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존스톤
1. 개요
스코틀랜드 출신의 축구선수. 현재 레인저스의 구단 앰버서더 직을 맡고 있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자리를 가리지 않으며 팀에 헌신한 레전드이다.
2. 선수 경력
1970년 프로 계약을 맺은 존스톤은 그 해 9월 19일 16세 319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하였고, 데뷔전에서 2골을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
존스톤은 1970년 스코틀랜드 리그 컵에서 셀틱을 상대로 결승 헤딩골을 득점하였고, 레인저스의 4년 간의 무관 행진을 끊어내었다.
존스톤은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자리에는 스코틀랜드의 스타 선수인 콜린 스타인이 있었고, 그때문에 당시 신인이였던 존스톤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자리를 메꾸는 소위 땜빵 역할을 맡았다.
존스톤은 1975-76 시즌 51경기 31골, 1976-77 시즌 38골을 기록하면서 구단 내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하였고,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첼시와 던디 유나이티드를 거쳐 레인저스로 복귀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패트릭 시스틀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은퇴하게 된다.
3. 이후 경력
존스톤은 축구 관련 미디어에서 광범위하게 일했으며 현재는 레인저스 TV에서 경기 논평을 하고 있다. 또 레인저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을 맡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