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팔라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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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팔라우'''
1. 개요
2. 상세
3. 역사적 관계
3.1. 20세기
3.2. 21세기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


대만팔라우의 관계.

2. 상세


대만에서는 팔라우로 관광을 하러 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대만의 수교국 중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국가이다.[1] 대만측에서도 팔라우를 지원하는 등 외교관계가 끊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섬나라들이 표팔이를 하면서 태도를 매번 바꾸는 것과는 달리, 팔라우는 중국의 어선에 발포를 할 정도로 대놓고 강경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으로서는 가장 든든한 수교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팔라우로서도 자신들이 듣보잡 약소 섬나라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중국과 수교하는 것보다 대만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만의 경제적인 원조를 받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도 하다. 또, 국방을 미국에 위임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나라라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3. 역사적 관계



3.1. 20세기


팔라우는 독립국이 된 뒤, 대만과 수교했다. 당시 대만은 팔라우와 공식 수교하면서 경제적인 지원을 포함해서 여러 지원을 했다.

3.2. 21세기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팔라우에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중국은 경제적인 공세를 팔라우에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팔라우 측은 중국의 제안을 거절하는 등 대만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팔라우에는 상주 대만인, 대만인 관광객이 꽤 있으며, 팔라우 호텔업계의 1, 2위가 대만인 소유다.
2018년에 들어서서 중국이 대만 단교를 요구하고 있지만 거절하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은 같은 시기 한국에도 그랬듯이 중국인 관광객이 팔라우에 가지 않게 해서 팔라우의 관광산업에 타격을 입혔다. 팔라우는 나라가 작고 관광업 의존도가 높아서 당시 피해가 컸다고 한다. 팔라우 국제공항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노선이 모두 끊겨있고, 한국과 일본, 대만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에 미국측에서 타이완 동맹 보호법을 제정함으로써 대만과 대만의 남아있는 수교국들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팔라우도 미국의 원조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양국간의 관계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4. 대사관


양국은 대사급 외교관계가 있어 상호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타이베이에는 주 대만 팔라우 대사관이 존재하고, 응게룰무드에도 주 팔라우 대만 대사관이 있다.

5. 관련 문서


[1] 나머지 국가들은 중남미, 에스와티니 등 먼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한 번 이상 미수교국(=대륙 중국의 수교국)을 거쳐야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