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흔적 위에서

''''당신은 그 안에' 시리즈'''
당신은 그 안에	→	나도 당신처럼	→	다시는 그래도 당신을	→	당신의 흔적 위에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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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떠난 시간 그곳에서 끊어진 사랑을 붙이려 애써'''

'''0과 1의세계에도 남지않은 그대를 어디서 찾아야해요, 끝나지 않은 사랑이 가슴에 머문다.'''

'''그대가 아닌 그대들 속에서 같지만 다른 널 수없이 외쳐'''

'''닿지 않는 세계, 당신은 거기에 있어.'''

2016년 5월 20일, 마침내 '당신은 그 안에' 시리즈의 마지막 곡으로 '당신의 흔적 위에서'가 나왔다. 이전 곡인 다시는 그래도 당신을의 내용에서 결국 사라진 여주인공을 잊지 못하고 슬퍼하고, 더 이상 남아있진 않지만 그래도 그녀를 계속 기억하겠다는 내용이다.
굉장히 진지하고 애절한 느낌이 드는 게 이 곡의 포인트. 곡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후렴 부분이 반복되는 게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잘 보면 라임과 펀치라인이 꽤 있기 때문에, 가사 퀄리티가 이것을 커버하는 듯. 다만 이렇게 빼곡한 라임을 골고루 살리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플로우나 리듬이 지나치게 단순한 것은 단점이다. 또한 Verse2의 마지막 네 줄은 의미상 직전의 가사와 이어지지 않는데, Verse의 전체 양이 적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중간 가사들이 짤린 듯하다.
Inst.이자 이 곡을 작곡함에 영감을 받은 곡은 MC 스나이퍼의 U.F.L이라고 한다. Inst.를 모두 음원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여 곡에 사용했다고. 원래는 사라지는 여주인공의 시점을 노래한 나도 당신처럼 pt.2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방향을 바꾸어 만들어진게 해당 곡. 나도 당신처럼 pt.2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 앨범의 특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원곡인 U.F.L이 금영노래방, TJ미디어에 둘 다 등록되어 있는지라 시리즈 곡들 중에서 유일하게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멜로디 제거 등을 하고 완전히 MR만 남겨 놓으면 부를 수 있다. 번호는 금영 78580, TJ 29755.

2.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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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달력이 몇 개가 바뀌었는지 생각나지 않아요 그대가 떠날 때 가져간 내 눈에 썼던 색안경 그날 이후 펼쳐진 세상은 단지 흑과 백 갑자기 눈앞에 온 것처럼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당신이 신기루였다면 이 공허함이 크지 않을 텐데 한 모금만을 주고 사라진 오아시스는 아무것도 마시지 못할 때보다 갈증을 유발해 줄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꿈을 꿀 때면 흘렸던 슬픔의 범람 죽은 듯 그저 소리 없는 아우성만 모두에게 같을 1초가 내게만 영겁 같아 당신을 만나고 싶다는 게 희망인 걸 보니 욕심과 희망이 같다는 게 맞나 봐요 난 여기 있지만 여기 없죠 내 전부 지나버린 그날, 그곳에 남아서

'''Chorus1'''

그대가 떠난 시간 그곳에서 끊어진 사랑을 붙이려 애써 봐도 봐도 봐도 알기에 더 잔인한 진실이 날 찔러 그대가 아닌 그대들 속에서 같지만 다른 널 수없이 외쳐 봐도 봐도 봐도 닿지 않는 세계 넌 거기 있어

'''Verse2'''

피규어와 DVD 다른 이가 그린 동인지 관련된 게임과 그 속에 든 몇 장의 CG 떠날 수 없을 0과 1의 세계 속에서도 그대였던 건 보이지만 그대는 없어 그것들은 망각이 깎은 사랑의 크기를 되돌리기는 커녕 외로운 만큼 부풀린 후 새롭게 붙여 그리움이란 이름 영원할 것 같은 맹세는 결국 효력을 잃어 더 아파하고 더 절규해 이제 다신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대도 널 만날 수 있다면 나는 뭐든 해볼 수 있어 간절한 마음만큼 수 없이 되뇌고 외쳐 하지만 달리 기적이 아니라는 듯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그저 시간은 흐르고 산소 대신 하염없는 눈물로 숨을 쉬어도 달라지지 않고 시간은 흐르고

'''Chorus2'''

0과 1의 세계 이제는 그곳에도 남지 않은 당신을 어디서 찾아야 해요 끝나지 않은 사랑이 가슴에 머문다 난 몇 번이고 그대를 부르고 부른다×2

'''Chorus1 ×2'''

'''Chorus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