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아 잇티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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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의 등장인물. 20세, 165cm, 목우자리. 아브라함 이븐 웃딘의 전용 동료다.
웃딘의 세 시녀 중 둘째로 요리나 춤 등을 즐기는 다른 두 시녀와 달리 무술 단련을 좋아하는 투희.
웃딘이 항해를 나서려 하자 자신이 지켜주겠다며 따라나서게 된다.
대놓고 본부인 취급받는 아미나나 발랄하고 떠들썩한 화티마와 달리 과묵하고 강직한 캐릭터이기에 다른 두 시녀에 비해선 비중이 약간 낮은 편. 하지만 웃딘의 세 시녀 중에서는 가장 도움이 되는 캐릭터다. 다른 두 명과 달리 전투에 참여하며 돌격대장, 갑판요원, 조범수, 파수꾼, 선박수리공까지 커버 가능하다. 배치 가능한 자리만 봐도 확실히 육체파.
의외로 검투술이 상당히 높고[1] 생명력도 중간 이상이기에 애정을 갖고 키운다면 최후반까지도 돌격대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엔딩에서는 또다시 항해를 떠나는 웃딘을 다른 시녀들과 따라나선다.

[1] 여성 항해사 중에서는 아지자 다음으로 크리스티나와 막상막하다. 필살 모션은 놀랍게도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