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즈 포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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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2. 경력
시라이 카이우와 약속의 네버랜드로 첫 장편 만화 데뷔를 하였다. 시라이의 스토리에 맞추어 만화를 그리는 작화가로서 협업 연재를 했으며, 시라이가 스토리를 짠 뒤 대강 콘티를 그려서 데미즈에게 넘기면, 데미즈가 이를 토대로 만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3. 화풍
그림체가 상당히 독특한데, 선의 필압도 일정하지 않고 다소 추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가끔 인물의 신체가 뭉개져 보이는 부분 때문에 언뜻 보면 작화 붕괴로도 생각될 수 있지만, 보다보면 이 역시 데미즈 특유의 그림체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인물도 잘 그리는 편이지만, 주로 배경과 인외[3], 표정 등을 섬세하고 실감나게 잘 묘사하는 편. 연재 초기에는 캐릭터나 배경소품의 선이 곧고 또렷하며 단순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그림체가 더 세밀하고 부드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기타
- 시라이 카이우와는 달리 헬멧 같은 것을 쓰고 얼굴만 가린 채 실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녹색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다. 이 외에 정확한 정보는 시라이와 마찬가지로 불명.
- 약속의 네버랜드 속에서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라니온, 마빈[4], 리틀바니.[5]
[1] 주로 본인이 그린 개인적인 일러스트를 업로드하지만, 기념일(새해, 성탄절, 등장인물의 생일 등)에는 약속의 네버랜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올라온다.[2] 데미즈도 이를 의식했는지 약속의 네버랜드 속에서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진행되면 몰입감을 위해 더욱 더 작화에 힘을 주는 편이다.[3] 약속의 네버랜드에 나오는 귀신 외에도, 개인 일러스트 등을 보면 거대한 괴생명체 같은 것들이 자주 등장한다.[4] 우고 모험기 속에 등장하는 우고의 애완 여우원숭이.[5] 리틀바니의 경우 각별히 애정하는지, 자기 방에 리틀바니 봉제인형이 가득해져서 식별을 위해 하나하나 다른 귀걸이를 달아놓았다고 신나게 말하기도 했다. 번외편에서도 리틀바니를 자주 등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