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크론
1. 소개
온라인 게임 테라에 등장하는 가상의 바이러스로 레지던트 이블의 T 바이러스와 컨셉이 비슷하다.
현재 테라 초월 업데이트의 주무대가 되는 아룬 북부 지역이 이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는 상태다.
2. 데모크론이란?
이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루어 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 . 예전 아크데바족들이 데바족이었을때 악신 툴사가 아크데바들에게 흑마법을 가르쳐주었고 이에 심취한 데바족들은 점점 타락해갔고, 툴사에게 받은 이 사악한 힘을 아크데바들이 독자적으로 연구해, 데모크론이라는 저주받은 바이러스를 창조한다. 여기서 타락한 자신의 일족들을 더 이상 두고볼수 없어 따로 떨어져 나온 종족이 지금의 케스타닉이다.
다만 툴사의 능력과 차이점이 있는데 , 툴사의 능력이 흑마법과 사령술로 살려낸 세뇌된 좀비같은거였다면, 데모크론은 바이러스 그 자체에 감염되어 괴물이 된다는 점으로 , 감염의 방식이 판타지나 과학이냐의 차이점은 있다. 다만 툴사가 데모크론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건 분명한 사실이다.
여기에 가장 큰 일조를 한 것은 그들의 수장인 듀리온이고, 그는 이것들을 통해 더 완벽하고 궁극적인 전투병기를 만들기 위해 무고한 인명들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희생시켜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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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염시
좀비 바이러스 답게 데모크론도 감염 단계별 외형 변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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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감염초기, 오른쪽이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
데모크론에 감염되면 다시는 그 전 상태로 돌아오지 못하며 , 오직 죽음만이 그들을 해방시켜주는 방법이다.
일단 작중 묘사된 바로는 , 감염되면 자신의 영혼은 죽어버리며 살아있는 괴물이나 다름없게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정신력과 의지력이 매우 강했던 시오즈 엘린은 자신이 비록 데모크론화가 되었지만 , 마지막까지 바이러스에 저항하여 더 이상의 참극을 막았고, 본인 스스로 신체에 제약을 걸어 자신을 죽음을 유도하였다.
4. 기타
초월 시나리오가 전에 나오던 이야기들에 비해 많이 암울한데 , 데모크론에게 희생된 주연들도 있을 정도다.
희생된 자는 시오나 엘린, 시오즈 엘린으로 시오나는 듀리온에게 실험재료로 쓰이다가 녹아 죽었고 시오즈는 듀리온과 싸우다 붙잡혀 데모크론에 감염되어 자신을 사랑하는 포아롱을 죽이고 그녀 역시도 고통속에서 죽고 말았다.
현재 주 감염자들은 아논족에서 떨어져나가 듀리온에게 투항한 일부 아논족과 아카논족이 대부분으로 , 감염된체 저주받은 땅을 맴돌고 있다.[1]
이번 주 무대가 데모크론에 오염된 땅이다보니 앞으로 이 추악한 괴물들을 밥 먹듯이 자주 보게 될것이다.
후에 아룬 북부를 구한다면 아마도 듀리온을 처치하고 나아가 어둠의 신 라칸을 없앤후 , 이 추악한 바이러스를 정화하는 방법을 찾는 스토리로 흘러갈것 같다.
[1] 여기서 듀리온은 투항한자라도 가차없이 실험재료로 써버리는 잔혹한 짓을 했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