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

 

[image]
Don Vu
1. 개요
4. 디아블로 3 : 돈부의 귀환
5. 관련문서


1. 개요


Don Vu. 트위터 주소
2006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2. 디아블로 3


성전사(디아블로 III), 수도사(디아블로 3), 마법사(디아블로 3)의 담당 개발자로 이들의 초반 밸런스를 말그대로 '''파괴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도 제이 윌슨, 벤 브로드와 함께 유저들에게 까이고 있다.
이 사람의 디자인 패턴은 대략
  1. PTR 서버에서 엄청나게 좋은 아이템을 준다.
  2. 유저들이 기대한다.
  3. 정식 서버로 넘어오면서 그 아이템이 삭제되거나 너프당한다.
식이다. 애초에 안 줬으면 모르겠지만 줬다 뺏으니 유저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게다가 자신이 담당하는 직업을 잘 플레이하지 않아 모든 개발자들의 단골 까임거리인 '게임은 해보고 밸런싱하냐'에 직격으로 노출되며,[1] 약간의 상향으로 해결될 문제를 굳이 리메이크를 동원하여 아이템 파밍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디자인된 아이템들이 대개 스택 계열이라 유저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비판도 받는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15년 12월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와우 인벤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4. 디아블로 3 : 돈부의 귀환


그렇게 시간이 지난 2017년 8월, 디아블로 3의 2.6.1 PTR 패치가 파격적인 상향평준화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덕분에 뜨겁게 불타오르던 PTR 포럼이었는데, 열띤 토론 도중 '''돈부가 등장했다.''' 디아블로3 공식계정의 2.6.1 PTR 소식을 본인 계정으로 리트윗한걸 보면 디아블로쪽에 복귀한 것이 맞는 듯하다.
그 동안 정체되어 있던 디아블로 3판에 엄청난 변경을 가져 온 파격적인 패치 덕에 일단은 환영하는 의견이 더 많으며, 기존의 돈부식 밸런싱 패턴인 줬다 뺏기도 없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향 일색이기 때문에 평은 나쁘지 않다. 줬다 뺏기식 밸런싱을 한 아이템이나 세트의 경우에도 그 이전 버전보다는 훨씬 상향되어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딱히 뺏어간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PTR에서 황야 세트의 피해 증가가 3400%에서 3000%로 너프되었을 때 일부 유저들은 또 '돈부했다'고 비난을 퍼부었으나, 황야 세트의 피해 증가량 변화를 보면 본서버 800% → PTR 초기 3400% → 이후 3000%로 결과적으로 800%에서 3000%로 상향된 채 출시되었으니 너프라고 하기도 어렵다. 애초에 PTR의 존재 목적이 지나친 오버밸런스나 버그 등을 수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는 별 존재감은 없다.

5. 관련문서



[1] 같은 개발자인 존 양이 동료들에게 '자면서도 게임하는 것 같다'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