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지역과 인물
좀비 FPS 게임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의 등장 지역별 인물.
좀비 FPS 게임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의 등장 지역별 인물.
본작의 프롤로그 구간을 진행하는 장소.
전작 엔딩에서 라이더의 헬기를 타고 섬을 떠난 주인공 4인방과 예레마, 케빈은 도중에 연료가 바닥나 가까운 해군 함정에 착륙하게 된다.
그러나 헬기에서 내린 주인공들이 바노이 섬을 탈출해 왔다는 사실을 듣고 군인들이 주인공 일행들을 강제로 붙잡는다. 붙잡는 과정 중에 예레마는 저항한다고 자신을 붙잡고 있던 한 군인의 팔을 깨문다.
프랭크 서포가 부하들에게 주인공들을 실험실로 끌고 가라는 지시를 내리고 실험실로 끌려간 주인공들은 생체 실험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시간이 지나 침대에서 일어난 주인공 일행은 배가 좀비들에게 점령당했다는 하디 중령의 무전을 듣는다. 무전으로 하디 중령과 선장의 명령에 따라 배를 점령한 좀비 떼를 정리하며 갑판으로 가지만, 프랭크 서포 혼자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거기다 결국 선장까지 감염되어 함정을 조종할 수 없는 상태. 감염된 선장을 처리한 후 하디 중령과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 해서든 배를 조종해 보려 하지만 암초에 부딫히고 결국 배는 팔라나이 섬에 좌초하고 만다.
프롤로그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첫 지역. 저 멀리 좌초된 해군 함정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진행할 땐 좀비들이 없지만 치마만다가 주는 첫 퀘스트를 수행할 때 부터 좀비들이 어슬렁 거리기 시작한다.
전작처럼 엔딩 후 2회차 플레이시, 프롤로그(해군 함정)를 건너 뛰고 바로 이 지역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본작의 첫 안전지대. 하지만 할로우에 권유에 따라 낙원 생존 캠프에 가보면 이미 좀비들에게 공격받고 있고, 플레이어는 생존자들과 협력해서 좀비무리를 해치워야 한다. 트레버의 지시에 따라 캠프에 더이상의 좀비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캠프 입구의 다리를 폭파하게 된다.
참고로 플레어 건 탄이 고정적으로 리젠되므로 플레어 건을 애용한다면 빠른 이동을 통해 이곳에 들러서 주워 가자.
낙원 생존 캠프와 할라이 마을 사이의 작은 캠핑장. 게임 초반 낙원 생존 캠프의 조이가 주는 팀 퀘스트[1] 로 한번 들르게 된다. 그것 말고는 딱히 들릴 일은 없다. 맨 오른편 오두막에 작업대가 있다.
주인공 일행이 헨더슨으로 가기 위한 보트를 찾기 위해 들르게 되는 수상 가옥 마을. 후에 낙원 생존 캠프에서의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 주인공 일행의 거점이 된다.
지도 기준으로, 마릭의 마리나의 위쪽에 위치한 연구소. 케슬러 박사 혼자서 쓸쓸히 연구소를 지키고 있다.
케슬러 박사가 준 지도에 따라 터널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 지역. 처음 왔을 땐 입구가 물에 잠겨 있어 마릭의 마리나에서 펌프를 구해 와서 물을 빼야 하지만 펌프 소음 때문에 근처 좀비들이 전부 몰려들기 때문에 본게임 2번째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룬다. 방어전 시작 전에 하디 중령으로부터 근처 추락한 헬리콥터로부터 미니건 두정을 떼 오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미니건들을 설치해서 좀비 웨이브 방어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작업대와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으며 또한 잠긴 상자 3개도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건설한 대규모 벙커. 전파 탐지기도 존재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물을 다 뺀 후 터널 입구를 통해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진입한 주인공 일행은 전파 탐지기가 건설되어 있는 구역과 근방에서 수많은 화학 물질을 발견하게 된다.[6] 그러나 출구로 빠져 나왔을 때 벙커 내부의 있던 화학 물질의 영향 때문에, 아까 사원으로 가기 위해 마릭의 마리나에서 보트를 타러 가다가 좀비에게 팔을 물렸지만 이를 숨기고 있던 웨인이 변이를 일으켜 특수 좀비(레슬러)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헨더슨으로 향하는 연락선착장. 하지만 이미 탈출한 죄수들에 의해 점거당해 있다. 죄수들을 도륙낸 후 마빈을 도와 연락선을 가동해 핸더슨으로 향하게 된다. 연락선을 가동할 때의 소음으로 인해 주변에 있던 좀비들을 자극했기 때문에 본게임 3번째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뤄야 한다. 또한 특수 좀비 '스크리머'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선착장 1층에 작업대와 2층에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다.
전작의 모르즈비시와 같은 팔라나이 섬의 도심지역. '헨더슨'이란 사람의 이름을 그대로 딴 관광도시이며 때문에 낙후된 분위기의 모르즈비시와 달리 고급지고 호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현재는 폭풍우 때문에 일부 구역은 침수되어 있는 상태.
헨더슨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 처음에는 좀비 무리들이 득실 거리고 있고 이 좀비 무리들을 정리한 후에 근처 창고를 임시 거점으로 쓰게 된다.
작업대와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다.
헨더슨 시내에 오래된 극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안전지대로서 적절할 것이란 마빈의 권유로 가게 되는 지역. 허나 이 시점에서 할로우가 행방불명 되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11] 후에 샘 하디 중령이 주는 메인 퀘스트로 군사 기지에 들렀다 다시 돌아와 극장 옥상에서 탈출을 위한 헬기에 신호를 보낸다.[12] 본게임에서 마지막으로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루는 지역이기도 하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인지, 광분한 감염자 떠그들[13] 이 우루루 몰려온다.(...)
샘 하디 중령의 메인 퀘스트로 들르게 되는 지역. 하지만 가보면 이미 입구가 좀비들에 의해 뚫려있고 그것 때문에 경보 사이렌이 계속 울리고 있어 주변의 감염자들을 자극해 끌어들이고 있다. 군 기지 내에 깔려 있는 지뢰들을 피해 4개의 경보기를 끄고 기지 건물안으로 진입하게 되지만[14] 기지 건물 내부도 좀비들로 초토화된 상태.
건물 입구 앞쪽 야전 텐트 구역에 빠른 이동 포인트와 이동 포인트 바로 앞 테이블 위에는 샷건과 샷건 탄약이 고정적으로 리젠되니 참고할 것.
'헨더슨'의 개인 별장과 근처에 몇몇 가게들, 기념비가 있는 지역.
지도 기준, 극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가보면 대성당이 하나 있는데 그 맞은 편에 있는 지역.[17] 전작 정글 지대의 고가 도로 마을처럼 메인 퀘스트나 사이드 퀘스트로 일절 올 일이 없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18] 처음 들어가보면 건물 내부의 전력이 나가 있는 상태라 어둡지만 시슬이 주는 퀘스트를 통해 전력을 복구 할 수 있다.
1층에 빠른 이동 포인트와 작업대가 있다.
헨더슨 남쪽에 위치한 수산 시장. 처음으로 지나가게 될 때 좀비들에게 둘러 쌓인 NPC를 구하는 랜덤 퀘스트가 뜬다. 여담으로 랜덤으로 떠그, 혹은 스크리머가 리젠되는 지역이니 주의할 것.
헨더슨 연락선착장에서 시내의 오래된 극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은행. 메인 퀘스트로는 일절 올 일은 없지만 수산시장 근처의 조지가 주는 사이드 퀘스트로 한 번 들르고 마는 지역.
마빈이 아내 '실비아'를 찾는 퀘스트로 들어갈 수 있는 구역. 복도를 지나 오른편 실비아의 방을 들어가면[19] 급하게 짐을 싸다 만 흔적과 실비아가 적어놓은 노트를 통해 주인공 일행은 실비아가 부모님의 아파트로 피신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들어가보면 화재가 일어나 있는 상태이고 실비아의 가족들로 추정되는 시체 몇 구와 좀비 몇 마리가 어슬렁 거리고 있다. 여기서도 실비아는 결국 찾지 못하고 대신 실비아의 사진이[20]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걸 마빈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극장 옥상에서 구조 헬기가 도착했을 때 프랭크 서포가 면역자들 먼저 태우겠다고 하나 하디 중령이 이를 무시하고 먼저 탈려고 한다. 이에 서포의 명령을 들은 부하 사수가 총을 겨누며 몇 번의 경고를 하지만[21] 결국 하디 중령을 쏴죽인다. 긴장된 대치상태에서 하디 중령을 쏜 것에 화가 난 주인공 일행들 역시 총을 쏘며 헬기를 격추시킨다. 해당 컷씬 이후 격추 시킨 헬기를 찾기 위해 들르게 되는 지역이며 게임 엔딩 막바지를 앞둔 마지막 안전지대.
전작 모르즈비시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말 그대로의 격리 구역. 다만 사방면에 입구라 할 수 있는 사다리가 있던 전작과 달리 여기선 플레이어 자력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입구나 방법이 없다. 본작의 엔딩을 위한 스토리라인에만 따라 진입할 수 있게 되는 지역. 불도저를 이용해 입구 철망을 뚫고 진입하게 된다.
전작의 교도소와 같이 게임 최후반부를 진행하게 되는 지역. 격리 구역 바로 뒤에 위치해 있다. 격리 구역 입구를 불도저로 뚫은 뒤 길을 따라 좀비 무리들을 헤쳐나가며 진입하게 된다. 전작의 교도소 내 병원처럼 본작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좁은 복도에 플로터를 제외한 광인이나 레슬러, 스크리머, 자살자 등의 본작의 온갖 특수 좀비들이 등장한다. 전작에선 매 층마다 문이 있어 좀비들을 따돌리고 바로 문을 닫아버리면 그만이였지만 이 곳은 그런 문도 없고 병원 복도보다 좁아서 따돌리기도 힘들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좀비들을 처치해가며 나아가야 한다.
자기를 감시하고 있는 요새 내의 생존자들을 어떻게 따돌리고 따라 왔는지, 서포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의 배에 의료진들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당연히 그를 믿을리가 없었던(...) 주인공 일행들은 단칼에 거절하고 실비아라는 이름의 보트를 타고 떠난다. 서포는 자기를 이렇게 두고 떠나지말라고 발악하지만 이때 나타난 좀비들에게 물리며 죽는다.
주인공 일행들은 배를 잠깐 돌려 요새에 있던 생존자 일행들을 싣고 지옥같은 팔라나이 섬을 떠난다. 주인공 일행들은 할로우는 어떻게 됐는지 알아냈느냐는 NPC들의 물음에 다들 망설이다 시안 메이와 푸르나가 가까스로 입을 열어 그녀를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답해준다.
이후 헨더슨시의 임시 병동과 극장[24] 마저 결국 좀비들에 의해 뚫리는 영상이 비춰진다.
6일 후, 어느 섬의 해안가에 보트 실비아는 아무도 태우지 않은 모습으로 도착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집의 한 여성이 그 배를 보고는 배 근처로 가까이 다가오지만, 배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배 안으로 들어가는 문에서는 마치 좀비들의 신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좀비 FPS 게임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의 등장 지역별 인물.
1. 해군 함정
본작의 프롤로그 구간을 진행하는 장소.
전작 엔딩에서 라이더의 헬기를 타고 섬을 떠난 주인공 4인방과 예레마, 케빈은 도중에 연료가 바닥나 가까운 해군 함정에 착륙하게 된다.
그러나 헬기에서 내린 주인공들이 바노이 섬을 탈출해 왔다는 사실을 듣고 군인들이 주인공 일행들을 강제로 붙잡는다. 붙잡는 과정 중에 예레마는 저항한다고 자신을 붙잡고 있던 한 군인의 팔을 깨문다.
프랭크 서포가 부하들에게 주인공들을 실험실로 끌고 가라는 지시를 내리고 실험실로 끌려간 주인공들은 생체 실험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시간이 지나 침대에서 일어난 주인공 일행은 배가 좀비들에게 점령당했다는 하디 중령의 무전을 듣는다. 무전으로 하디 중령과 선장의 명령에 따라 배를 점령한 좀비 떼를 정리하며 갑판으로 가지만, 프랭크 서포 혼자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거기다 결국 선장까지 감염되어 함정을 조종할 수 없는 상태. 감염된 선장을 처리한 후 하디 중령과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 해서든 배를 조종해 보려 하지만 암초에 부딫히고 결국 배는 팔라나이 섬에 좌초하고 만다.
- 프랭크 서포: 이번 바노이 섬 대규모 감염 사태와 관련한 정부기관 소속 인물. 주인공 일행들을 실험실로 끌고 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후에 함정에도 좀비들이 창궐하기 시작하면서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2. 팔라나이 섬 정글지대
2.1. 진주 모래사장 (팔라나이 섬 해안가)
프롤로그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첫 지역. 저 멀리 좌초된 해군 함정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진행할 땐 좀비들이 없지만 치마만다가 주는 첫 퀘스트를 수행할 때 부터 좀비들이 어슬렁 거리기 시작한다.
전작처럼 엔딩 후 2회차 플레이시, 프롤로그(해군 함정)를 건너 뛰고 바로 이 지역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2.2. 낙원 생존 캠프
본작의 첫 안전지대. 하지만 할로우에 권유에 따라 낙원 생존 캠프에 가보면 이미 좀비들에게 공격받고 있고, 플레이어는 생존자들과 협력해서 좀비무리를 해치워야 한다. 트레버의 지시에 따라 캠프에 더이상의 좀비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캠프 입구의 다리를 폭파하게 된다.
참고로 플레어 건 탄이 고정적으로 리젠되므로 플레어 건을 애용한다면 빠른 이동을 통해 이곳에 들러서 주워 가자.
- 샘 하디 중령: 좌초되기 전 해군 함정을 지휘한 군인. 함정의 지휘권을 두고 프랭크와 반목한다. 주인공 일행들과 낙원 생존 캠프 생존자들이 쳐들어 온 좀비 무리들을 처리한 후 할로우가 부축하며 데려 왔다. 여기서 그는 서포가 이번 바노이와 팔라나이 섬 대규모 좀비 감염 사태의 주동자 중 하나이고, 그들의 목적은 좀비 바이러스를 생화학 무기로 쓰기 위함이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시뮬레이션 해보기 위해 이 사태를 벌였다는 것을 밝힌다. 게다가 이 곳 팔라나이 섬에도 핵폭탄이 떨어질 것이니 탈출하기 위해선 헨더슨이란 지역에 위치한 군 기지로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하지만...
- 할로우: 프롤로그에서 함정이 좌초되며 정신을 잃은 채 해안가로 떠내려 온 주인공 일행들을 깨우며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여성 생존자. 주인공 일행을 깨운 뒤 모래사장 근처 낙원 생존 캠프에 가길 권한다.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웨인: 해안가에서 할로우가 주인공 일행들을 깨울 때 옆에 있던 흑인 NPC. 평상시에는 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하지만...
- 트레버 로저스: 낙원 생존 캠프 생존자 무리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동시에 둔기류 무기 상인. 샘 B 플레이어라면 팀 퀘스트 통해 상점 레벨을 올려서 높은 등급의 둔기를 살 수 있도록 하자.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헨리 보일: 전작의 진의 플레이어 아이템 보관 역할을 계승한 NPC.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치마만다: 낙원 생존 캠프에서 요리사 역할을 맡고 있다. 게임 초기부터 통조림 음식을 갖다 달라는 반복 퀘스트를 주는데 경험치가 무시 못할 정도로 매우 짭짤하다. 틈틈히 갖다 줘서 레벨업 하자. 여담으로, 주인공 일행이 낙원 생존 캠프에 처음 도착해서 좀비 무리들에게 공격 받고 있을 때와 본게임의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에선 직접 좀비와 맞서 싸우는 걸 볼 수 있지만 그 이후론 싸우지 않고 몸을 숨긴다.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조이: 여성 생존자 NPC. 치마만다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이 낙원 생존 캠프에 도착해서 좀비 무리들에게 공격 받을 때와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로 직접 좀비와 맞서 싸우지 않는다. 대신 손재주가 좋은지 팀 퀘스트를 통해 좀비 웨이브 방어전에서 쓰이는 철조망을 전류가 통하도록 업그레이드 하거나 폭발물류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 로버트: 언급한 NPC들과 달리,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 할라이 마을로 안전지대를 옮기고 나면 행방불명 된다.(...)
2.3. 키위 캠핑장
낙원 생존 캠프와 할라이 마을 사이의 작은 캠핑장. 게임 초반 낙원 생존 캠프의 조이가 주는 팀 퀘스트[1] 로 한번 들르게 된다. 그것 말고는 딱히 들릴 일은 없다. 맨 오른편 오두막에 작업대가 있다.
2.4. 할라이 마을
주인공 일행이 헨더슨으로 가기 위한 보트를 찾기 위해 들르게 되는 수상 가옥 마을. 후에 낙원 생존 캠프에서의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 이후 주인공 일행의 거점이 된다.
- 마커스 빌라 박사: 폭풍우로 인해 박살난 헨더슨으로 향하는 다리 외의 다른 길을 아는 유일한 박사. 플레이어와 대화 중간중간에 스페인어를 쓰는 것을 보아 스페인 출신인 듯. 할라이 마을 북쪽 침수된 가옥에 네임드 좀비 무리들에게 둘러쌓여 갇혀 있다. 구해주면 데드 존에 있는 자신의 도구를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를 주고 이를 완료하면 고맙다며 자신의 집에 가서 헨더슨으로 향하는 지도를 가져오면 된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지도를 챙겨서 낙원 생존 캠프로 돌아와보면 "이 좀비 감염 사태를 해결하려면 면역자인 니들이 죽어서 우리들에게 그 살점을 바쳐야 한다." 라고 소리치며 캠프에 불을 지르게 된다. 불길과 타는 소리에 반응한 좀비 무리들이 몰려오기 시작해서 본게임 첫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루고 주인공 일행들이 거점을 할라이 마을로 옮기게 만든 장본인. 사실 그는 할라이 섬 원주민의 식인 풍습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암흑 주술에 매료된 매드 사이언티스트 였던 것.[2] 후에 더이상 주인공 일행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게 마커스를 찾아간 주인공 일행들 손에 죽는다.
- 잭슨: 할라이 마을 안전지대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NPC. 스토리 진행중 처음에는 보트를 찾으러 온 주인공 일행들에게 이 곳에 보트는 없으니 보트는 마릭의 마리나로 가서 찾아보고 입구 앞 좀비 무리들의 어그로를 끄니 얼른 사라지라고 문전박대하지만 마커스 박사를 구출해내는 퀘스트 이후에는 박사를 구출해줘서 고맙다며 들어오게 해준다. 여담으로 입구 개방 후 문을 열 때마다 앞의 좀비 무리들을 향해 권총을 겨누며 "죽어라!"라며 소리치지만 정작 총을 쏘진 않는다.(...)
- 제인 핸슨 박사: 의사 NPC. 의학책을 할라이 마을 최남단에 위치한 자신의 의료소에 깜빡하고 두고 왔는데 그것을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해서 메딕킷 판매 상인으로 전직한다.[3]
- 매기: 본래 다른 생존자 무리와 함께 있다가 낙오되어 할라이 마을 안전지대에 오게 된 여성 생존자 NPC. 자신의 생존자 무리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4]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라색 등급의 탄토를 보상으로 주니 로건 플레이어라면 꼭 완료하자.
- 로즈: 안전지대 2층에서 상한 음식을 먹었는지 복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누워있는 NPC. 해독제를 가져다 와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시간이 지나 다시 와보면 1층의 매기 옆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 휴스턴: 진통제를 가져다달라는 반복 퀘스트를 주는 NPC. 치마만다의 통조림 반복 퀘스트처럼 나름 경험치가 짭짤하니 빠른 이동을 통해서 여유 있을 때 가져다 주자.
- 아만다: 2층에 있는 상인 NPC.
- 스탠리: 2층 아만다 뒤의 서있는 잉여 NPC.
- 안드레, 터너: 안전지대 입구의 잭슨 뒤에 있는 잉여 NPC들.
2.5. 케슬러 박사의 연구소
지도 기준으로, 마릭의 마리나의 위쪽에 위치한 연구소. 케슬러 박사 혼자서 쓸쓸히 연구소를 지키고 있다.
- 케슬러 박사: 이름과 말할 때의 억양을 보아 독일 출신인 것으로 추정. 젊었을 땐 마커스 박사와 친한 동료사이였지만 현재는 서로 연락을 안한지 오래되었다고 언급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마커스와 달리 매우 정상적인 인물. 연구소 내 온실에 있던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변이되어버린 자신의 감염된 조수들을 처리한 후 그들이 가지고 있던 시약을 되찾아와달란 퀘스트를 준다. 주인공 일행들이 면역자인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면역자들은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을 뿐이며, 화학 물질 같은 것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변이하게 되면 역시 무사하지 못할 것" 이라고 언급한다.[5]
퀘스트를 완료하면 헨더슨으로 향하는 터널 지도를 준다.
2.6. 오래된 사원
케슬러 박사가 준 지도에 따라 터널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 지역. 처음 왔을 땐 입구가 물에 잠겨 있어 마릭의 마리나에서 펌프를 구해 와서 물을 빼야 하지만 펌프 소음 때문에 근처 좀비들이 전부 몰려들기 때문에 본게임 2번째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룬다. 방어전 시작 전에 하디 중령으로부터 근처 추락한 헬리콥터로부터 미니건 두정을 떼 오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미니건들을 설치해서 좀비 웨이브 방어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작업대와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으며 또한 잠긴 상자 3개도 있다!
3. 터널 (벙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건설한 대규모 벙커. 전파 탐지기도 존재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물을 다 뺀 후 터널 입구를 통해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진입한 주인공 일행은 전파 탐지기가 건설되어 있는 구역과 근방에서 수많은 화학 물질을 발견하게 된다.[6] 그러나 출구로 빠져 나왔을 때 벙커 내부의 있던 화학 물질의 영향 때문에, 아까 사원으로 가기 위해 마릭의 마리나에서 보트를 타러 가다가 좀비에게 팔을 물렸지만 이를 숨기고 있던 웨인이 변이를 일으켜 특수 좀비(레슬러)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 밀수범들: 벙커 출구 쪽에 진을 치고 있는 본작의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인간형 적.(...)[7] 은거지에 다량의 총기들을 보관하고 있던 것을 보아 총기를 불법으로 밀수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밀수범들인 듯. 언급 했듯 벙커 밖에선 이들 외에 인간형 적을 볼 일이 없다.
4. 팔라나이 연락선착장
헨더슨으로 향하는 연락선착장. 하지만 이미 탈출한 죄수들에 의해 점거당해 있다. 죄수들을 도륙낸 후 마빈을 도와 연락선을 가동해 핸더슨으로 향하게 된다. 연락선을 가동할 때의 소음으로 인해 주변에 있던 좀비들을 자극했기 때문에 본게임 3번째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뤄야 한다. 또한 특수 좀비 '스크리머'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선착장 1층에 작업대와 2층에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다.
- 마빈: 죄수들에 의해 감금되어 있던 연락선 선장. 자신을 구해줘 고맙다며 연락선을 가동시켜 주인공 일행들이 헨더슨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한 이후에는 죽은 웨인의 역할을 계승해 상인으로 전직한다.
- 죄수들: 연락선착장을 점거하고 있던 죄수들.[8] 연락선만 이용하게 해달라는 주인공 일행들에게 "그럼 니네들이 갖고 있는 무기나 물품들 모두 내놔라." 라며 주인공들을 위협한다. 결국 죄수들을 모두 죽이는 것 외에는 연락선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느끼고 이 때 분노 모드가 발동된 주인공 일행들에 의해 도륙된다.[9][10] 애초에 주인공 일행에게 그냥 죽을 운명이여서 이름도 없이 그냥 'Prisoner'라고 되있다.
5. 헨더슨
전작의 모르즈비시와 같은 팔라나이 섬의 도심지역. '헨더슨'이란 사람의 이름을 그대로 딴 관광도시이며 때문에 낙후된 분위기의 모르즈비시와 달리 고급지고 호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현재는 폭풍우 때문에 일부 구역은 침수되어 있는 상태.
5.1. 헨더슨 연락선착장
헨더슨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 처음에는 좀비 무리들이 득실 거리고 있고 이 좀비 무리들을 정리한 후에 근처 창고를 임시 거점으로 쓰게 된다.
작업대와 빠른 이동 포인트가 있다.
5.2. 오래된 극장
헨더슨 시내에 오래된 극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안전지대로서 적절할 것이란 마빈의 권유로 가게 되는 지역. 허나 이 시점에서 할로우가 행방불명 되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11] 후에 샘 하디 중령이 주는 메인 퀘스트로 군사 기지에 들렀다 다시 돌아와 극장 옥상에서 탈출을 위한 헬기에 신호를 보낸다.[12] 본게임에서 마지막으로 좀비 웨이브 방어전을 치루는 지역이기도 하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인지, 광분한 감염자 떠그들[13] 이 우루루 몰려온다.(...)
- 재컬린 팬텀: 극장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극장을 운영하던 극장관. 근처의 군 기지에 왜 도움을 요청하러 가지 않았냐는 주인공 일행들의 질문에 "헨더슨에 주둔한 군부대가 좀비 감염 사태를 통제하는데 결국 실패했고 기지로 도움을 청하러 온 민간인들을 군인들이 무참하게 쏴죽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때문에 극장에 혼자 숨어 있었다고. 후에 스토리라인에 따라 거점을 옮길 때, 자신은 극장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 때문에 주인공 일행들을 따라가지 않고 남아 있겠다고 하며, 주인공 일행들에게 이 섬을 떠나기 전에 헨더슨 내 여러 곳에 놓인 주민들의 생전 사진들을 가져와 달라는 반복 퀘스트를 준다. 여담으로 마빈과 구면인 것으로 보인다.
5.3. 군사 기지
샘 하디 중령의 메인 퀘스트로 들르게 되는 지역. 하지만 가보면 이미 입구가 좀비들에 의해 뚫려있고 그것 때문에 경보 사이렌이 계속 울리고 있어 주변의 감염자들을 자극해 끌어들이고 있다. 군 기지 내에 깔려 있는 지뢰들을 피해 4개의 경보기를 끄고 기지 건물안으로 진입하게 되지만[14] 기지 건물 내부도 좀비들로 초토화된 상태.
건물 입구 앞쪽 야전 텐트 구역에 빠른 이동 포인트와 이동 포인트 바로 앞 테이블 위에는 샷건과 샷건 탄약이 고정적으로 리젠되니 참고할 것.
- 프랭크 서포: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아니고, 주인공 일행이 구조 요청을 위해 통신실에서 교신을 시도할 때 화상화면으로 재등장. 주인공 일행이 군대가 좀비 감염 사태 통제도 실패했고 이 섬에 핵폭탄까지 떨어뜨릴 것에 대해 비난하자 그것은 하디 중령이 거짓말 한 것이라 반박하며, 구조 헬기를 보낼테니 헬기가 발견하기 쉬운 곳에 신호를 보내달라 말한다.[15]
- 브릭스: 샘 하디 중령의 동료로 알려진 인물이며 헨더슨에 주둔한 군사 기지 지휘관. 하지만 주인공 일행들이 군사 기지에 도착하기 전 까진 이름만 몇번 언급되고 기지에 도착했을 땐 이미 고인. 시체나 좀비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5.4. 헨더슨 별장
'헨더슨'의 개인 별장과 근처에 몇몇 가게들, 기념비가 있는 지역.
- 에바: 근처 식당의 발코니에서 좀비무리에 둘러쌓여 있는 여성 생존자 NPC. 본래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이였으나 감염되어 자신을 물려고 한 사장을 어쩔 수 없이 죽인 뒤, 식당문을 잠그고 식당 내부의 뒷문을 통해 발코니로 도망쳐 올라왔다. 하지만 급하게 도망치느라 미처 끄지 못한 식당에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때문에 근처 좀비들을 끌어들인 탓에 발코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상황이였던 것. 자신이 여기서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식당문고리를 부수고 들어가 라디오를 끈 다음 발코니 밑의 전력함의 전원을 끄면 된다.[16] 후에 시간이 지나 임시 병동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에디 더 좀비네이터: 지도 기준, 에바가 있던 장소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보면 상자더미 위에서 좀비무리에게 둘러쌓여 있다. 좀비무리들을 처치하고 말을 걸어보면, 자신은 이 좀비 감염 사태에서 생존자들을 구원해낼 영웅, '좀비네이터'이며 자신의 영웅 복장인 '강력한 에너지의 망토', '근력의 부츠', '생선'(...)을 가져다줌으로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물건들을 가져다주면 '에디 더 좀비네이터의 위대한(Epic) 여정에 함께하라.'(...) 라는 퀘스트 설명이 뜨면서 움직이는데, 몇걸음을 못가서 자신에게 달려오는 감염자들을 보고 바로 겁먹고 다시 자신이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이미 주인공 일행들이 자신처럼 영웅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니 자신은 그냥 여기에 있는 편이 낫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번 팔라나이 섬의 대규모 좀비 감염 사태로 인해 미쳐버린 정신병자인 듯하나, 전작에 없던 일종의 개그 캐릭터로도 볼 수 있다.
5.5. 임시 병동
지도 기준, 극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가보면 대성당이 하나 있는데 그 맞은 편에 있는 지역.[17] 전작 정글 지대의 고가 도로 마을처럼 메인 퀘스트나 사이드 퀘스트로 일절 올 일이 없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18] 처음 들어가보면 건물 내부의 전력이 나가 있는 상태라 어둡지만 시슬이 주는 퀘스트를 통해 전력을 복구 할 수 있다.
1층에 빠른 이동 포인트와 작업대가 있다.
- 시슬: 2층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사 NPC. 건물 안으로 처음 들어왔을 땐 전력이 나가 있어서 주인공 일행에게 전력을 복구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실비아: 마빈이 찾던 아내. 시슬 옆의 침대에 누워있다. 따로 말을 걸어 대화할 순 없고 가까이 다가가서 상호작용 키를 눌러 플레이어가 실비아임을 확인한 다음에 마빈에게 가서 알려주면 된다.
5.6. 수산 시장
헨더슨 남쪽에 위치한 수산 시장. 처음으로 지나가게 될 때 좀비들에게 둘러 쌓인 NPC를 구하는 랜덤 퀘스트가 뜬다. 여담으로 랜덤으로 떠그, 혹은 스크리머가 리젠되는 지역이니 주의할 것.
- 조지 토로소: 지도 기준, 수산 시장 왼쪽 편 좀비 2마리가 문을 두들기고 있는 상점 안에서 은거 중인 NPC. 본래 은행 강도단 일원이였고 자신이 완벽한 은행 강도질 계획까지 세워두었는데 동료 3명이 배신하고 자신을 버려두고 자기들끼리만 돈을 챙겨 달아났다고 한다. 헨더슨 선착장 근처 은행으로 가서 금고를 확인해봐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난 이후에는 다이아몬드를 가져와달라는 반복 퀘스트를 주는데, 일반 상인 NPC에게 팔 때 받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쳐주니 급전이 필요하다면 한번 가져다 주자. 어차피 전작과 달리 다이아몬드는 고정적으로 리젠되는 장소가 있고 파는 것 외에는 쓸모가 없다.
5.7. 은행
헨더슨 연락선착장에서 시내의 오래된 극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은행. 메인 퀘스트로는 일절 올 일은 없지만 수산시장 근처의 조지가 주는 사이드 퀘스트로 한 번 들르고 마는 지역.
5.8. 실비아의 아파트
마빈이 아내 '실비아'를 찾는 퀘스트로 들어갈 수 있는 구역. 복도를 지나 오른편 실비아의 방을 들어가면[19] 급하게 짐을 싸다 만 흔적과 실비아가 적어놓은 노트를 통해 주인공 일행은 실비아가 부모님의 아파트로 피신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5.9. 실비아 부모님의 아파트
들어가보면 화재가 일어나 있는 상태이고 실비아의 가족들로 추정되는 시체 몇 구와 좀비 몇 마리가 어슬렁 거리고 있다. 여기서도 실비아는 결국 찾지 못하고 대신 실비아의 사진이[20]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걸 마빈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5.10. 오래된 요새
극장 옥상에서 구조 헬기가 도착했을 때 프랭크 서포가 면역자들 먼저 태우겠다고 하나 하디 중령이 이를 무시하고 먼저 탈려고 한다. 이에 서포의 명령을 들은 부하 사수가 총을 겨누며 몇 번의 경고를 하지만[21] 결국 하디 중령을 쏴죽인다. 긴장된 대치상태에서 하디 중령을 쏜 것에 화가 난 주인공 일행들 역시 총을 쏘며 헬기를 격추시킨다. 해당 컷씬 이후 격추 시킨 헬기를 찾기 위해 들르게 되는 지역이며 게임 엔딩 막바지를 앞둔 마지막 안전지대.
- 프랭크 서포: 요새 옥상에서 숨어있다가 주인공 일행들에게 발견된다. 화가 난 주인공 일행들에게 할로우가 사실은 바이러스와 백신을 훔친 뒤 팔라나이 섬을 탈출해 암시장에다 팔기 위해 일부러 주인공 일행에서 몰래 떨어져 나온 것이며 부둣가의 보트를 타고 도주할 것을 알려준다. 후에 주인공 일행이 격리 구역을 지나 부두로 향하기 전까진 요새 내에서 트레버의 감시를 받는다.
- 부상당한 조종사: 추락한 헬기 근처 핏자국을 따라 요새 안으로 들어가 발견할 수 있는 NPC. 서포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군인을 총으로 쏴버린 후 좀비들에게 미끼로 던져줬다면서, 자신도 그 군인 꼴이 되지 않기 위해 요새 내로 도망쳤다고 한다. 이후 부상이 심각했는지 서포를 꼭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고 과다출혈로 끝내 숨을 거둔다.
5.11. 격리 구역
전작 모르즈비시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말 그대로의 격리 구역. 다만 사방면에 입구라 할 수 있는 사다리가 있던 전작과 달리 여기선 플레이어 자력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입구나 방법이 없다. 본작의 엔딩을 위한 스토리라인에만 따라 진입할 수 있게 되는 지역. 불도저를 이용해 입구 철망을 뚫고 진입하게 된다.
5.12. 부두
전작의 교도소와 같이 게임 최후반부를 진행하게 되는 지역. 격리 구역 바로 뒤에 위치해 있다. 격리 구역 입구를 불도저로 뚫은 뒤 길을 따라 좀비 무리들을 헤쳐나가며 진입하게 된다. 전작의 교도소 내 병원처럼 본작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좁은 복도에 플로터를 제외한 광인이나 레슬러, 스크리머, 자살자 등의 본작의 온갖 특수 좀비들이 등장한다. 전작에선 매 층마다 문이 있어 좀비들을 따돌리고 바로 문을 닫아버리면 그만이였지만 이 곳은 그런 문도 없고 병원 복도보다 좁아서 따돌리기도 힘들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좀비들을 처치해가며 나아가야 한다.
- 할로우: 주인공 일행은 헨더슨 시내의 극장에 들어오던 시점부터 행방불명된 할로우를 다시 만난다. 주인공 일행이 백신을 들고 도망칠 필요는 없다면서 설득을 하려 하지만, 할로우는 오히려 역정을 낸다. 백신 따위는 없다면서. 사실 할로우는 바이러스와 있지도 않은 백신을 들고 도망간 것이 아니라 서포가 그녀가 면역자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납치하고 구금한 후, 여러가지 생체실험을 했던 것이였다. 하지만 실험은 실패했고 그 부작용으로 그녀의 공격성만 엄청나게 증가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실험실에 널려있던 좀비가 아닌 인간 시체가 바로 그녀의 분노 모드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었던 것. 할로우는 면역자인 자신과 주인공들은 이 섬을 떠나면 안된다고 일갈하고, 주인공들은 그녀를 계속 설득하려 해보지만 오히려 그녀는 총을 쏘며 주인공 일행들과 맞선다. 주인공 일행에게 얻어맞은 할로우는 변이인자까지 자신에게 투여면서 무한 분노 모드로 주인공들을 압박하고,[22] 이에 벅찬 주인공 일행들 역시 변이인자를 스스로 투여한 뒤 무한 분노 모드로 돌입해 할로우에 맞서 싸운다.[23]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할로우는 주인공 일행들을 '죽음의 천사(angel of death)'라 부르며 숨을 거둔다.
6. 결말
자기를 감시하고 있는 요새 내의 생존자들을 어떻게 따돌리고 따라 왔는지, 서포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의 배에 의료진들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당연히 그를 믿을리가 없었던(...) 주인공 일행들은 단칼에 거절하고 실비아라는 이름의 보트를 타고 떠난다. 서포는 자기를 이렇게 두고 떠나지말라고 발악하지만 이때 나타난 좀비들에게 물리며 죽는다.
주인공 일행들은 배를 잠깐 돌려 요새에 있던 생존자 일행들을 싣고 지옥같은 팔라나이 섬을 떠난다. 주인공 일행들은 할로우는 어떻게 됐는지 알아냈느냐는 NPC들의 물음에 다들 망설이다 시안 메이와 푸르나가 가까스로 입을 열어 그녀를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답해준다.
이후 헨더슨시의 임시 병동과 극장[24] 마저 결국 좀비들에 의해 뚫리는 영상이 비춰진다.
6일 후, 어느 섬의 해안가에 보트 실비아는 아무도 태우지 않은 모습으로 도착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집의 한 여성이 그 배를 보고는 배 근처로 가까이 다가오지만, 배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배 안으로 들어가는 문에서는 마치 좀비들의 신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1] 좀비 웨이브 방어전에 쓰일 철조망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자동차용 배터리 5개와 케이블을 가져오는 퀘스트.[2] 게다가 그의 집에 있던 지도라는 것도 헨더슨으로 향하는 길 지도가 아닌 그냥 팔라나이 정글지대 전체를 표시한 지도였다.[3] 다른 상인 NPC들보다 싼 가격에 메딕킷을 살 수 있긴하지만 본작에선 전작보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발견할 수 있는 메딕킷의 빈도가 늘어나서 굳이 상인 NPC로부터 살 일이 잘 없다.[4]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매기의 생존자 무리들은 총 4번에 걸쳐 거점을 옮긴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지막으로 옮긴 거점은 헨더슨 최남단에 위치한 '안전한 천국'이란 이름의 모텔이다. 즉, 게임 초반부에 받게 되는 퀘스트인데 정작 게임 중후반부에 가서야 완료할 수 있다는 것.(...) [5] 이는 설정오류. 전작 정글 연구소의 웨스트 박사가 주인공 4인방의 혈액을 추출하여 연구한 결과,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냥 소멸한다고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주인공 4인방은 체내에 변이를 일으킬 바이러스가 있을 수 없는 면역자인 것. 한 연구소의 소장이나 되는 사람이 그런 사실을 잘못 봤을 가능성이 낮으니 설정오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6] 케슬러 박사가 언급한 그 화학 물질. 이것을 가져다달라는 사이드 퀘스트를 박사에게 받을 수 있다. 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연구소에서 미리 퀘스트를 받아놓자.[7] 밑 문단에 탈옥수들이 서술되있긴 하지만 이들은 게임내 스크립트상 딱 한번 등장해서 주인공 일행들에게 죽고 그걸로 끝인 엑스트라에 가까운 존재들이고 이 밀수범들은 매번 벙커로 다시 들어갈 때마다 리젠된다.[8] 연락선착장으로 향하는 도로위의 부서진 차량들 사이에 교도소 버스도 볼 수 있다. 이번 팔라나이 섬의 좀비 감염 사태 때문에 탈출할 수 있었던 듯.[9] 분노 모드가 풀린 이후 스스로도 놀란 주인공 일행이 케슬러 박사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 무전으로 물어보는데, 케슬러 박사는 주인공 일행들이 터널 내의 화학 물질과 접촉한 결과 체내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그러한 능력을 얻은 것일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테지만" 이라고 첨언하는 것을 보아 게임 내의 분노 스킬은 면역자들 체내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 인자와 만나 변이를 일으키면서 얻게 되는 일종의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10] 이 때 플레이어는 스크립트상 무적에 가까우니 마음껏 죄수들을 패대면 된다.[11] 극장안을 점령한 좀비무리들을 처치한 후의 컷씬에서, 시안이 뒤늦게 들어오며 "할로우가 여기에 아직 안왔냐" 물아보자 하디 중령은 "난 너와 같이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답한다.[12] 헬기에게 신호를 보내겠답시고 고전 영화 필름 원본을 태워버렸다(...). 근처에 목재로 된 물건도 있고, 상자들도 산더미처럼 있는데다가 불을 잘 붙일 수 있는 술까지 넘쳐났는데 왜 필름을 태웠는지는 의문.[13] Frenzied Infected. 본작에서 추가된 네임드 좀비들 중 한 종류이다. 말그대로 몸집은 떠그만해서 체력도 만만치 않은데 감염자처럼 괴성을 지르며 달려와서 연타 공격한다.[14] 건물 안으로 진입하기 전에는 입구가 잠겨 있어 다시 건물 반대편 야전 텐트로 돌아가 C4를 가져와야 한다. 본작에서는 전작과 달리 이런 식으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수작질이 눈에 띈다.[15] 이 때 잠시 말을 끊고 부하와 통화하면서 행방불명된 할로우를 잠시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16] 전력함의 케이블 하나가 끊어져 스파크를 튀기고 있으니 주의할 것.[17] 전작 모르즈비시 최남단에 위치한 닉의 은거지처럼 건물 내부이지만 로딩을 거쳐야 진입할 수 있는 별도의 지역이다.[18] 사실 극장의 재컬린을 처음 만나 플레이어와 대화할 때, 임시 병동과 시슬을 언급하긴 했다.[19] 이 때 스크리머 한마리가 있으니 주의할 것.[20]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이 사진은 전작의 진과 진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차량 수리점에 걸려있던 '''진의 사진이다.'''(...) 그냥 사이드 퀘스트 중의 하나일 뿐이라 개발진이 대충 전작의 리소스를 재활용 한 듯.[21] 이 때 주인공 일행들도 역시 총을 겨누며 대치하게 된다.[22] 몸집이 떠그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커지고, 여성 감염자가 내는 괴성을 지르며 전기톱을 들고 달려든다![23] 이 때 스크리머, 그레네이더, 레슬러, 감염자 등 좀비무리들이 다가오는데, 스크리머의 괴성은 분노 모드도 무력화 시키니 최우선적으로 처치하자.[24] 좀비무리들이 임시 병동 입구를 뚫으려고 하고 시슬이 막아보지만 혼자 막기엔 벅차서 결국 뚫리고, 극장 입구도 광인이 나타나 몇번 부딪혀대더니 결국 뚫어버린다.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 일행들과 정반대로 아직 헨더슨 시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본게임에서 몇 안되는 비극적인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