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만드라고라

 




1. 개요
2. 전개
2.1. A.E.
2.2. 본편
2.3. A.E.2


1. 개요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본가)
만드라고라
2010년 4월 4일 ~ 19일
(A.E.) 2010년 4월 2일
2010년 4월 23일
일본어
マンドラゴラ
2012년 5월 21일 ~ 6월 4일
(A.E.) 2012년 5월 14일
2012년 6월 11일
영어
Mandragora
(구) 2014년 10월 26일 ~ 11월 20일
(A.E.) 2014년 10월 23일
2014년 11월 23일
(신) 2017년 2월 15일 ~ 24일
(A.E.) 2017년 2월 12일
2017년 2월 25일
중국어(간체)
曼陀罗华
2014년 10월 26일 ~ 11월 20일
(A.E.) 2014년 10월 23일
2014년 11월 23일
중국어(번체)
曼陀羅花
'''순번'''
'''해당 화'''
'''A.E.(2)'''
'''화당 편수'''
9
38화 ~ 45화(8화)
37화(1화)
46화(1화)
10화
네이버 웹툰 덴마의 1부 아홉 번째 에피소드.
A.E.는 단행본 1권에 있고, 본편부터는 단행본 2권에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다.
만드라고라이름의 유래맨드레이크의 이명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시점으로는 현재 시점, 1년 후가 있다.
최초의 선 A.E. 에피소드가 나왔다. A.E.의 순번은 (에피소드 순번).A.E. (A.E.화수) 형식이라 9.A.E는 9번째 에피소드(만드라고라)의 A.E.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실상 프롤로그에 가깝다.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본가)
Tips : 모태종,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
2010년 4월 11일
일본어
Tips:母胎種、ブエルラヘロイ·イミテートロス
2012년 5월 28일
영어
Note: Beer-Lahai-Ros Imitatros(, A mimicry-species)
2017년 2월 18일
중국어(간체)
TIPS: 母胎肿, 庇耳拉海莱 伊米特罗斯
2014년 11월 6일
중국어(번체)
TIPS:母胎腫, 庇耳拉海萊 伊米特羅斯
'''해당 화'''
'''화당 편수'''
41화
1화
41화의 제목은 <Tips : 모태종,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다. 하지만 <만드라고라>로 포함한다.
다른 화들과는 다르게 떡밥이 별로 없다. 하지만 떡밥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1]
덴마 팬카페의 부 매니저가 아마추어 성우 커뮤니티를 이용해 덴마 오브 하모니: 만드라고라편이라는 영상 프로젝트[2]를 만들었다. 작업 후기
아마추어 성우진은 이렇다.
나오미 수녀 : 윤핑구
덴마 : 라온
: 홍시
검은머리 사제, 병사1, 참가 사람3 : 수호
노란머리 사제, 병사2, 보좌관, 거지1, 라이벌 시장 후보, 노숙자1, 할아버지 : 베지밀
원장 수녀, 수녀1 : 도숑
부원장 수녀, 종업원 : 리하
수녀2 : 르블랑
수녀3 : 나루메
수녀4, 역직원 : 피리아[3]
병사3, 거지2, 경호원2, 신발가게 주인, 주방장 : 중발
철거 용역 : 별코치
검은머리 지부장, 윤비서 : 송알
주황머리 지부장 : 홍시
시장 : 비빅
경호실장, 노숙자2 : 물개
고든 : 승태쵸이
거지 소년 : 이아사
경호원1 : 웅이
경찰 : 한결
아주머니, 참가 사람2 : 스테이크
참가 사람1 : 구유
만드라고라 : 별코치

2. 전개




2.1. A.E.


행성 칼번에서 힉스<해적선장 하독>에서 덴마가 흘린 동영상 때문에 사보이들에게 추적되었는지 사보이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고객 컴플레인을 걸어 덴마를 유인해내려고 한다.[4] 이때 뒤의 사진을 보면 덴마가 하독에게 택배를 전해준 날에서 3개월 후 시점인 듯하다. 그런데 덴마가 아닌 에드레이와 그의 이브의 아바타가 도착한다. 사보이들 중 하나는 가알의 말을 왜 안듣냐며 덴마가 기술을 쓸 때 고글을 쓰니 자신들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보이는 가알 얘기는 하지말고 푼돈 아끼다가 죽을 수 있으니 집중이나 하라고 쏘아붙인다. 그 후 게오르그 필터를 이용해 그가 퀑이라는 걸 알아내고는 마루타 2기를 보낸다. 여기서 <사보이 가알 A.E.>와 연결된다.

2.2. 본편


실버퀵애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고 눈치챈 덴마제트에게 알려 당분간의 회합을 금지시킨다. 이때 제트의 뒤에는 이 있다. 그 후 덴마는 이 바퀴벌레형 스파이웨어를 죽이는 걸 떠올리다 실버퀵에 대해 짜증을 내며 아담 모양 샌드백을 치려다 살려달라며 안는다.(...) 어느 종교의 사제들은 나오미 수녀의 얼굴이 새겨진 만드라고라들을 보며 가장 많이 정성을 준 사람의 얼굴을 흉내낸다며 그녀를 칭찬한다. 그동안 나오미 수녀는 벧엘 자매의 집이라는 수녀원에서 노숙자와 무의탁 병자들을 돌보며 하루하루 힘들고 바쁜 나날을 보낸다. 나오미 수녀는 병석에 누운 원장 수녀로부터 어떤 말을 듣다가 다른 수녀가 부원장 수녀가 모두 모이라고 한 말을 전한다. 부원장 수녀는 재정이 어려워지고 토지 반환 소송에 패소했다고 말한다. 이때 땅 주인이 와서 5일을 준다며 건물 철거를 요구하다 나오미 수녀를 때린 뒤 500원짜리 동전을 구부린다.
나오미 수녀는 자기 생일날 철거를 요구하며 나타난 땅 주인에게 얻어맞은 뒤 천주님에게 빌면서 아까 일에 대해 갈등하다 잠이 든다. 새벽 3시에 덴마아바타와 함께 나오미 수녀에게 메세지를 동봉한 택배물을 벧엘 자매의 집으로 배달하려는 데, 눈 앞에서 나오미 수녀와 엇갈린다. 덴마는 부원장 수녀가 나오미 수녀를 부르다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챈 사이 택배물을 열어보고는 깜짝 놀란다. 덴마가 배송하러 온 소포는 나오미 수녀가 예전에 키우던 만드라고라로, 나오미 수녀가 떠난 지 몇 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녀의 얼굴을 흉내내고 있었다. 그러다 덴마는 그 얼굴이 아까 지나친 나오미 수녀의 얼굴이라는 걸 알아본다. 기차역에 도착한 나오미 수녀는 자신이 가진 돈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으로 가기로 한다.
덴마에게 만드라고라에 대해 설명한다. 행성 위노바 동식물들은 외부 환경이나 다른 대상을 모방하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동식물들을 모태종이라고 부른다. 만드라고라가 바로 그 모태종이며, 행성 위노바에 위치한 고엘 정교회의 특산품이다. 덴마는 이번 출항이 처음부터 꼬이는 건 다 처음부터 제트가 떠넘긴 물류 때문이라며 일단 행성 에반 경찰국에서 개인위치 추적 허가가 나올 때까지 다른 물류부터 처리하고 있어야겠다면서 한 군데 빼고 모든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는데 왜 못하냐고 셀을 질책한다. 그러자 셀은 합법적인 경로가 없는 극한 상황이라는 실버퀵의 사칙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차 안에서 나오미 수녀는 일기장을 펼쳐 사진을 누른다. 사진은 동영상 마냥 움직이며 나오미 수녀의 기억을 끄집어낸다. '<위노바> 생일'에서는 행성 위노바에 있을 때 사제들이 그녀에게 생일빵이라며 케이크를 얼굴에 박는다. '<위노바> 사제들'에서 나오미 수녀는 사제들에게 행성 에반에 있는 벧엘 자매의 집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하러 가겠다는 뜻을 비치자, 그들 중 하나는 매년 수확물을 보내주겠다며 3년 안에 자신의 얼굴을 수확물에서 보게 될 거라고 말한다. '<에반> 원장수녀님'에서는 원장 수녀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에반> 서약식'에서 나오미 수녀는 벧엘 자매의 집에서 사랑과 평화의 메신져로 살아갈 것을 우주의 창조주 천주의 이름으로 서약하겠다고 기도한 후 고엘이라고 말한다. 나오미 수녀는 행성 에반의 다른 도시 에벤에셀에 도착하는데, 기차역에서 소매치기가 그녀의 가방을 훔친다. 나오미 수녀는 행성 에반에 5년이나 있었지만 밖은 처음이라 낯설다고 생각하며 식당에 들어가 청소로 대신 하겠다고 밝힌 뒤 식사를 하는데, 시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걸 보고 이상해한다. 그러다 한 사람이 나오미 수녀를 찾는다.
[image]
<Tips : 모태종,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에서 실버퀵 7지구 부장과 그녀의 동료는 보다 아름다운 대상을 모방한다는 모태종,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를 본다.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는 실버퀵 7지구 부장의 모습을 따라한다. 옆에 있던 동료는 기분이 심히 좋지 않았던 모양인지 "포획 당시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함"이라고 메모를 한다.
나오미 수녀에벤에셀 시장에게 영문 모를 귀빈 대접을 받는데, 그 이유는 행성 에반의 실버타운 중 하나인 에벤에셀은 도시내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는데, 그녀가 키운 만드라고라가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력을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에벤에셀 시장은 나오미 수녀에게 에벤에셀을 방문한 특별 귀빈들에게 주는 VIP카드를 주며 이 도시에 머무는 동안 월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모든 생활비용을 계산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나오미 수녀가 나간 뒤 에벤에셀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 나오미 수녀의 만드라고라를 독점 및 대량생산하여 시의 수익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여기에 의료보험 혜택을 더해 이전의 1/10 가격으로 만드라고라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을 한다. 취임 때부터 구상하고 내세운 공약이었으나 나오미 수녀가 속한 고엘 정교회가 접촉을 꺼려 불가능하였다. 그러던 중 나오미 수녀의 가출을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나오미 수녀는 온갖 편의를 제공하는 에벤에셀 시장에 의해 차차 마음이 흔들린다. 나흘 후 소매치기는 나오미 수녀를 몰래 지켜본다.
덴마는 다른 곳에서 택배를 배달하던 중 행성 에반 경찰국에서 개인위치 추적이 나왔다는 말을 듣는다. 에벤에셀 시청 귀빈관에 머물던 나오미 수녀는 오늘이 5일째인데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생각한다.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는 나오미 수녀가 시청 귀빈관에 머문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납치하라고 지시한다. 에벤에셀 시장은 벧엘 자매의 집이 토지소유권 문제로 철거된다는 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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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나오미 수녀가 자신이 있는 곳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걸 알고는 기뻐한다. 윤비서는 나오미 수녀에게 에벤에셀의 역사와 명소를 알려주기 위해 시티 투어를 하러 가겠냐고 묻는다. 나오미 수녀는 원장의 말을 떠올리며 벧엘 자매의 집과는 더 이상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시티 투어를 하러 간다.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은 나오미 수녀를 경호하는 고든에게 보좌관 음성을 위조해서 그를 떼어내고는 으슥한 골목에서 그녀를 납치하려고 한다. 윤비서는 경찰을 부르나, 경찰도 한패였다. 윤비서가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에게 맞서는 사이 나오미 수녀는 도망가나 요원들과 경찰에게 발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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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풍선껌 소년과 마주친다.
풍선껌 소년은 에벤에셀 시장의 경쟁 후보가 보낸 요원들과 경찰에게 동료 노숙자들(및 거지들)[5]과 함께 '''"한푼 줍쇼"''' 러시로 물리치고 나오미 수녀를 구한 뒤 가방 안에 있던 일기장을 보고 그녀가 나오미 수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가방을 돌려주면서 사과한다. 노숙자들은 나오미 수녀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잠시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한다. 그 순간 나오미 수녀는 원장 수녀가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어서 도망치라고 말하는 것을 떠올려 그 뜻을 이해한 뒤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해준다.
고든은 택시를 탄 채 보좌관에게 전화를 한다. 보좌관은 나오미 수녀 곁에 꼭 붙어 있으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제야 속은 걸 안 고든은 택시를 세운다. 때마침 덴마는 나오미 수녀 앞에 나타나 택배선에 태워 벧엘 자매의 집으로 향한다. 땅 주인은 벧엘 자매의 집을 철거하려다 노숙자들이 저항하는 걸 보고 그들까지 쓸어 버릴려고 한다. 이때 나오미 수녀와 고든이 도착한다. 고든은 나오미 수녀를 또 때리려는 땅 주인의 뺨을 양손으로 때린 뒤 멱살을 쥐며 "수녀를 때려? 살다 별... 넌 그냥 바로 묻어줄게."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오미 수녀는 "안돼요! 그러시면... 그냥 패기만 하세요!"(...)라고 하면서 말린다. 부원장 수녀는 어서 전투복으로 갈아입으라고 말한다. 에벤에셀 시장은 나오미 수녀가 벧엘 자매의 집으로 돌아감에 따라 좀 곤란하게 되자 "그래, 그 벧엘 자매의 집인가 하는 거기! 몽땅 사서 당장 나오미 수녀 앞으로 기증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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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나오미 수녀는 예전의 자신과 같은 신참 수녀 마리아에게 자신이 들었던 원장 수녀의 말을 전한다. 원장 수녀의 말인즉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어서 도망치세요."'''라고. 그리고 이 말에 대한 나오미 수녀의 대답은 '''"저는... 잘 다녀왔어요."''' 나오미 수녀가 엔딩에서 만드라고라를 키우고 있는 것을 보면 토지 문제는 (그리고 에벤에셀 노인들의 건강 문제도) 좋게 해결된 모양인 듯.

2.3. A.E.2


나오미 수녀는 택배물과 같이 있던 메세지를 본다. 사제는 자신만의 만드라고라를 꽃피우는 비결이 뭐냐고 묻는다. 나오미 수녀는 그 비결에 대해 매사를 "진심에서 우러나는 즐거움"으로 대하여 나타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풍선껌 소년은 등장 당시 풍선껌을 씹고 있었는데, 독자들이 바헬과 이 소년을 풍선껌 대사 드립을 치며 엮자 이 점을 이용하여 작가가 직접 <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을 패러디한다. 어디까지나 본편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나 베뎃에는 풍선껌 소년이 모든 우주에 존재하며 그 중의 한 명은 바헬에게 살해당했다는, 즉 무한대의 우주에 관한 떡밥이라는 가설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소년은 퀑이었다는 묘사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단행본에서는 본래 순서대로가 아닌, 맨 뒤에 나오므로 전자가 맞는 듯.

[1] 게오르그 필터고엘 정교회가 처음으로 등장했고, <Tips : 모태종, 브엘라해로이 이미테이트로스>에서는 실버퀵에서 특이한 능력을 가진 생물을 모으는 게 나오는데, 이 부분이 라미레코드에서 태모신교가 예술품 등을 수집하는 걸 떠올리게 한다.[2] 다음 웹툰의 더빙툰과 비슷한 형식이다.[3] 덴마 팬카페의 부 매니저.[4] 사보이들이 일반인이 다치면 본인들도 곤란해진다는 이야기를 했으니 아마도 신상에는 지장이 없었을 듯.[5] 벧엘 자매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던 노숙자들의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