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엑스 마키나(미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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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ウス・エクス・マキナ(Deus Ex Machina).
《미래일기》에 등장하는 신. 성우는 [image] 불명(파일럿 애니메이션), 와카모토 노리오(TVA) / [image] 켄트 윌리엄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
우주의 모든 인과율을 제어하는 신이자 시공왕이다. 시종으로는 무르무르를 두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 3D CG처리 되어서 표현된다.
캐릭터 테마곡 앨범인 미래일기 Inspired Album 1 인과율 노이즈에서 나온 테마곡은 EGOIST. 요정제국이 불렀다.[1]
아마노 유키테루의 상상 속에 기거하면서[2] 자신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미래일기 배틀을 만들었다. 미래일기 배틀을 연 진짜 이유는 후술.
그런데 몸종이라는 무르무르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어째 데우스보다 무르무르가 더 흑막 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1st 아마노 유키테루의 활약에 항시 주목하고 있는 것 같으며, 역시 신이 될 후보로 적합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키테루가 유노의 집에서 봉인된 방문을 열었을 때 소유자들마저 동요시킬 정도의 인과율의 개찬이 이루어졌는데, 이에 대해 "재미있군. 내가 널 택한 것은 실수가 아니었다.'라며 감탄한다.[3]
데우스가 미래일기 배틀을 연 진짜 이유는 사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최대한 빠르고 자격에 맞는 후계 신을 뽑아 인과율의 제어를 맡기면서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정확히는 자신의 죽음이 머지 않은 상황이라 예전부터 어떻게든 후계를 세우려고 고심하던 중에 신의 자리에 욕심내던 바쿠스가 미래일기 배틀로얄을 제안하자 두말 할 것도 없이 서둘러 진행한 것.
후반에 들어 수명이 거의 다해가면서 서서히 몸에 균열이 가거나 부서지기 시작하고, 그 전에 11th를 잡기 전에 환상세계에 들어온 우류 미네네에게 자신의 힘과 지식의 절반을 주고는[4] 미래일기를 구상한 창시자가 11th이며, 그의 미래일기가 다른 미래일기를 훔쳐보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9th에게 무리하게 힘을 나눠준 탓에 수명이 1주일 일찍 당겨져 제어를 잃은 인과율이 뒤틀리면서 세계 붕괴가 시작된다. 이 때 신의 세계에 들어온 아키세 아루에게 그가 궁금해하던 모든 것과 아키세가 자신이 만든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그를 해체해서 아카식 레코드로 되돌리려 했으나 아키세 아루가 탐정일기를 만들어 보임으로써 그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진 것을 인정하고 현실 세계로 보내준다.
결국 머지않아 몸이 전부 부서져 핵만 남아버렸으나 무르무르가 멋대로 신을 자처하고 원래 사멸 예정일이었던 7월 28일까지 연명시킨다.
핵만 남은 데우스는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무르무르의 행동에 크게 놀라는데[5] 알고보니 저 무르무르는 원래 있던 2주차 무르무르를 감금한 평행세계의 1주차 무르무르였고, 그 무르무르의 주인은 다름 아닌 1주차 가사이 유노였다.
3주차의 데우스는 코믹스판에서는 11th의 보고만 듣는 것 이외에는 자세한 언급이 없다. 애니판에서는 좀 더 보강하여 11th의 보고를 듣고 미래일기에 의한 신의 선발 방식을 철폐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련의 소동 이후에 관측자와 무르무르로 하여금 3주차 세계의 정황을 듣는다.
그 후일담인 미래일기 리다이얼에서는 미래일기 레이스를 주최하기 위한 힘을 비축하면서 7월 28일에 죽는 미래를 피해간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수명이 줄어들고는 있기 때문에, 3주차 세계도 언젠가는 멸망할 운명. 그러나 데우스는 자신이 선택했을 방식이 부른 개판에 새삼 회의가 들기라도 했는지, "'''꼭 신을 정해야 할까...'''"라며, 차라리 멸망이 순리라면 받아들이고 신도 모르는 미래에 맡기는 건 어떻겠냐는 말을 하는 등 의욕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다.[6] 니시지마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2주차 미네네를 신으로 삼으려고도 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으로는 신의 자리를 욕심내는 존 바쿠스의 말도 안되는 제안을 묵살하기도 한다. 3주차 데우스 역시 수명이 줄어들면서 힘이 약화되어 7월 28일 오전 0시에 3주차 유노가 아카식 레코드로 침입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후반에 3주차 유노가 1주차 무르무르를 만나러 갈 때, 이를 막으려 하는 3주차 무르무르와 또 이를 막으려 하는(…) 2주차 미네네의 싸움을 제지하고, 유노가 신이 된 2주차 유키테루를 만나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신이 된 2주차 유키테루와 3주차 유노가 이 세계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된 것에 안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명을 다했을 듯.
1. 개요
デウス・エクス・マキナ(Deus Ex Machina).
《미래일기》에 등장하는 신. 성우는 [image] 불명(파일럿 애니메이션), 와카모토 노리오(TVA) / [image] 켄트 윌리엄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
우주의 모든 인과율을 제어하는 신이자 시공왕이다. 시종으로는 무르무르를 두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 3D CG처리 되어서 표현된다.
캐릭터 테마곡 앨범인 미래일기 Inspired Album 1 인과율 노이즈에서 나온 테마곡은 EGOIST. 요정제국이 불렀다.[1]
2. 작중 행적
아마노 유키테루의 상상 속에 기거하면서[2] 자신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미래일기 배틀을 만들었다. 미래일기 배틀을 연 진짜 이유는 후술.
그런데 몸종이라는 무르무르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어째 데우스보다 무르무르가 더 흑막 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1st 아마노 유키테루의 활약에 항시 주목하고 있는 것 같으며, 역시 신이 될 후보로 적합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키테루가 유노의 집에서 봉인된 방문을 열었을 때 소유자들마저 동요시킬 정도의 인과율의 개찬이 이루어졌는데, 이에 대해 "재미있군. 내가 널 택한 것은 실수가 아니었다.'라며 감탄한다.[3]
2.1. 스포일러
데우스가 미래일기 배틀을 연 진짜 이유는 사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최대한 빠르고 자격에 맞는 후계 신을 뽑아 인과율의 제어를 맡기면서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정확히는 자신의 죽음이 머지 않은 상황이라 예전부터 어떻게든 후계를 세우려고 고심하던 중에 신의 자리에 욕심내던 바쿠스가 미래일기 배틀로얄을 제안하자 두말 할 것도 없이 서둘러 진행한 것.
후반에 들어 수명이 거의 다해가면서 서서히 몸에 균열이 가거나 부서지기 시작하고, 그 전에 11th를 잡기 전에 환상세계에 들어온 우류 미네네에게 자신의 힘과 지식의 절반을 주고는[4] 미래일기를 구상한 창시자가 11th이며, 그의 미래일기가 다른 미래일기를 훔쳐보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9th에게 무리하게 힘을 나눠준 탓에 수명이 1주일 일찍 당겨져 제어를 잃은 인과율이 뒤틀리면서 세계 붕괴가 시작된다. 이 때 신의 세계에 들어온 아키세 아루에게 그가 궁금해하던 모든 것과 아키세가 자신이 만든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그를 해체해서 아카식 레코드로 되돌리려 했으나 아키세 아루가 탐정일기를 만들어 보임으로써 그가 스스로의 의지를 가진 것을 인정하고 현실 세계로 보내준다.
결국 머지않아 몸이 전부 부서져 핵만 남아버렸으나 무르무르가 멋대로 신을 자처하고 원래 사멸 예정일이었던 7월 28일까지 연명시킨다.
핵만 남은 데우스는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무르무르의 행동에 크게 놀라는데[5] 알고보니 저 무르무르는 원래 있던 2주차 무르무르를 감금한 평행세계의 1주차 무르무르였고, 그 무르무르의 주인은 다름 아닌 1주차 가사이 유노였다.
3주차의 데우스는 코믹스판에서는 11th의 보고만 듣는 것 이외에는 자세한 언급이 없다. 애니판에서는 좀 더 보강하여 11th의 보고를 듣고 미래일기에 의한 신의 선발 방식을 철폐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일련의 소동 이후에 관측자와 무르무르로 하여금 3주차 세계의 정황을 듣는다.
그 후일담인 미래일기 리다이얼에서는 미래일기 레이스를 주최하기 위한 힘을 비축하면서 7월 28일에 죽는 미래를 피해간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수명이 줄어들고는 있기 때문에, 3주차 세계도 언젠가는 멸망할 운명. 그러나 데우스는 자신이 선택했을 방식이 부른 개판에 새삼 회의가 들기라도 했는지, "'''꼭 신을 정해야 할까...'''"라며, 차라리 멸망이 순리라면 받아들이고 신도 모르는 미래에 맡기는 건 어떻겠냐는 말을 하는 등 의욕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다.[6] 니시지마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2주차 미네네를 신으로 삼으려고도 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으로는 신의 자리를 욕심내는 존 바쿠스의 말도 안되는 제안을 묵살하기도 한다. 3주차 데우스 역시 수명이 줄어들면서 힘이 약화되어 7월 28일 오전 0시에 3주차 유노가 아카식 레코드로 침입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후반에 3주차 유노가 1주차 무르무르를 만나러 갈 때, 이를 막으려 하는 3주차 무르무르와 또 이를 막으려 하는(…) 2주차 미네네의 싸움을 제지하고, 유노가 신이 된 2주차 유키테루를 만나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신이 된 2주차 유키테루와 3주차 유노가 이 세계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된 것에 안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명을 다했을 듯.
[1] 공상 메솔로지처럼 곡 초반부에 합창이 나와서 영어권에 Senpai...won't...die...등 몬데그린이 있다.[2] 데우스 왈, 신이라면 너의 공상 속에서 기거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는가?[3]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실은 다 가사이 유노때문이다. 항목 참조.[4] 코믹스판에서는 이후 미네네가 서바이벌 배틀로얄에서 리타이어하고 재등장할 때까지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 개연성에 지적을 받았지만, 애니판에서는 때가 될 때까지 데우스가 기억을 봉인하는 설정을 넣어 자연스럽게 변경.[5] 데우스가 앞서 9th에게 취했던 행동하고 맞지 않는 대표적인 설정미스 중 하나. 따라서 애니에서는 무덤덤하게 무르무르의 정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는 것으로 수정.[6] 결말부에는 신이 된 2주차 유키테루와 3주차 유노 커플에게 3주차 세계의 통제도 맡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