지만 물수 형상 자체를 변으로 삼는 한자도 있다. 이를테면 沀(도랑 서).[4] 瑞原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