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스토리
1. 개요
2. 튜토리얼
3. 붉은 전쟁 ~ 전쟁지능
4. 포세이큰 (Forsaken)
4.1. 캠페인
4.1.1. 마지막 부름 (Last Call)
4.1.2. 평원의 노래 (High Plain Blues)
4.1.3. 경멸자 (Scorned)
4.1.4. 기술자 (The Machinist)
4.1.5. 유구무언 (Nothing Left to Say)
4.1.6. 빛과 어둠의 열쇠 (Key of Light and Darkness)
4.1.7. 별빛의 노래 (A Hum of Starlight)
4.2. 페트라 주간 임무
5. 섀도우킵(Shadowkeep)
5.1. 캠페인
5.1.1. 정체불명의 방해 요인 (760)
5.1.2. 답을 찾아서 (760)
5.1.3. 악몽 사냥: 고뇌 (770)
5.1.4. 진홍빛 요새 (790)
5.1.5. 심연 속에 (800)
5.1.6. 악몽 사냥: 오만 (800)
5.1.7. 악몽 사냥: 고립 (810)
5.1.8. 악몽 사냥: 공포 (830)
5.1.9. 저편 (860)
5.2. 달의 기억
6. 빛의 저편(Beyond Light)
1. 개요
스토리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던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제대로 된 스토리 미션들을 갖추고 있는데,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했던 역량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 주며 준수한 캠페인을 보여 주었다.
스토리 완료 후에는 영웅 이야기 임무가 해금되어, 매일 무작위로 정해지는 이전 스토리 미션 5개를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 한 주에 3번 플레이하면 강력한 장비를 받을 수 있다. 단, 섀도우 킵부터는 강력한 장비를 더 이상 주지 않는다.
빛의 저편에서는 영웅 이야기 임무가 삭제되고, 선봉대 탭에는 공격젼과 황혼전 : 시련만 남아있게 되었다. 붉은 전쟁 캠페인 자체가 사라졌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전작을 플레이했을 경우 인트로에서 플레이 한 스토리와 레이드의 기록이 나타난다.
2. 튜토리얼
러시아의 비행장에서 갓 부활한 주인공 수호자는 고스트의 안내에 따라 몰락자를 처리해나가며 탈출하고 주변을 정찰 중이던 수호자 쇼 한을 만나게 된다. 쇼 한은 화력팀과 연락이 두절되어 화력 팀원들을 찾는 중이었고, 주인공 수호자는 쇼 한과 함께 화력 팀원들을 찾으러 군체가 가득 깔린 목성 기지에서 직접 화력 팀원들의 빛을 군체 마법사 나보타가 빼앗아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큰 실의에 빠진 쇼 한은 직접 나보타를 처리하러 주인공 수호자를 남겨둔 채 먼저 떠나지만, 이를 걱정한 주인공 수호자가 합류하여 나보타를 몰아낸다.
이후 우주선을 얻은 수호자는 탑으로 이동해 아만다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탑의 주요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최종적으로 자발라에게 돌아가 발사기지에서 나보타를 처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실각한 자).
참고로 각각 자발라, 샤크스 경, 방랑자에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빛 퀘스트를 완료하면 클래스 선택 창에서 볼 수 있는 각 클래스들의 대표 방어구 부위들을 얻을 수 있다.
3. 붉은 전쟁 ~ 전쟁지능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로 붉은 전쟁, 오시리스의 저주, 전쟁지능 캠페인이 옮겨졌고, 현재 플레이할 수 없다. 스토리를 알고 싶으면 위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4. 포세이큰 (Forsaken)
고대의 감옥에서 어머어마한 규모의 폭동이 일어나고, 이를 막기 위해 페트라 벤지와 케이드-6, 그리고 수호자가 감옥에 진입해서 이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곧 이 폭동이 탈옥이라는걸 알아챈 일행들은 탈옥한 경멸자 남작들과 울드렌 소프를 저지하려하나 실패하고 케이드-6가 울드렌 소프에게 죽게 된다. 이를 복수하기 위해 뒤엉킨 해안에서 남작들과 울드렌을 잡는 여정이 개요이다. 스토리 진행 중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으면 데스티니 가디언즈/지식/무법천지 참조.
4.1. 캠페인
4.1.1. 마지막 부름 (Last Call)
악질 범죄자들이 갇혀 있는 고대의 감옥에서 폭동이 일어난다. 고대의 감옥을 통솔하는 각성자인 페트라 벤지는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주인공과 케이드-6를 부르고 셋은 고대의 감옥을 돌아다니며 폭동을 진압한다. 주인공은 고대의 감옥 중앙에 있는 경비 구역으로 가고 그곳에는 케이드가 먼저 가 경비 시스템을 실행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군체 때문에 시스템이 먹통이고 주인공은 군체 덩어리를 떼어내어 시스템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주인공은 계속 전진하고 케이드-6는 원거리에서 경비 포탑을 작동시켜 주인공을 지원해준다. 정리가 다 끝나자 이제 주인공 일행은 하층으로 간다.
상황이 정리된 것 같자 페트라는 하나만 확인하면 된다면서 어떤 문을 연다. 그 안에 있던 감방은 전부 열려 있었다. 그리고 중앙에 있던 특히 강한 감방까지도 열려 있었다. 페트라는 경악했고 폭동이 아닌 탈옥이라는 것을 알았다. 페트라는 케이드에게 0번 덱 에어록 외에는 다른 통로가 없다면서 막아야 한다고 한다. 케이드는 선수를 치면 된다면서 자신이 있던 경비구역을 지지하던 케이블을 끊어 경비구역과 함께 지하로 떨어진다. 이때 케이드는 한번 죽는다.
고스트가 케이드를 살려주고 케이드가 돌을 헤치고 나오는데 주변에서 경멸자들과 경멸자 남작이 몰려온다. 케이드는 경멸자들과 혈투를 벌이는데 총잡이가 위치를 잡는다. 경멸자들을 어느정도 정리한 후에 지친 케이드는 그의 고스트 선댄스를 소환하는데, 총잡이가 케이드를 쏘려다가 방향을 바꾸어 고스트를 쏘아 고스트가 파괴되고 만다.[1] 케이드는 비틀거리며 에이스를 집어든다.
모자를 쓴 뒤, 다가오는 교수형 집행자에게 총을 조준한 후 발포하려 했으나 교수형 집행자가 먼저 선방을 날려 케이드는 제압된다. 후에 케이드는 울드렌에게 스페이드 에이스로 가슴에 총격을 맞는다.'''"집으로 가자, 에이스."'''
한편 주인공은 케이드의 고스트가 죽은 것을 눈치채고 케이드에게로 갔으나 이미 울드렌이 케이드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린 후였고 울드렌은 웃으면서 경멸자 남작들과 함께 달아난다. 이때 케이드의 총인 스페이드 에이스까지 도둑맞고 만다.
케이드에게 달려갔으나 주인공의 고스트는 케이드를 치료할 수 없었다. 케이드는 죽어가면서 주인공에게 자책하지 말라며 자기 머리 어떠냐는 둥 최대한 긍정적으로 있는다. 이후 주인공에게 유언을 전한다.
결국 케이드는 죽어버리고 만다. 뒤늦게 페트라가 합류하지만, 주검이 되어버린 케이드를 보며 절망에 빠진다.자발라하고, 아이코라에게 전해줘. 내기에 져서, 선봉대가 된 건 내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자발라와 아이코라 주인공은 영면실에 있고 그들의 가운데에는 선봉대 모양이 있는 흰 천으로 덮인 케이드가 있다. 아이코라는 우리가 갔어야 했다며 슬퍼하는 한편,[2] 분노하며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복수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자발라는 그럴 수 없다며 더 이상 친구들을 묻을 수 없다고 어차피 죽어버린 돌덩이[3] 따위 그냥 줘버리라는 투로 아이코라를 만류한다. 비겁하다는 아이코라의 말에 자발라도 별 반박은 하지 못한다.
갑자기 가만히 지켜보던 주인공이 자기가 직접 울드렌을 잡겠다고 선포한다. 비장한 음악과 함께 주인공은 영면실을 나온다.그럴 일 없습니다. 울드렌 소프는... '''제 겁니다.'''
4.1.2. 평원의 노래 (High Plain Blues)
리프의 궁정으로 온 울드렌은 남작들에게 몰락자들을 혼돈의 도가니로 쳐넣으라고 명령을 한다(경멸자로 만드는 것) 다른 남작들은 그냥 따르지만 광신자는 울드렌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유독 더 강한 충성심을 보인다.[4] 울드렌도 광신자에게 고개를 끄덕여 답한다. 남작들이 나간 후 울드렌의 옆에 마라 소프 여왕의 환영이 나타나 울드렌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이때 몇몇 사람은 눈치챘을 텐데 횃불씬에서 울드렌의 목에 이상한 얼룩이 있다는 것이다. 이 얼룩은 더 커지게 되고 나중에 유구무언에서 힘을 발한다.
주인공과 고스트는 케이드의 복수를 위해 뒤엉킨 해안에 도착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고스트는 시뮬레이터로 벽이 있는 것처럼 속임수를 썼다는 것을 눈치채고 시뮬레이터를 해제하며 전진한다. 사각 협곡에 도착했을 때 경멸자 남작들이 나타난다. 후에 경멸자들이 몰려오고 주인공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가 끝나고 페트라가 무전을 보내온다. 페트라는 직접 할 얘기가 있다면서 도적 소굴로 오라고 한다. 옛 지인(거미)를 만나러 간다고 하며 구역 정리를 부탁한다. 구역을 전부 정리하고 페트라와 만나 거미에게로 간다.
거미는 처음에 페트라에게 적대심을 보였으나(페트라 때문에 뒤엉킨 해안을 뺏김) 울드렌 소프와 경멸자 남작을 죽이러 왔다고 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웃으면서(거미도 경멸자 남작들을 죽이고 싶어한다.) 위치를 알고 있다며 원하면 직접 가서 죽이라고 한다. 그러고 거래 성립이냐고 묻자 주인공이 또 '''직접''' "좋다"[5] 라고 말한다. 거미가 만족스러운 웃음을 흘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4.1.3. 경멸자 (Scorned)
거미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주인공은 경멸자 남작을 추적한다. 거미의 보물상자를 회수하고 거미는 보답으로 부하를 보내준다. 중도 포기자의 우물로 가서 경멸자 남작들의 본거지를 공격하면서 경멸자 남작들을 하나씩 상대하고 마지막으로 광신자를 상대하지만 광신자는 자신의 경멸자를 보낸 뒤 경멸자가 당하자 도망친다. 경멸자들은 본거지를 들키자 뒤엉킨 해안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진다.[6]
4.1.4. 기술자 (The Machinist)
경멸자 남작이 2명 남은 상황에서 다음 타겟은 기술자로 결정된다. 주인공은 기술자의 은신처로 가서 기술자가 훔친 드레이크 탱크를 훔쳐 쓴다. 그동안 울드렌은 여행자의 조각으로 갔는데 주변에 있던 몰락자들이 울드렌을 보고 오히려 복종하는 모습을 보인다.[7] 여행자의 조각 근처에 가자 여왕의 환영이 나타나며 또 울드렌에게 속삭인다. 이때 울드렌의 얼룩은 목에만 있던 것이 더 넓혀저 턱까지 넓혀졌다. 울드렌은 스페이드 에이스를 마구 쏴 여행자의 조각을 떼어낸다.
주인공은 탱크를 타고 기술자를 추적한다. 추적 도중에 거미의 부탁인 오염된 에테르가 있는 연료 탱크를 전부 부숴버린다.
마침내 기술자를 쓰러트리지만 사실 기술자는 울드렌과 피크룰이 감시탑으로 갈 수 있게 주의를 끌었을 뿐이라는 답을 한다. 수호자들이 기술자에 정신팔린 동안 울드렌과 피크룰은 진짜 목적인 감시탑으로 향했고 각성자들의 중요한 비밀이 숨겨진 감시탑은 무방비 상태에 빠졌다.
울드렌의 음모는 꿈의 도시를 가는 문을 강제로 열어 그곳으로 가는 것이다. 이제 복수만이 아닌 각성자 종족의 중요한 비밀이 걸린 문제였다.
4.1.5. 유구무언 (Nothing Left to Say)
울드렌의 어둠이 얼굴을 점점 덮어간다. 꿈의 도시로 가는 포탈 앞에서 광신자와 울드렌이 있고 울드렌은 여기서부터는 자기 혼자 가겠다고 했으나 광신자는 여기서 가면 에테르가 부족해 다시 올 수 없으니 자신이 대신 가겠다고 했고 울드렌은 상관없으니 가서 동료들의 복수를 하라고 한다. 광신자가 떠나고 울드렌은 여행자의 조각을 드는데 여왕의 환영이 나타나 또 속삭인다. 울드렌은 여행자의 조각을 들고 포탈을 통과한다.
그동안 주인공와 페트라는 울드렌과 광신자가 있는 감시탑으로 향하고 주인공은 광신자와 결투를 벌이고 광신자를 제압한다. 그 후에 울드렌을 쫓아가는데 승천차원에서 울드렌이 불안해하는 소리를 듣는다.
울드렌은 그 시각 감시탑의 깊숙한 곳에서 문을 열려고 한다. 이때 울드렌의 어둠은 얼굴을 덮었으며 눈은 반 이상이 검은색이 되어버렸다. 이때 여왕의 환영이 나타나 울드렌에게 속삭인다. 마라를 구출하기 위해 울드렌은 자신의 어둠과 여행자의 조각을 융합하고 감시탑의 관문을 연다. 순간 모든 곳이 섬광으로 뒤덮이고 울드렌은 비틀거리다가 고개를 든다. 여왕이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고 울드렌은 자신의 누나인줄 알고 팔을 뻗었지만...
사실 울드렌이 본 여왕은 과거 각성자들이 거둔 소원의 용, 아함카라인 리븐이 만들어낸 환영이였으며 관문에서 내려오던 여왕은 굴복자 서비터의 모습을 한 리븐의 목소리였다. 정신을 차린 울드렌은 당황하고 리븐의 목소리는 울드렌을 삼켜버린다.
주인공은 리븐의 목소리와 싸움을 벌인다. 결국 리븐의 목소리를 쓰러뜨리게 되고 울드렌은 거의 빈사상태로 풀려난다.
후에 페트라와 주인공은 울드렌을 죽이려 하고 고스트는 말리지만 결국 총성 두 발이 동시에 울려퍼진다.
4.1.6. 빛과 어둠의 열쇠 (Key of Light and Darkness)
4.1.7. 별빛의 노래 (A Hum of Starlight)
꿈의 도시로 가는 차원문을 열어 다시 꿈의 도시로 간 페트라 벤지. 그런 페트라를 주인공이 찾으러 가야하며, 차원문을 통해 꿈의 도시로 온 주인공은 그 일대를 싹 정리하며 겨우 페트라와 만난다. 중간에 승천차원으로 넘어가 톨란드를 만나기도 하지만, 톨란드는 빨리 이 도시를 떠나라고 경고한다.
페트라는 오라클 엔진으로 마라와 닿아보려 하지만, 영 작동을 하지 않는다. 알고보니 경멸자가 오라클 엔진 가동에 가장 중요한 공물을 가져가 버린 것. 주인공이 다시 공물을 가져와서 오라클 엔진을 가동한다.
'''마라가 직접 페트라에게 대답을 해줬다.''' 마라는 사실 살아있었지만, 현실로 넘어오지는 못했다. 마라는 이미 바깥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고, 울드렌이 죽은 것 역시 알고 있다.[8] 또한 1편에서도 그랬듯이 수호자가 와도 별 감흥이 없으며, 오히려 자기 남동생과 친구들을 굴복자로 만들어버린 마지막 아함카라, 리븐을 죽여 심장을 정화하라는 임무를 준다. 또한 리프를 열어 수호자들을 받들이라고 지시한다.
4.2. 페트라 주간 임무
4.2.1. 수행원 처치 (Broken Courier)
수행원 처치
전설 / 퀘스트 단계
"부하 한 명이 탈출을 요청하고 있어요. 시간 좀 내 주시겠어요?" - 페트라 벤지
페트라의 부하 중 한명인 암리타가 각성자 유물들을 회수하다 부상을 입는다. 구조 요청을 받은 패트라는.수호자를 보내 암리타를 구출하고 암리타가 끝내지 못한 유물 회수를 마저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4.2.2. 오라클 엔진 (The Oracle Engine)
오라클 엔진
전설 / 퀘스트 단계
"안개 속에서 테키언 한 명과의 교신이 끊어졌어요. 테키언을 찾으세요, 수호자." - 페트라 벤지
디발리의 안개에서 수호자를 기다리던 세디아를 찾아내면서 임무가 시작된다. 굴복자들이 차원 간 교신 장치인 오라클 엔진을 점령했고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오라클 엔진을 되찾는 것이 주 내용이다.
4.2.3. 암흑의 수도원 (Dark Monastery)
암흑의 수도원
전설 / 퀘스트 단계
"해적이 수상쩍은 정보를 보고하고 있어요. 상황을 확인해야겠어요." - 페트라 벤지
저주가 강해지는 와중에 수도원이 어둠그림자에 잠식되어 가기 시작하고 이 잠식의 근원을 찾아 수도원에 들어가는 것이 주 이야기다.
5. 섀도우킵(Shadowkeep)
1편에서 크로타가 이끄는 달의 숨은 군단은 도사리는 어둠 시점 이후로 구심점을 잃었고 오릭스의 왕좌를 차지하려던 말록마저도 사망해서 혼란에 빠진다. 크로타의 딸들은 남은 세력을 모아 강력한 군체였던 오릭스와 크로타를 부활시킬 진홍빛 요새와 이단의 구덩이를 만들었고 달을 감시하던 선봉대는 요새의 건설을 알고도 방치했다.[9][10] 자신이 듣고 있던 어둠의 목소리를 따라 달의 지하로 내려간 에리스는 실수로 피라미드를 작동시키고 갑작스런 지질학적 변동을 감지한 선봉대는 조사를 위해 수호자들을 보낸다. 도중 망가진 자 톨란드와 더불어 오랜만에 에리스 몬이 등장하는데 처참하기 그지 없는 상태로 자신의 동료들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 수호자에게 악몽과 어둠의 근원인 피라미드를 조사해 달라는게 주 내용이다.
5.1. 캠페인
5.1.1. 정체불명의 방해 요인 (760)
처음 시작하면 선봉대가 군체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같이 공격에 참여하게 된다. 군체를 충분히 죽이면 요새 정면에 대하여 공격을 시작한다. 문이 막혀 있는데, 6개의 발판을 활성화시켜서 비명자 보스를 소환시키고, 죽이면 문이 뚫린다. 뚫린 문으로 들어가면 2차 방어벽이 나오고, 군체들이 쏟아져 나오며, 비명자 보스가 하나 더 있다. 이를 선봉대에서 지원받은 탱크로 잡몹들을 죽이다 보면 비명자 보스가 다시 열려서 1/6의 체력을 깎을 수 있고, 6번 반복하면, 요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다보면 빛이 없는 곳에서 처음으로 군체처럼 생긴(실제로 거의 똑같고, 군체 모드들 전부 적용된다.) "악몽"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고스트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 군체와 에너지 신호가 다르다고 한다. 계속 어둠속에서 군체와 악몽들을 상대하면서 가다보면 죽은 수호자들의 악몽들이 지구 위에 보인다. 더 지나가다 보면 "피라미드"가 수백년동안 달 표면 아래에 숨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피라미드에 접근하기 위해 절벽을 타면서 앞으로 간다. 그러다 보면 앞에 이상 현상이 보이고, 접근하니, 분명이 죽였던 크로타가 악몽으로 부활하여 수호자를 위협한다. 열심히 때리지만 체력을 반 이상 깎이면 다시 체력을 회복하고는 똑같이 죽었던 가울과 광신자가 악몽으로 부활해서 수호자를 위협한다. 그러면서 정체 불명의 정수 아이템을 얻게 되고, 악몽과의 싸움에서 도망치려 하다 갑자기 순간이동을 하게 되고, 에리스 몬이 소환한 것을 꺠닫게 된다.
5.1.2. 답을 찾아서 (760)
피라미드의 악몽에 막힌 수호자는 에리스몬의 도움을 받아 피라미드 안으로 뚫고 들어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그 주변에 진홍빛 요새를 세운 군체들에게서 답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군체를 죽이다가 룬 문자가 각인된 석판들을 수집하게 된다. 슬픔의 안식처 의 돌 무더기 위에 올라가서 군체가 악몽을 끌어들여 의식을 행하려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악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다 에리스 몬에게서 군체 마법사 소리가 나서 서둘러 복귀하게 된다. 에리스 몬에게 듣고 보니 크로타의 악몽이 캠프를 쓸고 지나갔으며, 전 미션에서 크로타의 악몽에게서 얻은 정수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정수를 이용하여 악몽과 피라미드와 싸울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그리고 절망의 정수를 얻고, 달 활동을 끝내서 정수를 정화하고, 직업 방어구를 얻으면 악몽 사냥을 시작할 수 있다.
5.1.3. 악몽 사냥: 고뇌 (770)
악몽 사냥: 고뇌와 같은데, 난이도가 낮을 뿐이다. 피라미드는 우리가 이미 정복했던 옴니굴에게 패배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옴니굴의 악몽을 죽이면 고뇌의 정수를 얻는다. 하지만 이 정수로는 꿈의 파멸 방어구를 만들 수 없어, 진홍빛 요새의 군체가 지닌 어둠의 힘을 조사하여 꿈의 파멸 방어구를 만들고자 한다.
5.1.4. 진홍빛 요새 (790)
데스티니 가디언즈/공격전의 진홍빛 요새 참조. 할아버지 오릭스, 아버지 크로타, 작은 아버지 노크리스 등 군체 왕족들을 쓸어버린 수호자들에 대한 증오가 강한 해시라둔이 진홍빛 요새를 지어서 수호자들과 대적하고자 한다. 선조들이 그랬듯이 저승으로 보내버리면 모호의 서라는 군체 비밀 문자에 대한 책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그림자 심연 속에 비밀 문자가 있고, 이를 이용해 악몽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1.5. 심연 속에 (800)
해시라둔이 죽고 난 이후, 그녀가 사용하던 비밀문자의 위치가 파악됐다고 에리스 몬이 말해준다. 바로 지옥문의 가장 밑바닥인 카타콤 지하인데 피라미드의 보호벽을 돌파하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회수해오라고 에리스몬이 수호자에게 부탁한다.지옥문의 끔찍한 심연 속에 군체 비밀 문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있으면 에리스 몬이 꿈의 파멸 방어구를 더 만들어 피라미드에 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
비밀 문자는 실력만 있다면… 군체에게서 빼앗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군체가 진행하려는 가장 어두운 마법을 강탈하고, 에리스는 이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굴욕적으로 살아남아서 쫒겨났다며 한탄하지만 너는 그래서는 안된다며 수호자를 통해 죄악감을 씻어내리려는 노력을 거듭 강조한다.
카타콤의 밑바닥에서 비밀문자를 보호하고 있는 군체를 죽이고 비밀문자를 획득하면 에리스가 안전하게 순간이동을 시켜준다고 약속하지만, 거짓말같이 에리스와의 교신이 끊어지고 지옥같은 카타콤의 탈출[11][12] 시작된다.
탈출을 완료하는 순간 에리스와의 교신은 살아나고, 피라미드의 막대한 어둠이 수호자와의 연결을 차단해 다가갈 수 없었노라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비밀문자를 이곳으로 가져와 달라고 하며 종료된다.
5.1.6. 악몽 사냥: 오만 (800)
피라미드로 들어가기 위한 꿈의 파멸 방어구를 얻기 위해 스콜라스의 악몽을 상대하고 정수를 얻는 미션이다.
5.1.7. 악몽 사냥: 고립 (810)
꿈의 파멸 방어구를 만들기 위하여 고립의 정수를 주는 타닉스의 악몽을 처치하는 미션이다.
5.1.8. 악몽 사냥: 공포 (830)
꿈의 파멸 방어구를 만들기 위하여 포고스의 악몽을 처치하는 미션이다.
5.1.9. 저편 (860)
모든 꿈의 파멸 방어구를 얻어 피라미드에 접근할 수 있게 된 수호자는 처음 미션처럼 똑같이 절벽을 타고 피라미드에 접근한다. 어느 정도 가다 보면 피라미드가 수호자를 끌어당겨서 순순히 피라미드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그러면서 고스트가 자아를 잃고 어둠의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로 전락하면서 어둠이 직접 수호자에게 말을 건다. 가다 보면 가울 악몽이 나오고, 갑자기 붉은 전쟁의 마지막 미션으로 넘어간다. 가울을 적당히 때리다 보면 다시 피라미드 안으로 돌아오고, 피라미드는 붉은 전쟁 때를 생각해보면 빛은 잃기 쉽다고 말한다. 더 가다 보면 광신자가 나오고, 포세이큰의 뒤엉킨 해안에서의 마지막 미션으로 돌아간다. 그때처럼 광신자를 때리다 보면 다시 피라미드 안으로 돌아온다. 그러고는 빛은 케이드를 버렸고 그가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얘기를 한다. 더 가다 보면 크로타의 악몽이 나오고, 크로타의 끝 레이드로 넘어간다. 칼로 열심히 때리다 보면 크로타가 수호자 수 천명을 죽였지만 빛은 아무것도 안했다고 한다. 더 가다 보면 웬 거대 베일에 싸인 여인 석상에 동그란 구체가 나오고, 수호자는 이에 접근하게 된다. 그러면 갑자기 장면이 검은 정원으로 넘어가고, 검은 정원 위에 수 많은 피라미드들과 함께, 수호자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와서 어둠이 구원이라 말하고, 섀도우킵 캠페인은 끝나게 된다.
5.2. 달의 기억
5.2.1. 사이 모타의 기억
5.2.2. 벨 탈로위의 기억
5.2.3. 망가진 자 톨란드의 기억
5.2.4. 오마르 아가의 기억
5.2.5. 에리아나-3의 기억
6. 빛의 저편(Beyond Light)
6.1. 캠페인
6.1.1. 어둠의 문간
바릭스는 포세이큰 캠페인에서 고대의 감옥 폭동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엘릭스니의 보존을 위해 에라미스를 따라 유로파로 갔다. 그러나 에라미스는 어둠을 손에 넣은 후 이성을 잃으며 변해갔고 바릭스는 이런 에라미스에게서 어둠의 단편을 훔쳐 탈출하려 한다 . 그러나 구조 신호를 보내는 도중 에라미스에게 발각되게 된다.
한편 유로파를 정찰하던 수호자는 바릭스의 조난 신호를 듣고 바릭스를 찾아내기 위해 이동한다[13] . 이동하는 도중 에라미스에 의해 규합된 구원의 가문 세력을 처리해나가며 한 벙커를 발견한다. 벙커에는 클로비스 브레이의 노트북이 있었고, 고스트가 노트북을 스캔해 바릭스가 보낸 조난 신호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바릭스를 구출하는데 성공한 주인공 수호자는 바릭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받는다
6.1.2. 새로운 켈 (1070)
6.1.3. 깨어나는 저항
6.1.4. 제국 사냥: 전사 (1100)
6.1.5. 제국 사냥: 기술사관 (1120)
6.1.6. 유리길 (1140)
6.1.7. 발사 기지 회수 작전
6.1.8. 어둠의 켈 (1150)
6.1.9. 제국 사냥: 어둠의 여사제 (1200)
[1] 그 총알은 빛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었기에 총잡이도 한발 뿐이었다. 즉, 케이드에게 바로 쐈다면 케이드가 죽었을 상황에서 그를 농락하기 위해 선댄스에게 발포한것.[2] 눈시울이 붉어져있다.[3] 여기서 자발라가 언급한 돌덩이는 케이드가 아닌 리프다. 이때까지는 선봉대가 마라 소프가 죽은 줄 알았다.[4] 자신을 부활시킨 사람이 바로 울드렌이기 때문에 엄청난 충성심을 보인다.[5] 원문은 '''Deal.''' 즉 '''콜.''' 뭔가 여운이 있는듯이 길게 늘여 말한다.[6] 미친 폭파범인 카닉스의 성우의 열연 덕분에 평가가 아주 좋다. 실제로도 인기가 아주 좋은편.[7] 경멸자 사태 이전 울드렌이 왕의 가문의 켈이 되고 태양계의 몰락자들이 연합하라는 전보를 보냈기에 몰락자들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것이다.[8] 누가 죽인 건지는 아직 모른다.[9] 크로타와 오릭스라는 군체의 주요 인물들이 사망한지라 군체가 달에서 뭔짓을 하던 큰 위협이 된다는 증거가 없으면 그대로 방치했다.[10] 사실 달의 보안 상태는 안습했는데 달을 지키던 수호자들이 갬빗을 하러 무단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11] 섀도우킵의 미션중 가장 절정이라 불리는 호러연출의 끝판왕이자 돌아왔던 길 다시 가기 + 부활제한 + 스피드런 + 무적에 가까운 보스몹 리젠[12] 데스티니 1의 미션인 빛으로 죽은 자 (Lost to Light)의 오마주로 갑자기 에리스와 통신이 두절되고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것도 똑같다. 하지만 베테랑 플레이어들은 1편 만큼의 임펙트는 없었다고 혹평을 했다. 사실 1편에서 있었던 탈출은 패닉하는 에리스의 통신이 간간히 들리고 군체들이 아예 문들을 잠가놔서 직접 룬을 풀어야 했기에 지옥문에 갇혔다는 인식을 줄 만큼 임팩트가 컸다. 2편에서 어중간하게 오마주한 탈출은 그냥 뛰어서 출구로 가면 되는 미션인지라 그다지 호응을 받지는 못했다. 물론 이들이 말하는 아주 어려운 난이도는 데스티니 캠페인이 지향하는 바가 절대 아니니 앞으로도 등장할 가능성이 낮다[13] 바릭스는 케이드-6를 죽게 만든 장본인인 만큼, 선봉대에게도 사로잡아야 할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