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이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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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YS(ドダイYS 또는 ド・ダイYS)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항공병기로, 원래의 목적은 중폭격기로서 제작되었지만 작중에서는 주로 MS의 이동을 보조하는 SFS로서의 묘사가 두드러진다.
원래 첫 설정 당시에는 단순히 '도다이'라는 명칭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각종 설정자료집에서 '도다이YS'라는 명칭이 나온 후 퍼져나가며 이 명칭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물건의 등장으로 이후의 작품에서 MS가 탑승하여 대기권내에서의 기동성을 증강시켜 주는 보조비행체가 다수 등장하게 된다.
원래는 '요격폭격기'라는 아리송한 명칭을 가진, 중화력으로 적(지구연방군)의 항공세력의 접근을 막고 지상군에게 폭격지원을 해 주는 현대 기준으로 따지면 구분하기 참으로 애매한 임무를 가지고 있던 멀티롤 항공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주이민자들이 만들어낸 항공기인 만큼 지구 중력하에서의 운용을 거의 상상과 탁상공론, 약간의 시뮬레이션 만으로 정한지라 원래의 목적대로 쓰이긴 힘들었고,[1] 본기 역시 추력은 높았지만 무장이 8연장 미사일 런쳐라는, 공중전에 쓰기엔 명중률이 너무 떨어지는 무장과 대지공격기로 쓰기에는 크고 둔중했던 덩치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기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일단 만들어서 배치까지 한 기체를 어떻게든 써먹어야 하는 현장 상황상,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추력과 플랫베드[2] 형태를 이용해 전선에서의 긴급 수송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크기 대비 출력은 충분했던 기체 특성상 이런 소규모 수송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잘 써먹던 와중, 지상군의 각종 전술을 연구하던 캘리포니아 기지의 교도대에서 "도다이의 출력과 저 평평한 플랫베드라면, MS가 타고도 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시험해 본 결과 의외로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하라는 특수한 전장상황 하에서 MS라는 병기의 위력은 대단히 뛰어난 것이었지만, 원래 우주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만들어 졌던 병기였던 만큼 지구상에서는 상정했던 기동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작전범위 등에서 문제가 있었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 가우나 팻 엉클같은 항공기를 이용하긴 했지만 이는 소규모 투입에는 맞지 않는 방식이었던지라 즉각 채용되게 된다.
게다가 MS의 행동범위와 기동성 증가라는 목적 외에도, MS의 특성을 이용해 바로 아래방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 공중전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로는 원래의 임무는 포기하고 아예 MS용 보조병기로 완전히 정착하게 되고, 이후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이라는 장르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지상전 전용기였던 구프의 경우 도다이의 존재는 임무특성상 거의 필수 옵션에 가까운 물건[3] 이 되었고, 일부 자료에서는 원래 지온공국 기체들에는 통신기능을 강화하는 블레이드 안테나가 지휘관기에만 달림에도 불구하고 구프는 일반기체에도 달리게 된 이유가 도다이와의 통신 및 무선조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두 기종간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다고 한다.[4]
원래 폭격기 용도였던 만큼 유인기로도 운용 가능하지만, 위 설정에서 보이듯 MS운용을 전제로 한 경우 무인으로도 조종이 가능했다고 하며, 이는 후대의 SFS들에서도 적용되는 설정이다.
1. 개요
도다이YS(ドダイYS 또는 ド・ダイYS)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항공병기로, 원래의 목적은 중폭격기로서 제작되었지만 작중에서는 주로 MS의 이동을 보조하는 SFS로서의 묘사가 두드러진다.
원래 첫 설정 당시에는 단순히 '도다이'라는 명칭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각종 설정자료집에서 '도다이YS'라는 명칭이 나온 후 퍼져나가며 이 명칭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물건의 등장으로 이후의 작품에서 MS가 탑승하여 대기권내에서의 기동성을 증강시켜 주는 보조비행체가 다수 등장하게 된다.
2. 기체 설명
원래는 '요격폭격기'라는 아리송한 명칭을 가진, 중화력으로 적(지구연방군)의 항공세력의 접근을 막고 지상군에게 폭격지원을 해 주는 현대 기준으로 따지면 구분하기 참으로 애매한 임무를 가지고 있던 멀티롤 항공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주이민자들이 만들어낸 항공기인 만큼 지구 중력하에서의 운용을 거의 상상과 탁상공론, 약간의 시뮬레이션 만으로 정한지라 원래의 목적대로 쓰이긴 힘들었고,[1] 본기 역시 추력은 높았지만 무장이 8연장 미사일 런쳐라는, 공중전에 쓰기엔 명중률이 너무 떨어지는 무장과 대지공격기로 쓰기에는 크고 둔중했던 덩치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기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일단 만들어서 배치까지 한 기체를 어떻게든 써먹어야 하는 현장 상황상,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추력과 플랫베드[2] 형태를 이용해 전선에서의 긴급 수송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크기 대비 출력은 충분했던 기체 특성상 이런 소규모 수송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잘 써먹던 와중, 지상군의 각종 전술을 연구하던 캘리포니아 기지의 교도대에서 "도다이의 출력과 저 평평한 플랫베드라면, MS가 타고도 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시험해 본 결과 의외로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하라는 특수한 전장상황 하에서 MS라는 병기의 위력은 대단히 뛰어난 것이었지만, 원래 우주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만들어 졌던 병기였던 만큼 지구상에서는 상정했던 기동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작전범위 등에서 문제가 있었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 가우나 팻 엉클같은 항공기를 이용하긴 했지만 이는 소규모 투입에는 맞지 않는 방식이었던지라 즉각 채용되게 된다.
게다가 MS의 행동범위와 기동성 증가라는 목적 외에도, MS의 특성을 이용해 바로 아래방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 공중전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로는 원래의 임무는 포기하고 아예 MS용 보조병기로 완전히 정착하게 되고, 이후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이라는 장르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지상전 전용기였던 구프의 경우 도다이의 존재는 임무특성상 거의 필수 옵션에 가까운 물건[3] 이 되었고, 일부 자료에서는 원래 지온공국 기체들에는 통신기능을 강화하는 블레이드 안테나가 지휘관기에만 달림에도 불구하고 구프는 일반기체에도 달리게 된 이유가 도다이와의 통신 및 무선조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두 기종간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다고 한다.[4]
원래 폭격기 용도였던 만큼 유인기로도 운용 가능하지만, 위 설정에서 보이듯 MS운용을 전제로 한 경우 무인으로도 조종이 가능했다고 하며, 이는 후대의 SFS들에서도 적용되는 설정이다.
3. 바리에이션
- 도다이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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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전술대도감에서 문자설정으로만 존재했던 기종으로, MS와의 콤비네이션 전술이 확립된 이후 기존 기체를 유용했던 YS형과화는 달리 SFS전용으로 개발된 기체다. 주익이 직선형에서 걸 윙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MS 지원을 위해 지상공격 능력을 보강했다고 한다.
이런 능력을 최대로 발휘한 것이 오뎃사 방어부대 소속이었던 헬무트 루츠 대위로, 밀려오는 연방군 지상부대를 상대로 MS를 투하한 후 지상공격에 전념, 단독으로 480량의 지상차량을 격파하고 항공기도 14기나 격추시키는 괴력을 발휘한다. 단, 며칠동안 이런 과잉출격을 반복했던 것에 집중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인지 착륙중 실수로 사고가 발생해서 사망했다고.
또 MSV-R에서는 권터 발 중위라는 인물이 자신의 육전고기동형 자쿠와 305번 도다이GA의 콤비네이션으로 아프리카 전선에서 전투기 24기, 폭격기 6기, MS 1기 격추라는 대전과를 올려 '호가르의 매'라는 이명을 얻었다는 설정도 존재할 만큼, MS와의 상성은 상정했던 성능 이상을 발휘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전략전술대도감에서는 대지공격기로서 MS탑재능력은 없는, 도다이YS의 선행버젼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5] 최근작인 MSV-R에서는 YS형의 후계기로 SFS가 주임무인 기체로 설명한다. 본문 내용 역시 최신설정인 MSV-R의 것으로 설명한 것.
전략전술대도감에서 문자설정으로만 존재했던 기종으로, MS와의 콤비네이션 전술이 확립된 이후 기존 기체를 유용했던 YS형과화는 달리 SFS전용으로 개발된 기체다. 주익이 직선형에서 걸 윙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MS 지원을 위해 지상공격 능력을 보강했다고 한다.
이런 능력을 최대로 발휘한 것이 오뎃사 방어부대 소속이었던 헬무트 루츠 대위로, 밀려오는 연방군 지상부대를 상대로 MS를 투하한 후 지상공격에 전념, 단독으로 480량의 지상차량을 격파하고 항공기도 14기나 격추시키는 괴력을 발휘한다. 단, 며칠동안 이런 과잉출격을 반복했던 것에 집중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인지 착륙중 실수로 사고가 발생해서 사망했다고.
또 MSV-R에서는 권터 발 중위라는 인물이 자신의 육전고기동형 자쿠와 305번 도다이GA의 콤비네이션으로 아프리카 전선에서 전투기 24기, 폭격기 6기, MS 1기 격추라는 대전과를 올려 '호가르의 매'라는 이명을 얻었다는 설정도 존재할 만큼, MS와의 상성은 상정했던 성능 이상을 발휘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전략전술대도감에서는 대지공격기로서 MS탑재능력은 없는, 도다이YS의 선행버젼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5] 최근작인 MSV-R에서는 YS형의 후계기로 SFS가 주임무인 기체로 설명한다. 본문 내용 역시 최신설정인 MSV-R의 것으로 설명한 것.
- 도다이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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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 등장하는 버젼으로, 이쪽은 호칭은 그대로 중폭격기이지만, 실제론 무장이 철거되고 동체가 커졌으며, 엔진 역시 대형으로 교체된 완전한 수송전용 기체로 묘사된다. 4화에서 아프사라스I의 수송에 2기가 동원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 등장하는 버젼으로, 이쪽은 호칭은 그대로 중폭격기이지만, 실제론 무장이 철거되고 동체가 커졌으며, 엔진 역시 대형으로 교체된 완전한 수송전용 기체로 묘사된다. 4화에서 아프사라스I의 수송에 2기가 동원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 도다이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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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그리프스 전역 당시 에우고와 카라바에서 운용한 기종으로, 이름은 도다이지만 2기의 MS를 탑재할 수 있으며, 원본 도다이와 마찬가지로 MS가 직립한 채로 운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엎드린 자세로 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외형도 거의 닮은 부분이 없다.
연방군이 사용한 베이스 자바와는 달리 무장은 없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일부 묘사에서는 3연장 미사일 런쳐를 장비한 기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쪽은 그리프스 전역 당시 에우고와 카라바에서 운용한 기종으로, 이름은 도다이지만 2기의 MS를 탑재할 수 있으며, 원본 도다이와 마찬가지로 MS가 직립한 채로 운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엎드린 자세로 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외형도 거의 닮은 부분이 없다.
연방군이 사용한 베이스 자바와는 달리 무장은 없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일부 묘사에서는 3연장 미사일 런쳐를 장비한 기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 도다이
[1] 실제로 제공전투기인 돕은 기체 크기대비 높은 추력으로 항속거리가 짧아서 오히려 함재기로서 요격이나 정찰 등에 많이 쓰였고, 정찰기였던 룩건은 대용량의 페이로드를 살려서 수송이나 폭격 임무에도 자주 투입되었을 정도로 지온공국의 대기권내 항공기는 제 역할을 한 기체가 거의 없다(...).[2] 따로 수납공간을 두지 않고, 항공기의 평평한 동체 윗면에 짐을 싣는 것.[3] 고정무장 중심이라는 기체특성상, 적에게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싸워야 하는데 도다이를 이용해 적에게 빠르게 접근, 75mm 머신건을 먹여주거나 도다이에서 분리한 후 격투전으로 돌입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4] 일부에선 아예 자쿠는 운용 불가능이라는 설정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건담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자쿠가 탑승한 묘사가 안나오기 때문으로, 이후 수정된 설정이라는 듯.[5]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도 이 설정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