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唐詩
2004년 나온 중국영화. 장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목의 당시는 말그대로 당나라 시라는 뜻으로 장률이 당나라 시를 좋아해서 지어졌다고. 두명의 소매치기를 주인공으로 하는데다 살인사건도 나오는 범죄향기 풀풀 풍기는 영화지만, 장률 영화답게 느릿느릿한데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보여주는게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한정이기 때문에 갑갑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장률 감독 자체가 중국 주류 영화계에 속하지 않는 조선족 감독인 점도 그렇고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작이기도 해서 사실 중국영화나 한국영화로 딱 나누기는 애매한 영화이다. 일단 기본적으론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배우들이 중국어를 하면서 진행되기는 한다.
국내에선 전주영화제를 통해 소개되고 1년 후 정식 개봉했다. 물론 흥행을 하진 못했다. 국내 관객 268명.
당시를 만들 당시만 해도 장률은 당시를 시작으로 송사, 원곡으로 이어지는 3부작을 만드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후 망종이나 경계 등을 만들면서 2글자 제목 원칙을 얼추 지키긴 하는데 송사랑 원곡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2004년 나온 중국영화. 장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목의 당시는 말그대로 당나라 시라는 뜻으로 장률이 당나라 시를 좋아해서 지어졌다고. 두명의 소매치기를 주인공으로 하는데다 살인사건도 나오는 범죄향기 풀풀 풍기는 영화지만, 장률 영화답게 느릿느릿한데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보여주는게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한정이기 때문에 갑갑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장률 감독 자체가 중국 주류 영화계에 속하지 않는 조선족 감독인 점도 그렇고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작이기도 해서 사실 중국영화나 한국영화로 딱 나누기는 애매한 영화이다. 일단 기본적으론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배우들이 중국어를 하면서 진행되기는 한다.
국내에선 전주영화제를 통해 소개되고 1년 후 정식 개봉했다. 물론 흥행을 하진 못했다. 국내 관객 268명.
당시를 만들 당시만 해도 장률은 당시를 시작으로 송사, 원곡으로 이어지는 3부작을 만드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후 망종이나 경계 등을 만들면서 2글자 제목 원칙을 얼추 지키긴 하는데 송사랑 원곡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