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코어
1. 개요
FPS기반의 스피드런과 탐험의 혼합게임. 디지털 앱스트랙트를 1인칭으로 뛰어다니는 미려한 비주얼로도 주목을 받았다.미래지향적인 빈공간에서 태어난 거대한 타워를 올라가는 꿈같은 모험을 즐기며 자신의 역량을 시험한다. 안개 밑에 가려진 세계의 비밀을 밝혀낼수 있을까? [원문]
2. 기술
2.1. Dubble Jump(2단 점프)
유일하게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기술. 점프대 효과를 받는다고 다시 2단 점프가 가능해지는건 아니니 주의.
2.2. SwitchGun(전환총)
획득 기술로 낙하 초반부에 전환총을 얻으며 총알로 여러가지 오브젝트들을 작동시키거나 적을 비활성화 시킬수 있다. 탄이 날아가는게 보이지만 사실 어느 거리든 발사하자마자 적중하는 판정을 가지고 있다.[1]
2.3. Dash(돌진)
획득 기술로 순식간에 앞으로 내질러 이동한다. 사용할수있는 용량은 전환총에 표시되며 끝까지 다 사용하면 과열되어 최대까지 다시 충전되기전엔 사용이 불가능하다[2]. 공허 초반부에 얻을수 있으며 바라보는 시점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중력 기준 수평축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2.4. G-Mod(중력 모드)
획득 기술로 벽에 붙어있는 납작하고 하얀 사각형을 전환총으로 사격하면 보라색 중력장이 펼쳐지며 진입하는순간 유도되는 방향으로 중력이 전환된다. 중력장을 벗어나는 순간 순식간에 기존의 중력을 영향받으므로 돌진에의한 가속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건 불가능하다. 폭풍 초반부에 얻을수 있다.
2.5. Blast(폭발)
획득 기술로 전환총의 총알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충전하다 발사한다. 최대 10발까지 충전하며 범위 공격 효과가 있고 발전기 가동을 손쉽게 해준다. 승천 초반부에 얻을수 있다.
3. 스테이지
3.1. The Fall(낙하)
난이도는 튜토리얼 수준의 챕터로 볼 수 있다. 왠만한 도전과제는 이 챕터에서 깨는게 편하다.
3.2. The Tower(탑)
3.3. The Void(공허)
3.4. The Storm(폭풍)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갈림길도 많아 수집요소를 다 얻을려면 꽤 돌아다녀야한다.
3.5. The Ascension(승천)
데드코어의 마지막 챕터이다. 초반에 Blast를 얻을 수 있으며, Generater (발전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가 맵의 주요한 기믹으로 작용한다. 대략 3레벨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레벨에서 Generater의 사용법을 익히면서서 첫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며, 두번째 레벨부터 본격적인 게임플레이가 이루어진다. 2~3레벨에선 갈림길이 나오는데, 기존의 직선적인 레벨링이 아닌, 갈림길 끝의 Generater를 작동시킨 후, 다시 레벨의 로비로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해금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덕분에 한쪽이 어려워보여 반대편을 우여곡절 끝에 깼는데, 다시 맞은편을 깨야한다는 사실에 고통받는 유튜버들이 간혹 보인다. 2레벨과 3레벨은 각각 2개, 3개의 Generater를 작동시켜야 하며, 특히 2번째 레벨의 끝에는 보스급의 수호자가 Generater를 작동시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와중에, 핵심 Generater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한 Generater를 작동시켜야 하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이 모든 과정을 뚫고, 3레벨의 Generater 3개를 모두 작동시킨 후, 리스폰 지점 위 플랫폼 중앙에 위치한 트랜스미터를 타면, 엔딩에 도달하게 된다.
참고로, 맨 처음 시작하게 되면 오른쪽 위에 Spark가 보이게 되는데, 초회플레이라면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초회플레이에서 정석적인 루트로 가게 되면 상술한 것처럼 Blast를 얻게 되며, 후에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Spark를 통해 열린 루트로 가게 된다면 Blast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없다고 못깨는 것은 아니지만, 귀중한 Log등을 멀뚱멀뚱 바라보게 될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했다고 획득하지 못한 Blast를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3.6. 아이템
모든 아이템 위치는 위 영상을 참고하자. 유튜브 설명란을 보면 원하는걸 쉽게 찾을 수 있다.
몇 가지는 진행하면서 자동적으로 얻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템들 대부분이며 스테이지가 여러갈래로 종착지에 만나는 형식이다보니 같은맵을 반복 플레이하며 가보지 않은길도 전부 파해쳐야 얻을수 있다.
- 스파크(Sparks)
투명하고 실체감이 없는 지형을 드러내 접근할수 있게 해 준다. 스피드런이나 숨겨진 아이템들을 위해서라도 다 얻어두는게 좋다. 진엔딩을 보려면 스파크를 다 모아야된다.
- 기록(Logs)
스토리와 삽화가 포함되어있다.
- 트랙(Tracks)
스피드 런 항목의 트랙 탭에서 스테이지 배경음을 청취가 가능해진다.
- 총알(Ammo)
전환총의 최대 총알 보유량을 늘려준다. 처음에는 30개였다가 40개, 50개, 60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 게이지(Gauge)
돌진의 용량 최대치를 늘려준다.
- 재충전(Refill)
돌진의 회복속도를 증가시켜준다.
- 로켓점프(Rocket jump)
폭발을 발밑에 발사하며 더 높이 점프하는 행위를 로켓점프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한칸짜리 거대 사각형을 올라갈수 있을정도.
3.7. 일지
일지 내용은 탑을 오르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개발사가 유튜브에서 스토리를 추측한 답글에 대댓글을 달아 답한 적이 있는데, 원래는 스토리가 있었으나 비용과 시간 문제로 결국 빠졌고 그 흔적이 일지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한다.
대강 요약하면 탑을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서 정상에 도달해야 하는데, 탑은 그 형태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고, 위험한 'Lost Ones'(게임 내 적으로 등장하는 것들)들이 탑을 방어하고 있다는 것. 총에 타이머가 달려 있는 것도 탑의 문이 열리고 경과한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
간혹 탑을 '그녀'라고 칭하고 있고, 스파크를 얻었을 때 정상에서 볼 수 있는 기록에서도 '그녀'라는 어떤 존재가 언급된 것을 보면 탑 자체가 무언가를 기동하기 위한 열쇠나 누군가를 봉인한 장치로 설정된 모양이다. 그러나 정작 로그나 게임의 묘사를 보면 게임의 무대 자체는 가상공간인 듯.
4. OST
5. 도전과제
6. 스피드런
미러스 엣지와 같은 기록 위주의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스피드런이다. 국내에선 데드코어 플레이어 자체가 거의 없는 것과 다르게 해외에서는 스피드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있으며, 해외 유튜버들의 플레이영상을 보면 당혹스러울만큼 다양하고 창의적인 루트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마지막 챕터에서 중간의 체크포인트를 찍지 않고 끝까지 달려 Generater를 작동시킨후, 리스폰을 통해 바로 로비로 돌아온다던가[6], 대시와 슈퍼점프(트랜스미터에서 점프와 작동을 같이 하게 되면 평소보다 높게 뛰는 것)나 경사로에서 대시하여 높이 솟아오르는 것[7]을 이용해 어지간한 기믹은 스킵하고 연속대시를 통해 옆에 보이는 구간으로 바로 넘어간다던가. 이러한 수법을 총 동원하면 1~5챕터를 아이템 없이 처음으로 하는 플레이 기준으로 대략 16분쯤 걸리는 듯. 의외로 스피드런 전용인 스파크 맵에도 헛점이 몇 개 있어서 버그 없이도 몇몇 구간들을 스킵할 수도 있다.
게임 초반에는 로켓 점프를 높은 벽에 대고 연속으로 하면 말 그대로 하늘다 솟아올라 승천하는(...) 버그가 있었지만 스피드런이 주인 게임에서 치명적인 버그였기에 패치되었다. 그런데 나머지 버그나 헛점들은 그냥 제작진이 인정하는 것인지 패치되지 않았다.
[원문] DeadCore is a Platformer-FPS blending exploration and speedrun. Become immersed in a futuristic and dreamlike adventure which will see you climb a huge Tower born from the void and truly put your capabilities to the test. Will you be able to reveal the secrets that lie beneath this fog-ridden world?[1] 히트스캔 방식. 때문에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려고 한다면 총알이 날아가는걸 계산할 필요없이 그냥 조준점에 맞추고 쏘면 된다.[2] 이 때문에 끝까지 사용하지 않고 조금씩 돌진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3] 해트트릭의 어원을 이용한 농담.[4] 80일간의 세계일주 주인공이다.[5] 유저 공모로 추가된 맵들은 제외[6] 굳이 끝까지 가서 수호자를 만날 필요도 없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잘만 조준하면 작동시킬 수 있다[7] 지형에 단차가 있거나 지형의 모서리 부분에서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