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신세계백화점 대전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지역 법인. 신세계백화점 대전은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에 연건축 면적 28만3466㎡규모의 지하 5층, 지상 43층으로 건설되는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입주할 예정이다. 일단 법인 자체는 2010년대에 설립되어 대전복합터미널 2층에 본부를 두고 함께 입점해있는 스타일마켓을 운영중이다.
전체 43개층 가운데 넓은 방사형 형태로 돼 있는 1~5층은 쇼핑ㆍ여가시설을 비롯해 과학문화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몫으로 정해진 15개층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사용하도록 돼 있다. 나머지 23개층에는 숙박, 의료시설, 관광 힐링공간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6302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신세계가 입점함에 따라 천안에 있던 신세계백화점 충청이 지점명을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로 변경했다. 아무래도 권역 중복 문제가 있는 듯. 아무리 천안이 충청권에서 손꼽히는 대도시라고 해도 '''대전 인구의 절반도 못 미치기 때문'''.
2. 상세
포디움(백화점동)은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건립되며 건물 전체가 신세계백화점 공간이고, 타워(타워동)는 지하 5층, 지상 43층으로 건설된다.#
3. 사업 내용
3.1. 신세계백화점 대전 엑스포
포디움이라는 이름의 백화점동에 입점 예정. 대전에 진출하는 3번째 메이저 백화점[1] 이며 이 문서의 제목처럼 갤러리아 타임월드같은 메이저 브랜드의 지역 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2020년 12월 중순, '대전신세계 엑스포'으로 정식명칭이 확정됐으며, 백화점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
2020년 12월 말, 대전신세계 엑스포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
3.1.1. 입점 브랜드
2021년 초, 현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타임월드의 명품 브랜드들의 MD 재계약이 끝나고 남은 시기인지라 많은 브랜드는 뺏어오지 못할 전망이다.[2][3]
3대명품[4] 을 유치하는게 관건인 듯. 대구신세계의 경우 이미 개점한 현대백화점이 3대명품을 선점했기에 (매장총량제[5] 때문에) 입점에 시간이 걸렸지만, 대전의 경우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루이비통'만 있기 때문에, 충청권 소비력이 뒷받침된다면 조금은 수월할것으로 보인다.
영화관은 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되었고[6] , 대형서점이 들어오는 것 자체는 확정이나 상세 브랜드는 아직 불명이다.[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24298
3.2.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영화관과 2만여 마리의 수생동물이 있는 아쿠아리움이 들어서고, 야외 옥상엔 공룡시대 컨셉의 테마파크인 '쥬라지' 가 문을 연다. 타워동에는 VR 체험 등 과학테마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타워동은 정부로부터 재정을 지원받아 전체 43개 층 중 15개 층을 벤처 기업들의 창업과 입주를 돕는 ‘연구소기업 지원센터’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운영한다.
3.3. 호텔
193미터 높이의 타워동에는 2백실 규모의 5성급 신세계 계열 특급호텔이 들어올 예정이다.[8]
호텔 이름이 '오노마[9] '로 결정됐다. 풀네임은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10] '이며, 신세계 오너의 취향을 강하게 반영하되, 메리어트의 노하우와 회원과 예약망 등을 공유하는 형식이 된다고 한다.
http://www.mediapen.com/news/view/589795
4. 관련 문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현대백화점의 브랜드이긴 하지만 아울렛이기때문에 뺐다. [2] 대부분의 명품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10년에서 15년정도의 계약을 하는데 타임월드에는 2008년에 계약후 2018년경 재계약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되면 타임월드에는 2028년까지는 존속한다. 매출 추이를 보고 매장을 옮길지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화측도 공격적으로 신규 MD를 입점 시키고 있어 관건이다. 또한 명품브랜드들이 갤러리아 > 신세계 > 현대 > 롯데 순으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면서도 갤러리아가 중심가, 신세계가 중심가에서 2KM 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이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부유한 사람들은 차를 타고 오겠지만.[3] 대구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대구점 사례로 봤을 때, 당분간 두 백화점에 입점시키고 계약기간이 끝나는대로 갤러리아 매장을 폐점시키거나, 점차 순차적으로 뺏어오는 형태가 될 가능성도 크다. 아니면 광주신세계와 롯데광주점의 구찌 매장처럼 더블 입점이 될 수도 있다.[4]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5] 3대 명품브랜드는 매장을 남발하지 않고, 지역별 정해진 총량을 제한하기에 입점이 까다롭다.[6] 건물의 규모가 큰 만큼 CGV IMAX를 기대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최근에 메가박스가 신세계에 많이 입점하는 상황이라 애초에 CGV 입점은 많이 어려웠다. 그 대신 비수도권 최초로 돌비 시네마가 들어선다.[7] 아크앤북, 세이북스, 휘게문고 3개 중 하나로 추정된다. 영풍문고는 이미 동구(복합터미널)와 유성구(충남대 정문)에 점포가 있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교보문고 역시 이미 은하수네거리(둔산2동)에 점포를 입점시킨 상태여서 가능성이 낮다. 아크앤북은 원래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서점인데 최근 부산에 이어 청주에 2호점을 개점하는 등 비수도권으로 진출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거기다 세이북스는 엄연히 백화점 세이 계열 브랜드라서 아크앤북이나 휘게가 유력하다.[8] 실제 조선호텔은 이마트 계열로 들어가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계열이 운영하는 호텔은 강남 센트럴시티 럭셔리급인 메리어트 호텔 하나뿐이다. 대전이 두번째가 될 예정이며 신세계 계열의 호텔은 이마트 계열에 비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9] 고대 그리스어로 '이름'과 '명성'이란 뜻[10] 국내에는 플라자호텔, 라이즈호텔, 그래비티 판교(조선호텔)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