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력금강지

 

1. 개요
2. 상세


1. 개요


김용의 소설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소림파의 무공으로서 손가락 지법을 이용한 무공이다.

2. 상세


이 무공의 무시무시한 점은 상대의 뼈와 근골까지 모조리 부숴버리기 때문에 대력금강지에 당한 상대는 부서진 뼈가 시간이 흘러 아물고 상처가 아물어도 뼈의 근골이 모조리 상했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불구 상태가 되고 만다.
대력금강지를 당한 인물로 무당칠협 중 셋째 유대암이 대표적이다. 또한 무당칠협 중 여섯째 은리정 또한 금강문의 제자들이 사용하는 대력금강지에 당해 사지가 박살나 잠시동안 불구가 되었지만 장무기가 금강문에서 개발한 근골특효약인 흑옥단속고를 구해와 치료가 되었다. 뭐 중간에 조민이 농간을 부려 칠화칠충독이라는 극독이 중독되기는 하지만...
유대암 또한 흑옥단속고로 치료를 받아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닐 수준까지는 회복되었지만 치료 당시 이미 상한 뼈가 굳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장무기가 일부러 굳은 뼈를 다시 부러뜨린 뒤 흑옥단속고로 치료하였다.
대력금강지는 원래 소림의 무공이었으나 소림의 무공을 훔쳐배운 화공두타가 서역에서 금강문이라는 일파를 만들면서 금강문의 제자들에게 전수되었다. 이후 소림사에서는 배운이가 없는지 사용하는 소림사 제자는 등장하지 않지만 소림무공이라는 점 때문에 유대암이 대력금강지로 폐인이 되었을 때 소림사 속가제자 출신이나 승려가 범인으로 의심되었다. 하지만 소림사에서는 화공두타 사건 이후 이 무공을 배운 이가 없었기에 장삼봉은 소림사의 서역분파인 서역소림사 출신으로 생각했지만 당시 서역소림사는 무공보다는 경전을 연구하는 일반 절로 변했기 때문에 범인을 찾을수가 없었다. 화공두타의 제자들인 금강문에 대해서는 원나라 조정에 협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림에서는 금강문의 존재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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