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세계화

 

Alter-globalization
대안세계화는 좁게는 신자유주의, 넓게는 자본주의적 세계화에 반대하여 사회 정의, 노동 존중, 각 국가간의 평등한 관계 구축 등을 기반으로 세계화를 해야 한다는 사회 운동이다.
1990년대 말이나 2000년대까지만 해도 '반세계화'는 강대국, 거대 자본 중심의 세계질서 재편에 저항하려는 좌익진보진영에서 내세우는 '대안세계화'를 가리킨 경우가 많았다(물론 이 당시에도 극우파들이 반세계화를 내세우기도 했으나 비교적 소수였다).
그러나 2010년대에 와서는 부족주의적 성격을 보이는 보수적 민족주의에 기반한 극우파들이 성장하여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반세계화를 적극 추구하고 있어, 2010년대의 좌파~극좌파들은 자신들을 반세계화가 아닌 대안세계화를 지지한다고 명확하게 선을 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