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타닉

 

MMORPG 테라의 종족 일람
휴먼
케스타닉
아만
포포리
엘린
바라카
하이엘프
테라(MMORPG)의 종족.
1. 개요
2. 종족 특성
3. 기타
4. 타 작품 참전


1. 개요


일반적인 게임의 다크 엘프와 비슷한 이미지인데 악마 같은 뿔이 달려 있다. 테라 게임 전반에 통용되는 얘기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여성 캐릭터의 장비 외형이 매우 섹시하다. 물론 남캐 역시 와일드한 분위기로 적지만 마니아가 있다. 대부분의 종족 NPC들은 (일일 퀘스트 세력 NPC 제외) 플레이어와 대화시 친근하게 굴지만, 케스타닉 남성 NPC들만큼은 "눈을 감고 해도 그것보단 낫겠군" "너도 연합의 멍청이인가?" 등의 모욕적인 대사를 남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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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매우 손재주가 뛰어난 종족이며, 때로는 자기들끼리 우수한 광석을 선점하기 위해 다투기도 하는 등, 의외의 장인정신을 가진 종족. 그런 점에서는 엘프가 아닌 드워프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몸매가 워낙 잘 빠진 탓에 눈치채기 힘들지만 키도 은근히 작다. 특히 여성의 경우, 다른 종족들의 여캐들과 달리 케스타닉은 혼자 엄청 굽이 높은 스틸레토 하이힐을 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린 다음가는 키를 자랑한다.
설정상 뿔갈이를 하는데, 빠진 자신의 뿔로 정밀한 세공을 하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또 케스타닉 남자들은 방랑벽이 있어서 결혼하고 나면 처자식은 버려 두고 나가기 때문에 모계 중심의 사회를 이룬다고 한다. 맵을 돌아다니는 케스타닉 NPC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성은 대부분 성이 없는 걸 알 수 있다.
초반 퀘스트 진행 도중 인간 남성과 케스타닉 여성이 결혼하여 농장을 운영하는 NPC를 만날 수 있는데, 딸래미는 케스타닉이다. 케스타닉 쪽 유전자가 우성인 듯.
다른 종족들에 비해 남녀 모두 복장의 노출도가 높다. 특히 여성의 중갑, 경갑류의 노출도가 매우 높아서 공공 외설 종족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것 말고도 디시 테라갤 등지에서는 케창, 또는 섹X타닉이라 부른다. 물론 이건 여캐 한정. 더 무시무시한건 케스타닉의 노출은 공식 설정이다. 몸에 새겨진 문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드러내길 좋아한다고 한다. 그 중 TOP는 12단계 경갑[1]인데,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 바로 이거. 수위가 매우 높으니 주의 여캐에 밀려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남캐의 노출도도 장난이 아니다. 남캐 쿠가이의 중갑은 실로 어깨갑옷에 팔토시 뿐이다. 그런데다 케스타닉 여성이 비무장이나 전투 중 뛸때 포즈가 상체를 상당히 숙이고 뛰는데, 덕분에 펄럭이는 치마 등을 입히면…
식물 채집 모션을 보면 종족들 모두 양 손으로 채집을 하는데 케스타닉 남성만 한 손으로 채집한다.

2. 종족 특성


문장 각성: 3분간 전투시 이동속도 증가 다운시 효과 해제 /쿨타임 30분
기습의 달인: 적 후방 공격시 크리티컬 확률 1% 증가
장인의 혈통: 금속 무기 제작시 제작 속도가 10% 감소
곡예사: 낙하 데미지 50% 감소
카이아도르의 부름: 카이아도르로 귀환 / 쿨타임 1시간
크리티컬 대미지가 중시되는 테라에서 크리 확률 증가와 전투시 이속증가로 대미지 딜러로서 좋은 종특을 가지고 있다.
단, 근접 딜러인 무사의 경우 한때 스킬 모션이 다른 종족에 비해서 좋지 않았던 관계로, 케스타닉 무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패치된 지 오래이며, 현재 문제가 되었던 후려치기의 모션은 엘린과 같은 모션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엘린 못지 않은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오히려 여케스타닉 무사는 다른 종족/성별 무사에 비해 스킬 사거리가 살짝 더 길며 모션이 더 좋다고 판정되어 유난히 무사는 여자 케스타닉이 많이 보인다. 또한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경직/스턴을 먼저 걸고 등을 강하게 가격하는 식으로 PVP를 시작하는 무사에게 케스타닉의 기습의 달인은 그야말로 꿀.
한편 카이아도르의 부름은 초반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 이는 카이아도르가 50대에 이동 할 수 있는 지역이라 그렇다. 이 부분 역시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아르곤의 여왕 Part 1 업데이트 이후에 만렙이 60이 되면서 아무 문제가 없어졌다.
곡예사는 도대체 왜 넣은 패시브일까 의심될 정도였지만 최근 패치로 인해서 높은 지역에서 떨어질시 심하면 사망할 수 있게 되어서 쓸모가 생겼…나?

3. 기타


과거 로크의 보호를 받던 종족으로 몸에 새겨진 문신은 로크에게서 받은 증표이며 원래는 데바족과 한 종족이었지만 툴사를 따르며 타락하는 데바족에게서 독립했다는 설정[2]이 있다. 오랜 세월 아만을 제외한 타 종족에게 배척받아 왔으며 지금도 관계가 그리 좋진 않은 모양. 대화를 거는 케스타닉 NPC의 대사가 대부분 삐딱선을 타거나 도발적인 것도 이게 원인. 특히 로크나 사교도의 문제는 민감한 모양인지 아르카니아 가드 초승달마을에 가면 데바 주제에 케스타닉의 행세를 하는 자들이 있다며 투덜대는 케스타닉 NPC가 있다.

4. 타 작품 참전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MOD 참전 데뷔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지만[3], 세월이 흐른 현재는 테라 아머 세트와는 달리 테라 종족 MOD는 왠만해서는 구하기 힘든 희귀 MOD가 되었고 그나마 오블리비언 넥서스에 있는 케스타닉 MOD가 전부.

[1] 유두 부분만 살짝 가리고 실로 대강 꾸며놓은 옷. [2] 지혜의 보고 퀘스트를 해보면 스토리 떡밥인지 데바족에서 독립하는데 로크가 도와줬다고 한다[3] 이때는 케스타닉만 아니라 엘린, 하이 엘프(알트머가 아님)도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