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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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4》의 등장인물. 배우는 데니스 헤이스버트. 국내 더빙판 성우는 박일.
현재까지 '''24에 등장한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대선 후보시절부터 대통령으로서, 혹은 전 대통령으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잭 바우어를 계속 도와주었고, 잭 바우어 역시 그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시즌 1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암살 위협을 받는 입장이었다. 잭 바우어와의 첫 만남은 영 좋지 못했는데, 과거 파머가 국방위원회 시절에 승인한 작전에 잭 바우어가 투입되어 동료를 잃었기 때문. 그러나 이후 잭과 전적으로 협력하면서 언론에 본인이 사망했다는 허위 정보까지 흘려가면서 바우어를 돕는다. 시즌 막바지 아내와 이혼한다.
시즌 2에선 대통령으로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에 대처한다. 잭 바우어와 조지 메이슨의 활약[1] 으로 인명 피해는 저지하지만 중동의 3개 국가가 테러리스트를 지원했다는 증거가 나와 곧바로 전시상태에 돌입한다. 그러나 잭 바우어가 증거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자 공격을 뒤로 미루고, 이때문에 불만을 품은 각료들에게 실각 위기를 맞는다. 바로 미국 정치드라마의 단골손님인 수정헌법 25조. 보좌관 마이크 노빅은 지금이라도 중동 공격을 승인하라고 하지만 잭 바우어의 말을 믿은 파머는 거부. 결국 '''대통령직에서 쫓겨나고''' 강경파인 부통령 존 프레스콧이 대통령 선서를 한다. 그러나 잭 바우어가 증거가 조작되었음을 밝히자 공격은 취소되고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프레스콧을 위시해 파머 탄핵에 찬성한 각료들은 사임서를 제출하나 파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덕분에 부통령 프레스콧은 이후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번 더하고 시즌 3에도 얼굴을 비춘다.)
시즌 3에선 재선을 도전하다가 악녀로 나온 전 부인에게 정치적 약점이 붙잡히게 되고 동생인 웨인 파머가 이를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웨인의 애인이 전 부인에게 이용당한 걸 알고 그녀를 쏴 죽인 후 자결하면서 책임을 느끼고 차기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게 된다. 파머의 토론회 상대였던 존 킬러 의원이 후임 대통령이 된다.
시즌 4에선 킬러가 타고있는 에어포스 원이 격추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찰스 로건이 어마무시한 무능함을 손보이자, 뒷수습을 위해 다시 백악관에 돌아오게 된다.
시즌 5에서 찰스 로건의 음모로 암살당한다.[큰스포일러]
현재까지 나온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에 찬 행동과 나름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비드 파머 이후의 대통령들은 능력치가 후달린다거나 너무 주위에 휘둘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 개념있는 모습들이 미국민들에게 흑인 대통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후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의 당선[2]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있다. 이른바 팔머 효과.
시즌 2 피날레에서도 암살 기도가 있었는데, 어떤 여성[3] 이 손에 독극물(정확히는 생물학 무기)을 바르고 파머와 악수를 하였다. 즉 피부를 통해 독극물을 주입한 것인데, 이처럼 피부 접촉으로 독극물 암살을 시도하는 것은 암살자 자신에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2017년에 실제로 같은 수법을 이용해 VX 신경독을 김정남에게 사용해 암살한 사례가 발생하여 이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24》의 등장인물. 배우는 데니스 헤이스버트. 국내 더빙판 성우는 박일.
현재까지 '''24에 등장한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대선 후보시절부터 대통령으로서, 혹은 전 대통령으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잭 바우어를 계속 도와주었고, 잭 바우어 역시 그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시즌 1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암살 위협을 받는 입장이었다. 잭 바우어와의 첫 만남은 영 좋지 못했는데, 과거 파머가 국방위원회 시절에 승인한 작전에 잭 바우어가 투입되어 동료를 잃었기 때문. 그러나 이후 잭과 전적으로 협력하면서 언론에 본인이 사망했다는 허위 정보까지 흘려가면서 바우어를 돕는다. 시즌 막바지 아내와 이혼한다.
시즌 2에선 대통령으로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에 대처한다. 잭 바우어와 조지 메이슨의 활약[1] 으로 인명 피해는 저지하지만 중동의 3개 국가가 테러리스트를 지원했다는 증거가 나와 곧바로 전시상태에 돌입한다. 그러나 잭 바우어가 증거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자 공격을 뒤로 미루고, 이때문에 불만을 품은 각료들에게 실각 위기를 맞는다. 바로 미국 정치드라마의 단골손님인 수정헌법 25조. 보좌관 마이크 노빅은 지금이라도 중동 공격을 승인하라고 하지만 잭 바우어의 말을 믿은 파머는 거부. 결국 '''대통령직에서 쫓겨나고''' 강경파인 부통령 존 프레스콧이 대통령 선서를 한다. 그러나 잭 바우어가 증거가 조작되었음을 밝히자 공격은 취소되고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프레스콧을 위시해 파머 탄핵에 찬성한 각료들은 사임서를 제출하나 파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덕분에 부통령 프레스콧은 이후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번 더하고 시즌 3에도 얼굴을 비춘다.)
시즌 3에선 재선을 도전하다가 악녀로 나온 전 부인에게 정치적 약점이 붙잡히게 되고 동생인 웨인 파머가 이를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웨인의 애인이 전 부인에게 이용당한 걸 알고 그녀를 쏴 죽인 후 자결하면서 책임을 느끼고 차기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게 된다. 파머의 토론회 상대였던 존 킬러 의원이 후임 대통령이 된다.
시즌 4에선 킬러가 타고있는 에어포스 원이 격추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찰스 로건이 어마무시한 무능함을 손보이자, 뒷수습을 위해 다시 백악관에 돌아오게 된다.
시즌 5에서 찰스 로건의 음모로 암살당한다.[큰스포일러]
현재까지 나온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에 찬 행동과 나름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비드 파머 이후의 대통령들은 능력치가 후달린다거나 너무 주위에 휘둘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 개념있는 모습들이 미국민들에게 흑인 대통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후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의 당선[2]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있다. 이른바 팔머 효과.
시즌 2 피날레에서도 암살 기도가 있었는데, 어떤 여성[3] 이 손에 독극물(정확히는 생물학 무기)을 바르고 파머와 악수를 하였다. 즉 피부를 통해 독극물을 주입한 것인데, 이처럼 피부 접촉으로 독극물 암살을 시도하는 것은 암살자 자신에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2017년에 실제로 같은 수법을 이용해 VX 신경독을 김정남에게 사용해 암살한 사례가 발생하여 이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