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읍지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4.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5호


1. 개요


大丘邑誌. 조선 영조 44년인 1768년 경에 만들어진 대구광역시 지역의 관찬 읍지.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1768년(영조 44) 경에 편찬된 대구 지역의 지리지이자 역사책으로, 1757년(영조 33)에 영조의 명을 받아 만들어지기 시작한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영향을 받았다.
최종 완성된 시기는 1768년이지만 그 이전부터 대구 지역의 읍지는 만들어져 왔다. 기록상으로는 1697년(숙종 23), 1757년(영조 35) 2차에 걸쳐 이미 편찬되어 왔고, 1768년에 마무리한 것이다.
내용 구성은 크게 지도(地圖), 건치 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성씨(姓氏), 산천(山川), 풍속(風俗), 방리(坊里), 호구(戶口), 전부(田賦), 군액(軍額), 성지(城池), 창고(倉庫), 관방(關防), 진보(鎭堡), 봉수(烽燧), 학교(學校), 단묘(壇廟), 능묘(陵墓), 불우(佛宇), 궁실(宮室), 누정(樓亭), 도로(道路), 교량(橋梁), 도서(島嶼), 제언(堤堰), 장시(場市), 역원(驛院), 목장(牧場), 형승(形勝), 고적(古蹟), 토산(土産), 진공(進貢), 봉름(俸廩), 환적(宦蹟), 과거(科擧), 인물(人物), 제영(題詠), 비판(碑版), 책판(冊板), 추록(追錄)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훗날 1924년에 서석태, 이종희 등이 내용을 증보하여 대구읍지 부 달성군을 편찬한다.
17, 18세기 당시 대구지역의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풍부하게 담고 있고, 편찬 방식이 이후의 다른 읍지로 이어지고 있어서 한국의 사회정치사 및 지리지 변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3. 바깥고리



4.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5호


대구읍지는 영조 44(1768)년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읍지의 하나로 조선 영․정조 연간의 대구의 역사, 산업, 문화, 행정사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