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엣이엣

 

徳川イエッイエッ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본편에서 나레이터 역할을 겸하고 있는 호리우치 켄유.
팬더형 애니멀로이드로 에도로폴리스의 쇼군이다.
그러나 대체 어떻게 쇼군이 되었는 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바보. 항상 멍하니 있거나 춤을 추며 '''"파후~~"'''라는 이상한 추임새만 넣는 등 얼빠진 모습만 보이며, 전 회차를 통틀어서 정상적인 대사는 한 번도 없고 다른 인물들과의 의사소통조차 거의 없다. 딱 한 번 대사를 한 적이 있는데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사경을 헤맬 때 자기도 모르게 어려운 시문을 읽은 것... 다만 화장실을 갈 때만큼은 표정이 매우 진지해진다.
그 성격 때문에 쇼군임에도 주변 인물들에게는 그냥 허수아비 취급이며, 사실상 막부의 권력은 키츠네즈카 콘노카미가 휘두르고 있는 실정. 다만 완코노카미만큼은 이런 바보 쇼군에게도 끝까지 우국충정을 다하며, 우사 공주나 우사노츠보네(아내)는 바보인 건 알지만 가족이니만큼 좋은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네오 사츠마라는 동네에 정말 똑같이 생긴 애니멀로이드 농부가 있으나 그 쪽도 마찬가지로 바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