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전대 쥬오우저
1. 개요
슈퍼전대 시리즈 제40대 기념작으로 동물과 큐브를 모티브로 하였다.'''"이 별을 얕보지 마라!!!"'''[1]
쥬오우저는 한자로 '''수왕자(獣王者 - 동물의 제왕)'''로도 표기할 수 있다.
2016년 시점에 동물 컨셉의 전대가 너무 많이 나와 있어 또 하나의 동물전대는 식상하다는 인상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본작과 같이 '''야수 + 판타지 + 신비주의''' 소재를 가진 역대 전대는 성수전대 긴가맨과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뿐이다. 그 외의 작품들은 디자인에 동물을 활용했을 뿐 내용상 정통 동물전대라고 하기 어렵다.[2] 그러니 동물 컨셉의 전대라 하여도 공룡, 닌자, 자동차에 비해 우려먹기 정도가 아직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다.
물론 작품의 인상에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므로, 동물 메카가 등장하는 다른 전대와의 디자인상의 차별점이 필요하기는 하다. 본작에서는 아이템, 메카, 쥬랜드의 건축물 등 모든 디자인의 기조를 '큐브'에 맞춤으로써 역대 동물 메카들과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메카들이 합체시 불타는 링을 통과한다거나, 초반에 적으로 나오는 신전사의 무기가 동물을 사냥하는 도구(라이플, 낚싯대)라거나, 나레이션이 동물의 왕국을 닮았다거나, 아이템에서 타잔을 연상시키는 음성이 나온다거나 하는 등 섬세하게 동물 컨셉을 살리기 위해 신경쓴 부분이 많다.
2. 특징
레드, 블루, 옐로, 그린, 화이트 조합은 슈퍼전대 시리즈 40년 만에 처음이다. 그린과 화이트가 레귤러 멤버로 동시에 등장하는 것이 슈퍼전대 최초이기 때문.
그리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이후 11년 만에 슈트 색이 밝은 톤의 여성 블루가 등장했으며, 히로인 조합인 블루와 화이트는 조인전대 제트맨 이후 25년 만이다. 화이트 히로인이 2년 연속으로 등장하는 것도 처음이며 남성 그린의 색이 열차전대 토큐저에 쓰인 연두색에 가까운 것도 인상적이다. 반면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이후 4년 만에 핑크가 없으며 초기 멤버 구성이 5인 전대에 없는 것은 염신전대 고온저 이후 8년 만이다. 그리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이후 4년 만에 키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다.[3]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연 배우 모두 헤이세이 태생이다. 특히 80년대생이 없으며 이번에도 모두 90년대생이다. 이렇게 배우들의 출생연대가 하향이 되었다.
레드인 카자키리 야마토와 신전사 몬도 미사오를 제외한 전대원 4명은 수인으로, 쥬먼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넣었는데 쥬먼인의 외형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4] 이렇게 레드와 신전사만 지구인인 설정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와 유사하다.[5]
메카를 탑승하여 합체할 때, 서커스에서 불타는 링을 뛰어넘는 모습이 연상되는 합체액션으로 시작한다.[6] 그리고 해적전대 고카이저 이후 5년만에 전대를 이끄는 '''지휘관 포지션 캐릭터'''가 없는 작품이다.[7] 한편 지휘관이 없는 전대의 경우에 정보 분석이나 작전 수립 역할을 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라도 항용 있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쥬오우저는 지휘관을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서포터 캐릭터가 없는 최초의 전대'''이기도 하다.[8]
3. 시놉시스
4. 주제가
4.1. 오프닝
1화 한정으로 레드를 제외하고 쥬먼상태로 나왔다. 2화부터는 쥬먼들은 큐브가 지나가면서 인간화한다. 21화부터는 미사오도 오프닝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취미인 낚시를 즐기는 모습으로.'''"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별. 지구. 한 명의 인간과 네 쥬먼이 만나 하나의 무리가 태어났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10]
[11] ''' - 오프닝 내레이션
6월 26일에 애니박스, 애니원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되었다.
서반석이 아직 1년도 안된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원곡 못지않는 가창력을 선보였고 노래 가사도 원곡의 가사와 의미가 서로 매치에 맞게 잘 번역돼서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방영 21화 본방송의 오프닝에서도 문세원의 등장씬이 정상적으로 방영됐다. 42화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닝곡의 2절 노래도 번안되어 공개되었다.
4.2. 엔딩
엔딩마다 네가지 색(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의 큐브가 나오는데, 매화마다 다른 큐브에서 동물을 소개해준다. 주로 해당화의 주역이 되는 캐릭터와 같은 색의 큐브에서 나온다. 일본내 데이터 방송을 이용한 시청자 참가 콘텐츠의 일종으로 이 4가지 색깔이 활용된다.
엔딩댄스는 쿄류저 댄스를 만들었던 팀이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쿄류저 때처럼 시청자 이벤트를 하지는 않는 줄알았는데 결국 6월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청자가 촬영한 댄스 영상을 DVD나 블루레이에 담아 보내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그리고 21화부터 엔딩이 2절로 바뀌면서 영상도 미사오와 새의남자, 래리를 포함한 쥬먼들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2화부터 일반인들의 댄스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27화에선 슈퍼전대 통산 2000회 특집[13] 고카이저와 콜라보 기념으로 쥬오우저 댄스 영상에 고카이저가 특별 출연했다. 음역대가 소프라노에서 알토로 바뀐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한국판의 경우 문세원의 등장 이후 엔딩의 2절은 고릴라, 악어, 늑대 , 코뿔소가 나오는 영상 그대로 나왔으나 가사는 1절 그대로 나왔다. 하지만 나중에 풀버전 음원이 공개되었다.
9월 4일과 11일 방송분은 슈퍼전대 통산 2000회 기념으로 해적전대 고카이저와 콜라보를 하면서 엔딩도 슈퍼전대 히어로 게터의 40th 업데이트 버전이 나왔다. 영상에서는 쥬오우저를 제외한 모든 전대를 고카이저가 변신한 것으로 예를 들어 옐로가 없는 잭커, 체인지맨, 쿄류저는 루카가 빅 원과 체인지 머메이드, 쿄류 블랙으로 변신했으며,[16] 그린과 블랙이 없는 닌닌저는 박사가 시로 닌자로 변신했다. 1절에서 고레인저~카레인저 20전대, 2절에는 메가레인저~쥬오우저 까지의 전대가 나왔다. 참고로 태양전대 선발칸과 폭룡전대 아바레인저는 편집하여 업데이트 되었다.[17] 한국판에서는 아예 안나오고 원래 엔딩곡이 나온다.
5. 국내 방영
2016년 12월 19일, 완구 안전 검사를 통과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7년 7월 1일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로 대원계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다. 첫 방영 시간은 챔프TV 오전 9시, 애니박스 오전 10시, 애니원 오후 3시.
연출은 황태훈 PD, 조연출은 김세중 PD.
《가면라이더 고스트》 24화에 등장한 쥬오우 이글 역은 대원 5기 황창영으로 선행 공개되었으며, 카자키리 야마토의 현지화명이 '조하늘'로 공개되었다.[18] 이로써 트레인포스, 닌자포스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 성우가 레드 레인저 역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쥬오우 이글이 이글 레인저로 번역됨에 따라, 쥬오우 타이거와 쥬오우 라이온이 각각 타이거 레인저와 라이온 레인저로 번안되었는데, 타이거 레인저는 쥬레인저의 옐로[19] , 라이온 레인저는 다이레인저의 그린[20] 의 현지화명으로 쓰인 바 있어 결국 국내 처음으로 다른 전대의 현지화명과 겹치게 되었다.[21]
2017년 3월 경, 쥬오우 타이거의 한국판 성우가 서유리로 공개되었다. 5월 25일에 다른 멤버들의 성우진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권창욱을 제외한 주역 성우진은 전부 자사 소속 성우들로 캐스팅되었다. 그 외에 마리오 삼촌 & 내레이션엔 설영범,[22] 변신기 음성[23] & 쿠펄은 신경선[24][25] , 지니스 역에 이상헌이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문세원 역에 김명준이, 뱅글레이 역에 고구인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화에 등장한 오오이와 겐쿠로(국내명 엄해남)[26] 역에 MBC 원로 성우 박태호가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케타스(초대 쥬오우 웨일) 역으로 곽윤상이 케스팅되었다
한편 바드(쥬오우 버드)역에 해당 배우가 가면라이더 555에서 연기했던 쿠사카 마사토 담당 성우인 이주창이 캐스팅되길 바란 팬들도 있었지만,[27] 최종적으로 유동균이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고스트가 등장하는 7화는 결방되지 않고 그대로 방영되었는데, 이는 국내에 방영된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슈퍼전대 VS 가면라이더 콜라보 에피소드가 방영된 최초의 사례다.[28] 7화(7월 8일 방영)에 등장한 천유영/고스트와 유루센 역은 본편 그대로 전태열과 송하림이 맡았다. 28(8월 26일 방영), 29화(9월 2일 방영)에 등장한 캡틴포스 성우진도 5년 전에 방영된 본편 그대로 유지되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완구에 본작의 다이노 셀이 포함되어 있어 본편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결국 12화 에필로그에 선행 등장했으며 주용과 주혁이 오리지널 다이노셀인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다이노셀을 넣고 소환하면서 등장. 이글 레인저가 변신을 풀고 주용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바톤을 넘겨받는다[29] . 이로써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와 일본 슈퍼전대 시리즈와의 세계관이 공식적으로 이어진 셈이다.
대원방송 방영 개시 1개월 만인 8월 1일부터 재능TV에서도 방영을 개시했으며, 대교어린이TV에서도 9월 1일부터 방영을 개시, 10월에는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도 방영을 개시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더빙 퀄리티는 트레인포스, 닌자포스에 이어 대체로 좋은 편인데다가 미라클포스와 마찬가지로 성우진이 크게 화려하지 않더라도 슈퍼전대 시리즈의 국내 인지도를 고려하면 일본 현지에서와는 달리 성공한 편. 그리고 동시기에 방영된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더빙퀄과 현지화가 다소 묘했다는 걸 감안하면 반사이익도 어느 정도 있었다.[30][31]
최종화에서 쥬오우 이글과 시시 레드의 바톤 터치 장면이 스킵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는데, 국내 방영판에서 현 레드와 차기 레드의 바톤 터치 장면이 방영된 건 3년 전 방영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서 쿄류 레드와 토큐 1호의 바톤 터치 이후 두 번째다.
완구 판매량이 앞의 두 작품보다 잘 나왔는지 오리지널 장난감을 직접 제작하였고, 오프닝과 엔딩이 풀버전으로 번안되어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2017년 11월 9일, 동물전대 쥬오우저 VS 닌닌저 미래에서의 메시지 from 슈퍼전대가 국내개봉했으며, 극장판 동물전대 쥬오우저 두근두근 서커스 패닉와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도 더빙되었다.
2020년 8월, 대원방송에서 재방영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완구까지 재판매를 한다. 파워레인저 루팡포스 VS 패트롤포스보다 오히려 판매량이 더 나오는 듯하다.
2020년 10월 추석 시즌을 지나면서 2달만에 전국적으로 완구가 매진되었고 추가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마인크래프트가 생각나는 디자인과 높은 품질 / 큐브 블럭 놀이, 숫자 공부, 동물의 영어 이름 공부 등 교육 목적으로 4~5세의 아이들에게 구매를 해 주려는 부모들이 많다. 2017년 이 후 구매층이 한 사이클 돌아온 영향도 커 보인다.
6. 등장인물
6.1. 쥬오우저(애니멀포스)
[image]
쥬랜드에 전해지는 6개의 ''''왕의 자격''''에 선택 된 쥬먼(인간[32] )이 변신한 영웅의 모습. 변신구호는 ''''본능 각성!''''[33] . 또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아바레 모드처럼 '''"야생 해방!"'''의 구호로, 각자 동물의 특징을 구현한 모습으로 변한다.
멤버 코드명에 컬러 대신 동물명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이후 약 23년 만. '전대명+동물명(이글, 샤크, 라이온 등)'으로 구성된 이름 하나하나가 마치 태양전대 선발칸, 초수전대 라이브맨을 연상케 한다.
- 바드/버드
6.2. 기타 등장인물
6.3. 데스 가리안
7. 무장 및 아이템
8. 등장 메카
8.1. 쥬오우 큐브(애니멀 큐브)
본 작의 키 아이템이자 쥬오우저의 주력 메카. 항목 참조.
8.2. 메인 메카
8.2.1. 슈퍼 합체
- 와일드 쥬오우 킹(와일드 애니멀 킹)
- 와일드 토우사이 킹(와일드 라이드 킹)
8.2.2. 궁극 합체
-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와일드 라이드 오션 킹)
8.3. 극장판 메카
- 극장판 동물전대 쥬오우저 두근두근 서커스 패닉에 등장하는 악역 메카. 쥬오우 큐브 0번 큐브 콘도르에 큐브 엘리펀트, 큐브 타이거를 강제로 끌어들여 합체한 형태. 도미도르가 강제로 조종한다.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에서는 아군인 상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야마토가 큐브 콘도르를 조종하게 된다.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에서는 아군인 상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야마토가 큐브 콘도르를 조종하게 된다.
8.4. 완구 오리지널 메카
- 타이탄킹
- 비스트킹
- 비스트 타이탄킹
9. 극 중 설정
- 쥬랜드
- 쥬먼들의 고향인 이차원 세계. 28화에서 쥬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대왕의 자격으로 만들어 졌다는게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작중 쥬먼들의 악세사리나 사용하는 물건 등을 보면 정사각형이나 큐브 형태를 애용하는 문화가 있는 듯.
- 쥬먼[* 짐승 수(獸)를 음독한 쥬 + 휴먼(Human)의 조합 혹은 동물원을 뜻하는 Zoo + 휴먼(Human)의 조합으로 추정. 국내명은 주맨.]
- 쥬랜드의 주민들. 수인형태를 하고있다. 이성과 언어도 갖추고 있고 문명도 이룩했지만, 근본은 어디까지나 동물이라서 이성에 앞서 본능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여러 동물의 특성에 맞추어 각각의 감각 ~ 기관이 발달[36] 되어 있다. 28화에서 본래는 이들도 지구에서 살았으나 어느날 괴인[37] 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이후 안전하게 살기 위해 쥬랜드를 만들어 그곳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설정상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면 수명이 줄어든다.
- 왕의 자격(王者の資格, 제왕의 자격)
- 쥬랜드에 전해지는 6개의 큐브. 쥬오우 체인저의 원래 모습이다. 선택한 쥬먼을 영웅의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다.
- 링크 큐브
- 현실 세계와 쥬랜드를 잇게 해주는 육면체 모양의 비석. 통로를 열기 위해서는 6개의 왕의 자격이 필요하다. 28화에서 밝혀지길 링크 큐브의 본래 목적은 대왕의 자격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 대왕의 자격(大王者の資格, 대제왕의 자격)
- 지구의 모든 힘이 담긴 왕의 자격이자 웨일 체인지 건의 본래 모습. 고대 쥬랜드의 왕인 고래 쥬먼 케타스는 지구로 부터 직접 건네받았다.
10. 평가 및 이모저모
10.1. 전작과 대비되는 개선점
전작이 초반에 주역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평가에도 타격이 워낙 커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배우를 캐스팅할 때 연기력에도 다소 신경을 쓴 모양이다. 일단 초반 1쿨이 끝나고 2쿨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심한 논란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터스크 역의 와타나베 츠루기의 연기력이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이 캐릭터가 워낙 넘사벽이었기에(...)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야마토와 레오를 분한 나카오 마사키, 난바 쇼헤이는 전작 배우들과 대비되는 힘 있는 발성으로 캐릭터의 매력도 잘 끌어내고 있다.
비중 또한 특정 멤버에 몰아주는 일 없이 전 멤버에게 고르게 배분되고 있다. 물론 레드인 야마토가 쥬먼 파워를 3개나 받는 등 이번에도 레드 편애로 의심되는 설정이 나오긴 하지만 그 과정을 스토리로 잘 보완했고,[38] 전 야생형 작품의 쿄류 레드처럼 다른 멤버가 주역인 에피소드에도 레드가 다 해결해버리는 전개는 배제해서 큰 논란은 없다. 그나마 논란이 된 점이라면 메카 디자인 정도로 볼 수 있는데, 극이 전개되면서 "그래도 볼만하다" 수준으로 가라앉은 상태.
쥬오우저 6명중 쥬먼인 세라, 레오, 터스크, 아무는 각각 청력, 성량, 후각, 미각이 일반인에 비해 엄청나게 발달 해 있고, 본래 인간이었다가 쥬먼 파워를 얻어 쥬오우저가 된 야마토와 미사오도 각각 독수리와 코뿔소의 쥬먼 파워로 시력, 촉각이 각성해 쥬먼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달했다. 이렇듯 각자 뚜렷한 개성과 역할분배를 통해 문제가 일어나도 서로의 능력을 살려 상호 보완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마토가 자주 입에 담는 "모두와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도 자주 다루어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동료들이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2. 분기별 스토리 진행에 대한 평가
초반에는 지나치게 우연과 감정에 호소하거나, 단 하나의 실마리를 밀어붙여 상황을 해결하는 전개가 많은 편이었다. 단적으로 9화에서는 (세라가 먼저 청력으로 그 존재를 어렴풋이 잡아내긴 했지만) 데스 가리안의 플레이어 하나야이다와 싸우는 그 자리에 큐브 모구라가 없었다면 그냥 거기서 졌다! 쥬오우저 끝! 꼴이 날 뻔 했을 정도로 무력했다. 또, 세뇌 된 아무와 더 월드를 설득하는 장면도 세뇌 된 그들의 마음에 빈틈이 있다는 내용이 먼저 전개되긴 했지만, 세뇌를 풀어낼 만한 명확한 단서를 찾거나 기지를 발휘하기 보단 마음의 빈틈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감정에 호소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초반에는 캐릭터를 소개하고 각자의 개성을 강렬하게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도 중요하므로, 다소 막무가내식 전개가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동료들의 개성을 잘 살리고 원활한 역할분담을 보여주는 등 무난하게 흘러갔다.
중반 들어서는 몬도 미사오 합류 이후로 초반과는 달리 심각한 상황에서도 가벼운 분위기로 일관하는 경우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으로 30분 내로 가짜 동료를 맞추지 못하면 폭탄이 터져 진짜 동료까지 전부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퀴즈 쇼를 벌인 27화의 경우 오프닝과 엔딩, 예고 등을 제외한 20분 가량의 본편 방송 시간 동안 분위기가 심각 - 개그 - 심각 으로 급변하여 심각했던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밝은 분위기로 퀴즈쇼를 벌이는 중간과 전혀 어울리지 못했다. 와일드 토우사이 킹 합체 에피소드 역시, 위기나 시련을 극복하여 새로운 합체를 얻었다기 보단 데스 가리안의 전투기와 합체한 플레이어 일루지온의 도발에 "질 수 없뜸!" 같은 뉘앙스로 여러가지 합체를 시도해 보다 미사오의 저글링으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와일드 토우사이 킹은 더욱 강력한 로봇 = 더욱 커다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에 넣는 힘이라는 등장의 당위성이 상당부분 희석되어 버렸다.
주 시청자가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법한 요소도 이야기 속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큐브 웨일 사냥과 야마토의 파멸 외엔 지구에 대해 맛있는 음식 뺏어먹기 정도 밖에 흥미가 없는 뱅글레이와, 마찬가지로 지구정복이 아닌 파괴와 학살, 농간으로 지구가 멸망하는 걸 즐기는 것이 목적인 데스 가리안의 행동방식을 생각하면, 자칫 소중한 동료를 잃을 상황에서 30분이라는 시간제한까지 있는 와중에 순순히 거점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낭비하며 밝은 분위기로 퀴즈쇼를 벌이거나, 사람들과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우려가 큰 거대화 괴인을 앞에 두고 풀밭에 쭈그리고 앉아 큐브를 쌓거나 저글링을 하는 장면으로 재미라는 요소를 부각시켜야 하는지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이런 장면들은 보기에 따라서는 본능이 앞서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대라는 키워드와 일맥상통하고 전개를 극적으로 이끌어가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 역으로 사건이 계속해서 뜬금없이 해결되고 한 에피소드 안에서도 분위기가 휙휙 바뀌는데다 그 분위기의 낙차폭도 크다 보니 설득력이 떨어지고 구성이 치밀하지 못한 단점으로도 부각된다.[39]
2000년대 중반 이후 50화 미만으로 완결되는 시리즈가 늘어가고 있는 와중에 쥬오우저도 48화 완결이 확정되었다. 뱅글레이 퇴장 이후 40화까지도 메인 스토리와 크게 관계없는 일반 에피소드가 전개되어 펼쳐놓은 떡밥을 회수할 시간이 매우 임박하였으나, 남은 기간 동안 떡밥 회수에 박차를 가하는 몰입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10.3. 최종 평가
- 긍정적인 면: 참신한 소재와 배경설정, 기존과는 색다른 악의 조직, 명확한 역할분담, 끝까지 관철한 주제
- 부정적인 면: 참신한 소재의 빈약한 활용, 좋다고 보기 어려운 스토리의 완급 조절과 적 세력/조연의 비중배분
- 결론: 여러모로 미묘한 40대 기념작
쥬오우저와 대립하는 악의 조직인 데스 가리안의 각 간부들과 제3 세력인 뱅글레이는 표면적인 친분이나 일시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속으로는 자기만 즐거우면 그만이거나, 이기는 데에만 관심이 있거나,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등 아무도 서로 믿거나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엔 뱅글레이는 자신의 팔을 이용해 되살려 낸 가짜 등장인물이나 괴인을 자신의 장기말로 이용하였으며, 간혹 힘을 합치는 것 처럼 보이는 장면에서도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이런 독선적인 모습과 내적 갈등이 문제가 되어 중간에 개입한 제3 세력인 뱅글레이는 최후에 버려졌고, 데스 가리안 사이에서는 와해가 일어났으나, 이와는 반대로 쥬오우저는 어려운 상황일 수록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료 간의 유대를 깊이 쌓아갔다. 이러한 모습들은 첫 화 또는 그 이후 초반부터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흉폭한 첫 간부와의 대결이며, 비록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간부 사망 이후에는 비어진 고위간부 자리 및 데스 가리안에서 누가 최고의 간부가 될지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개로 이어지며, 여기서부터 자기 욕심만 챙기는데 급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기도 했다. 반면 쥬오우저 일행은 같이 지내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갈수록 서서히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니스의 정체와 최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으나, 작중 내내 서로를 믿거나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데스 가리안의 행보로 보아, 지니스가 최후에 보여준 초라하고 볼품없는 모습 또한 서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 하다 결국은 고독하게 최후를 맞이한 다른 간부들과 매한가지, 즉 동료와 힘을 합쳐 난관을 이겨가고 서로를 이해해 가는 쥬오우저와 대비되는 장치로 그려졌다고 볼 수 있다.[40] 즉, 데스 가리안은 '''아무도 믿지 않는 혼자'''[41] 를, 쥬오우저는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라는 서로 극명하게 상반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토리의 주요 소재와 떡밥이 최후반 10여화에 몰아서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회수되면서 주요 조연과 설정 일부를 소흘히 다루었다는 점은 결국 작품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중반부에 뱅글레이가 등장하면서 지니스는 블러드 게임을 일시 중단하는데, 블러드 게임을 동시에 진행하더라도 충분히 뱅글레이를 처리하고 지니스의 목적(큐브 웨일의 데이터 입수)을 달성할 수 있었던 만큼, 블러드 게임을 중단한 지니스의 노림수나 목적이 이후 전개되는 스토리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에도 별도의 목적이 있는 쿠발은 나름대로 비중 있게 등장했으나, 반대로 블러드 게임에서 이기는 것에 목적을 둔 어절드나 지니스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뿐인 나리아는 게임이 중단 된 중반부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존재감이 엄청나게 떨어졌고, 뱅글레이의 "기억을 토대로 괴인이나 등장인물을 재구현"하는 능력이 역으로 작용하여 전작에 비해 괴인(플레이어)의 수도 다채롭지 못했다. 특히 어절드의 불사신 기믹은 첫 공개된 5-6화와 자신의 마지막 전투를 제외한 나머지 장면은 작전 상 후퇴했다가 돌아오는 모양새로 그렸더라도 내용 전개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등장과 활용이 적어 설정이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했고, 레거시로의 각성 또한 앞뒤가 맞아 떨어지긴 하나 중간과정에서의 복선 전개가 소홀했다 보니 "전 부터 그런 떡밥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풀었다"라고 평가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이런 비중의 불균형은 비단 적 측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쥬랜드 사람인 래리와 바드는 각각 5-6화, 10-11화에 등장한 다음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26화 말미에 1분 남짓 모습을 비추더니, 또다시 10화 가까이 출연이 없다가 37화를 기점으로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는 등 주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인물과 설정 이해에 어려움이 생길 만큼 등장이 적고 띄엄띄엄했다. 야마토와 그의 아버지와의 갈등 또한 쥬랜드라는 주요 세계관과 직접적으로 연결 된 중요한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야마토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린 이후 20화 가까이 언급이 없다가 마지막 몇 화만에 해결한다는 점에서 떡밥을 꾸준히 끌어오다가 깊이 있고 순조롭게 풀었다고 보기 어렵다.[42]
물론 40화 이후 들어 마지막까지 복선 회수에 힘을 쏟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작품의 우려사항인 수 많은 떡밥들은 해소하고 완결을 맺었기에 후반부 전개가 긴박하면서도 정리 된 느낌을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후반부가 재미있다는 점은 별개의 장점이므로, 중반부의 루즈한 전개나 주요 조연들의 비중 불균형과 그에 따른 소재 활용의 미흡 같은 단점들을 변호할 수는 없다. 또한 최종화 몇 분 사이에 일어난 결말[43] 에 대해서도 주 시청자가 어린이라는 점, 떡밥을 회수했다는 점, 쥬오우저 일행이 이러한 결과가 일어날 것이라곤 전혀 예상 못했고 이후에도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 등에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너무나도 무거운 주제를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하게 처리 해 버린 면이 있다.
즉, 전체적인 스토리가 머리와 꼬리는 크지만 몸통이 작고 가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 꼬리마저도 크고 아름답긴 한데 모자란 화폭에 겨우 우겨넣은 듯한 아쉬움이 남는 모양새를 띄고 있는 등,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를 놓고 보면 명작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는 부분이 많다.
마지막으로 동물전대 쥬오우저가 슈퍼전대 시리즈 40대 기념작이라는 점에서 종래의 기념작[44] , 특히 바로 앞 기념작인 해적전대 고카이저와 비교하면, 스페셜 극장판이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매 화는 고사하고 주요 에피소드에 같은 동물을 소재로 한 선배들이 등장하거나 하지도 않았다.[45] 심지어 이러한 스페셜 극장판은 다음 작품인 우주전대 큐레인저로 넘어가,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이 차지하게 되는 등, 이전의 기념작들에 비해 후한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점은 명확하다.
하지만 선배 전대, 그것도 대성공으로 평가받은 이전 기념작 선배 '''"전원"'''이 TV판 본편에, 심지어 통산 2,000회라는 기념비 적인 방영 화수에 등장한데다, "큐브 웨일을 동료로 삼는다"라는 스토리 상 뺄 수 없는 중요한 에피소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슈퍼전대 40년 역사상 전례가 없고 앞으로도 있기 힘든 에피소드를 촬영하는 영광을 누렸고,[46] 고카이저의 고카이 체인지를 통해 다른 선배 전대들의 등장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47] 본편에서의 콜라보는 그 외엔 없지만, BD 특전인 슈퍼 동물대전에서나마 다른 선배 전대가 게스트로 나와주거나 vs 닌닌저에서 대부분 변신체만 나오는 정도였지만 '''슈퍼전대 전원집결'''을 보여주는 등 기본적으론 쥬오우저 본연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기념작으로서의 콜라보도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겼다.
정리하자면 참신한 스토리와 명확한 주제에 40대라는 기념스런 넘버링으로 시작을 알렸고, 그 작품성을 보여줄 때엔 잘 보여 주었으나 중반부 루즈한 전개와 이에 따른 적 세력과 조연들의 비중 배분 미흡을 보여주었고, 떡밥을 최후반 10여 편의 스토리에 몰아서 처리하는 등 스토리 전체를 놓고보면 균형잡힌 전개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 "재미있다"라는 슈퍼전대 시리즈가 가장 추구해야 할 방향성은 어떻게든 확보했고, 40대 기념작으로서 분명 종래의 기념작에 비해서는 빈약하지만 그래도 선배 전대와의 콜라보는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긴, '''2% 부족한 수작'''으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10.4. 작품의 평가와 관련된 기타 요소
열차전대 토큐저-가면라이더 가이무 콜라보 이후 연례행사로 정착되나 했던 슈퍼전대-가면라이더 콜라보가 상대적으로 조촐하게 진행했다. 슈퍼전대와 가면라이더가 만나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는 전개 없이, 쥬오우저들이 싸울 때 텐쿠지 타케루가 잠깐 나와 같이 싸워준 뒤 바로 퇴장하고, 이어 야마토가 옆 동네에 잠깐 출장 다녀온 것 외에는 그냥 평소처럼 진행된다. 물론 이런 콜라보는 매년 봄 가면라이더 영화 홍보를 위해 제작됐고, 이번 콜라보의 경우 슈퍼전대의 비중이 없다 보니 게스트 출연 수준으로 조촐하게 진행된 감이 있다.[48]
쥬오우저에 등장하는 전대 게스트의 수는 닌닌저의 게스트 수를 훨씬 넘는다. 그러나 특촬 시리즈에서 중요한 것은 TV판으로, 극장판이나 V시네마는 팬 서비스가 화려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부차적이다. 실제로 쥬오우저에 나온 게스트들 중 TV판에 출연한 경우는 고카이저 6인 뿐으로 이는 TV판에서는 자체적인 내용 전개를 충실히 하고 팬 서비스는 극장판과 V시네마로 돌리려는 의도로 그렇게 했다고 보는 편이 좋다.[49]
로봇 완구는 어느 정도 팔리기는 했으나 막상 흥행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2016년 3분기까지의 수익은 56억엔으로 전작인 닌닌저와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최종결산까지 예상해봐야 88억엔까지는 최대한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문제는 닌닌저의 수익을 상회한다쳐도 분기상 수익이 평균은 20억엔까지 찍는 게 한계치인지라 100억엔은 못 찍게 되었고 결국 예상대로 88억엔으로 마감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완구가 꽤나 잘 팔렸다. 준수한 판매량으로 한국 한정판 메카가 발매될 정도로 반다이에서 밀어 주었다. 종영 이후에도 완구 중고 가격이 떨어지기는 커녕 계속 올라가기만 했으며, 파워레인저 루팡포스 VS 패트롤포스가 방송 중임에도 재방송하면서 완구를 재판까지 했다. 게다가 오히려 애니멀포스 완구가 루팡패트 완구를 압도하는 판매량을 내면서 추가 예약판매까지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의 성적은 미묘했어도 한국에서는 대박을 친 셈.
11. 방송 목록
12. 관련 작품
- 수리검전대 닌닌저 VS 토큐저 THE MOVIE 닌자 인 원더랜드 - 선행등장
- 가면라이더 고스트 24화 - 카자키리 야마토 게스트 출연
- 극장판 동물전대 쥬오우저 두근두근 서커스 패닉
- 동물전대 쥬오우저 슈퍼 동물 대전
- 동물전대 쥬오우저 VS 닌닌저 미래에서의 메시지 from 슈퍼전대
-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
-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
-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 조하늘 및 애니멀포스 멤버 전원 게스트 출연 단 문세원 제외
-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
-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 - 몬도 미사오 출연
13. 기타
[image]
2015년 9월 29일부터 상표등록으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12월 7일엔 트위터로 슈트 사진과 완구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12월 13일에는 공식 로고가 유출되었다. 이후 26일엔 배우진이 공개되었다.
2015년 12월 27일 닌닌저 43화가 끝난 직후 첫번째 CM이 나왔으며 일주일 간격으로 새로운 CM을 내놓았다. 2016년 1월 23일부터 이틀간 제작발표회가 열리기도 했다.
방영 직전이었던 2016년 2월 8일부터 신전사 '''쥬오우 더 월드'''의 정보가 나오기 시작했다. 신전사도 악어, 늑대, 코뿔소로 쥬오우 이글처럼 마스크를 올려서 폼 체인지 가능하다
쥬먼인들의 수인 속성 때문인지, 아니나다를까 그것에 쬐인 팬아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초 공개 당시 괴인스러운 쥬먼인들의 외형에 색조합 때문에 가면라이더 오즈의 그리드 드립이 나오기도 했으며[60] , 방영 이후에도 간간히 두 작품을 엮은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여담이지만 슈퍼전대 시리즈 40번째 기념작이라서인지 이 사람의 출연 여부가 오르내리고 있...었는데 기어코 '''출연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TV 본편이 아닌 블루레이 특전 영상에 나온다.
동물 컨셉 전대여서 일단 태양전대 선발칸, 초수전대 라이브맨,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멤버의 우정출연도 은근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악역 쪽에서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대교수 비아스의 배우가 성우로 출연한 것을 빼면 해당 작품 멤버들의 게스트 출연은 없었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와의 공통점 내지는 오마주가 많다.
- 슈퍼전대 시리즈 제n(5의 배수) 기념작이다. 가오레인저는 25대, 쥬오우저는 40대.
- 동물 사랑과 상냥함과 정의를 강조했다.
- 검은 황소와 연두색 코끼리만 제외하면 각 멤버들의 상징 동물 구성이 동일하다.
- 인간계와 다른 세계, 즉 이차원의 세계가 있다. 가오레인저는 천공섬(파워애니멀의 고향), 쥬오우저는 쥬랜드(쥬먼의 고향). 그 중에서 쥬랜드는 지구와 융합해서 인간과 쥬먼이 공존하는 세계가 되었다.
- 오르그와 데스 가리안은 둘다 생명을 죽이고 괴롭히는것을 즐기는 악의 조직. 차이점으로는, 오르그 쪽에서는 개그 캐릭터 2명이 있으며(야바이바, 츠에츠에) 둘다 서로 동료애와 우정이 강하며 무서운 조직 분위기를 잡아준다. 반면, 데스가리안은 오르그가 양반으로 보일정도로(특히 야바이바와 츠에츠에 콤비), 이름에 걸맞게 죽음과 악질적인 게임을 즐기고 다니며, 무서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어절드의 부하들을 생각하는 면모와 나리아의 충성심을 제외한 간부들간의 유대나 동료애나 포용이라곤 조각만큼도 없다.
- 추가전사가 처음에는 악의 힘에 세뇌되어 악역으로 시작한다. 오오가미 츠쿠마로(로우키의 가면의 힘에 지배됨)와 몬도 미사오(지니스에게 동정심을 받고 세뇌됨).
- 쥬오우 큐브들중에는 큐브 웨일과 큐브 옥토퍼스 같은 일부만 제외하고는 모두 가오레인저에 합체메카로 나온적이 있고 나머지도 옥토퍼스 외에는 같은 종류가 파워애니멀에 있다.
-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의 필살기 쥬오우 도데카 다이너마이트 스트림에 사용되는 큐브의 수가 100체이며 확인된 큐브는 옥토퍼스를 제외하고[61] 모두 파워애니멀과 같은 동물로 되어 있다.
- 레드(주인공)의 캐릭터성. 쥬오우저의 카자키리 야마토 • 가오레인저의 시시 카케루는 동물관련 직업이 있으며(카케루는 수의사, 야마토는 동물학자), 둘다 기량이 넓고, 동물을 사랑하며, 상냥함과 정의감을 가진 열혈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쥬오우저의 메인 각본가인 코무라 쥰코는 가오레인저에서는 서브 각본을 담당한 적이 있었다.
- 다른 전대와 콜라보를 할때 닌자 전대하고 콜라보를 한다. 가오레인저는 후속작인 허리케인저, 쥬오우저는 전작인 닌닌저. 차이점은 가오레인저와 허리케인저의 메카는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
3월 27일 7화에서 가면라이더 고스트와의 콜라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본편 28, 29화가 해적전대 고카이저와의 콜라보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번외 에피소드가 아니라 쥬오우 웨일 파워 업 및 도데카이오 첫 등장과 얽힌 중요 에피소드로 나왔다.
마벨러스도 동물전대인 쥬오우저에 맞게 고카이 체인지로 가오레인저의 사자의 힘을 가진 가오 레드, 게키레인저의 호랑이의 힘을 가진 게키 레드, 고버스터즈의 치타의 힘을 가진 레드 버스터, 마지막으로 제트맨의 매의 힘을 가진 레드 호크로 변신한다.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음악을 맡았던 작곡가 카메야마 코이치로가 12년 만에 음악을 맡게 되었다.
2017년 8월에 모리 마리오 역할의 배우 테라지마 스스무가 용과 같이: 극 2 발표 현장에서 혐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사일 얘기를 하는것을 봐서는, 대한민국(남한)이 아닌 북한을 얘기 하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국내에서 쥬오우저가 재방영 할 때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깡 드립을 사용했다.
[1] 주인공의 캐치프라이즈격 대사로, 한국판에서는 "'''이 별을 우습게 보지 마!'''"로 번역되었다. '얕보지 마라'가 어린이에게는 안 좋은 의미로 볼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2] 태양전대 선발칸, 초수전대 라이브맨, 조인전대 제트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는 디자인의 모티브가 동물일 뿐 내용물은 현대과학물이고, 수권전대 게키레인저는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한 권법을 사용하는 무협물이다. 여담으로 전격전대 체인지맨은 동물을 활용하긴 했지만 모두 상상 속 동물(드래곤, 그리폰, 페가수스, 머메이드, 피닉스)을 활용하였다.[3] 신켄저도 변신시에는 키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지만 존재하며 고세이저도 카드가 키아이템으로 키아이템이 존재한다.[4] 너무 사실적이게 생겨서 무섭다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수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대호평.[5] 단 타임레인저의 나머지 4인은 정확히는 30세기에서 온 미래의 지구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다만 그 중에 한 명은 우주인이라는 설정이 있다).[6] 합체할 때 선착순으로 3대로 합체한다...만은 와일드 쥬오우 킹과 와일드 토우사이 킹으로 이 법칙이 깨졌다.[7] 야마토의 외삼촌인 모리 마리오가 갈 곳 없는 쥬먼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이따금 정신적으로도 그들을 이끌어 줄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야마토와 동료들이 쥬랜드 사람/쥬오우저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지휘자 포지션이라곤 할 수 없다. 다만, 최후반부 들어 쥬오우저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므로 지휘관으로서 활약 할 가능성도 있어보였지만 결국 여태껏 해온 거 처럼 숙식제공에 힘쓴다고 밝혔다.[8] 사상 최초로 지휘관 캐릭터가 없는 전대였던 닌자전대 카쿠레인저만 해도 모모치 산다유#s-2.2라는 서포터가 있었다.[9]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오프닝,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엔딩, 수전전대 쿄류저 엔딩을 불렀다. 오프닝으로는 진짜 오랜만에 나오는 셈. 덤으로 이 작품에서 쥬오우 킹과 도데카이오의 테마곡도 불렀다.[10]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와 주인공 구성이 유사하기 때문인지, 타임레인저의 '''"서기 3000년의 미래인들과 한 남자가 만났다. 새로운 시간을 새기기 위해..."''' - 오프닝 내레이션과 거의 비슷하다.[11] 한국판에서는 '''"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별, 지구. 한 명의 인간과 네 명의 주맨이 만나 하나의 무리가 탄생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12] 전작의 오프닝을 불렀다.[13] 제28화-제29화[14] 본작에서 조하늘 역을 맡았다.[15]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엔딩과 동일한 부분은 그 파트를 담당했던 가수가 대부분 불렀다. 하지만 대전대 고글파이브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성수전대 긴가맨의 파트는 수전전대 쿄류저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카마다 쇼고가 불렀으며 초전자 바이오맨과 초수전대 라이브맨,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 경우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오오니시 요헤이가 불렀다. 고카이저부터 쥬오우저까지에 경우 각 전대의 오프닝을 담당한 가수가 해당 전대의 가사를 불렀다.[16] 그 외에도 남성 옐로가 등장하며 남녀 슈트가 같지 않은 전대의 옐로를 보면 치마가 있다. 예외로 선발칸이 있는데 기존 전대에 3인 모두 남자였지만 옐로를 자세히 보면 치마가 달려있다.[17] 전 버전은 5명으로 맞추기 위해 고카이저 일부 멤버가 개입했다. 업데이트 이후로 보면 알겠지만, 고카이저 한명씩은 약 한사발 들이킨 포즈를 보여줬다(...).[18] 《Yes! 프리큐어 5》의 아키모토 코마치, 《가면라이더 위저드》의 타키가와 소라와 현지화명이 겹친다. 물론 성씨와 출연 작품이 다르지만.[19] 현생의 호랑이 속성의 전사가 공룡전대의 옐로인 스밀로돈(샤벨타이거)의 속성의 전사와 이름이 중복[20] 일반 실존동물 사자 속성의 전사가 동양풍 환상종 사자의 속성을 가진 전사와 이름이 중복[21] 물론 쥬레인저와 다이레인저는 국내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쥬레인저의 경우 북미판 리메이크작인 무적 파워레인저가 방영되었다.[22] 유강진, 이완호, 송두석 등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왕국에서 내레이션을 다수 맡았다.[23] 변신기 음성을 들었을때 남도형 , 안지환 성우의 목소리가 섞인거 같은 느낌이라는 평도있다.[24] 모바일럿 폰을 담당한 이경태 이후 5년만에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 성우가 담당. 변신기의 한국어 더빙이 안된 고버스터즈를 제외한 이전 작품들의 변신기 음성은 모두 베테랑 성우들이 담당하였다. 또한 2년 연속으로 악역 성우가 변신기 음성을 겸임.[25] 원작과는 달리 내레이션과 변신기 음성을 각각 다른 성우가 맡게 되었다. 참고로 28화에 등장하는 케타스는 곽윤상이 맡게 되었다.[26] 담당 배우가 맡았던 마카게 소이치(국내명 마영일) 국내판 담당 성우는 본작에서 모리 마리오(국내명 임마리오)로 출연 중인 설영범이 맡았다.[27] 본작에서 바드로 출연한 무라카미 코우헤이는 가면라이더 555에서 쿠사카 마사토로 출연한 바 있다.[28]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2011년에 국내 방영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신켄저(사무라이포스)의 세계 에피소드가 방영된 것이 최초. 다만 신켄저는 국내에 방영되지 않고 가오레인저(정글포스)로 대체되었다.[29] 이 부분에서 나카오 마사키의 목소리는 물론 더빙이지만, 단순히 목소리만 입힌 것이 아니라 배우의 입모양 싱크도 맞춰져 있는 점이 포인트.[30] 세라, 레오, 터스크, 아무는 애초부터 무국적인 이름이니 상관은 없겠지만(다만 레오는 정글포스의 레오와 이름이 겹치는 게 좀 그렇지만) 이 중 애니멀 레드, 애니멀 블루 같은 컬러 이름은 레인저의 이름에 하나도 채용되지 않았으며, 애니멀 이글, 애니멀 샤크 등 개인 동물 이름 역시 레인저 이름과 메카 이름 어느 하나도 채용되지 않았다.(극중 메카 이름이 큐브 이글, 큐브 샤크인건 애니멀포스의 소재가 큐브 + 동물인 만큼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어쩔 수 없겠지만) 더 압권인 건 레인저 명칭을 이글 레인저, 샤크 레인저로 처리하는 바람에 비록 국내에서 미방영하긴 했지만 캡틴포스와 퍼펙트 대백과에서 다른 파워레인저의 변신 후 멤버 이름의 사용한 적이 있는 라이온 레인저와 타이거 레인저를 또 다시 사용했다는 것이다.(퍼펙트 대백과에서 사용한 이름이야 특덕들조차 관심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지만.)[31] 전작인 다이노포스가 2014년 한국 방영 당시 이미 다이노썬더에 사용한 적이 있는 다이노 레드, 다이노 블랙이라는 이름을 또 다시 사용해서 중복 처리가 될 것을 우려했는지 색상 이름과 공통 명칭인 다이노의 이름을 서로 뒤바꿔서 레드 다이노, 블랙 다이노와 같은 명칭으로 처리한 센스를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결국 이를 의식했는지 갤럭시포스에서는 갤럭시 레드, 갤럭시 블루로 하려했으나 이 이름도 성수전대 긴가맨에 사용됐기 때문에 레오 레드, 울프 블루 등으로 처리했다. 만약 차후에 있을 동물을 소재로 한 파워레인저가 다시 나오게 될 경우에는 애니멀 레드, 애니멀 이글 등 본작에 채용되지 않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애니멀이라는 명칭이 또 다시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32] 쥬먼의 힘을 이어받은 인간 한정.[33] 한국판에서는 '''"애니멀 각성!"'''으로 변경.[34]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최종 보스 대교수 비아스 이후로 오래간만에 고정 배역으로 전대물에 복귀했으며 배우로 직접 출연하던 것과 성우로 캐스팅 된 점이 다르다.(앞서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라이브맨 스토리인 30화에서 대과학자 자이엔의 목소리를 맡은 바 있다.)[35] 블러드 게임을 방해하는 쥬오우저를 견제하기 위해 3명의 쥬먼을 주입시켜 개조, 세뇌를 당해 탄생한 악의 전사. 그러나 20화에서 데스가리안을 탈퇴하고 쥬오우저의 정식 멤버로 합류.[36] 세라는 청각, 레오는 목소리, 터스크는 후각, 아무는 미각이 발달되어 있다. 쥬먼 파워를 얻은 인간도 감각과 기관이 발달되는데 야마토는 독수리의 쥬먼 파워로 시각, 미사오는 코뿔소의 쥬먼 파워로 촉각.[37] 과거의 어절드.[38] 새의 남자, 래리가 야마토에게 쥬먼 파워를 준 결과 수명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내적 갈등을 겪는 내용.[39] 실제로 그렇게 감정에 호소하면서 결국 가짜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했음에도 그 이후에 등장한 가짜 쥬오우저와는 잘만 싸우고 있다. 다만 이는 가짜 쥬오우저들이 27화에 등장한 가짜 세라와 터스크가 보인 동료애 같은 감정은커녕 인격적인 면모를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망설이지 않고 맞서싸웠다고도 볼 수 있다.[40] 나리아는 절대적으로 지니스를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그녀 역시 자신의 가치관 마저 지니스의 뜻에 맡기는 모습을 작중 내내 보여 준 만큼, 결국 (지니스를 믿는) 자신 외엔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41] 간부들 끼리 누가 먼저 지구를 정복 또는 파괴하는가를 놓고 경쟁하는 악의 조직이야 예전에도 있었으나, 데스 가리안처럼 일말의 협동심도 없이 서로의 목적만을 위해 각 간부들이 따로 노는 조직은 상당히 드물다.[42] 본작으로부터 30년 전 작품인 초신성 플래시맨에서도 스토리의 주요한 한 축인 토키무라 박사 일가가 띄엄띄엄 등장하는 등 스토리상 주요 인물이라도 꾸준히 등장하지 않는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당시엔 슈퍼전대 시리즈의 기본 시청률이 10% 중반대는 확보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토리 상 주요인물이 꾸준히 등장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챙겨본다는 점에서 스토리 텔링에 큰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2016년 현재 즐길 거리가 그 당시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나고 사람들의 취향도 세분화되면서 슈퍼전대 시리즈의 시청률은 높아야 3%대를 겨우 넘기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30년 전과 같은 방식의 스토리 전개를 보이는 것은 결코 높이 평가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43] 오랜 세월 둘로 나뉘어 있던 쥬랜드와 지구(인간 세계)가 다시금 완전히 융합했다. 래리는 모든 제왕의 자격이 각성함에 따라 지구가 그것을 바랐다고 추정했다.[44]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25대), 굉굉전대 보우켄저 (30대), 해적전대 고카이저 (35대)[45] 전작인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 워낙 근본 없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작품 흐름을 끊어 놨기에 이를 반면교사로 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나 각본을 맡은 코무라 준코는 이런식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46] 그러나 정작 수석 각본가 코무라 준코는 하필이면 큐브 웨일이 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2,000회를 빌미로 고카이저를 개입시키도록 한 제작진의 요구가 탐탁치 않았다고 한다.[47] 그리고 이카리 가이가 토큐저 일행에게 레인저 키를 빌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장면도 그려졌는데, 이미 충분히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토큐저에게 레인저 키를 빌려야 할 타당한 이유는 사실 없긴 하다. 그러나 이 짤막한 장면을 통해 후배 전대들의 위대한 힘도 계속해서 모으고 있음을 암시했다.[48] 게다가 수전전대 쿄류저와 가면라이더 가이무를 기점으로 매년 51편씩 만들어지던 에피소드가 47~48편으로 깎이면서 본편 화수 방영을 위한 시간 확보가 어려워진 문제도 있다. 물론 이건 작품 외적인 문제(스포츠 중계나 천재지변, 연말연시 특별방송 등으로 결방이 불가피한 사정)지만.[49] 그리고 닌닌저는 전대도 아닌 지라이야까지 TV에 등장했으니 닌닌저 쪽이 캐스팅 스타일상 화려한 것으로 보는게 좋다.[50] 평균 시청률은 3.38%, 전작보다 0.5%나 낮아졌다(...)[51]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시리즈 구성 담당. 본작이 첫 특촬 각본 참여작이다.[52] 6월 19일은 전미 오픈 골프 대회로 결방[53] 7월 10일은 올림픽 여자골프 중계로 결방.[54]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하기 전 진행하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의 소개를 마치고 쥬오우저 맴버들이 각자의 색깔에 맞게 고카이저의 포즈를 취한다.(겹치는 색깔이 없는 아무에 경우 고카이 핑크의, 미사오에 경우 고카이 실버의 포즈를 취한다.)[55] 여담으로 이 작품의 메인 각본가인 코무라 쥰코는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고카이저의 메인 각본가인 아라카와 나루히사 다음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담당했다.[56] 슈퍼전대 시리즈 통산 2000회.[57] 전작 수리검전대 닌닌저 메인 각본가.[58] 11월 6일은 은행 스포츠 스폐셜 선수권 대회 방송 으로 휴방.[59] 1월1일은 신년특집 방송으로 결방.[60] 게다가 괴인인 플레이어를 거대화 시키는 방법이 그리드가 야미를 만드는 방법이랑 흡사하다.[61] 애초에 큐브 옥토퍼스는 넘버링이 "!"가 아닌 "?"이며 봉인 상태에서도 거대한 것, 웨폰 모드가 없는 것 등 다른 쥬오우 큐브와 차별화된 존재로 컨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