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들라이언

 


1. dandelion
2.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등장인물


1. dandelion


영어로 민들레. 댄디 라이온

2.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마 유우. 트롯악단의 전 리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연주 실력은 물론 악기 제작 실력도 국내 제일이라 평가받는다. 코니와는 어렸을 적부터 아는 사이로 그녀의 오빠같은 존재이며 그녀의 어머니 로즈마리에게서 악기의 기본을 배웠다고 한다. 또 로즈마리의 소개로 너트맥 박사와도 아는 사이로 고아였던 덴들라이언과 동생 치커리가 대학까지 간 것도 너트맥 박사 덕분이다.
실력도 뛰어나고 성격도 착해서 모두에게 동경받는 사람이었지만 동생인 치커리가 사고로 죽은 것을 계기로 악단을 은퇴하고 지금은 산속에 악기 공장을 차려 제자인 토니오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트롯악단에게 곡을 써주거나 악기를 수리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다.

사실 동생 치커리가 차에 치어죽은 것은 매쉬 탓. 부자집 아들인 매쉬는 덴들라이언과 치커리가 가난한 고아면서도 자기보다 뛰어난 것이 눈꼴시렸고 덕분에 평소에도 자주 괴롭혔다.
사건 당일날 네프로네프로에서 친구가 놀러오기로 한 날이라 치커리가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매쉬가 치커리의 물건을 뺏어서 도로로 던졌고 황급히 줏으러 갔던 치커리는 그때 차에 치였던 것. 그런데 사람들은 매쉬가 마을의 명사인 세인트 존스 경의 아들이라 눈밖에 나기 싫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차에 치인 치커리를 돕지 않았다.
결국 뒤늦게 소식을 들은 덴들라이언이 왔을 때 치커리는 이미 사망했고 네프로네프로에서 놀러 왔던 친구가 도착하자마자 봤던 광경은 빗 속에서 동생 치커리의 시체를 안고 절규하는 덴들라이언의 모습. 그리고 그 친구가 바로 코니로 두사람이 만나러 했던 것이 덴들라이언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서 였다는 것이 더더욱 마음 아프다.
아래는 더 큰 누설.
'''사실 비클 배틀 챔피언이자 블러디 맨티스단의 진정한 보스인 엘더의 정체도 바로 덴들라이언.''' 동생이 차에 치였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엄청난 분노와 증오를 품게 되었고 그 뒤 전 비클 배틀 챔피언인 진저에게서 비클 조종을 배우고 사회에 복수하기 위해 블러디 맨티스단을 조직한 것이었다.
선 루트에서는 해피 가랜드를 폭격하려던 계획도 주인공의 활약으로 저지당하고 주인공과 해피 가랜드에서 시작해 괭이 갈매기 해안까지 이르는 강을 타며 대접전을 치룬 끝에 해안에서의 결전에서 패배, 세이보리마저 잃고 체포당한다. 그 뒤 결국 사형당하며 세이보리와 함께 두견새 숲 전망대에 있는 치커리 무덤 옆에 나란히 묻힌다.
게임 시작 부분에서 괭이 갈매기 해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바위를 떨어트려 입구를 막은 것도 덴들라이언이다. 클리어 후 펜넬에게 가보면 갑자기 아침에 덴들라이언이 와서 자기 비클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실 쥬니퍼 베리호가 침몰한 것도 블러디 맨티스단의 짓이니 주인공의 기억 상실도 따지고 보자면 그 원흉은 덴들라이언이다.
'''그때 쥬니퍼 베리호만 공격하지 않았더라도...'''
그러나 악엔딩으로 주인공이 블러디 맨티스를 먹으면 '''1년 뒤에 석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