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전

 

1. 개요
2. 상세


1. 개요


當五錢
1883년 2월부터 1894년 7월까지 만들어 사용되던 조선의 화폐.

2. 상세


1883년 묄렌도르프가 전환국 총판을 맡은 뒤 주조하였다. 구리로 주조하였으며, 상평통보의 5배 가치로 만들어졌으나 유통 과정에서 실질 가치는 명목가치보다 못해 2배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또 경기도·황해도·충청도에서만 주로 유통되어오다 갑오개혁 이후로는 당백전, 당오전, 상평통보 등 구화폐와 같은 가치로 통용되거나 수거되었다.
갑오개혁 이후로는 상평통보를 회수해 가면서 당오전등 옆전들을 모두 한푼으로 취급했다고 한다.[1]

[1] 1902년 미국 의사 필하와와 한국인 신해영이 저술한 산술신편에 '당오전은 한푼이 곧 5푼 이므로, 옆전의 5배가 되어서 한푼을 5푼이라 일렀으나 지금은 법율로 당오전 한푼을 엽전과 같이 취급한다' 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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