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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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この楽園には秘密がある。'''
'''이 낙원에는 비밀이 있다.'''
일본의 서스펜스 스릴러 만화. 원작 및 원안은 시라이 카이우, 작화는 데미즈 포스카가 맡았다.'''어머니처럼 따르는 그녀는 친모가 아니다. 함께 사는 그들은 형제가 아니다.'''
'''이곳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는 고아원으로 나는 고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1화 첫장면이자 프롤로그
2. 줄거리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그녀는 부모가 아니다.
함께 사는 그 아이들도 형제가 아니다.
여기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는 작은 고아원.
지극히 평온한 이 하우스에서 겸손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세 명의 주인공 엠마, 노먼, 레이.
그러나 그들의 일상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끝을 고했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기구한 운명은...!?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되었다.
4. 특징
평범한 일상물처럼 1화가 시작되지만 마지막에 입양된다고 나간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작품. 고아원은 사실 식인귀인 귀신들이 식량인 인간을 기르는 일종의 농장이었다. 고아원을 책임지는 마마 역시 이 사실을 알고있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서 상품으로 '출하'하는게 그 진짜 역할이었던 셈. 주인공인 엠마, 레이, 노먼은 이 사실을 우연히 알아채고 살기위해 고아원 탈출을 계획하며 맘과 벌이는 두뇌 싸움이 작품 초반의 내용이다.
본편과 번외편의 온도 차이가 크다. 본편의 정신없는 두뇌싸움을 벌이는 12살 주인공 일행들과 번외편의 어린 주인공 일행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기분이 매우 묘해진다. 작품을 읽은 정도에 따라 번외편에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아원에서의 탈출을 다룬 1부는 소년만화에선 흔하지 않은 두뇌싸움과 심리 스릴러 장르를 다루지만[3] 탈출한 뒤를 다루는 2부는 본격적으로 귀신과의 대결과 액션이 주가 된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약속
6.2. 농원
- 사육감
농원에서 아이의 양식을 담당하는 수녀들로 귀신들의 수하. 때문에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 3가지 조건인 "1)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2) 만기 출하되어야 한다. 3) 해당 농원의 맘의 추천이 있어야 된다"를 만족한 여자 아이의 경우 출하 시 이대로 죽거나 아니면 사육감으로서 추가교육을 받거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육감이 되기를 선택한 아이들은 따로 중앙에서 추가 교육을 받는데 서로 싸우라는 회상을 보면 상위 몇 % 정도만이 시스터로 발탁되고 나머지는 죽이거나 강제 출하 시키는 모양이다.
모든 사육자들은 심장에 칩을 이식받으며, 만약 농지 밖으로 한걸음이라도 벗어나면 칩이 작동하여 즉시 심정지를 일으키고, 본부에 연락이 간다. 탈주가 아닌 다른 이유로 심장이 멈췄을 경우에도 본부에 연락이 간다.
또한 31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사육감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야하는데, 이때 임신은 인공수정으로 해결한다. 이 방법으로 농원 안의 아이들을 조달[4]하는 듯. 맘 이자벨라의 설명에 따르면 사육감이 되는 순서는 교육을 받으면서 성인이 됨(도중에 낙제 가능성 있음) - 출산 - 교육 완수/낙제인 듯하다.
모든 사육자들은 심장에 칩을 이식받으며, 만약 농지 밖으로 한걸음이라도 벗어나면 칩이 작동하여 즉시 심정지를 일으키고, 본부에 연락이 간다. 탈주가 아닌 다른 이유로 심장이 멈췄을 경우에도 본부에 연락이 간다.
또한 31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사육감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야하는데, 이때 임신은 인공수정으로 해결한다. 이 방법으로 농원 안의 아이들을 조달[4]하는 듯. 맘 이자벨라의 설명에 따르면 사육감이 되는 순서는 교육을 받으면서 성인이 됨(도중에 낙제 가능성 있음) - 출산 - 교육 완수/낙제인 듯하다.
- 시스터
사육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끝까지 살아남으면 대부분은 시스터로 임명이 된다. 시스터 크로네의 경우를 보면 맘의 아래에서 그녀를 보좌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 듯하다. 특별히 우수한 시스터는 공석이 생겼을 시 맘으로 승진하지만 맘이라는 자리는 쉽게 나지 않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시스터 이상부터는 발신기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질 수 있으며, 방도 독방을 쓰는 듯.
시스터 이상부터는 발신기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질 수 있으며, 방도 독방을 쓰는 듯.
- 마마
사육감들 중에서도 특별히 우수한 사람을 뽑아 임명한다. 시스터 크로네의 목적을 보면 시스터에서 승진하면 맘이 되는 듯 하지만 이자벨라는 교육생에서 바로 맘이 되었다는 묘사가 있다. 그녀의 특별한 능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장치. 플랜트 당 한 명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레이스 필드 내에 단 5명만이 존재하며, 맘 이자벨라 이외에는 전부 신원 불명이다.
아직 더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1~2세의 유아들은 자신들의 방에서 단체로 보살핀다. 맘 이자벨라의 경우엔 방에 9명의 영아들이 있다는 언급이 원작 7화에 있었다. 3세가 되면 다른 아이들과 같이 아이들의 침실에서 재운다.
매일 밤 본부에 정기 연락을 취하며, 이때는 직접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 장소에 숨겨진 통신 기계로 연락을 한다. 맘 이자벨라의 경우에는 이 기계가 자신의 방에서 이어지는 비밀의 방 지하실에 있다. 다섯개의 플랜트가 전부 똑같은 구조인 것을 보면 다른 맘들의 기계도 똑같은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서는 '맘'이나 '엄마'보다는 '마마'라고 더 자주 불린다.
아직 더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1~2세의 유아들은 자신들의 방에서 단체로 보살핀다. 맘 이자벨라의 경우엔 방에 9명의 영아들이 있다는 언급이 원작 7화에 있었다. 3세가 되면 다른 아이들과 같이 아이들의 침실에서 재운다.
매일 밤 본부에 정기 연락을 취하며, 이때는 직접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 장소에 숨겨진 통신 기계로 연락을 한다. 맘 이자벨라의 경우에는 이 기계가 자신의 방에서 이어지는 비밀의 방 지하실에 있다. 다섯개의 플랜트가 전부 똑같은 구조인 것을 보면 다른 맘들의 기계도 똑같은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서는 '맘'이나 '엄마'보다는 '마마'라고 더 자주 불린다.
- 그랜마
맘이었던 사람이 공석이 생기면 승급하여 그랜마가 되는 듯하나, 현재 그레이스 필드에는 밝혀진 그랜마가 단 한 명 밖에 없기 때문에 정보가 많이 없다. 맘의 위에서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만약 사육감이 될 수 있는 여자아이가 출하된다면 문에서 아이를 맞이해 선택지를 부여한다. 이땐 혹시 아이가 거절할 경우를 대비해서 식인귀 한 마리를 대동하고 있다.
현재의 그랜마는 맘 이자벨라가 아직 식용아였던 시절 그의 맘이었으며, 때문에 이자벨라를 잘 알아 그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고 있다.
현재의 그랜마는 맘 이자벨라가 아직 식용아였던 시절 그의 맘이었으며, 때문에 이자벨라를 잘 알아 그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고 있다.
골디 폰드 문서 참고.
- Λ(람다) 7214
노먼이 출하되지 않고 새로 간 시설. 자세한 것들은 불명이나 필드 하우스 이상의 기관으로 보인다. 아담의 출신지이기도 하며, 92화에서 레우위스가 말하길 바이욘이 출자한 기관이라고 한다.
- B 06-32
52화에 나온 지하 시설. 윌리엄 미네르바가 식용아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쉘터 중 하나. 식량만이 아닌 지하수를 이용한 물, 지중열과 함께 유기폐기물(음식물 쓰레기나 배설물 등)을 이용해 발전하며 부족한 에너지는 다른 연료로 가동시킬 수 있는 보조 발전기가 있어 전기 등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목욕탕·화장실·부엌·밭이 있어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며 감시 모니터로 바깥 세상을 알 수 있고 세계에 대한 정보와 자료 등도 갖추어져 있다. 2부 시점 인원은 63명이다.
골디 폰드 붕괴 이후 1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탈주자들은 밭도 확장하고 사냥할 때 등을 제외하면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살고 있다. 하지만 라트리 가의 사병들의 습격을 받아 2명이 죽게 되고 1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이 쉘터를 버리게 된다. 아이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쉘터에 남은 연장자 2명도 사망. 111화에서 유고와 루카스를 찾으러 간 5명 중 3명, 남은 2명 중 1명을 구하려던 아이도 하나 죽었다. 그래서 남은 건 55명.
골디 폰드 붕괴 이후 1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탈주자들은 밭도 확장하고 사냥할 때 등을 제외하면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살고 있다. 하지만 라트리 가의 사병들의 습격을 받아 2명이 죽게 되고 1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이 쉘터를 버리게 된다. 아이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쉘터에 남은 연장자 2명도 사망. 111화에서 유고와 루카스를 찾으러 간 5명 중 3명, 남은 2명 중 1명을 구하려던 아이도 하나 죽었다. 그래서 남은 건 55명.
6.3. 귀신
식인을 하는 식인귀들으로, '귀신'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딘가 무섭고 약간 그로테스크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5] 기본적으로 계급사회이다. '''농원의 아이들은 이들을 위해 양식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귀신이라고 부르지만[6] 이 외에도 괴물, 신, 악마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그다지 정확한 명칭은 없는 듯.
귀신들이 인간에게 ‘비다’라고 하는 흡혈 식물의 꽃을 꽂아 죽이는 의식을 '''그프나'''라고 한다. 비다가 빨갛게 물들면 신이 허락하셨다고 여기며 먹는다는 듯. 그프나를 하면 피도 제거가 되어서 일석이조라고 한다.
연재될수록 귀신에 대한 설정이 자세히 나오는데, 교리상의 이유로 인간을 먹지 않는 귀신도 있고, 약속 때문에 믿어온 신앙이 왜곡[7]되었다고 분노하는 귀신도 있다.
62화에서 눈을 맞으면 죽는다는 설정이 밝혀졌다.[8] 현 연재분에서는 상류층에 가까운 귀신들은 인간과의 계약을 지키긴 하지만, 일부는 사육된 인간 고기맛에 질려 사냥을 갈망하며 그 고기를 취해 먹길 원하는 귀신들도 있는 모양이다. 송쥬가 무지카에게 "너는 인간을 먹어본 적도 먹을 필요도 없어서 모르겠지"란 말을 보아 인간을 먹지 않아도 되는 귀신도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9]
- 고아원이 인간 사육 농원이라는 것에서 유추할 때 바깥은 귀신의 사회로 추정. 최악의 경우 인간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내부의 최신 서적인 《기계공학과 인류의 진보》의 출판 년도는 2015년.
- 이 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귀신의 세계로 나뉘어져있었다.
- 아주 오래 전부터 귀신은 인간을 잡아먹었다. 인간 측은 귀신에 복종하는 인간과 역으로 귀신을 죽이는 인간으로 갈라져있었으며 언젠가부터 잡아먹힌 인간 수보다 많은 귀신의 수를 죽이게 되었다. 그래서 귀신 측도 원한을 쌓아갔고 죽고 죽이는 일이 반복되었다.
- 그러는 와중 인간 측에서 제안이 나왔다. 그것은 '인간은 귀신을 사냥하지 않고 반대로 귀신도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세계를 나눈다'는 내용. 그리고 이 약속이 유지된 것은 약 1000년. 농원에 남아있는 인간들은 다른 인간들이 귀신 사회에 놔두고 간 것. 바깥 생태계가 하우스의 책과 달랐던 것은 원래 귀신 세계였고 하우스의 책은 인간 세계에서 건너왔기 때문. 이자벨라가 2014년 출생이고 인간이 출판한 최신 서적이 2015년인 것도 설명이 된다.
- 식용아들 입장에선 귀신은 거의 악의 축으로 묘사되지만, 무지카처럼 순수하게 인간에게 호의적인 친인간파 귀신도 있고, 의외로 평범하게 사회적 존재로써 인간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귀신들(인간의 세계에서 살 수 있는 인간들과 공존하는 귀신들)도 많다.[13] 그래서 엠마는 이들을 본 이후로 귀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었다.[14]
- 이와는 별개로 형태와 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귀신도 인간을 먹이로 보거나 유희용으로 죽이는 경우가 있는 등, 귀신과 인간의 세계의 인간이 크게 대립하진 않아도 귀신 본연의 성질이라던가가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닌듯.[15] 즉 여차하면 입장을 뒤집을 가능성도 있는 탓인지, 노먼은 127~128화에서 가족(식용아들)끼리 행복해지고 안전을 보장하려면 귀신들은 결국 위험요소이므로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 원래 귀신은 미생물과 같은 모습이었지만 '돌연변이'와 '유전자의 수평전파'를 통해 진화하였다고 한다. 귀신은 먹는 것을 통해 유전자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그 형질을 이어받는다.[19] 그리고 귀신이 인간을 먹자 인간의 모습은 물론 지능과 언어, 문화를 얻게 되었고 머지 않아 인간의 천적이 된다. 하지만 이런 진화에도 부작용이 있는데 계속 먹지 않으면 그 형질을 유지할 수 없어 다시 원래의 야생 귀신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평소 양산된 인간고기를 먹은 하층 귀신의 불만으로 인해 귀신 사회 내부에선 사회 문제가 될 정도이다.
- 귀신 중에도 사혈(邪血)의 소녀 일족 이라는 특수 개체들이 있다. 이들은 인간을 먹지 않아도 형태와 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의 피 한 방울로도 다른 귀신들에게 이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현재는 계급사회의 유지를 위해 왕가와 5섭정에 의해 모두 죽었다고 생각되었으나,[20] 정작 사혈의 소녀 일족 중 한명만이 도륙을 피해 아직까지 살아남았다. 이 소녀가 곧 무지카이며, 사혈의 소녀 일족이라는 건 곧 무지카의 피로 인해 특수능력을 갖게 된 귀신들을 말한다. 무지카와 함께 다니는 남성형 귀신 송쥬는 무지카에게 피를 받아 능력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6.4. 연표
7. 인기
연재 기간 동안, 원피스, 하이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귀멸의 칼날과 함께 주간 소년 점프의 판매량을 책임졌다.
연재 이래로 중위권에서 상위권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좋은 앙케이트 순위를 기록하다가, 2017년 18호에서는 원피스를 제치고 첫 1위를 차지했다. 그 이후로는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다가, 34호에서 다시 원피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1, 42호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도 23~24호 연속으로 원피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센터컬러는 잊을 만하면 나오는 수준.
한국에 정식 발매를 할 당시 누계부수 '''145만 부'''를 돌파했고, 2017년 12월에는 '''320만 부'''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2018년 5월부터 한일 동시연재가 결정됐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PV에서 전 세계 누계 발행부수 '''500만 부''' 돌파를 알렸다.
2018년 하반기, 애니메이션 CM에서 누계 부수 700만 부 돌파를 알렸고 12월 새로 공개된 CM에서 870만 부 돌파를 알렸다.
2019년 3월에 누계 부수 1000만 부, 8월에 1300만 부, 9월에 1600만 부를 돌파했다.
완결 당일인 2020년 6월 15일에는 트위터에서 ‘약네버 완결’ ‘#고마웠어_약속의네버랜드’ 같은 완결을 축하하는 트윗들이 '''12시간 이상''' 실시간 트렌드 순위권에 머물면서 지지않는 인기를 여잔히 보여주었다.
2020년 1월에 1800만부, 6월에 2100만 부, 10월에 2500만 부를 돌파했다.
7.1. 발행 부수 순위
기준은 오리콘 차트.
- 2019년 상반기 2위
8. 평가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도 이 만화를 추천하는 등[21], 일본의 거장 만화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귀여운 그림에 끌려서 읽었더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한 화를 끊는 교묘함, 구성력, 작화 연출력, 최고의 서스펜스 작품입니다!'''
- 아키모토 오사무#
일반인들에게는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귀신에게 먹히고 싶지 않지만, 자신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생명체를 먹어야만 하는 인간 식용아들을 통해 약육강식 및 먹이사슬에 대한 문제를 심오하게 다루는 등 깊은 주제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중. 다만,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탈주까지는 이견 없이 호평이었으나 화가 진행될수록 설정이 복잡함을 더해가고 떡밥이 풀리면서 미스터리함보다는 흔한 점프식 액션활극이 되어간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그것이 비판할 부분만은 아니며 '점프'로서는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나, 진격의 거인 등의 인기작에서 볼 수 있듯 '떡밥만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 후반에는 액션활극으로 시간을 끄는 패턴이 너무 식상하기 때문에 차별점이 없다'는 것이 주된 비판점이다.
8.1. 최종장에 대한 비판
또한 후반부에 들어서는 갈등을 2화 이내에 해결하는 과하게 급한 전개로 인해, 극의 개연성이 점점 없어지고 심각한 캐릭터 붕괴를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왕 레그라발리마의 죽음이 매우 허무했다는 평가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고, 또한 주연급의 캐릭터 비중이 줄고 조연급 캐릭터의 비중이 지나치게 늘었다는 비판도 많이 듣는다.[22]
8.1.1. 급작스러운 해결방식과 억지설정
앞서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레그라발리마가 최종보스 마냥 핵이 2개인 걸로 밝혀지고 어마어마한 포스로 엠마 일행을 해치려할 때 '''바로 다음 화에서 그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세포과다로 죽어버리거나 노먼과 람다일행에게 아버지로 여기던 귀신이 살해당해 원한을 품고 있었던 아이샤가 노먼의 사과 한 마디에 모든 감정이 풀리거나 다시 인간을 사냥해 먹고 싶어서 엠마 일행을 도와줬던 송쥬는 엠마의 고맙다는 한 마디에 인간에 대한 식욕을 맥빠지게 포기하고 여태껏 귀신들 사회는 나몰라라하던 양반이 귀신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거나 레우위스가 죽다 살아났더니 사냥본능은 그냥 갖다버린다던지, 귀신들에게 학대받아서 귀신들을 다 죽여버리겠다던 람다 일행은 평화롭게 살아가자는 엠마의 말 한마디에 그러자고 수긍하는 등 갈등이 너무 쉽게 쉽게 풀린다. 조금만 일행에게 위기일 것 같은 상황도 바로 다음 화에서 없어진다. 여기까진 뭐 그려러니 하는데 약네랜의 가장 큰 과제였던 식용아의 해방의 해결방식 또한 너무 맥빠지게 풀려서 큰 비판을 받고있다.
노먼의 말처럼 평생 인육을 먹고 살던 귀신들이 사혈(邪血)의 피로 인간을 지속적으로 먹지 않게 되도 맛들린 이상 계속 찾게 될 터인데 레우위스가 인육을 탐하게 되면 권력에 휘둘린다 말 한마디에 바로 인육을 더 이상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무엇보다 가장 감동스러워야 했을 식용아의 해방이 너무 어이없게 해결나버렸다는 평이 많다. 연재 초반 하우스를 탈출해 일출을 바라보는 연출은 어디다 갖다 버렸냐는 반응이다.노먼: 좋아하는 음식이 '나를 먹지마'하면 '그래, 알았어.'하고 참을 수 있어?
엠마는 그럴 수 있을지 몰라도 동생들에게도 똑같이 참으라고 강요할 수 있어?
모든 귀신이 우리를 배려하며 식욕을 억누를 수 있을 것 같아?
귀신:'''좋아, 이제부터 인육은 먹지 않겠어!'''
독자 측에서는 작품 초중반까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참신한 설정 등으로 호평을 받던 작가가 갑자기 급전개를 내세우다보니 편집부의 압박으로 이렇게 흐지부지한 스토리를 내버린 것이 아닐까 라는 예측이 많다.[23]
그렇지만 이미 연재 개시 2년 째에 최종장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편집부 입장에서는 완결이 날 만화에 굳이 압력을 넣어 망칠 필요가 없으니 스토리가 흐지부지 된 이유는 단순히 작가 개인 역량의 문제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9. 수상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10.2. 영화
예고편'''그 낙원에서, 탈옥하라. '''
10월 12일 예고편
2020년 12월 18일 개봉 예정.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우스의 전경도 어느정도 비슷하며, 하우스 근처 숲과 담장의 모습, 아이들 목덜미의 번호 등등 대부분의 배경을 원작과 유사하게 재현해낸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실사화 영화들이 대개 그렇듯이 조연 어린 아이들을 제외하면 출연자들은 모두 일본인이다.[24]
실사화 고유의 여러가지 고증 문제 때문인지 여러가지 설정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일단 출하 나이가 12세에서 16세로 올라갔다. 따라서 작중 풀스코어들도 11세가 아닌 16세 전후일 것으로 추정. 아무래도 주연 배우들 연령이 10대 후반이다보니 설정을 그렇게 잡은 듯. [25] 그 외에도 원작에서는 흑인이었던 아이들 중 대부분이[26] 일반적인 동양인이나 백인의 외형으로 바뀌었으며, 엠마와 노먼의 바보털 역시 사라졌다.[27] 이자벨라의 다정하면서도 날카로운 외모는 완전히 유사하게 재현해냈다는 평이 많다.
엠마 역을 하마베 미나미가, 노먼 역을 이타가키 리히토가, 레이 역을 죠 카이리가 연기한다. 주제가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가 담당한 「正しくなれない」(옳바르게 될 수 없어).
10.3. 드라마
미국에서 파일럿판을 먼저 제작한다.#
10.4. 소설
10.5. 팬북
10.6. 스핀오프
일본판 원제는 『오약속의 네버랜드』(お約束のネバーランド). 작가는 미야자키 슈헤이. 본편의 내용을 기본 스토리로 하되, 개그 요소를 듬뿍 집어넣어 각색한 코미디 스핀오프이다. 등장인물들의 성격 설정이 대폭 바뀌어서 캐릭터 붕괴로도 느껴질 수 있기에 팬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28]
10.7. 모바일 게임
- 약속의 네버랜드 ~사냥 정원에서의 탈주~(約束のネバーランド～狩庭からの脱走～) 공식 트위터
11. 기타
- 그림 담당인 데미즈 포스카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그림 중 하나에 한국인 트위터 유저가 "한국에서는 그 그림을 보고 굉장히 실망한 상태다. 그 그림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만들었다. 한국 팬들은 당신에게 실망했다."[30]는 내용의 DM을 보내고, 해당 트윗이 삭제 조치되고 한국어로 된 사과 답장을 받았다.[31]
물론 이 논란이 터지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는 "약속의 네버랜드" , "네버랜드 작가", "데미즈 포스카", 등 일시적으로 타임라인에 공론화가 되었으며 후에 시간이 좀 지난 뒤 다시 잠잠해졌다.
-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와 비슷한 점이 많다. 다른 목적을 위해 아이들을 모아둔 고아원과 수상쩍은 보모, 머리 좋은 의남매들의 탈출 작전 등. 잡지사가 같은 귀멸의 칼날과도 유사점이 많은데,[32] 인육을 섭취하는 존재와 그 존재로부터 벗어나는 전개, 고아인 주인공 등이 비슷하다.
- 1부 그레이스 필드편까지 한정으로 영화 메이즈 러너와도 유사한 점이 꽤 있는 편이다. 작품의 주제나 스토리는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요소가 많다.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부지, 부지 내에 있는 울창한 숲, 출구는 하나 뿐인 크고 두꺼운 문, 담 밖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일단 이 곳을 탈출하려는 아이들 그리고 담 외부에 존재하는 압도적인 힘의 괴생물까지. 비슷한 요소들을 공유하면서 전체적으로 유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 이곳에서 약네랜 속 GF 하우스의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구현해놓았다. 직접 문제를 풀 수 있으며, 분야별로 분석도 해준다. 실제 작중 아이들이 치르는 시험이니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으니 주의.
- 인기투표 결과 발표와 함께 최종장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 데미즈 포스카의 그림 스타일이 다소 추상적이고 필압이 일정하지 않아 약속의 네버랜드의 작화도 그러한 편이다. 그러나 작화 자체는 준수한 편. 주로 사람보다는 인외, 소품, 배경 등을 잘 그린다.
- 국내에는 흔히 '약네랜'이라고 줄여 부르는 사람이 많지만 작가와 일본인들은 '약네버'(야쿠네바)라고 줄여 부른다.
- 시라이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작품의 초기 제목은 '이 세계에서 우리들이 살아남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목이 너무 긴데다가 라노벨 스러운 느낌도 나고, 1화 후반부의 반전을 살려내기에는 너무 직관적인 제목이라서 현재의 제목으로 바꾼 것.[34]
11.1. 인기투표
2주년 기념으로 인기투표를 하였다. 결과는 102화 본문에 실려있다.
12. 바깥 고리
[1] 영문 이름을 직역하면 '''‘약속된 네버랜드’'''라는 뜻이다. 제목부터 벌써 내용의 진상을 암시하고 있는 셈.[2] 2016. 08. 01. ~ 2020. 06. 15.[3] 2000년대에는 이런 비슷한 작품으로 데스노트가 인기를 끌었다.[4] 고급 농원의 아이들 한정일 것이다. 저급 농장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저급 농장의 아이들은 인공자궁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도무지 물량을 맞출 수가 없을 것이다. 고급 농장의 아이들은 우수하게 교육받아 후천적으로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좋은 유전자 성질만 골라내어 선천적으로 괜찮은 품질의 육체를 가진 자들의 자식들이기 때문. 현실의 가축들이 그러하듯이 말이다.[5] 외형은 다양하긴 한데, 가면을 쓰고 기본적으로 뿔이 나 있으며 손이나 얼굴이 길쭉한 편.[6] 일본어 명칭으로는 '오니(鬼)'로 표기된다.[7] 일부 귀신의 신앙에서는 신이 만든 천연물을 사냥해서 신께 감사의 기도 후에 그 사냥품을 취해 먹도록 되어있는데, 인간과 귀신 간의 계약으로 세계가 서로 분리되어서 인간을 사냥할 수도, 그리고 농원에서 만들어진 인간은 자연에서 사는 천연물도 아닌 지라 교리상 먹을 수 없다.[8] 정확히는 눈 안에 귀신들의 핵이 있기 때문에 핵을 파괴하면 죽는 식. 추격대와 송쥬가 귀신의 목을 일격에 베어버리자 죽기도 했다. 또한 신체가 재생하지 못하면 죽는다.[9] 정확히는 송쥬와 무지카 단 두명이다.[10] 시스터 크로네가 귀신과 대등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인간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그 인간은 인간의 세계 출신이다.[11] 시스터 크로네가 처음으로 본 인간 세계의 인간만 해도 자신보다 덩치가 큰 귀신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나눈다. 참고로 귀신들은 실제로도 매우 무섭게 생겼다고 아이들이 여러번 언급한다.[12] 천년 전 이루어진 약속만 해도 인간이 먼저 그만 싸우자고 제안을 했다지만 귀신들도 인간들에게 귀신들이 살해당하는 상황에 크게 지쳤기에 수락한 것이였다.(처음엔 귀신들이 드넒은 세계에서 많은 수가 존재하는 인간들을 사냥하여 잡아 먹고 살았지만 이후 인간들이 귀신에게 대항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귀신들이 잡아먹은 인간 숫자보다도 더 많은 숫자의 귀신들이 인간에게 살해당했으며 귀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족들이 살해당하는 것에 질린 상황이였다고 남성형 귀신 송쥬가 언급한다.)[13] 물론 이들은 따로 먹이가 될 식용아들을 공급받으니 이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지만.[14] 단순히 귀신-인간의 공존의 가능성만 믿는 건 아니고, 나름 증오의 연쇄를 막고자 하는 그녀 자신의 신념 + 목표와도 연관된 목표이다.[15] 심지어 이들은 아래에 나오는 사혈(邪血)의 소녀 일족의 피에 의해 인간을 통해 지성과 형태의 유지를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이들임에도 이런다.[16] 그 정체는 귀신과 인간 사이의 계약을 이어가는 라트리 가문의 35대 가주. 본명은 제임스 라트리. 현재는 그의 동생인 피터 라트리가 가주 자리를 이어받은 상태다.[17] 1000년 전 귀신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것을 선택한 인간들이 인간을 잡아먹는 귀신에 대항하며 일어설 때 인간들은 갑옷으로 무장하고 도검과 창, 방패, 활로 귀신들을 살해했다.[18] 1000년이 지난 현재 인간의 세계에서 들여온 기계에 대한 책을 레이가 보기도 했으며, 레이가 밀고자 역할을 하면서 받은 물품들 중에는 전자기기들도 있었다. 심지어 농장의 아이들이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일정하게 보는 시험도 전부 전자식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메스, 전문 의약품들과 같은 현대적인 의료용품들도 생산되어 귀신의 세계의 농장에까지 수입될 정도. 차량과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며 한 자루의 펜으로 첨단 미니 홀로그래픽이 나올 정도이다.[19] 물고기를 먹었을 경우, 물고기와 같은 형질로 바뀌고, 벌레를 먹었을 경우, 벌레와 같은 형질로 바뀐다.[20] 왕가(지배층)의 입장에선 다른 아랫 계층의 귀신들을 인육 제공을 빌미로 지배하고 있는데, 사혈의 소녀 일족의 피를 쓰면 인육을 이용한 아랫계층 귀신들의 지배를 할 수가 없어지기에 사혈의 소녀 일족은 지배층에 의해 척살당한 듯.[21] "힘내라 엠마"라는 코멘트와 사인을 하기도 했다.[22] 이는 단순히 주연급 캐릭터의 비중이 줄어든 것만 문제가 된 거라기보다는, 이야기의 짜임새가 갈수록 허술해지는 후반부에서 많은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기 위해 만화를 보는 경향'''이 강해지는데, 현재 인기 투표 결과는 거의 주연급 캐릭터들에게 몰려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결과로 볼 수 있다.[23] 스토리 작가인 시라이 카이우의 점프 인터뷰에서 언급되었었던 바로는, 시라이 작가가 처음 약속의 네버랜드를 점프 편집부에 가져갔을 때에는 주인공이 여자인데다가 너무 어두운 스토리라는 이유로 여러번 거절당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24] 굳이 따지자면 와타나베 나오미는 대만인 혼혈이기는 하다.[25] 일각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뛰어난 두뇌를 이용하여 탈출계획을 짜는 것이 작품의 묘미였는데 주인공들의 나이를 거의 중고등학생의 나이로 올려버리면(일본에서 16세는 고등학교 1~2학년 정도의 나이다) 그 묘미가 사라져버린 게 아니냐며 식상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26] 크로네도 마찬가지.[27] 다만 이는 가발로 실현해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였을지도 모른다. 긴 앞머리의 경우 촬영하는데 심히 불편한 이유도 있고.[28] 대표적으로 노먼의 엠마 스토커 설정. 노먼은 본편에서는 스토커는 커녕 엠마에게 오히려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순애보적 캐릭터인데 오약속에서는 작중 내내 엠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공세를 펼치는 게 본편 팬들에게는 충분히 캐붕으로 보일 수 있다.[29]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는 국가제한이 있다.[30] 약속의 네버랜드와는 상관없는 작가의 개인 그림이였는데 SM계열 그림이었다.[31] 왜냐하면 약속의 네버랜드 자체가 주체적인 여자아이가 주인공을 맡는 이야기라, 한국 트페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일은 여러 개가 있지만 작년에 논란이 된 무라타 유스케 작가의 원펀맨 제노스 여체화 관련 사건이 있다.[32] 다만 약속의 네버랜드는 점프에 실리기 약 1년 반 정도 전부터 계획된 작품임을 생각하면 표절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33] 2018년 12월 17일, 116화부터 연재[34] 그래도 작가가 이 제목을 버리기엔 아쉬웠는지, 16화에서 엠마가 "찾아내야 해. 이 세계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방법을."이라는 대사를 하였고, 이후엔 애니메이션 1기의 캐치프레이즈로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