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카이오
1. 개요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주역 4호 메카.
쥬오우 웨일 전용 쥬오우 큐브인 큐브 웨일이 단독으로 변형한 모습이다. 국내명은 '''오션 엠페러'''.
2. 상세
쥬오우 큐브 10번 큐브 웨일이 웨일 체인지 건(대왕자의 자격)의 힘을 받아 단독으로 변형한 형태. 변신 구호는 '''동물 변형'''.
투지 만만한 보디로부터 파도를 찢고 바다를 가르며 적에게 외치는 감시자. 오른손에 장비한 카이오 스피어를 연속으로 찌르고 횡일섬으로 쓸어넘기는 다이나믹한 참격을 주 전법으로 쓴다.
2.1. 무장 및 필살기
- 주 무장
- 카이오 스피어 : 고래의 물줄기를 연상케하는 작살 형태의 무장. 작살총과 랜스 형태로 변형한다.
- 필살기
- 도데카이 오션 스플래시 : 작살총 형태의 카이오 스피어에 에너지를 충전, 작살 형상의 에너지탄을 연속 발사하는 필살기.
3. 바리에이션
3.1. 궁극 합체 -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
도데카이오가 쥬오우 킹, 쥬오우 와일드, 토우사이쥬오, 큐브 웨폰 4종(키린 + 모구라 + 쿠마 + 코모리)과 합체한 형태.
4. 완구
DX와 미니프라 모두 '''카이오 스피어를 랜스 형태로 드는 기믹이 없다.''' 또한 복부의 문양을 돌출시키는 기믹이 없어 양쪽 다 배에 구멍이 펑 뚫린 상태로 놔둬야 한다.
게다가 상술이 엄청나다, (큐브 키린, 큐브 코우모리,큐브 모구라, 큐브 쿠마까지 사야 된다)
4.1. DX
디자인은 통짜이지만, 토우사이쥬오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로봇의 형태로 나왔다. 헌데 최종합체가...
로봇 모드의 복부가 뻥 뚫려있는데, 이는 고래 모드에서 카이오 스피어를 장착하는 부분이다.[1] 카이오 스피어를 꽂으면 연동기믹으로 큐브에서 고래로, 또 카이오 스피어를 꽂은 상태에서 회전시키면 고래에서 로봇으로 자동변형하는 기믹이 있다. 고래 모드에서는 턱 부분의 버튼을 눌러서 카이오 스피어의 분수 기믹도 재현 가능하며, 로봇으로 변형한 이후에도 카이오 스피어의 버튼을 눌러서 필살기 '도데카이 오션 스플래시'를 재현하는 펌프액션 기믹도 존재한다.
4.2. 미니프라
전년도에 충격과 공포를 몰고 왔던 라이온하오의 5분할 1세트 구성을 또다시 뛰어넘어 이번 도데카이오는 '''6분할 1세트 구성'''이다.
몸통 전면부에는 빨강-파랑-흰색 등 여러가지 색상이 복잡하게 배치되어 있으나, 사출색 별로 런너 배치 & 박스를 구성하여 색분할 문제를 최대한 해결했다.[2]
이번에도 DX에선 통짜인 다리와 팔꿈치가 가동되며, 어깨엔 좌우로 벌어지는 관절도 들어 가 있어 보다 폭 넓은 가동이 가능하다. 다리는 DX처럼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으로의 변형 기믹을 활용해 허벅지를 좌우로 벌릴 수 있고, 다리를 벌리면 발꿈치 안쪽으로 지탱해서 세워둬야 하는 DX와 달리 미니프라는 발에도 가동축이 심어져 있어서 발을 자연스럽게 바닥에 접지시켜 세워 둘 수 있다. 다만 허벅지의 가동 축이 골반 양 끝에 붙어있는 데다 사람의 고간에 해당하는 부분이 없어서, 다리를 너무 벌리면 고간부가 붕 떠 버려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또한 무릎 관절도 없어 하반신의 역동적인 포징은 어렵다. 하지만 도데카이오 자체가 합체, 변형, 수납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믹 덩어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현 가능한 가동은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그리고 드러나지 않는 부분의 골다공증 문제도 여전히 이어진다. 양 주먹은 뒷면과 속이 텅 비었고, 기다란 포신의 아랫면은 골조가 되는 부분 외엔 뻥 뚫려 있으며, 도데카이오의 발끝이자 도데카 킹의 어깨 끝이 되는 조그만 부분까지 골다공증이 확인된다. 다만 도데카이오의 다리 안쪽 검은 부분이 큐브 모드에선 바깥 측면, 도데카 킹으로의 합체 시엔 팔이 되는 변형/합체 구조 상, 이번 만큼은 이전 시리즈 처럼 다리 안쪽이 뻥 뚫린 골다공증은 없다.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가동성 면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요소는 최대한 안 보이는 /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돌리려 한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3]
5. 기타
2017년 4월에 공개된 신 완구 카테고리에서 DX 웨일 체인지 건에 큐브 웨일과 합체한 최종합체 실루엣이 대략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매우 크다, 거대하다'''는 뜻의 도데카이(どでかい). 뱅글레이가 지구에 온 목적은 '''이 녀석을 쓰러트리는 것'''임이 28화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의외로 거창한 이름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는 느낌은 없는데 일단 기존에 등장했던 합체인 와일드 토우사이 킹보다 작으며, 개별 메카로도 토우사이쥬오가 중간 크기로 쥬오우 킹, 쥬오우 와일드와 도데카이오 사이의 크기 간격을 어느정도 메워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또한 작중에서도 초거대메카 특유의 느릿느릿하고 둔중한 움직임과 달리 카이오 스피어로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등 상당히 날렵하고 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4] 결정적으로 설정과 달리 작중에서 슈트의 경우 토우사이쥬오와 차이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옆으로 넓은 토우사이쥬오와 달리 옆으로 그다지 넓지 않아 토우사이쥬오보다 작게 보인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도데카이오를 다른 로봇들보다 한발짝 앞에 세움으로서 상대적으로 커 보이게 했다.
'''동물전대 최초의 고래 메카닉이다.''' 고래 메카닉은 염신전대 고온저의 염신 점보엘도 있지만, 고온저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전대고 점보엘 또한 막말로 '''고래 머리 달린 점보제트기'''일 뿐이기 때문에 온전한 동물 형태의 고래 메카는 쥬오우저의 도데카이오가 최초이다.
전작의 게키아츠다이오처럼 대전의 힘과 실제 힘이 흠좀무다. 분명 와일드 토우사이 킹보다 약한데, 기프트 커스텀은 토우사이 킹을 물리치기 직전에 도데카이오에게 패했다.[5]
2017년 10월 하순 현재 DX완구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많이 팔리기도 하지만,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슬슬 중간 업자들이 물건을 비축하면서 가격에 장난질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이미 가격이 정가의 4배 가까이 뛰었고, 일본 구매대행도 정가의 2배 수준이다. 재밌는 건, 일본에서는 1년이 지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며, 며칠 사이에 아마존이나 라쿠텐의 중고물품조차 동이 난 상황이다.
전용 테마곡은 Project.R이 부른 '''도데카이오 나타나다!'''인데 NoB, 싸이킥 러버의 멤버인 YOFFY, 타니모토 타카요시의 3인이 불렀다.
6. 같이 보기
[1]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 변형시 도데카이오의 양 팔은 접혀서 어깨에 위치하게 되고(여기에 카이오 스피어를 거치한다) 다리 부분이 도데카 킹의 팔로 변형한다. 큐브 라이노스 수납 공간은 큐브 웨일의 정면(도데카이오 변형시 상반신-머리 부분)이다.[2] 지금까지의 미니프라는 박스 하나 당 전대 구성원 개인 메카 한대를 어떻게든 우겨 넣다보니, 주요 배색 1-2개를 제외한 색분할은 스티커로 덮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니프라 쥬오우저 시리즈는 기본 색조합이 단순하고, 같은 부위에 사용되는 부품이라도 색상이 많이 다를 경우 해당 색상이 많이 사용된 다른 런너나 박스에 부품을 배치하는 사출색 중심의 부품분할도 고려되어, 보다 진보한 색분할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3] 도데카이오의 텅 빈 주먹 뒷면은 도데카 킹으로 합체 시 하늘을 보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 보지 않는 이상 눈에 거의 띄지 않으며, 이 마저도 주먹을 180도 돌려서 꽉 찬 앞면이 보이도록 조치 할 수 있다. 포신은 기본 색상이 검정이라서 큐브 웨일을 뒤집어서 갖고 놀거나 하지 않는 한 웬만해선 아랫면의 골다공증이 눈에 띄지 않는데다 공식적으론 도데카 킹으로 합체 시엔 양 다리 속에 수납되어 보이지 않는 부위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큰 크기임에도 빅 킹 소드 마냥 골다공증이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4] 오히려 토우사이쥬오가 도데카이오보다 더 묵직하고 무거운 움직임을 선보인다.[5] 전작의 요괴닌자 기어처럼 나리아가 가지고 있던 메모리가 다른 쥬오우 큐브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수 도 있지만 닌닌저에서는 바로 밝혀진거랑 달리 여기서는 데이터를 모은다는 것 까지는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다른 데이터가 있는지 없는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