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약속된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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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본 카드
3. 왕국 카드
3.1. 감시탑(Watchtower/望樓)
3.2. 궁정(King's Court/宮廷)
3.3. 교역로(Trade Route/交易路)
3.4. 밀수품(Contraband/禁制品)
3.5. 기념 건축물(Monument/記念碑)
3.6. 인부촌(Worker's Village/ 労働者の村)
3.7. 대장간(Forge/鍛造)
3.8. 대규모시장(Grand Market/大市場)
3.9. 도시(City/都市)
3.10. 지하금고(Vault/保管庫)
3.11. 부적(Talisman/護符)
3.12. 불량배(Goons/ならず者)
3.13. 비축된 재산(Hoard/隠し財産)
3.14. 약장수(Mountebank/香具師)
3.15. 왕의 인장(Royal Seal/玉璽)
3.16. 은행(Bank/銀行)
3.17. 조폐소(Mint/造幣所)
3.18. 주교(Bishop/司教)
3.19. 대금(Loan/借金)
3.20. 채석장(Quarry/石切場)
3.21. 착수금(Venture/投機)
3.22. 폭도(Rabble/大衆)
3.23. 행상인(Peddler/行商人)
3.24. 증축(Expand/擴張)
3.25. 회계 사무소(Counting House/ 会計所)
1. 개요
이 문서는 보드 게임 도미니언의 확장팩 '약속된 번영'의 카드에 대하여 설명한다. '승점' 토큰이 등장하여 승점카드를 얻는 것 이외의 플레이로 승점을 챙길 수 있게 되었고, 5의 가치를 가진 백금화와 10의 승점을 지닌 식민지가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게임보다 훨씬 많은 승점을 경험해볼 수 있게 되었다.
2. 기본 카드
백금화와 식민지 투입의 기본 룰: 10장의 왕국카드가 전부 번영 소속일 경우 투입합니다. 10장 중 일부가 번영이거나 번영카드가 없으면 플레이어들이 넣을지 말지를 의논 후 결정합니다.
2.1. 백금화(Platinum/白金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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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왕국카드가 아닙니다. 그래서 10개의 왕국카드 서플라이 중 한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꼭 모든 게임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카드는 5의 가치를 지닙니다.
2.2. 식민지(Colony/植民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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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왕국 카드
3.1. 감시탑(Watchtower/望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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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3코스트 카드 중 24위 (24/55)
쓸만한 반응 능력과 쓸만한 액션 능력 모두를 가진 훌륭한 3코스트 카드.
먼저 반응 효과부터 보자면, 도미니언에서 매우 드물게 '''발동시키지 않고도 리턴을 가지는'''카드다. 발동하는 조건이 '무언가를 얻을 때' 이므로 충족하기가 매우 쉬우며, 얻는 것을 거부하고 폐기시키거나 덱의 맨 위로 올려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대부분 반응카드가 공격카드에 반응하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 카드는 확실히 효과를 활용하기가 굉장히 쉽다.
이 반응효과로 인해 감시탑을 패에 잡고 있으면 저주나 폐허를 넣어주는 더미배포 카드들을 완벽히 막을 수 있다. 오히려 공격 자체를 무효시키는 해자보다 더 좋을 수도 있는 것이, 더미를 폐기함으로써 게임에서 1장 줄여버리기 때문. 핸드 데스 계열도 액션효과로 막을 수 있다. 덱침식군이나 첩자등의 덱을엎는 효과 말고는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반응효과는 저주를 막는 단순한 방어효과 뿐 아니라, 자신의 턴에 얻는 카드 모두에게 반응하기 때문에 트릭키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부적으로 보물지도를 2장 사 덱 위에 얹는다던가, 구입한 카드를 바로 사용하게 한다던가, 오지의 사람들 확장의 매장금을 5원으로 구매하며 얻는 동을 전부 폐기해버린다던가 요새를 얻을 때 바로 폐기함으로써 패로들거나,[1] 대학으로 광신도를 획득할 때 감시탑으로 폐기시키면 즉시 3장 드로우가 가능해, 대학 1장으로「+3 카드, +2 액션」이 되고[2] , 철공소 등으로도 종자를 얻을 때 폐기시켜 마녀나 기사 등의 공격 카드들을 얻을 수도 있다. 게다가 구입 페이즈에 카드를 구입할 대에도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 카드를 덱 맨 위로 올릴 수 있다.
고정 매수 카드 수복 능력은 도서관의 파워 다운 버전으로, 원조인 도서관과 같이 축제나 졸개 등의 패를 소비하면서 액션과 재화를 조달하는 액션 카드들과 궁합이 좋으며 민병대 등의 한데스 공격의 피해를 복구하는 용도로도 수 있다.
소규모 엔진, 공격카드방어, 트릭키한 덱조작 및 게이너류의 패널티 상쇄 등 3코스트 치고는 잘만 사용한다면 매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파워카드.
3.2. 궁정(King's Court/宮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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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2'''위 ('''2'''/33)
'''예배당과 함께 대부분의 유저가 꼽는 도미니언 최흉의 액션 카드.'''
패의 액션카드를 3번 사용하는 심플하고도 매우 강력한 효과. 오리지널 도미니언에 있는 알현실의 강화판이다. 단순히 알현실이 3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가격이 많이 비싸졌네?? 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흉악하게 강력한 카드다. 알현실 따위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며 귀엽게 보일 정도.
외국의 유저 포럼같은 곳을 보다보면 이 카드의 밸런스에 대해 언급하는 글이 제법 보인다. 사실 이 효과의 카드라면 7코스트는 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왜 백금보다도 싼지 의문이라는 글 투성이. 카드랭킹 2위인것도 1위가 제국확장의 가격 빚 8원짜리 이벤트 카드인 '기부'다.[3]
이 카드가 막장인 이유를 다양하게 꼽을 수 있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도미니언의 근간을 흔드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먼저 이 게임은 한 턴에 단 한 번의 액션만 지원하는 게임이므로, 여러가지 액션 카드를 체인(Chain)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같은 +액션 카드가 필수적이다. 그것만으로는 모자라고 여러번 액션을 하기 위해 덱에서 카드를 패에 얻어야 하므로 드로우 또는 서칭해주는 카드를 섞어야 한다. 본판을 해본 유저라면 알 수 있듯 대장장이를 여러번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을-대장장이-마을- 대장장이.. 이런식으로 체인을 걸어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재화로 마을과 대장장이라는 액션의 조합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궁정이 존재한다면 액션권은 어떠한 카드와 잡히든 1번이 '''3번'''으로 뻥튀기되어 보장된다. 이 지경이 되면 답도 없는 상태가 펼쳐지는데 단순히 카드+1, 액션+1인 캔트립카드가 궁정과 함께 한다면 1액션 소모 후 카드+3, 액션+3의 효과를 만들어버린다. 이 게임에서 매우 흔한 능력이 캔트립인데 이를 사기옵션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즉 캔트립 정도의 능력만 있어도 패에 궁정과 같이 잡히기만 하면 사기카드가 되어버리는 것.
또한 액션권이 다회 보장되기 때문에, 1회 액션 제약에서 오는 '''재화카드와 액션 카드의 밸런스를 완전히 붕괴시킨다.''' 예를 들어, 은화는 2원의 재화를 생산하는 카드인데, 궁정을 구매하고 나면 은화의 가치는 +2원을 생산하는 터미널 액션카드보다 절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처하게 된다. 궁정을 갖고 있을 때, +2의 돈을 생산하는 법관이 있으면 법관을 사지 은화를 살 필요가 없다. 왜냐면 궁정과 같이 법관이 잡히면 6원, 즉 2장으로 6원이므로 금의 가치가 되는 카드가 되는 것이다! 오죽하면 인기가없는 3코스트 카드인 법관만해도 이런데, 사기꾼같은 카드를 생각해보면 끔찍하기만 하다.
결국 궁정이 왕국카드 10장 중 하나로 등장하기만 해도 대부분 상황에서 액션 카드가 압도적으로 재화보다 강해지게 되며, 궁정을 구매한 플레이어 한명당 보장되는 액션권도 대폭 증가하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밸런스적에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카드다. 예를 들자면 입이 아플만큼 말도안되는 액션 콤보들이 즐비하다. 패에 궁정2장과 액션카드가3장 잡히면 그야말로 아스트랄한 효과를 볼 수 있다.[4]
빠르게 구매력을 키워 궁정을 집기만 하면 압도적인 덱 파워를 갖추게 된다. 번영 환경에 매우 적합한 카드. 폐기카드가 아예 없는 게임이거나 저주가 판을 치면 그 화력이 많이 줄어들기는 하는데, 그런 판의 경우 먼저 궁정을 집는 플레이어가 이긴다. 공격을 1액션으로 3번하니까. 그러니 상황마다 다르다는 말도 붙일 수 없는 사기카드 그 자체다. 모두의 덱이 답답한 환경이건, 쌩쌩 돌아가는 환경이건 궁정은 선택 순위 1순위가 될 수 밖에 없는 카드라는 뜻이다.
그래도 지적해볼만한 약점이라하면 궁정 자체가 메가턴을 만드는데 특화된 카드이므로 +구입이 없는 게임에서 약하다. 그러나 재건축이나 대체승점카드를 찍어오거나 도굴꾼 등으로 속주를 얻는 행위는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경우엔 정말 상황따라 다르다. [5] 또 7코스트로 부담되는 가격의 카드이기 때문에 빠르게 속전속결 짓는 러쉬전략에 취약한 편.
3.3. 교역로(Trade Route/交易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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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3코스트 카드 중 47위 (47/55)
쓸모없는 패를 폐기시키면 돈도 들어오고 구입 기회도 늘어나는 카드.
번영 확장으로만 플레이하는 경우 주교와 이 카드밖에 초반 폐기를 책임질 카드가 없기 때문에 덱 압축을 생각하면 일단 사고 가야할 카드이다[6] . 추천 구입 시기와 매수는 초반에 1매. 가장 메이저한 활용법은 처음에 사유지 폐기용으로 쓰는 것이다.
「폐기+구입권 추가+가상 재화 생산」이라는 고급 능력들이 섞여있기는 한데, 미묘한 카드라는 평이 많다. 가격이 싼 것치곤 쓸 만한 효과들이 많이 붙어있다는 게 이점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교역로 매트의 토큰에 기대는 것도 힘들고, 교역로 매트가 공용이라는 점 때문에 라이벌 전체에게 이득을 준다는 점도 문제. 또 강제로 폐기하는 효과 때문에 후반에는 발목을 잡을 수도 있고, 구입+와 재화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공급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 카드가 코스트 이상으로 강해지려면 공급처에 승점대체카드가 많아야한다. 특히 작업장류의 게이너 카드와 승점카드, 특히 실크로드와 매우 잘 어울리는 카드다. 대회당 등의 캔트립 승점도 나쁘지 않다. 만약 교역로 매트에 3코인 이상이 쌓이면 코스트 값을 아득히 뛰어넘는 좋은 카드가 된다.
3.4. 밀수품(Contraband/禁制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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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104위 (104/111)
5원에 살 수 있는 디메리트가 붙은 금화.
액션 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 간의 거래가 생겨나는 재미있는 카드.
자신이 원하던 카드를 금지당해도 구입권 추가를 이용해서 다른 카드들을 구매하는 등 보험에 가까운 효과가 붙어있어 융통성 있게 디자인되어있는 것도 매력적.
구매 타이밍은 역시 첫패 2~5일 경우 등의 초반이 적절하다. 3원이라는 가치는 무척 강력하기 때문에 빠르게 당겨쓸 수 있는 이 카드는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이라면 상대에게 금지당해도 보다 유연하게 다른 카드들을 사서 덱 구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도 적다. 다만 자신의 작전이 들키기 쉽다면 주의하자. 후반전이 되어 속주나 식민지 등의 카드들을 금지당하면 뼈아프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처리해두자.
반대로 상대가 금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초반에는 금화를 금지하고 중반에는 백금화를 금지시키는 것이 베스트. 하수인이나 황철광, 정원 등의 동일 카드를 모으고 있는 상대라면 그 카드를 지정해 엿을 먹여주자. 그 밖에도 대시장, 도시, 행상인 등의 인기 카드가 공급처에 있을 경우 금지시켜 버리자. 자신이 모으고 싶은 카드를 금지 시키는 것도 좋다. 후반에는 속주나 식민지 등의 승점 카드들을 금지하는 데에 주력하자.
3.5. 기념 건축물(Monument/記念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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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4코스트 카드 중 48위 (48/82)
약속된 번영 확장에서 추가된 새로운 룰,「승점 토큰」을 대표하는 카드.
덱에 승점 카드를 꼬이지 않게 하고도 승점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좋다만 한 번 쓸 때마다 기껏해야 승점 1점밖에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미묘. 보통은 아무리 열심히 굴려도 게임 한 판에 식민지 한 개분의 VP도 못 버는 게 허다하다.
사용한다면 하수인 덱이나 도서관+축제 덱, 예언의 항아리 덱, 전령 덱 등의「덱에 승점 카드가 있다면 꼬여버리는 덱」들의 승점을 책임지는 쪽으로 가는 게 그나마 쓸 만한 활용법, 위의 덱에서는 기념비의 가상 재화 도달 능력도 큰 도움이 되며, 덱이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기념비로 VP를 얻을 기회도 늘어나기 때문. 다만 주교나 폭도와는 달리 단독으로 승리를 노릴 정도의 VP를 얻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덱의 메인이 되기보다는 서포터로 쓰자.
3.6. 인부촌(Worker's Village/ 労働者の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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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4코스트 카드 중 11위 (11/82)
구입권이 늘어나는 마을.
번영 확장에선 돈이 넘치기 시작하면 미친 듯이 넘쳐나기 때문에, 대량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도 구입권 플러스의 카드들은 필수적이라 이 카드의 존재는 플레이어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돈이 이미 불어난 뒤에 사는 건 늦지만, 초반부터 4원으로 3원짜리 마을과 거의 동급인 카드를 사는 것도 엄청 좋은 선택은 아닌지라 중반 쯤에 구입해주는 것이 추천된다.
번영 확장의 카드들 중 구입권을 늘려주는 카드는 전부 5종류 있지만, 구입에 제한이 걸려있는 대규모시장이나 사용할 때마다 카드 폐기가 강제되는 교역로, 사고 싶은 카드를 봉인당할 우려가 있는 금제품 등과 비교하면 인부촌은 가볍게 구입권을 늘릴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쓰기 편하다.
게다가 캔트립이 붙어있는 구입권 추가 요원은 전 확장을 뒤져봐도 시장, 대규모시장, 시장광장까지 총 4종류밖에 없기 때문에 덱 회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구입 기회를 늘려주는 귀중한 존재. 물론 마을+대장장이 콤보의 파츠의 대체품으로 써도 무방하다.
인부촌을 연타할 경우, 구입권이 너무 늘어나 약간 아까워지는 감이 있는데, 이 경우 액션을 연타했기 때문에 헐값이 된 행상인을 한번에 긁어 모을 수 있다면 베스트. 구입권 추가와 상성이 좋은 부적이나 채석장 등과 함께 쓰는 것도 물론 좋다.
3.7. 대장간(Forge/鍛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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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20위 (20/33)
패의 카드들을 원하는 대로 폐기하고 그 카드들의 코스트 총합의 코스트를 지닌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카드.
예를 들어 패에 금이랑 5원짜리 카드가 있으면 식민지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대장간으로 식민지를 얻는다면 필연적으로 고 코스트 카드들이 갈려나가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은을 사서 보완하도록 하자.
획득용으로 본다면 다소 미묘한 카드이나, 폐기 효과에 주목한다면 이야기는 별개.
암흑의 시대 확장의 백작과 함께 한번에 폐기할 수 있는 카드의 매수가 가장 많은 카드이다.
이걸 살려「엄청 비싼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7원이라는 초 고 코스트 때문에 예배당 마냥 초반부터 굴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7원에 도달하는 것도 초반에는 극히 힘들다. 아래의 네 가지 방법들이 그나마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7원 도달 루트
①시체운반수레(4코스트)+은화(3코스트): 덱 순환 두 번째 만에 시체운반수레+2원으로 7원 달성 가능
②광산촌(4코스트)+은화(3코스트): 덱 순환 두 번째 만에 광산촌을 폐기시켜 2원 부스트. 이때 패가「은화, 동화. 동화, 동화, 사유지」라면 어떻게든 7원에 도달한다.
③남작(4코스트)+은화(3코스트): 덱 순환 두 번째에 패가「남작, 동화, 동화, 동화, 사유지」라면 가능.
④채석장(4코스트)+은화(3코스트): 덱 순환 두 번째에 패가「채석장, 은화, 동화, 동화, 사유지」라면 7원 도달
...물론 이런 것도 공급처에 상기의 카드들이 없다면 무리이며, ②번과 ④번의 경우 운의 요소도 있다.
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엄청난 어드밴티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 게다가 꼭 대장간을 사야한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5~6코스트의 유용한 카드들에 눈을 돌려도 되기 때문에 리스크는 적다.
3.8. 대규모시장(Grand Market/大市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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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11위 (11/33)
도미니언 본판의 카드인 시장에 +1 재화를 더한 카드.
겨우 +1 재화만 추가되었을 뿐인데 코스트는 6으로 늘어나고 구입 시 동화가 플레이 공간에 없어야 한다는 제한까지 걸려있어 "이건 뭔가" 싶기도 하겠지만, 써보면 그 강함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화력 부족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시장에 비해 '''대규모시장의 화력은 그 2배라 실제 화력은 거의 차원이 다르다.''' 콤보 완성 시의 공모자와 동등한 위력을 항상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대규모시장(이하 대시장) 자체에 다른 대시장을 살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들이 붙어있기 때문에 일단 1장이라도 사두면 불어나기 용이하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대시장만으로 속주나 식민지를 살 수 있는 금액까지 도달하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금이나 백금화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게 좋다.
대시장은 번영 확장에서 더욱 중요성이 커진 구입권 추가 효과를 액션도 소비하지 않고 구비해주기 때문에 대시장 주체의 작전으로 가지 않더라도 한 두 장 정도는 사둘 가치가 있는 카드이다. 한편 대시장 연타 전법에선 오히려 너무 늘어난 구입권을 낭비하기 쉬운데, 이 경우 한 턴에 카드를 가능한 한 많이 구입할수록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숨겨진 재산, 불량배, 흥정가, 상인 길드 등의 카드들과 조합하면 단점을 메우면서 시너지 효과도 꾀할 수 있다.
다만『구입 시 동화가 플레이 공간에 있으면 구입할 수 없다』라는 제한이 의외로 까다롭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돌파하고 대시장을 모아나갈 방법들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 방법들로는 아래의 몇 가지들이 추천된다.
① 단순하게 은, 금, 백금화를 모아서 동화를 안 내고 대시장을 산다.
② 덱 압축 뒤 구매. 사실상 가능하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③ 가상 재화 생산 카드
④ 구입이 아닌 획득으로 얻는 방법.
⑤ 같은 확장에서 나온 지하금고를 활용. 딱 대시장을 사기 위해 디자인 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지하금고는 대시장을 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재화 부스팅 카드이다.
⑥ 코인 토큰
3.9. 도시(City/都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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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40위 (40/111)
도시화를 충실하게 재현한 이른바 '''「점점 성장해 나가는 마을」.'''
공급처에 따라 효과가 변화하는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카드이다. 초반에는 괜히 비싸기 만한 마을에 불과하나,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마을+실험실』''','''『마을+실험실+시장』'''을 연속으로 사용한 것과 동등한 효과를 지닌 파워 카드로 진화해나간다. 공급처가 하나라도 동나면 엄청나게 강해지지만, 공급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마지막에 속주나 식민지를 동내는 식으로 게임이 끝나버리면 그냥 마을에 불과하기 때문에 도시가 있을 때에는 공급처에 신경을 두고서 플레이해야한다. 물론 마을이 코스트 대비 퍼포먼스가 뛰어난 만능카드라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공급처가 쉽게 동나는 상황으로는 우선 저주/폐기 공격이 만연하는 진흙탕 게임과 다인 플레이, 그리고 인기 카드가 공급처에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반대로 공급처가 좀체 줄어들지 않는 상황은 예배당 등의 강력한 압축 카드가 있어 초 스피드로 덱 메이킹이 가능해 식민지나 속주 고갈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경우나 구입권 추가&액션 추가 카드가 부족한 상황 등이 되겠다.
도시 플레이의 기본 수칙은 처음에 우선 공급처를 확인하고 금방 동날 것 같은 카드들을 체크해두는 것이다. 그 뒤에는 빠르게 5원이 잡힐 수 있도록 은화 등으로 재화를 보강한 뒤 5원이 나오면 도시를 사고 이외의 경우에는 도시로 늘어난 액션을 채워 줄 액션 카드들을 사자.
3.10. 지하금고(Vault/保管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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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81위 (81/111)
파워 업한 비밀의 방.
패에 잡힌 다른 카드가 아무리 엉망이어도 지하금고가 있으면 반드시 6원은 보장된다는 점 덕분에 제법 의지할 수 있는 카드이다. 액션 권한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 액션 카드를 뽑아도 그걸로 가상 재화를 생산할 수 있다는 선택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효과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게 잡혀있다. 액션을 소비하긴 하나 노 리스크로 6원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5원 카드중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으나,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도 다소나마 패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제한이 붙어있다.
지하금고의 사용법으로는 저장고 등과 컨셉이 유사한 것을 살려 저주나 승점이 많이 있는 덱에서 불필요한 카드들을 내치고 6원을 충당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일반적.
3.11. 부적(Talisman/護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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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4코스트 카드 중 74위 (74/82)
싼 카드의 복수 획득을 노리는 카드.
사용법으로서는 초반에 구입해, 차후에 4코스트 이하의 카드들을 2장씩 얻어나가는 것이 주요 패턴. 4코스트 이하의 카드들 중 많이 모아두면 좋은 카드들은 스파이, 마을, 공모자, 다리, 원주민의 마을, 상선, 보물지도, 기사 무술 대회, 농촌, 황철광, 철물상, 광장 등이 있다.
사용하는 느낌은 철공소 등의 획득 계열 카드들과 비슷하나, 부적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1원을 추가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액션 카드들의 후속으로 발동하는 재화 카드들의 화력을 보충해준다는 점.
반대로 승점 카드를 얻을 수 없다는 점과 부적 자체로는 획득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렇기에 부적은 보통 쓰기 힘든 카드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딱히 부적이 약한 카드이기 때문이 아니라 부적이 공급처에 있음으로써 반드시 따라오는 고 코스트의 번영 카드들에 부적의 효과를 적용시키기 힘들기 때문. 만약 구입 페이즈 돌입 시 먼저 채석장을 사용해 두면 6코스트까지도 넘볼 수 있으니 한번 노려보는 것도 좋다. 구입권 추가 카드들과 콤보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부적만이 가능한 묘기
3.12. 불량배(Goons/ならず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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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3'''위 ('''3'''/33)
구입권과 VP 획득 능력까지 대폭 강화된 민병대로, 패 견제와 승점을 동시에 챙기는 카드. 승점 토큰 플레이의 핵심 카드로 인부촌, 채석장 등과 조합하여 최대한 게임을 길게 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 카드는 많을 수록 덱 회전력을 약화시키는 데 반해 토큰은 계속 쌓을 수 있기 때문.
공격 카드로서의 성능은 압축 덱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고 코스트 카드이기 때문에 민병대의 특기이기도 한 『첫 턴에 사서 상대의 성장을 방해』하는 데에는 쓸 수 없지만, 중반부터 쓰더라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에 평가는 높다. 게다가 귀한 능력인 구입권 추가 효과가 붙어 있어 딱히 불량배로 인성질(...)을 할 게 아니더라도 한두 장 정도는 사두면 좋다. 사용 후 카드를 구입할 때마다 VP가 딸려오는 능력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쓰다보면 VP가 쌓이는 기분 좋은 상황이 벌어져 승점 경쟁에서도 이득. 또한 압축 덱과 같은 승점 카드가 덱에 있으면 정체되기 쉬운 덱에서는 승점 토큰은 매우 큰 가치를 보여준다. 다만 승점을 모으기 위해선 카드를 뭐라도 사놓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덱이 난잡해질 수도 있어, 카드 폐기로 덱 메이킹에 공헌하는 주교에 비하면 메인 승점 획득 수단으로는 조금 밀리는 인상도 있다.
불량배는 번영의 테마이기도 한 '''『폭발력』'''을 상징하는 카드들 중 하나로, 잘만 하면 VP를 몇십점 이상 따낼 수도 있다. 연타하는 것으로 한번에 얻을 수 있는 VP가 2,6,12,20,30...으로 늘어나기 때문. 다만 여기까지 도달하는 게 꽤나 고역인데, 불량배의 VP 획득 효과는 알현실이나 궁정으로는 증폭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충분한 양의 불량배를 모아 두어야 하며, 이를 전부 쓸 수 있을 만큼의 액션 권한을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필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덱으로는 축제+도서관 덱, 하수인 덱, 예언의 항아리 덱, 전령 덱 등이 있겠다. 일단 덱을 조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일단 폭발의 사이클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 전까지의 차이를 한번에 만회할 정도의 VP를 벌 수 있으니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3.13. 비축된 재산(Hoard/隠し財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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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27위 (27/33)
비싼 대신 금을 가져오는 능력을 지닌 은화. 잘만 하면 금을 긁어모을 수 있다.
덱에 방해가 되기 쉬운 승점 카드를 사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카드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면 대회당 같은 복합 승점 카드나 제자나 인양수부 같은 폐기 카드가 공급처에 있을 경우에 쓰자.
초중반에 덱을 강화시키기 위해 숨겨진 재화를 쓴다면 6원 도달 시 금보다는 이 카드를 사자. 복합 승점 카드가 공급처에 있다면 그것을 우선하고, 없다면 폐기 카드를 먼저 갖춰놓고 사유지나 공작령을 사서 덱이 말리는 것을 방지하자.
식민지 환경에선 금화 자체가 힘을 못 쓰기 때문에 곤란하지만, 속주 환경이라면 제법 강력한 카드이다.
개조와 궁합이 좋아「금화 획득→속주로 개조」루트로 가면 8원에 도달하지 않고서도 속주를 모을 수 있다.
속주 환경에서는 공작령의 가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금화 획득용으로 산 공작령을 폐기하지 않는 것도 이득.
구입권 추가 카드와 특히 상성이 좋아, 운이 좋을 경우 숨겨진 재산을 2장 쓰고 그 턴에 카드를 2장 구입한다면 '''금화를 4장이나 모을 수 있는 등''' 금화를 한층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된다.
3.14. 약장수(Mountebank/香具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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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3'''위 ('''3'''/111)
약속된 번영 확장 유일의 저주 배포 카드.
'''부(富)'''를 표방하는 번영 확장의 카드라서 그런지 카드의 설계도 고져스하게 되어있어, 재화 부스팅뿐만 아니라 동화 배포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재화와 얽혀있는 카드이다. 이 동화를 뿌리는 능력이 매우 성가신데, 다른 배포형 공격 카드에 비해 2배로 덱을 더미 카드로 침식해 나갈 수 있는데다가, 저주가 떨어져도 계속 동으로 압박해나갈 수 있다는 이점까지 갖고 있다. 물론 '''저주를 이미 패에 들고 있다면 무력화'''되나, 이 점을 감안해도 '''"배포형 카드 중 가장 오랫동안 공격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점 덕분에 압축이 힘든 게임에선 그 마녀보다도 우위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 반동으로 사용자에게의 리턴이 +2 드로우가 아닌 +2 재화로 그레이드 다운되어 밸런스를 맞췄다.
약장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맹공을 퍼붓는 작전을 쓰려 해도, 연타하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많이 쌓아두고 쓰는 것도 다소 미묘하다. 또한 상대에게 저주를 뿌릴수록 나중에 막힐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연타하는데 부담이 가기도 한다[7] . 즉 1~2장 정도 사두면 충분한 카드라고 평을 내릴 수 있으며, 굳이 연타하고 싶다면 알현실이나 궁정, 행렬 등으로 효과를 증폭시켜 써먹자.
한편 상대가 약장수로 싸움을 걸어올 경우, 깜박 방치했다간 덱이 박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는 필수. 우선은 초반부터 압축을 진행해 덱에 난입한 더미들을 제때제때 박멸해주는 것이 추천되며, 압축카드가 없다면 이쪽도 역시 약장수로 맞대응을 해주면 된다.
3.15. 왕의 인장(Royal Seal/玉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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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106위 (106/111)
무기고의 효과를 지닌 은화.
구입한 카드를 바로 다음 턴에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에 빠른 행동이 가능해진다.
덱 위에 올려진 카드는 실질적으로 게임 종료시까지의 이용 가능 횟수가 1회 늘어난거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궁합이 좋은 카드는 구입권 추가 카드로, 마을+대장장이, 축제+도서관, 부정이득,+견습 마법사, 궁정+사기꾼 등 콤보나 궁합이 좋은 카드 두 장을 사는 것으로 다음 턴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국경의 마을을 구입해 올리고, 국경의 마을의 효과로 얻은 회의실을 또 올려 다음 턴에『+5 카드, +1 구입 +1 액션』을 구비하는 것도 가능하며, 보물지도 2장을 모아 놓아 잭팟을 터뜨리는 것도 OK.
3.16. 은행(Bank/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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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26위 (26/33)
파워 업해서 돌아온 동세공인.
동화뿐만이 아니라 모든 재화 카드들의 가치에 1원을 부여하며, 이 카드 자체에도 1원의 가치가 있어 그야말로 동세공인의 완전한 상위호환격인 카드. 게다가 재화 카드라서 액션도 소모하지 않는다!!
다만 7원이라는 가격이 발목을 잡아, 웬만큼 잘 짜여진 빅 머니 덱이 아닌 경우 은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엔 버겁다. 반대로 여건만 갖춰져 있다면 정말 강력하다. 재화 카드의 비중이 높은 덱에서 사용할 경우, 패에 재화 카드가 2장 있어도 금화 카드와 같은 3원을 창출해내며, 드로우 카드가 있어 재화 카드를 더 뽑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특히 재화 카드+회의실 등의 매턴 마다 드로우와 구매가 추가되는 덱의 경우 무척 상성이 좋아 은행 혼자서 6~7원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경우도 있다. 드로우 계열의 덱이라면 싸게 쓸 수 있는 백금화라고 봐도 괜찮다.
은행과 상성이 좋은 카드로는 투기가 있다. 투기는 재화 카드를 적어도 한 장은 무조건 패에 가져오기 때문에 액션 없이 재화 카드들만으로도 은행의 위력을 올려준다. 액션이 남는 다면 모험가를 써도 좋다. 또한 회계소 전법에서도 상성이 좋아, 회계소로 모아온 동화들에 은행을 한 장 끼얹으면 단숨에 총합이 2배로 뛰어오른다.
주의할 것은 어디까지나 은행이 돈을 얻어오는 재화 카드는「이미 플레이 공간에 놓여진 재화 카드」들이기 때문에 은행을 내는 순서는 맨 마지막으로 해야한다.
3.17. 조폐소(Mint/造幣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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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88위 (88/111)
재화 카드 전용의 작업장.
공짜로 획득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 중에서는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의 최고 가격이 9원의 백금화라는 점에서 작업장이나 철공소, 밀수업자, 대학 등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다만 조폐할 카드가 패에 있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필연적으로 고속 회전 덱과의 운용이 강요받는 카드.조폐소를 사용한다면 번영 확장 최강의 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백금화를 복제하는 데 주력하자. 위에 적었듯이 실험실이나 사냥 파티 등의 카드들로 고속 회전 덱을 꾸려 카피할 백금화와 함께 패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 백금화 이외에도 2차함수에 따라 돈이 불어나는 은행, 돈이 돈을 불러오는 투기, 저주를 부리는 부정이득 등도 유력 후보.
한편 조폐소 획득시의 압축 효과도 눈여겨볼 만한데, 별다른 압축 카드가 없을 경우, 동화를 압축하기 위해 조페소를 구매하는 전법도 강력하다. 이 경우에는 폐기하고 싶은 동화와 가상 재화 생산 액션을 함께 패에 잡는 것으로 5원에 도달하는 것이 추천된다. 「첫 패가 2-5일 경우에 조폐소를 사자!」라는 생각도 들만하지만 추천할만한 선택지는 아닌게, 그렇게 되면 덱에 돈이 2원밖에 없게 된다(...). 등대, 종자 같이 2원임에도 재화를 창출할 수 있는 카드가 공급처에 있는 게 아니라면 고이 접어두자.
3.18. 주교(Bishop/司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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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4코스트 카드 중 47위 (47/82)
패 압축을 하면서 승점 토큰을 버는 만능 카드.
덱 메이킹에 거의 필수인 압축카드이기 때문에 초반 4-3에 사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반에는 다른 플레이어가 주교를 쓰면 동화를 폐기시키고, 자신의 턴엔 사유지를 폐기해 2VP를 버는 것이 효율적으로, 이렇듯 모두가 주교를 돌리고 있다 보면 수월하게 덱 압축을 완료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만이 주교를 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이득을 보게 하긴 하지만, 이상적인 덱을 꾸리는데 압축은 거의 필수불가결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페널티를 무시하고 강행해도 큰 상관은 없다.
또한 후반에는 쓸모없어진 카드들을 폐기해 깔짝깔짝 승점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같이 갈 동반자. 예를 들면 번영 확장에서 금은 백금화에 밀려 별 힘을 못 쓰기 때문에 폐기시켜 VP를 벌 수도 있고, 어차피 폐기시키나 안 시키나 3점을 주는 공작령을 덱에 방해되는 승점 카드를 없애 덱을 다이어트 시킨다는 셈 치고 폐기하는 수도 있다. 번영 확장의 카드들 중에서는 금제품, 채석장, 왕홀, 부적, 차금 등 후반 대부터 쓸모없어지는 카드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모조리 주교에게 헌금으로 바치자.
한편 주교는 덱에 승점 카드를 넣지 않고도 승점을 능동적으로 불릴 수 있기 때문에 고속 회전 덱과 상당히 강력한 조합을 보여준다. 특히 하수인 덱, 예언의 항아리 덱, 축제+도서관 덱 등 승점 카드가 조금이라도 있어도 덱의 파워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덱과는 완벽한 파트너.
이런 덱에서의 기본적인 전법은 매 턴 주교를 2장 정도까지 발동해 VP를 벌고 구입 페이즈에 다시 주교에게 낼 '''헌금'''들을 사두는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 정도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백금화나 행상인, 속주 등의 고 코스트 카드들이 추천된다. 식민지의 경우 폐기한 순간 무려 '''4 VP'''를 손해보게 되니 주의.
'''최강 최악의 콤보로 주교 4장과 요새 4장으로 덱을 꾸리는 사악한 전법'''이 있다. 자세한 것은 요새 항목 참조.
3.19. 대금(Loan/借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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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3코스트 카드 중 29위 (29/55)
덱을 압축해주는 재화 카드.
패에서 압축하는 것이 아닌, '''덱에서 폐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를 더 이상 소모하지 않으며, 재화 카드이기 때문에 액션 기회도 온존시킬 수 있고, 가격도 싸 초반에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세일즈 포인트.
대금이 빛나는 때는 노 머니 덱을 짤 때로, 예언의 항아리·하수인·빈민구제소 같이 동이 덱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위력이 급락하는 카드들을 쓸 때 차금은 정말 좋은 덱 메이킹 파트너가 되어 준다.
다른 압축 카드들과는 달리 덱을 파내면서 폐기를 하기 때문에 패에 같이 잡혔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고 확실하게 동을 모조리 제거할 수 있다[9] . 마지막에 남은 금과 사유지 3장을 폐기할 카드가 또 필요하다는 점에는 유의할 것. 금화/은화를 사둔 뒤. '''신에게 모든 걸 맡기고(...)''' 폐기를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는 한데...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게 문제.
그 이외에는 점점 힘을 잃어가는 채석장이나 부적, 구입시 즉발 효과가 목적인 부정이득, 후반에 쓰면 위험한 금제품 등을 폐기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3.20. 채석장(Quarry/石切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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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4코스트 카드 중 17위 (17/82)
액션을 소비하지 않는 초반 부스트 카드.
남작이나 말 상인처럼 포반에 고 코스트의 액션 카드들을 구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만들어졌다.
액션 카드를 구입할 경우 채석장 자체가 1원을 만들어 주는데다가 할인 효과로 2원이 더 싸져 거의 금화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중반 이후에는 구입권을 늘려 고 코스트 액션 카드의 복수 구매를 꾀할 수도 있다[10] . 액션 카드를 구입할 필요성이 줄어드는 후반에는 단순한 동화에 불과해지기 때문에 폐기 카드들로 적당히 처리하자. 혹은 광산으로 금/은행/하렘 등으로 교환해도 OK.
3.21. 착수금(Venture/投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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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100위 (100/111)
모험가틱한 효과를 액션도 소비하지 않고 사용하는 카드.
실질적으론「액션 소비 없이 +1 할인, +1 드로우」란 효과이므로 보관고와 비슷하다. 혹은「덱의 재화 카드의 평균액 +1」이란 효과로 볼 수도 있다.
운용법은 모험가와 비슷하게 동화/은화 등의 저가 재화는 모조리 폐기하고 금화나 백금화 등을 파내는 것에 주력하는 형태가 추천된다. 실질적인 효능을 잘 알 수 없는 카드지만, 압축 뒤 금화를 파낼 수 있는 상태라면 4원 분의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압축하면 파낼 재화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특성상 구매한다면 덱의 전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는 중반 이후가 적당하다. 투기와 함께 쓰면 좋은 카드는 은행으로, 투기로 뽑은 카드가 뭐가 됐든 은행의 위력이 확실하게 올라가기 때문.
혹은 단순하게 닥치고 투기만 모으는 것도 의외로 유효하다.
덱에 재화 카드가 투기 8장 뿐이라면, 투기가 투기를 부르는 체인이 발생해 매 턴 속주를 구입할 수 있지만, 역시 이론상 최강에 불과하다.
덱을 파내 카드를 발굴하는 특성 상 점술사, 대중, 유령선, 관료 등의 덱 맨 위에 카드를 올려놓아 공격하는 카드들의 대항마로도 사용할 수 있다.
3.22. 폭도(Rabble/大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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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45위 (45/111)
덱 공격으로 전문을 바꾼 고문기술자.
덱 공격도 충분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같은 가격의 고문기술자가 '''저주 배포'''와 '''개수 지정 핸드 데스'''라는 최상급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문 기술자에 비하면 아쉬운 카드.
카드의 효과는 거의 드로우 능력이 메인이 되며 조금 가격이 비싸지만 마을+대장장이 콤보의 대체제로 사용될 수도 있다.
한편 공격 능력은 실질적으로는 민병대와 비슷한 효과라고 볼 수 있는데, 덱 맨 뒤의 카드 3장에서 액션 카드[11] 와 재화 카드를 버린다는 것은 곧 승점 카드나 저주 카드만이 덱 맨 위에 남는다는 것인데 이는 다음 턴 상대의 패는 필연적으로 엉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 효과는 상대의 주요 카드들은 흘리고 불필요한 카드들만을 남겨두는 것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주 판이나 초반에서 그 효율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압축 카드가 풍부한 환경에서는 대중의 공격 효과가 상대의 키 카드들을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에 한정되기 때문에 이묘하다. 결국 드로우가 메인이고 어쩌다보니 상대도 괴롭힐 수 있는 카드라고 보고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3.23. 행상인(Peddler/行商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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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16위 (16/33)
'''도미니언 사상 최고 코스트의 액션 카드.'''
고퀄리티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카드로 이른바 도미니언의 아이돌 카드
가격이 변한다는 드문 효과가 붙어 있어, 상인답게「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목적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카드이다.
효과 자체는 8원이라는 가격에 도통 맞지 않는 기본적인 효과이나, 재화를 생산해내는 캔트립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일단 사용하기엔 무척 간편한 카드. 중반에는 보물창고의 하위호환격 카드로 사용하면 좋고, 후반에는 높은 가격을 살려 활용하자. 제자로 폐기해서 8장 드로우하는 것도 좋고, 주교로 '''5 VP'''를 얻거나 인양작업으로 돈을 불리거나 도굴꾼으로 그레이드 업 하고, 확장으로 식민지를 얻는 등 기상천외한 활용법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고 코스트를 살릴 수 있는 폐기카드들이 공급처에 있다면 행상인에 주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상대도 분명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행상인 쟁탈전이 되기 쉽다.
액션을 연타하는 것으로 행상인을 0원으로 만들수도 있지만 준비하는 틈에 고갈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는 식으로 사자. 가장 좋은 밑작업 카드로는 시장광장이나 시장 같은 캔트립이면서 추가 구매를 가능케하는 카드들이 있다.
3.24. 증축(Expand/擴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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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6+코스트 카드 중 25위 (25/33)
개조의 번영 확장판 버전.
가격이 7이나 되기 때문에 개조와는 달리 확장을 메인으로 하여 싸우는 것은 힘들지만, 위력 자체는 대단하며 식민지의 존재 여부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달라진다. 속주 환경에선 그냥 강캐. 사유지가 공작령이 되며, 해자나 저장고가 마녀나 실험실이 된다(...). 후반전 전용 카드이기 때문에 5 코스트 카드를 속주로 바꾸는 등의 활용법이 주로 사용된다. 개조의 경우 6코스트인 금을 주로 폐기해 속주를 얻기 때문에 재화 조달이 힘들어지나 확장의 경우 5 코스트 아무 카드나 그레이드 업 시키면 되므로 선택의 폭이 훨씬 넓고 자금도 유지할 수 있다. 대학이나 제단 등 확장의 제물이 되어줄 5 코스트 카드들을 업어다 줄 카드가 있다면 금상첨화. 다만 5 코스트 액션 카드를 폐기해 속주를 얻는 경우, 값이 2원이나 싼 도굴꾼이 버티고 있어 다소 미묘. 식민지가 등판한 경우에도 식민지를 얻을 만한 카드가 행상인 같은 카드밖에 없어 좀 힘들다. 백금화나 속주를 얻는 데에는 쓸 만하겠지만. 그래도 번영 확장의 카드들은 확장을 중반 이전에도 살 수 있게 해주는 부스팅 카드들이 많아 확장의 템포를 당겨올 수 있다.
3.25. 회계 사무소(Counting House/ 会計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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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Qvist's Card Strength Ranking 기준 5코스트 카드 중 105위 (105/111)
'''어찌보면 보물지도도 훨씬 뛰어넘는 로망 카드.'''
도미니언 스테러지 위키 기준 5코스트 최하위의 인기를 자랑하는 카드이다. 다른 도미니언 액션카드들이 그렇지만 회계소만큼 다른 공급처카드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액션은 없다.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아예 작정하고 빅머니, 덱압축 등의 정석빌드를 내다버리고 작정하고 회계소를 위한 덱을 짜야한다 . 즉 이렇게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오래걸려서 파괴력은 있으나 인기가 없는 날빌이다.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운용할 수가 있다.
운용 I ) 구입권을 늘리거나 획득계열 카드 등으로 어찌하든 많이 동화를 긁어모아 동화 투성이의 빅덱을 만드는 방법.
이 방법으로는 확실하게 회계소로 거금을 모으기는 쉬우나 그런 두꺼운덱에서 구입+ 액션카드와 회계소를 같이 손으로 들어오게 하는것은 가공할수준으로 어려워지고 덱 운용이 매우 불안정해진다.
운용 II ) 둘째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동으로 만들되 회계소와 조합이 좋은 카드들로 조합하는 방법.
특히 폐기카드가 하나도 없을경우 활약할 여지가 있는데 잘 만들면 '''덱회전이 가능한 회계소덱'''을 만들 수 있다. 회계소와 궁합이 좋은 카드들은 꼭 골치아픈 승점카드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속주나 식민지를 사기위해서 덱에 동을 몇 장 넣을것인지 생각을 해두며 안정권에 접어들면 그 동의 개수만큼 손에 들어올수 있게 만드는 전략이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속주 세장이상 사는 로망플레이는 은행이나 동세공인이 없는한 불가능하다.
이 운용방법에서 가장 궁합이 좋은 카드는 저장고이다. 액션이 충분할때 회계소로 가져온 동들을 저장고로 죄다 바꿔버린다면 동이 아닌 모든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버린 동카드는 또 회계소로 가져오는 방법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어느쪽으로 만드든 해야할 게 산더미이다(...). 게다가 이 카드 기능 자체의 단점으로는 버린 카드 더미가 적은 시점에 회계소가 패에 있다거나 회계소 좀 써보려는데 덱이 다 떨어져 셔플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즉 이를 대비해서 회계소 자체도 일정 수량 모아두어야 한다. 이렇듯 한번 제대로 써먹어 보려면 역대급의 밑준비가 필요한 카드이나, 일단 콤보가 완성되면 눈부신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공급처의 카드들에 따라 사용의 편의성이 달라지나 일단 회계소와 궁합이 좋은 카드들은 다음과 같다.
0. '+2 액션' 카드들 : 대부분의 경우 이거 없으면 정말 운용하기 어렵다.
1. 법관 or 쓰레기 뒤지는 사람 : 동화가 전부 버린 카드 더미로 가기 때문에 궁합이 좋은 카드들. 개량형인 쓰레기 뒤지는 사람의 경우 손쉽게 버려진 회계소를 덱 위에 올릴 수 있기는 하다. 다만 덱을 다 버리고 올릴 경우 클린 업-드로우 페이즈에 덱 셔플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할 것.
다만 애초에 동화 투성이 덱에서 패에 마을&법관&회계소가 잡히는 게 가공할정도로 어렵다(...). 그래도 원주민의 마을이나 부두, 여관 등으로 타이밍을 조정할 수는 있어서 그나마 보완할 여지는 있다.
2. 동세공인, 은행 : 콤보 완성을 도와주는 카드가 아닌, 콤보 완성 시 그 화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카드. 다만 액션 부족에 시달린다는 것이 단점. 그냥 단독으로 써도 괜찮긴 하지만. 은행의 경우는 재화 카드라서 액션 부족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3. 저장고, 창고, 하수인, 마굿간, 안내인 등 의도적으로 손패에서 동을 버리는 카드. 동 버리는건 이 덱을 운영할 때에는 확실한 이득이다.
4. 수렵단, 현자, 여행자, 지도제작자, '''골렘''' 등 사용시 덱에서 동을 버리게 하는 카드. 특히 운용 II의 덱을 짜고 골렘을 사용할때 회계소와 저장고가 걸렸다면.....
5. 획책 :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다. 만일 잘 모이면 매턴 회계소랑 같이 유용한 액션들을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동을 주구장창 모으는 방법인 운용 I 에서만 유용한 카드들이다.
6. 매장금, 부정이득, '''거지''' : 동화를 손쉽게 2장 이상씩 불려주는 카드들.
7. 시장, 축제, 인부촌, 대시장, 시장 광장 : 동화 구입뿐만 아니라 콤보 완성 시 미쳐 날뛰는 대량의 동화들을 낭비 없이 쓸 수 있게 해주며, 고질병인 액션 부족도 다소 경감시켜 준다.
8. 정원, 현자의 돌 : 부풀어오르는 빅 덱이기 때문에 두 카드의 화력 또한 강해진다.
번외 1. 상대방의 점술가, 파괴공작원, 폭도등 자신의 동을 버리게 할 수 있는 공격카드 : 조금 장난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상대가 이걸 사용할때 동이 버려질수록 상황이 좋아지는 이 덱의 특성상 오히려 이득이다. 상대가 회계소덱을 가면 절대로 점술가는 쓰지 말자. 다만 파괴공작원의 경우는 핵심카드가 날아갈 확률도 심히 높아지므로 만일 파괴공작원이 있을때 운용 I 의 방법으로는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 예를 들어 철공소로 요새를 찍으면서 이 카드의 반응효과로 폐기해버리면 요새를 패에 넣고 바로 발동할 수도 있다![2] 감시탑의 리액션 효과는 '''그냥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감시탑을 소비하지도 않고 폐기되는 광신도도 어차피 공급처에서 온 카드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카드 1장으로 +3 카드와 +2 액션의 이득을 보게 된다.[3] 기부는 게임 내 최강의 폐기 카드, 즉 '''대놓고 사기 카드'''다.[4] 궁정-궁정-액션카드3장을 모두 체인 시, 1액션 소모로 액션카드 3장을 각각 3번, 즉 9번 발동시킬 수 있다 [5] 어차피 구입+가 없는 게임에서는 메가턴을 만드는 전략이 상당수 고정되기 때문에 궁정을 논하지 않아도 게임이 답답하긴 마찬가지다.[6] 굴지의 압축 카드인 대장간도 있긴 하지만 7코스트는 너무 비싸다(...).[7] 이는 압축 덱의 경우. 비 압축 덱은 저주의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다.[8] 코스트에 포션이 있을 경우, '''무시하고 계산한다.'''[9] 다만 반대로 동이 패에 같이 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10] 다리나 고속도로와 비슷한 운용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11] 복합 카드인 귀족은 액션-승점인데 일단 폭도가 액션 카드를 걸러내는 효과에 걸리기 때문에 덱으로 돌아가지 않고 버려진다.[12] 이 효과는 패 및 덱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 있는 행상인에게 적용된다. 코스트는 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만약 궁정으로 노동자의 마을을 발동하면, 사용은 3번했지만 이건 단지 액션 카드가 플레이 공간에 2장만 있는 것으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