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디아블로 3)
'''마법사는 주문 사용자 중에서는 이단아입니다. 마법을 쓰는 다른 이들과 같이 수련의 길을 걷지 않고, 자신의 몸에 직접 비전력을 담아 사용합니다. 온갖 힘을 사용하여 적을 파괴하고, 불태우며, 얼려버립니다. 또한 시간과 빛을 조종하여 강력한 환상을 만들어내거나 공간을 뛰어넘고 공격을 튕겨내기도 합니다.'''
1. 개요
Wizard(위저드). 디아블로 3의 주인공 직업 중 하나로,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를 계승하는 마법사 캐릭터다.
전용 장비는 마법봉, 마력원, 마법사 모자다.
한국판 성우는 비전력이 부조카당의 조현정(여성), 엄상현(남성)이고,[1] 북미판 성우는 그레이 딜라일(여성), 크리스핀 프리먼(남성)이다.[2] 일본판은 세토 사오리(여성), 코가미 히로미치(남성). #
담당 개발자는 성전사, 수도사 개발을 함께 담당하는 돈부(Don Vu)다.
'여우 눈'으로 통하는 동아시아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북미, 유럽에서 흔히 생각하는 아시아 사람의 이미지이다. 첫 공개 시, 북미권에서 여성 마법사는 호평이 많았다. 반면 남성 마법사는 샌님 같다며 욕을 많이 먹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수염 없는 긴 생머리에 마른 체형은 게이 같다는 선입견이 있는 영향도 있다. 게다가 남성 마법사는 거만하고 띠꺼운 특유의 자세가 보면 볼수록 거슬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남녀 공통으로 캐릭터 초상화와 인게임 그래픽의 갭이 심하다. 남법사 프로필은 무협풍으로 강력한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지고 있으나 인게임에서는 부드러운 인상이다. 여법사 프로필은 뚜렷한 이목구비의 미형이지만 인게임에서는 화장을 지운 듯 너무 안 예쁘게 나왔다.
2. 오프닝
어릴 때부터 난 특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천재라고.
지식을 찾아 이샤리의 성소로 왔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두려워했다. 배울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된 책과 그 안에 적힌 예언을 보았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과 나의 미래를 알아냈다.
그리고 어느 날 천상에서 별이 떨어졌다. 바로 나의 때가 왔다는 징조였다.
서쪽의 트리스트럼으로 가리라.
별이 예견하는 어둠을 막기 위해, 내게 손짓하는 운명에 부응하기 위해.
3. 배경 설정
마법사는 성역 세계의 시안사이(Xiansai)[3] 지역 출신이다. 압드 알 하지르의 설명에 의하면 마법사는 수천 년 동안 마술사(Sorcerer)들이 연구해온 마법학문과 마음가짐을 부정하고 반항하며,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압드 알 하지르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아주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마법사'라는 단어 자체가 매우 부정적이고 혐오스러운 뜻이라고 한다.
소설의 내용에 따르면 고향 마을의 가뭄을 해결하려고 마법을 써서 비를 내렸으나 그 반대급부인지 이후에는 오히려 더 가뭄이 심해져서 마을 사람들은 마법사를 추방하기로 했고 부모도 동의했으며 미후 마법사가 절제력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비제레이(Vizjerei)로 보냈고, 비제레이의 수장은 잔 에수(Zann Esu) 출신인 이센드라에게 보내 그녀의 가르침을 받게 했다. 이센드라는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 본인이다. 녹색 장포를 입고 다니며 원소 마법에 통달했고, 20년 전 지옥의 군주들과 싸운 것으로 유명하다. 마법사와 성격이 잘 맞아 친구로서도 지냈으며, 마법사가 많은 스승들 중에서 유일하게 진정한 스승으로 인정했다.
마법사가 이센드라의 지식을 거의 흡수 하자 비제레이의 수장 대마법사 발데크가 직접 가르치기 시작했으나, 어떤 사건 이후에 마법사가 스스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디아블로 1의 비제레이, 디아블로 2의 잔 에수, 디아블로 3의 시안사이. 마법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 마술사 지역[4] 의 특질을 모두 익힌 천재라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 끊임 없이 지식을 추구하여 금지된 위험 서적을 뒤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마법사가 이런 마법사의 행동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해냈지만 결국 도서실의 금지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마법사의 스승인 이센드라 역시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 죽이 매우 잘 맞았다고 한다.
마법사가 전통적인 가르침을 모두 무시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자 결국 비제레이의 대마법사 발데크(Valthek)가 직접 나서서 마법사를 제압하려고 했다. 그러나 19살의 마법사는 역으로 대마법사를 제압했고,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비제레이를 떠났다. 예언을 따르기 위해 별이 떨어진 트리스트럼으로 향한다.
발데크를 꺾은 마법사의 이야기는 으레 그렇듯 마법사의 싸움은 반항기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 신화처럼 전해지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마법사 이외에도 위험한 마법에 손을 대는 젊은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몇몇 전설 아이템에도 발데크와 마법사의 싸움과 그 여파가 언급된다. 압드 알 하지르도 마법사의 일화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학자나 일반인들 사이에도 소문이 자자한 것 같다. 다만, 케인의 기록에서 칼데움의 이샤리 성소에서 젊은 수련생들 사이에 은밀히 반체제 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엄격하고 보수적인 지도자들의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며 자신들을 마법사라고 칭하는 자들이 단합해 위험하고 금기시된 마법을 연구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걸 볼 때 이런 불순분자(?)는 리밍 한명만 있는 것이 아닌 듯하다.
19살이면 마법사는 20년 전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한 이후에 태어난 것이다. 세계석이 네팔렘의 힘을 세대에 걸쳐 조금씩 약화시키는 것임을 감안하면 마법사가 강한 것은 세계석이 파괴된 이후에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린던과의 대화 중 "빈민가에 살아본 뒤에나 그런 말을 해라"라는 린던의 말에 "어릴 때 살아보았다"라고 답한다.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지만 불우한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캐릭터들은 린던과 이 대화를 할 때 그를 가엾이 여기거나 위로해주는 분위기인데, 남성 마법사의 말투는 린던만 괴로운 것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4. 게임 내 모습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처럼 마법에 의존하여 싸우고, 소서리스의 기술 여러 개를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블랙홀을 생성하거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지대를 생성하거나, 정면으로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 등이 있다.
[image] 일반적인 마술사들과는 동력 자체가 다르다. 마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력(Arcane Power)이라는 자원을 사용한다.[5] 비전력은 디아블로 2의 마나처럼 푸른 액체 형태와 다르게 알록달록한 기운이 소용돌이치는 신비로운 형태다. 마나와는 비교가 안 되는 속도로 빠르게 충전 되지만 레벨이 올라도 최대치는 항상 100으로 고정이다. 물론 아이템이나 기술로 최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무기는 미늘창(폴암)과 특정 직업 전용 장비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착용할 수 있으며 전용 장비로 마력원, 마법봉, 마법사 모자가 있다. 마법봉은 원거리 무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본 공격을 하면 작은 마력탄이 발사 된다. 마력원은 책이나 구슬, 해골, 혹은 발전기 형태를 한 보조장비로, 보조 장비 슬롯에 착용하면 마법사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직업 전용 장비 착용 업적이 있다.
디아블로 3에서 몇 안 되는 미형 캐릭터이고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자랑하는 기술들과 순간이동이라는 준수한 이동기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
5. 기술
6. 장비 및 기술 세팅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 캐릭터들 중에서 특히나 플레이 스타일이 고정적이다. 화력을 위해 준 기술들이 없는 기술 취급을 받거나 각종 스텍을 쌓기 위한 보조 기술로 전락 했으며, 힛 앤 런이 가능한 스킬들을 활용한 빌드만이 주류로 살아남았다. 마법사가 충분히 강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잘 쓰이지 않는 스킬들의 개편이 필요한 상태다.
2.6.10 패치 기준으로 비르 찬토도, 티폰 서드라, 델세르 돌개/얼보, 꿈유 돌개/얼보/거드라가 주력 빌드로 쓰이고 있다.
6.1.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마인에 특화 되어 있는 세트 장비.
아이템의 기원이 되는 인물은 '허영의 비르'이다. 그는 자신을 굉장히 과신하는 괴팍한 폭군이었다. 다른 차원에 마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그 힘을 얻기 위해 첨탑까지 세워서 연구를 했고,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세트는 비르가 그 연구를 하면서 입고 있던 옷이다. 비르는 연구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완전히 미쳐 버렸고, 그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시종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6.1.1. 1원소 찬토도
[image]
2.6.5 패치에서 재설계 및 상향 후 마법사 주력 빌드로 떠올랐으며 하향을 당한 2.6.7 패치[6] 에도 마법사 1인 대균열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비이다. 직관적인 구조와 낮은 조작 난이도, 강력한 화력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세팅에 사용할 수 있는 장비는 아래와 같다. '''굵은 글씨'''는 위의 예시 사진에서 사용한 장비다.
핵심 능력치는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이다. 기본적으로 4부위 마력원, 어깨, 장갑, 반지(황도궁)에서는 꼭 재감을 챙기는 것이 좋고 무기는 보석에 따라 추가로 재감을 챙길지 선택한다. 신속의 곡옥 사용 시, 기본 재감 54% 정도면 마인 쿨과 찬토도 스택이 적당히 맞아 떨어진다. 곡옥 대신 제이의 복수를 사용하는 경우 최소 58%, 권장 61% 정도로 올려야 한다.
'''무기'''
- 마법봉, 마력원: 찬토도의 다짐 세트 2부위
- 카나이의 함: 아래에서 하나 선택
- 용광로: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 정예에게 주는 피해가 크게 증가한다.
- 끝없는 깊이의 보주: 인간 상태에서의 생존력을 늘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 매셔슈미트의 도끼: 일반 균열이나 대균열 저단, 현상금 사냥 등 찬토도 스택을 얼마 쌓지 않고도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마인 지속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마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 투구, 어깨, 가슴, 바지, 장갑, 장화: 아래에서 한 경우 선택
-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세트 6부위
-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세트 5부위 + 오길드의 권위 세트 1부위: 오길드의 권위 세트를 사용할 경우 손목에 오길드의 탐색을 착용해서 2부위를 채워주어야 한다. 또한 왕실 권위의 반지를 추가로 착용하거나 카나이의 함에 등록해줘야 세트 효과를 온전히 다 받을 수 있다.
- 허리: 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
- 손목: 아래에서 하나 선택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이며, 꼬맹이의 목걸이를 사용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 고대 파르산 방어자: '재앙' 룬을 적용한 순간 이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오길드의 탐색: 방어구에 오길드의 권위 세트를 착용한 경우에 사용한다.
- 카나이의 함: 스와미
- 목걸이
- 꼬맹이의 목걸이: 피해를 받아도 보호막이 있어서 체력이 깎이지 않으면 효과가 유지 된다. 정복자 능력치에서 체력이 100만 정도가 될 때까지 활력을 올리면 보호막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모험가의 서약 세트를 착용한 경우 카나이의 함에 등록할 수 있다.
- 모험가의 서약: 반지에 나침도를 착용해서 끝없는 걸음 세트 2부위를 채워주어야 한다.
- 반지: 아래에서 2개 선택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부족한 경우 직접 착용하고, 충분한 경우 카나이의 함에 등록하면 된다. 매우 극단적으로 화력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면 착용하든 카나이의 함에 등록하든 반드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카리니의 후광: 천둥 갑옷을 사용하면 생존력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이 반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몸이 매우 약해지지만, 화력을 극도로 올리려고 포기하기도 한다.
- 원소의 회동: 일정 시간마다 화력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생존력을 올리려고 포기하기도 한다.
- 나침도: 목걸이에 나침도를 착용해서 끝없는 걸음 세트 2부위를 채워주어야 한다.
- 왕실 권위의 반지: 오길드의 권위 세트를 착용한 경우 함께 착용하거나 카나이의 함에 등록해야 한다.
- 카나이의 함: 아래에서 1개 선택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부족한 경우 직접 착용하고, 충분한 경우 카나이의 함에 등록하면 된다. 매우 극단적으로 화력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면 착용하든 카나이의 함에 등록하든 반드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카리니의 후광: 직접 착용하지 않은 경우 사용한다. 천둥 갑옷을 사용하면 생존력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이 반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몸이 매우 약해지지만, 화력을 극도로 올리려고 포기하기도 한다.
- 원소의 회동: 직접 착용하지 않은 경우 사용한다. 일정 시간마다 화력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생존력을 올리려고 포기하기도 한다.
- 꼬맹이의 목걸이: 모험가의 서약 세트를 착용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 왕실 권위의 반지: 오길드의 권위 세트를 착용했는데 왕실 권위의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사용한다.
- 갇힌 자의 파멸: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비르 찬토도 마법사는 적과 근접해서 싸우는 데다가 감속 지대가 있어서 갇힌 자의 파멸을 활용하기 매우 쉽다.
- 고통받는 자의 파멸: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비르 찬토도 마법사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서 스택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
- 나머지 1개는 아래에서 선택하면 된다. 위 둘에 비해서 효과가 크지 않다.
- 신속의 곡옥: 소소한 딜 상승, 장비 2부위 수준의 재감, 강인함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만능 보석이다. 신속의 곡옥 착용시, 마을 재감 54% 정도면 찬토도 스택과 마인 쿨다운이 딱 떨어진다
- 제이의 복수: 눈동자 반지 등의 이유로 적과 거리를 벌어질 때가 있으며, 이때 화력 누수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제이가 좋은 이유는 올림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초근거리에서도 기본 효과가 적용되고 11미터만 넘어도 20미터 기준으로 적용된다. 곡옥이 밸런스는 좋지만 딜이 아쉬운 편인데 한계 단수 기경할 때 곡옥 대신 제이를 사용하면 1-2단계 더 올릴 수 있다. 곡옥 대신 제이를 사용할 경우 재감을 최소 58%[7] 정도 맞춰야 찬토도 스택과 마인 쿨다운을 맞출 수 있다.
- 강한 자의 파멸: 거의 무조건부로 딜 상승이 되는 간편한 보석이다. 저단 파밍 단계에서 고통받는 자의 파멸 대신 사용한다.
배치해야 할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기술을 배치한 위치는 본인의 편의에 따라 바꿔도 상관 없다. '''굵은 글씨'''는 위 예시 사진에서 사용한 기술이다.
'''기술'''
- 마우스 좌
- 천둥 갑옷: 카리니의 후광의 효과로 생존력을 올리기 위해 사용한다. 소수의 적과 싸울 때는 카리니의 후광 효과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 적과 15m 이상 떨어져서 다시 발동 시켜주는 조작이 필요하다. 룬은 '감전 사고'나 '폭풍의 위력'을 사용한다. 감전 사고는 카리니의 후광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폭풍의 위력은 마인 변신 전까지 소모 되는 자원을 줄여주어 단일 개체와 싸울 때 쾌적하게 해준다.
- 마력 갑옷: 카리니의 후광을 포기한 경우 사용한다. 룬은 생존력을 보충하기 위해 '힘의 갑옷'을 사용하거나 화력 상승을 위해 '초정밀 막'을 사용한다.
- 마우스 우
- 비전 격류: 룬은 '전하 방출'을 사용한다. 찬토도 스텍을 가장 빠르게 쌓을 수 있는 기술이라서 많은 마법사들이 애용한다.
- 키보드 1번
- 감속 지대: 순간 이동의 룬은 마인 상태에서 순간 이동을 할 때는 적용 되지 않지만, 감속 지대는 마인 상태에서도 룬이 효과를 발휘한다. 보통 화력 상승을 위해 '시간 왜곡' 룬을 사용한다.
- 키보드 2번
- 마법 무기: 꼬맹이의 목걸이를 착용한 경우 반드시 '차단' 룬을 사용해야 한다. 애쉬나가르의 피철갑 효과로 보호막이 크게 증가하여 생존력이 좋아진다. 화력을 위해 '힘의 무기' 룬을 사용할 수도 있다.
- 키보드 3번: 아래에서 1개 선택
- 순간 이동: '안전 보행' 룬은 인간 상태에서 생존력이 약간 상승하고, '시공의 구멍' 룬은 2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홀을 통한 딜뻥이 필요없는 일균이나 저단 파밍에서 주로 쓴다.
- 블랙홀: 손목과 목걸이를 냉기 피해로 맞췄을 경우 룬은 '절대 영점'을 사용한다. 화력 상승량이 가장 높다. 타 속성 사용 시에는 '마법 훔치기' 룬을 쓰면 되지만 절대 영점에 비해 지속 시간이 절반이라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블랙홀은 많은 적에게 적중할 수록 좋지만 반대로 부하를 소환하지 않는 보스전에서는 효율이 떨어진다.
- 키보드 4번
- 마인: 손목과 목걸이의 속성 피해에 맞는 룬을 사용한다.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2세트 효과로 모든 룬이 발휘되기 때문에, 공격 속성은 가장 높은 속성 피해에 맞춰서 적용 된다. 무기의 공격 속성은 상관 없다. 주로 '절대 영점' 룬을 적용한 블랙홀을 사용하기 위해 냉기 피해로 맞춘다. 냉기 피해가 아니라면 마인 속성을 해당 속성으로 바꾸고, 블랙홀 절대영점 대신 다른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지속 효과'''
- 환기: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중요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대담함: 단독 연산 되기 때문에 화력 상승 효율이 좋으며, 근접해서 싸우는 비르 찬토도 특성상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나머지 2개는 아래에서 선택하면 된다. 화력 상승을 위해 사용하는 지속 효과들은 효율이 좋지 않아 기록 경신을 할 때나 쓰인다.
- 수호 강화: 꼬맹이의 목걸이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애쉬나가르의 피철갑 효과로 보호막이 크게 증가하여 생존력이 좋아진다.
- 불안정 변칙: 몸이 매우 약한 인간 상태에서 갑자기 터져 죽는 것을 방지해준다. 사막춤꾼에 비전격류로 스택쌓을 시, 사막춤꾼 투사체 반사가 방어막을 무시하는 버그가 있는데, 이 경우 보통 즉사하지만 불안정 변칙이 있으면 생존 가능하다.
- 유리 대포: 공격력이 오르지만 방어력이 떨어져서 인간 상태에서 살아남기가 더 힘들어진다.
- 확고한 의지: 방어도와 저항력 20%는 마인 상태 150%와 중첩 당 1%에 합연산되므로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그래도 인간 상태 생존에 꽤 도움을 준다. 공격력 10%는 스킬 피해 합연산이다. 마법 무기와 합연산 시 공격력 9.09%가 실효율이다.
- 냉혈: 마법 무기와 합연산 되므로 9.09%의 실효율이다.
- 원소 조합: 3~4 중첩을 유지하기가 까다롭다. 마인('감속 지대' 룬으로 냉기), 천둥 갑옷(번개), 사역마('불꽃 부싯돌' 룬으로 화염), 찬토도의 의지(비전 무기 공격력)를 맞춰서 이론적으로는 4중첩이 가능한데, 천둥 갑옷과 사역마가 광역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어 실사용시 2중첩 정도가 평균이다. 단독 곱연산 적용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효율이 낮다.
마인 상태에 돌입하면 바로 키보드 2번 감속 지대를 펼쳐 주어 갇힌 자의 파멸 효과를 받아야 한다. 딜은 적과 붙어주기만 하면 찬토도 충격파가 알아서 다 한다. 마인 스택은 키보드 1번 작렬, 좌클릭 강타, 우클릭 광선으로 쌓는다. 마인 스택이 쌓일수록 화력과 생존력 모두 점점 강해진다.
좌클릭 강타를 흔히 '딱밤'이라고 부르는데, 첫 번째 변신 이후 공격 속도가 빨라진 상태 (대략 마인 80스택 이후)에서는 우클릭 광선보다 이 딱밤이 더 스택이 빨리 쌓인다. 키보드 1번 작렬은 1초도 안 되는 간격으로 계속 눌러주어야 하는데, 이는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니 D3Helper 사용을 권장한다. 단순 반복 입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재 대상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써도 된다. 가급적이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 게 안전하다. 마인 상태에서만 키보드 1번을 반복해서 입력하도록 세팅해두면 편하다. 링크에 있는 세팅은 DHelper로는 사용할 수 없다. DHelper는 시작되자 마자 지정해둔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기 때문에, 링크에 있는 세팅대로 하면 바로 시작키를 누르자 마자 종료키를 누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변신에서 스택을 쌓은 뒤부터 비르 찬토도의 진가가 나타난다. 첫 번째 변신에서 쌓은 스택이 스와미를 통해 유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생존력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찬토도 스택을 쌓을 수 있다. 세팅이 잘 되어 있다면 찬토도 20 스택이 쌓일 때쯤 마인 재사용 대기 시간이 끝날 것이다. 두 번째 변신에서는 스와미로 유지된 스택에 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로 50 스택 정도가 추가 되어 엄청나게 강해진다.
이후로 계속 마인으로 변신해서 마인 스택을 쌓고, 인간으로 돌아오면 찬토도 20 스택을 쌓고, 다시 마인으로 변신해서 마인 스택을 쌓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인간 상태로 돌아왔을 때 죽게 되면 마인 스택이 모조리 날아가 그냥 포기하는 것이 더 좋을 정도의 타격이 올 수 있다. 그러니 무리해서 찬토도 스택을 쌓지 말고 첫 번째 변신 이후로도 위험하면 바로 변신해서 마인 스택을 유지해주는 게 좋다.
6.1.2. 2원소 찬토도
냉기 속성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1원소 찬토도를 변형한 것으로 화염/번개 2원소를 쓴다.
유럽 서버의 상위권 플레이어는 대부분 이 빌드를 사용하며 기존 냉기 찬토보다 안정성 및 유연성은 떨어지지만 화력이 높다. 20년 4월 15일을 기준으로 유럽 서버 랭킹 1위가 143단을 기록 중이다.
이 빌드는 다음과 같은 원리로 가동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예시 영상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르다.
- 찬토도 충격파는 실시간으로 가장 높은 속성 피해에 원소의 회동이 적용된다.
- 주기술 화염의 칼날은 5초간 화염 속성 피해를 상승시킨다.
- 목걸이와 손목에서 화피 19, 번피 20을 맞추면 평상시에는 번피>화피고, 화염 칼날 버프 발동 중에는 화피>번피다.
- 화염 칼날 버프에 맞춰서 화염 순번 회동이 돌아갈 때 마인으로 변신한다.
- 화염 순번에는 화염 칼날 버프가 켜져있는 상태이므로 화염 회동이 적용된 3배 딜의 충격파가 발사된다.
- 화염 회동 직후 번개 순번에는 화염 칼날 버프가 꺼져서 번피>화피가 되므로 번개 회동이 적용된 3배 딜의 충격파가 발사된다.
- 이러한 사이클을 돌리기 위해서는 목걸이를 제외한 장비 풀재감을 땡겨서 곡옥 포함 68% 재감을 맞춰야 한다.
- 68% 재감일 때 마인 쿨이 32초가 되므로 마인 20초가 지나면 12초의 쿨이 남는다.
- 화염 순번 시작 직전에 마인 변신하면 20초 동안 화염-번개-비전-냉기-화염이 돌아간 후 인간 폼으로 돌아오고 인간폼 대기 시간 동안 번개-비전-냉기 순번이 돈 뒤 마인 변신 직전에 화염 순번이 시작된다.
인간 상태에서 12초 동안 버티면서 스택을 쌓는데는 생존성이 관건이므로 끝깊 보주를 카나이하고 에폭 연쇄 반응을 사용 스킬로 올린다. 보석은 갇힌, 고통, 신속 고정이다. 2.6.6때는 왕실+오길드를(흔히 오찬토로 불림), 2.6.7 이후에는 카나이 꼬맹이를 쓰는 추세다.
6.2. 티폰의 베일
6.2.1. 티폰 서리 히드라
- 핵심 장비
- 티폰 6세트
- 의지의 철벽 세트
- 꼬맹이 목걸이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델세르의 치욕
- 뱀 점화기
- 설한풍
- 카나이의 함
- 운명의 파편
- 재판장
- 카리니의 후광
- (시즌 22 한정) 테스커와 테오, 원소의 회동 등
- 전설 보석
- 강제자, 고통받는 자의 파멸, 갇힌 자의 파멸
- 사용 기술
- 지속 기술
- 수호 강화, 대담함, 불안정 변칙, 마력 증폭
기본 숙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투하기 전에 마무, 천둥갑옷 버프 활성화뿐만 아니라 히드라도 미리 2덩이 박아놓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히드라 머릿수에 따라 티폰 세트 피해 감소를 받기 때문이다. 맵을 넘어갈 때에도 히드라 2덩이를 입구에 박고 시작하자. 둘째, 주기술로 마력 증폭 5스택을 쌓고 히드라를 소환하면 1.6배 강력한 히드라를 볼 수 있다. 히드라 2덩이를 설치해야하므로 마증-히드라-마증-히드라의 사이클로 깔아둔다. 셋째, 설한풍 버프를 발동하기 위해 눈보라를 뿌려야 하는데 범위가 넓은 종말 룬을 쓰는게 좋다. 눈보라는 수동으로 뿌려도 되는데 마력 증폭까지 생각하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므로 D3 헬퍼로 3초 지정해주는게 편하다.
악세서리 세팅은 카리니를 무조건 쓴다는 전제 하에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다음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 1번: 꼬맹이+의지의 철벽+델세르의 치욕
- 2번: 꼬맹이+회동+왕실+태스커와 테오 실착+델세르의 치욕
- 3번: 꼬맹이+회동+왕실+크림슨 허리+크림슨 신발/바지
같은 계열의 꿈유 거대 히드라와 비교하면 티폰이 공격력이 더 높지만 안정성이 다소 떨어진다. 꿈유 히드라가 빙벽과 크렐름 착용의 방법으로 웬만한 상태 이상을 무시할 수 있는 것에 비해 티폰 히드라는 두 장비 모두 착용할 수 없으므로 각종 상태 이상에 전면 노출된다. 대안으로는 반지, 목걸이, 모자 등의 보조옵에 붙는 제어 방해 감소 % 옵션이 상당히 유용하다. 갇힌자 대신 원기의 보석을 쓸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공격력이 낮아져서 티폰 세트의 장점을 살리기 어려워진다. 그래도 티폰 세트의 자체 피해 감소가 80%나 되므로 카리니의 후광 버프와 높은 보호막을 바탕으로 한다면 제어방해가 좀 들어오더라도 은근히 잘 버티는 편이다. 마법사는 체력을 기반으로 보호막이 생성되고 이것이 생존력과 직결되므로 정복자 레벨이 어느정도 된다면 순수 체력 100만 정도까지는 아낌없이 투자해도 낭비가 아니다.
시즌 22에서는 카나이 1칸이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유언 등을 장착하여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6.3. 델세르의 역작
- 2세트
- 비전 보주, 마력 돌개바람, 에너지 폭발, 마력탄, 전기 충격, 저승의 칼날, 힘의 파동 시전 시 감속 지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 감소
- 4세트
- 감속 지대가 활성화된 동안 받는 피해 60% 감소. 감속 지대 안에 머무는 아군에게는 효과가 절반만 적용됨
- 6세트
- 감속 지대의 영향을 받는 적이 비전 보주, 마력 돌개바람, 에너지 폭발, 마력탄, 전기 충격, 저승의 칼날, 힘의 파동 기술로 받는 피해 12500% 증가. 감속 지대를 벗어난 적에게 5초 동안 이 효과 유지
델세르의 피해 감소는 세트 60%, 카리니 80%가 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활력 투자를 통한 강인함 보충이 필요하다. 순수 체력이 최소 100만 이상이 되도록 활력을 투자하는게 좋다. 마법사는 체력을 기반으로 보호막이 생성되고 보충되기 때문에 높은 체력이 강인함과 직결되는 구조이다. 정복자 레벨이 높다면 500포인트 정도를 활력에 투자하더라도 공격력에서 큰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니 아낌없이 찍어주도록 하자.
6.3.1. 델세르 돌개
- 핵심 장비
- 델세르 6세트
- 끝없는 걸음 세트
- 원소의 회동
- 랜슬러의 어리석음
- 헤르그브라쉬의 속박
- 뒤틀린 검
- 문장 각인 (2.6.10 버전)
- 카나이의 함
- 발데크의 질책
- 집중의 어깨걸이
- 카리니의 후광
- 전설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태극
- 사용 기술
- 파열 - 작열 광선
- 감속 지대 -
- 마력 돌개바람 - 사나운 바람
- 마법 무기 - 차단
- 순간 이동 - 안전 통행
- 천둥 갑옷 - 폭풍의 위력
- 지속 기술
- 대담함, 환영술사, 수호강화, 불안정 변칙
델세르 세트 효과로 감속 지대의 쿨을 돌개바람 직접 시전으로 줄일 수 있고, 헤르그브라쉬 착용으로 채널링의 자원 소모량이 급감한다. 따라서 장비에서 따로 재감[12] 이나 자감을 챙길 필요는 없다. 또한 문각으로 시전되는 돌개바람은 채널링 1초 당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공속 역시 굳이 챙길 필요가 없다.
개편된 뒤틀린 검은 돌개바람에 광풍 룬을 적용시켜주고 돌개를 5개까지 뭉칠 수 있게 한다. 대신 사나운 바람 룬을 사용하면 돌개가 합쳐질 때의 공격력도 사나운 바람의 기본 피해량을 따른다. 돌개를 5개 뭉쳤을 때의 피해량은
- 사나운 바람 835%×5=4175%
- 나머지 룬 1525%×5=7625%
문장 각인으로 자동 시전되는 돌개에는 광피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동으로 시전한 돌개에는 광피가 적용되며, (순서 상관없이) 수동 돌개와 자동 돌개가 합쳐져도 광피가 적용된다. 따라서 돌개를 수동으로 한번 써서 몹을 모은 뒤 채널링을 하는게 일반적인 딜 방식이다. 광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장비에서 광피를 다다익선으로 챙겨주자.
- 문각 돌개 = 광피 적용 X
- 수동 돌개 = 광피 적용 O
- 문각 돌개 + 수동 돌개 = 광피 적용 O
시즌 22에서는 카나이 1칸이 추가되기 때문에 유언을 카나이에 장착하여 공격력을 4배 올릴 수 있다.
6.3.2. 델세르 얼음 보주
- 핵심 장비
- 델세르 6세트
- 의지의 철벽 세트
- 꼬맹이 목걸이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델세르의 치욕
- 불안정한 홀 / 마법사의 쐐기검
- 삼중구
- 카나이의 함
- 마법사의 쐐기검 / 불안정한 홀
- 절대자의 왕관 / 실추 / 환영 장화
- 카리니의 후광
- 전설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제이의 복수
- 사용 기술
- 비전 보주 - 얼음 보주
- 감속 지대 -
- 전기 충격 - 관통 구체
- 마법 무기 - 차단
- 순간 이동 - 안전 통행
- 천둥 갑옷 - 폭풍의 위력
- 지속 기술
- 비전력 갈구, 환영술사, 수호강화, 불안정 변칙
전기 충격과 얼음 보주로 감속 지대의 쿨을 수월하게 줄일 수 있고 환영술사로 감속 지대와 순간 이동의 쿨이 추가로 줄어들기 때문에 재감은 정복자 포인트 외에는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투구에는 토파즈를 박아서 얼음 보주의 막대한 자원 소모량을 경감시키도록 한다.
악세서리는 꼬맹이+집자 또는 끝걸+회동 중 하나를 쓸 수 있는데[13] , 전자는 기본 딜을 높게 맞추는 세팅이고 후자는 4초만 폭딜을 하는 세팅이다. 일반적으로 꼬맹이+집자의 난이도가 더 쉽고 공격력도 안정적으로 나오지만 직접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택하도록 한다.
카나이 선택지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보호막을 전제로 상시 자원 소모량 감소 30%를 제공하는 실추, 감속 지대의 모든 룬을 활성화시켜주는 절대자의 왕관, 적을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환영 장화이다. 실추는 얼음 보주를 난사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공격력과 편의성을 보장하고, 절대자의 왕관은 감속 지대의 모든 룬이 개방되어 공격 속도, 적이 받는 피해 증가, 적이 주는 피해 감소, 감속 지대 재사용 대기 감소, 기절 메즈라는 종합 선물 세트를 선사해준다. 환영 장화는 고단 몹몰이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셋 다 써보고 본인에게 더 좋은 것을 정하도록 하자.
2.6.10 패치 후 마법사의 쐐기검과 델세르 세트가 상향되어 마법사의 주력 빌드 중 하나로 쓰일 수 있다. 패치 초기에 모든 관심이 돌개바람 계열에 집중되어 얼음 보주는 다소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빌드도 솔플 140단 이상이 가능한 빌드이다. 북미 서버에서 2018년 정렙 5000 후반대의 유저가 델세르 얼보로 125단을 뚫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아이템 상향 폭을 비교하면 델세르 6세트가 3800%에서 12500%로 올랐고 마법사의 쐐기검에 비전 보주 피해량 350%가 붙었다. 2018년 클리어 당시의 세팅이 구름밟이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와 현재의 딜량을 비교하면 무려 14.53배 차이가 난다. 이는 대균열 단수로 환산하면 약 17단이 오른 것으로 현재 기준이면 142단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는 고도의 숙련된 유저만 해당되며 보주 빌드 자체가 운영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그렇다고만 알아두자.
카나이 1칸이 추가되는 시즌 22에서는 유언, 원소의 회동, 끝없는 깊이의 보주 등을 넣을 수 있다. 유언을 넣는게 이론적인 공격력이 가장 높지만 얼음 보주를 직접 날려야 하는 빌드 메커니즘으로 인해 채널링 1초 뒤에 딜이 적용되는 유언 장착이 능사는 아닐 수도 있다. 시즌 22에서는 얼음 보주보다 유언과 신-문장각인 채널링이 호환되는 돌개바람 쪽이 유리할 수 있다.
6.4. 꿈의 유산
2.6.4 이후 악몽 세트가 상향되면서 여러 빌드로 응용되고 있다. 2.6.6 이후 악몽 세트 반지보다는 꿈의 유산 보석을 착용하는 것이 대세.
6.4.1. 꿈유 돌개
- 핵심 장비
- 실추 / 레오릭의 왕관 / 안다리엘의 두개골
- 독수리 흉갑
- 집중의 어깨걸이
- 돌덩이 팔목 장갑
- 헤르그브라쉬의 속박
- 늪지대 바지
- 빙벽의 등반자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랜슬러의 어리석음
- 뒤틀린 검
- 문장 각인
- 꼬맹이 목걸이
- 원소의 회동
- 화합 / 요르단의 반지
- 전설 보석
- 꿈의 유산, 고통받는 자, 갇힌 자
- 카나이의 함
- 발데크의 질책
- 랜슬러의 어리석음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카리니의 후광
- (22시즌 한정) 유언
- 사용 기술
- 파열 - 작열 광선 / 비전 격류 - 화염 수호물
- 힘의 파동 - 비전 조율
- 마력 돌개바람 - 사나운 바람
- 마법 무기 - 차단
- 순간 이동 - 안전 통행
- 천둥 갑옷 - 폭풍의 위력
- 지속 기술
- 수호 강화, 환영술사, 대담함, 불안정 변칙
뒤틀린 검 개편 이후 변경된 메커니즘은 위의 델세르 돌개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힘파 사용하는 것이 딜 메커니즘 상 간결하면서 효율이 좋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딜을 넣으면 된다.
- 몹 모은 뒤 힘파 사용
- 수동 돌개 시전
- 채널링 시전하여 자동 돌개를 이미 소환해둔 수동 돌개와 합침
- 합쳐진 돌개는 힘파가 적용된 상태이며 광피도 발동됨
6.4.2. 꿈유 얼음 보주
- 핵심 장비
- 안다리엘의 두개골
- 독수리 흉갑
- 집중의 어깨걸이
- 돌덩이 팔목 장갑
- 델세르의 치욕
- 늪지대 바지
- 빙벽의 등반자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불안정한 홀 / 마법사의 쐐기검
- 삼중구
- 꼬맹이 목걸이
- 원소의 회동
- 화합
- 전설 보석
- 꿈의 유산, 갇힌 자, 고통받는 자
- 카나이의 함
- 불안정한 홀 / 마법사의 쐐기검
- 실추
- 카리니의 후광
- 사용 기술
- 비전 보주 - 얼음 보주
- 블랙홀 - 절대 영점
- 전기 충격 - 관통 구체
- 마법 무기 - 차단
- 순간 이동 - 안전 통행
- 천둥 갑옷 - 폭풍의 위력
- 지속 기술
- 수호 강화, 환영술사, 비전력 갈구, 불안정 변칙
6.4.3. 꿈유 거대 히드라
- 핵심 장비
- 재판장
- 독수리 흉갑
- 해골왕의 견갑
- 태스커와 테오
- 델세르의 치욕 / 한밤의 마술사
- 늪지대 바지
- 빙벽의 등반자
- 애쉬나가르의 피칠갑
- 뱀 점화기
- 설한풍
- 꼬맹이 목걸이
- 원소의 회동
- 화합
- 전설 보석
- 꿈의 유산, 강제자, 고통받는 자
- 카나이의 함
- 운명의 파편
- 크렐름의 강화 손목 / 돌덩이 장갑
- 카리니의 후광
- 사용 기술
- 지속 기술
- 수호 강화, 대담함, 환영술사, 마력 증폭
운영 방법은 상술한 티폰 히드라와 거의 비슷하며 차이점이라면 불장판을 누적 중첩시켜 딜을 하는 거대 히드라의 특성 상 소환 지속 시간을 꽉 채워주는게 좋다는 점. 재소환 시 이전 장판의 딜이 0이 된다. 장점은 티폰 히드라보다 제어 방해에 강하고 강인함이 높다는 것이나 즉발딜이 티폰보다 열위이다.
6.5. 사장된 세팅
마법사(디아블로 3)/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7. 패치에 따른 평가
7.1. 1.0.2 패치
극초기에는 의외로 법사사랑 블리자드답지 않게 그저 그런 성능이라서 블리자드의 법사사랑을 믿고 법사를 고른 플레이어들에겐 조금의 실망감을 주었다. 와우 서비스한 8년 동안 법사가 중캐 이하로 떨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다만 출시 후 시간이 좀 지나면서 "역시 블리자드 법사사랑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초중반에는 파플에서 딜러로서 제법 쓸모있지만 의외로 솔로잉이 느리고 재미도 떨어지는 편이라 초기에는 법레기라고 까일 정도였으며, 생존도 딜도 애매한 탓에 오죽하면 국민트리가 히드라와 블리자드를 써두고 도망다니는 지독하게 재미없는 2장판 조합이었을 정도.
연구가 지속되면서 극대화 반응과 비전력 세팅 불지옥에서 딜탱을 도맡는 사기캐로 등극했었다.[17] 다만, 이렇게 비전력과 딜을 갖추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고 피곤할 정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여야 했다. 결국 며칠만에 힘의 갑옷이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2012년 5월 26일 새벽 5시 이후로 극대화 트리도 너프, 결정타로 살아있는 번개의 계수가 너프되어 극대화 트리는 사장되고 말았다.
7.2. 1.0.3 패치
'''모든 클래스를 막론하고 가장 다재다능한 만능 클래스'''였다.
안정적인 솔플 능력은 물론, 파티 플레이 수행 능력도 뛰어나다. 아이템과 스킬 조합에 따라서 누커 역할은 물론 근접 탱커 역할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이는 '극대화 반응'의 효과를 다단히트하고 극대화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 '마력 돌개바람'으로 다시 챙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에 더해 모든 스킬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었기에 굉장히 강력했다. 맹독 히드라, 눈보라를 활용하는 눈드라 트리. 마력 돌개바람을 기초로 서릿발, 에너지 폭발, 운석 등을 활용하는 극대화 트리. 마력탄, 비전 히드라, 비전 보주를 사용하는 비전 트리, 사역마, 마법 무기 등 이런저런 화력 보조 스킬을 걸고 마인으로 변신해 사냥하는 마인 트리 등 여러 갈래의 유저 성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성이 강점. 또한 어떤 조합이건 무난하게 강력했다. 게다가 주 스탯인 지능을 올림으로서 자동으로 상당량의 모든 저항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 이후에는 쉽게 눕기는 커녕 스킬 조합에 따라 탱킹과 메즈를 동시에 할 수 있을 지경이었다.
- 좀비소서의 일일천하
7.3. 1.0.4 패치
큰 변화는 없으나 돌개바람 스킬의 적중계수를 반으로 낮추었고. 결국 극대화 반응을 기초로 무한 결빙으로 탱킹을 하는 트리는 끝장나 버렸다, 때문에 별달리 저항 등을 챙기지 않은 채로도 거의 무적에 가깝던 평범한 근접 법사들은 다시금 쉽게 눕는 일이 잦아지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1.0.4에서 돌개바람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대화 효과 유발 확률이 그대로 유지된 폭풍 추격자 룬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게 발견되어#3 극대화 트리는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갔다.
7.4. 1.0.5 패치
1.0.5에서는 결국 폭풍 추격자도 너프를 먹어서, 극대화 법사 유저들은 사나운 바람 + 에너지 폭발-'연쇄 반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물론 효과는 이전에 비하면 시궁창이어서, 자연히 저항부터 방어도까지 신경쓸 점이 많아지게 되었다. 때문에 패치 초반에는 마법사가 망했다는 의견이 들끓었으나 난이도 조정 덕에 몹들도 덩달아 약해졌고. 무엇보다도 전설장비들이 대량으로 풀리면서 경매장 시세가 폭락했고. 요구 스펙을 갖추는데 필요한 노력은 오히려 내려가서 적당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무속성 무기와 삼중구를 이용한 데미지 뻥튀기를 주력으로 한 마인트리도 성행하면서 결론은 서리와 마인 두갈래로 정형화되어 버렸다. 그리고 마법사는 무려 1년넘게 고통을 받게 된다.
7.5. 1.0.7 패치
약화는 없었지만, 돌개바람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몇몇기술이 상향되었다. 전기 충격의 특정 룬의 적중계수가 크게 상향되었고, 안습한 데미지 때문에 서민법사의 상징과 마찬가지였던 눈보라의 위력이 크게 올라가고, 극대화 적중 시 비전력 회복이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역시나 서민법사의 상징 지속기술이던 시간유동의 효용 또한 역시 올라갔다. 비전 보주 또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서민법사들이 사용하는 스킬의 적중계수가 여전히 낮아 오히려 돌개바람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7.6. 1.0.8 패치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연장선 인지 비전보주를 제외한 보조기술이 상향을 받았다. 또한 유지를 위해 극대화반응에 의지율이 높은 마인기술이 파티플레이시 '도움'으로도 시간연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극대화반응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에는 부족했고. 극대화 반응을 이용한 트리 없이는 정신집중형 기술이 태반인 보조 기술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었기에 여전히 마법사는 극대화 서리/마인 법사들 이외에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7.7. 2.0.1 패치
모든 직업의 기술에 대격변급의 기술 변동이 있었고, 마법사 또한 예외는 아니다. 전체적인 평은 '''사장 딸이 드디어 디아블로에서도 마법사를 키우는 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비전 보주를 이용한 세팅이 강세를 보였다.
여태껏 타 직업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낮은 공격력으로 기껏해야 서리돌개를 이용한 빙결셔틀 정도의 취급을 받던 마법사가 드디어 공격적으로 변모했다. 과거 마법사를 메즈 전담으로 만들었던 극대화 반응 지속효과가 아예 삭제되어 무한서리테크는 공개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다른 지속효과가 전체적으로 개편되고 상당수 기술의 공격력 계수가 올라갔다. 채널링 기술 또한 고난이도에서 쓸만한 트리로 바뀌었으며, 특히 새로이 등장한 비전 보주의-얼음 보주 룬이 관통형에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약 무기 공격력의 400% 가량으로 준수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주력으로 삼는 스킬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스킬의 데미지 계수가 대폭 올랐는데, 대표적으로 파열의 경우 룬 없이 초당 511%라는 당시로서는 패도적인 데미지를 자랑했으며, 운석 낙하-운석 소나기 룬은 7발을 다 맞춘다는 가정하에 무기 공격력의 1600%, 3-4개만 맞는다 쳐도 7-900% 정도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한편 많은 수의 스킬에 스킬의 속성을 바꾸는 룬이 추가됐는데, 예를 들어 힘의 파동, 저승의 칼날, 마력탄 등 원래 속성을 바꾸는 룬이 없거나 종류가 적었던 스킬들도 불, 얼음, 전기 등의 다양한 속성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으며, 큰 특징이 없거나 대미지가 낮아 쓸모가 없던 룬들도 전부 개편되어 대체로 어떤 스킬의 어떤 룬을 쓰더라도 조합과 템 세팅만 잘 맞추면 엇비슷한 효율이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물론 비전 격류의 죽음의 꽃 룬 등 태생적인 한계로 활용도가 낮은 룬도 존재하긴 하지만 서리돌개를 비롯한 특정 세팅을 강요받는 일 없이 운석이든 보주든 마인이든 취향껏 스킬을 고를 수 있게 되면서 선호받았다.
대신, 무한 빙결이 불가능해지면서 전체적인 안정성은 대폭 낮아졌다. 본래 역할에 걸맞게끔 정예의 골치아픈 비전 파수기, 신성모독 장판 등을 컨트롤로 다 피해야 하는데, 가두기, 벽 생성, 빙결 및 소용돌이 등 골아픈 견제 패턴을 동반한 정예를 만나면 순식간에 눕게 되면서 각종 방어/생존 수단을 모색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따라 강인함을 올려주는 아이템과 버프를 둘둘 말고 근접전을 벌이는 근접법사도 생겼다.
7.8. 2.0.3 패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신 기술 '블랙홀'이 추가되었다. 뛰어난 유틸성 덕분에 굉장히 유용한 기술로 각광받았다.
새로운 지속 효과 3개도 모두 활용도가 높다. 확고한 의지는 채널링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법사와 근접법사가 선호하며, 대담함은 말할것도 없이 근접법사의 필수 기술 취급. 원소 조합은 '적들이 받는 데미지'를 최대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발동시켜 둔 이후에는 파티원의 피해량도 증가한다.
2.0.1패치 당시와 별 다른 변화가 없기에 여전히 굉장히 강한 직업으로 알려졌고, 북미와 한국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마법사에 손을 대게 되었다.
7.9. 2.0.4 패치
감전의 비전력 수급량과 얼음 보주의 범위가 하향 조정되었고, 순간이동은 최대 이동거리가 늘어났지만 시공의 구멍 룬의 최대 이동 횟수가 1회 감소해 본래 목적인 이동/탈출기에 걸맞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잠수함 패치를 통해 달빛 호신부의 발동 효과에 자체 대기시간이 생기고, 전설 마력원 거울공에 의해 분열된 마력탄이 적중 계수를 각각 나누어 갖도록 수정되었다. 대신 마력 증폭이 채널링 기술에 정상적으로 적용되도록 버그를 수정했고, 소환물 극대화 피해 제한 삭제로 인해 히드라가 상향되었다.
여러 조정 및 타 직업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다른 직업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파열과 얼음 보주가 고단 정예들에게는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높은 저항을 기반으로 한 강인함 위주의 세팅은 공격력이 떨어져 의미를 잃었다. 여기에 확산탄 악사와 부두술사의 연구가 진행되고, 패치 후반에는 최약체라 여겨졌던 성전사마저 고행 6단계를 예언의 칼과 규탄으로 아주 쉽게 돌 수 있는 것이 드러나서 마법사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7.10. 2.0.5 패치
대격변의 시즌을 맞은 성전사와는 달리 마법사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다른 것은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순간이동의 하위 룬들이 대폭 너프당했고. 원래 강하던 부두술사와 습격자 세트의 상향으로 더 강해진 악사, 그리고 만능형 캐릭터로 거듭난 성전사에 비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마법사는 결국 관짝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마인 능력의 룬이 조정되어 여러 속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세트를 착용해 마인의 모든 룬이 활성화되면 자신의 속성 피해 보너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따라가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마인 자체의 한계와 재감을 아무리 맞춰봐야 무한 변신을 유지할 수 없다는 특성상 비르셋 버그 수정과 마인 개편에 희망을 건 사람들도 빛을 보지 못하였다. 이후 2.2.0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마법사는 7개월 가까이 고통받았다.
7.11. 2.0.6 패치
'''패치노트 없음'''
7.12. 2.1.0 패치
과거 디아블로 3 최악의 세트 아이템 중 하나로 꼽혔던 불새의 장식 세트가 크게 상향받았고, 눈보라, 파열, 비전 격류에 여러 속성이 추가되는 한편 이들 채널링 기술의 메커니즘이 재설계되어 시전시간이 늘어날수록 피해량도 늘어나게 바뀌었다. 이에 더불어 모든 스킬의 피해량이 전체적으로 상승되었고, 번개 속성의 스킬트리와 군중제어 효과 또한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이를 통해 최약체 직업에서 습격 악사에 이은 2인자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악사들만 가득한 대균열 1인 랭킹 상위권에 간간히 법사가 보이기도 하는 여러모로 큰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파티 플레이에서는 1운전 3습격 악사팟이 주류가 되면서 여전히 고전했다.
이후 패치 말기에는 생존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 되어 평가가 하락했고, 불새 6세트 이외의 장비는 대부분 예능용 템트리로 전락한 것도 문제로 꼽혔다. 생존을 포기하고 딜링에 올인한 마증파열히드라 법사가 간간히 보였던 정도. 일반 균열에서조차 에폭 법사는 시끄러워서, 불새 법사는 몹 흩어놓는다고 괄시받는 경우가 있었다.
7.13. 2.1.2 패치
'''계속되는 제자리걸음'''
히드라 스킬의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낮아졌지만 대신 공격속도가 50% 상승했고, 마법사 본인의 공격 속도 옵션이 반영되게 바뀌어 전반적인 딜은 오히려 상승했다. 워의 마법봉으로 인한 추가 에너지 폭발의 적중계수도 마침내 수정되었다. 또한, 불새의 장식 6세트 옵션인 도트 데미지가 균열 수호자에게서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비활성화되고, 접근해야만 다시 적용되도록 바뀌면서 불 지르고 도망다니던 플레이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조정 사항이 다른 직업에 비해 여러모로 수수해서 입지가 다소 애매해졌으며, 고단 진입에 한계를 보인 것은 여전했다. 고단에 진입할 수 있을만한 성능을 내는 세팅이 불새의 장식 하나 뿐이라는 제약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플레이 방식 경직에 따른 피로도가 심했다. 결국 솔플에서나 파플에서나 최하위에 자리잡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7.14. 2.2.0 패치
'''최강의 원거리 딜러'''
델세르의 역작 세트가 추가되었고, 이에 맞춰 감속 지대의 룬 몇 가지가 재설계되었다. 탈 라샤, 불새 세트의 성능이 수정되었으며 지속기술 마력증폭의 버그가 고쳐졌다. 여기에 마법사와 관련된 전설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면서 마법사의 육성 갈래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는 평.
테스트 서버 당시엔 딜링 사이클이 너무 복잡하다는 점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패치가 본섭에 적용되면서 대균열에서 다른 직업에게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앞서나가는 등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악마사냥꾼과 함께 메인 딜러로 자리잡았다. 북미 대균열 순위
2.2.1에서는 현재 악마사냥꾼을 밀어내고 명실공히 No.1 딜러 자리를 차지하였다. 패시브 '기민함' 덕택에 생존력은 악마사냥꾼이 좀 더 낫지만 순수 딜링능력으로 따진다면 마법사를 따라갈 수가 없다. 대균열 3인 순위도 마법사가 악마사냥꾼을 제쳤다.
솔플에서는 구름밟이+순간이동-재앙 룬+고대 파르산 방어자와 개편된 탈 라샤 세트에 힘입어 이동성과 메즈, 몸빵 및 딜링을 모두 갖춘 완전체가 되었으며, 팟플에서는 고대 뱀 점화기와 태스커와 태오를 이용한 탈라샤 운낙법사가 고단파티의 메인 딜러로 떠올랐다. 70단 이상 초고단 4인팟에서 악사와 함께 대활약. 2.2.1 패치 대균열 4인팟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며 인기를 누렸다.
7.15. 2.3.0 패치
'''망했어요... 법무룩'''
군중 제어 점감이 최대 95%까지 늘어나도록 조정되면서, 몬스터를 한 자리에 묶어놓고 딜을 누적시키는 뱀 점화기+거대 히드라 셋팅이 경쟁력을 상실했고, 탈 라샤나 탈세르 법사는 상향받은 다른 직업에 비하면 현상유지를 하는 정도뿐이다. 카나이의 함 능력 덕분에 탈세르셋에도 집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상향이라면 상향이라 할 수 있겠지만, 겨우 이것만 가지고는 타 직업의 상향폭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마인 관련으로 찬토도 세트와 비르 세트가 개편되었고 스와미, 파줄라의 서슬 등의 아이템이 새로 나왔지만 이쪽도 법사의 희망이 되어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분명 마인일 때의 딜링 능력은 막강하지만, 마인이 아닐 때의 딜로스가 너무 큰데다가, 세팅에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탈세르 또는 탈라샤와 비교해서 딱히 나은 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마인 상태일 때도 공격력과 공속, 방어도를 위한 스택을 쌓아야하고 마인 상태가 아닐 때도 찬토도를 위한 스택을 쌓아야 하는 등 그야말로 스택질의 절정을 보여주는 변태같은 세트 효과 구성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 변태같은 스택질 때문에 맵빨몹빨도 미친듯이 타는데, 마인 변신 전의 비르법사는 사실상 요술사만도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양쪽 스택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맵이 아니면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령 좋은 맵이 걸렸더라도 길을 잘못 들거나 한번 죽으면 거기서 트라이를 멈추는 법사들이 많다.
물론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고 최상급의 컨트롤과 아이템이 뒷받침되는 상태의 비르셋은 강력하다는 사실만큼은 마법사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정되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고통 받는 자의 파멸+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이 있는 시즌에서는 대균열 1인 공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법사 유저들은 앞서 언급한 수많은 페널티와 발암요소들 때문에 비르셋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
발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가 파밍 난이도인데 재감이 붙을 수 있는 부위 중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재감을 붙혀야하는 세팅을 요구한다, 무기의 경우 무공이 모자라도 재감을 붙혀야하며 다른 부위도 재감이 붙어 나오거나 다른 옵션이 완벽하게 붙어야하고 그중에 정점은 반지인데 쌍극과 재감이 붙어야된다, 원소의 회동의 경우 극확이 붙어 나오지만 특수옵션이 200%에 근접해야 하면서 랜덤 옵에 극피or재감이 붙어야하고 알라이즈의 후광과 의지의 철벽세트도 주스탯 +랜덤 옵션 2개이므로 극확or극피or재감중 2개가 붙어서 나와야된다. 이 옵션들은 마법부여를 하지않기 때문에 거의 최대치를 요구한다.
덕분에 현재 마법사는 시즌 최고단수는 높지만 중상위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60~65단 사이의 유저수가 타 직업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적다. 물론 마법사가 구리다는 PTR 소식을 듣고 마법사 육성을 포기한 유저가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전통적으로 법사는 저단파밍이 편하기 때문에 유저수가 결코 적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전부는 아닌 듯.
또한 비르셋이 이렇게 솔플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것이 파티플레이에서까지 먹어준다는 소리는 아니다. 비르셋의 공격력 버프는 다른 셋템들처럼 독립적으로 수백 퍼센트의 데미지 향상을 시켜주는 게 아닌, 그냥 일반적인 공격력/공속 버프기 때문에 파티시 파티버프가 대부분 여기에 먹혀버린다. 즉, 타직업은 셋템효과를 받으면서도 공격력 30% 버프를 받으면 현재 공격력 버프 상황에 따라 보통 20-30% 정도의 딜링 향상 효과가 나오는데, 비르셋의 경우 100스택을 쌓고 공격력 600% 버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격력 30% 버프를 받으면 그냥 공격력 630% 버프가 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링 향상 효과는 5% 수준. 공속버프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앞에서 언급한 변태적인 스택질요소와 맵빨몹빨을 생각하면 파티플레이에서 비르셋을 사용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만용이다. 마인 변신하기 전에는 요술사나 다름없는 캐릭터를 뭐가 아쉬워서 파티플에 데려간단 말인가...
버프 스킬을 둘둘 두르고 서포터형 캐릭터로 파티에 끼려는 시도도 있긴하나, 그것도 영 여의치가 않다. 버프 법사의 차별점이라면 블랙홀을 이용해서 투사체와 비전 강화등을 지울수 있다는 것과 감속 지대 모든 룬을 사용해서 여러 종류의 버프와 디버프를 한꺼번에 주는 정도인데, 이 정도로는 운수나 서포터 야만 정도의 안정성을 줄 순 없으니 2 딜러 2 서포터의 정석 파티는 무리고 1 딜러 3 서포터의 경험치 파티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3 서포터 파티에 가려고 해도 버프 부두의 몸버프, 딜버프가 워낙 좋은터라... 딜러 자리도 서포터 자리도 부두에게 빼앗겨버린 안습 상황.
결국 이를 정리하자면, 대중적인 인식만큼의 원바텀 클래스라 보는 건 무리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1)솔플에서 2)최상급의 컨트롤과 아이템을 갖추고 3)모든 조건이 맞을 때의 얘기일 뿐, 파티플레이나 일반적인 유저들의 입장에서 플레이할 때는 성능이 확실히 타 클래스에 비해 지나치게 약하여 천민클래스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얘기다.
현재 마법사가 갖고 있는 시대에 뒤떨어진 지속 기술의 성능과 구성 또한 여태까지도 뭐 하나 고쳐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20] 이 역시 마법사의 천민클래스화를 더욱 더 부추기며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 또한 이전보다 더욱 거세지고 있다.
현재 성전 수도 마법사 담당자의 디아블로 3 캐릭터 현황. 시즌4에 법사 캐릭터는 생성하지도 않았으며 정복자 레벨도 라이트유저 수준인 461이다. [21]
7.16. 2.4.0 패치
'''대마법사의 화려한 부활'''
비르를 제외한 세트아이템의 세트 효과가 상향되고, 델세르와 불새의 효과가 리메이크 되면서 법사에게 희망이 되었다. 델세르 6세트 효과의 데미지 증가효과가 뛰어나, 딜러다운 구색을 갖추게 되었다는 평. 델세르 세트만으로도 다양한 빌드가 등장하게 된다. 다만 기껏 리뉴얼된 불새셋은 크게 빛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탈라샤 세트와 조합하여 저단파밍에 유리하다는것이 중론. 그리고 비르셋은 키템중 하나인 파줄라가 스탠으로 내려오고, 효과도 하향되기 전의 효과로 롤백되었으나, 마인을 보조해주는 다른 스킬들에 대한 쏟아지는 칼질을 피하지못하고 결국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탈라샤 세트 역시 스택 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스택 유지가 수월해져 일균 및 파밍용 세트로 충분히 사용가능하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1스택당 데미지 증가량이 150%에서 500%로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재설계된 델세르 세트나 불새 세트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
더불어 리뉴얼 된 끝없는 걸음 세트 덕에 지옥불 목걸이를 사용하지 않던 법사는 반지 한 칸을 거저 얻는 셈이 되었고,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다만 4인 대균열의 딜러로 각광받는 델세르 돌개법사 세팅은 돌개바람의 무작위성 때문에 실제로 딜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크게 작용한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중반에 이동으로 갈 수 없는 지역에 커서를 놓고 돌개를 시전하면 돌개가 고정되는 현상이 발생함이 알려져 이 버그만 잘 쓸 수 있으면 누누나 폭딜을 뽑아낼수 있게 되어 많은 돌개법이 양산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상 버그[22] 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딜을 뽑아내는데다 플레이어들이 법사로 많이 몰린터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7.17. 2.4.1 패치
'''솔대균에서는 마인으로, 파티에서는 탈돌개로 미쳐 날뛰는 대마법사'''
'''디아블로 3 버그의 제왕'''[23]
2.4.1에서도 여전히 파티딜러로서의 위치를 고수하고있다.
'''뒤'''틀린 검[24] 의 스택효과가 최대 8개로 제한이 걸리면서 대 돌개시대가 막을 내리나 했지만 버그로 인해 표기되는 숫자만 8개 제한일뿐, 실제 데미지는 스택 제한 없이 계산되는데다 탈라샤 세트의 상향으로 데미지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PTR 초창기에는 마인이 곱연산으로 변경되고 자체효과, 그리고 비르세트의 상향으로 인해 대 마인시대가 열리나 했지만 예상치못한 탈라샤의 선전으로 베스트는 되지 못했다. 그러다 6월 중순에 세계에서 123단을 최초로 클리어한 파티 딜러가 탈비르 돌개 마인법사가 되면서 솔로 플레이에서 뿐만 아니라 파티 플레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것은 재증명했다. 그러나 이런 마인의 강력함 역시 스와미로 유지되는 스택이 데미지 계산시 새로 쌓이는 마인 스택들과 합해지는게 아니라 따로 곱해지는 버그때문인 것으로 들어났다.
기존의 비르셋 기반의 마인은 대세가 되지 못했지만 엉뚱하게도 불새세트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켰는데, 이 세팅은 딜은 매우 강력하나 고단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생존성이 영 후달린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한다. 현재로선 대균열 85단까지를 목표로한다면 갇힌자를 빼고 난해를 넣는 것이 보편화되고있다. 파티플 딜러로서는 100단 이상에서는 탈라샤를 이용한 돌개바람 세팅, 그 이하에서는 불새마인이 쓰이고 솔플로는 불비르세트 또는 불새마인세팅으로 양분되었다. 보통 파티플은 탈라샤 돌개세팅. 솔플로는 불새마인이 베스트로 평가받는 중.
그런데 2016년 5월을 기점으로 불새 세트 기반 세팅들이 버그 때문에 강력한 거라는 논란이 번지게 되었다.##[25] 시즌 6 들어 이 버그가 마인 기술과 시너지를 일으키게되었는데, 불새 50중첩을 고정시키고 대균열에 입장하는 방법까지 등장하면서 마법사의 대균 기록 경신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탈불힘파 시절이나 2.4.1이나 실상 메커니즘상의 차이는 전혀 없으나, 탈라샤를 쓴 건 데미지 증폭이 그 당시 가장 높았기 때문. 2000%와 불새 600%의 차이는 상당히, 아니 엄청나게 컸다. 지금은 3000%와 2000%+@ 로 데미지 격차가 줄어든데다, 약간의 데미지 차이를 감수하고 불새를 쓰면 5+3 파츠나 써야 되는 탈불힘파에 비해 훨씬 유연한 조합이 가능하고, 특히 탈라샤의 자동 시전 화염 운석에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그 여분의 부위를 몸빵에 돌려 항상 골치였던 강인함을 보완 가능하다는 것이 크다. 거기에 마인의 곱연산화로 인한 미친 딜증폭이 가해지면서 문제가 매우 크게 불거진 것.
법사 입장에서는 오래간만에 다양한 세팅을 즐겨볼 수 있는 시즌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시즌이다. 그러나 주력 세팅이 탈비르 외에는 버그 없이 성립이 안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은 시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불새 셋은 물론 돌개고정도 버그니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블리자드 측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이를 핫픽스할지 여부가 해결의 관건이다. 불새마인과 비교하여 더 나은지는 의문이지만, 불새마인도 불새 기반이니만큼 버그급 딜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불새 자체를 리메이크 하거나, 엄청 간단하게 첫 타부터 3000% 한도가 적용되게끔 살짝만 바꾸면 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이를 왜 3개 시즌이 지나도록 내버려 두는지가 의문점. 결국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버그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버그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치지 않겠다고 북미 포럼에서 5월 25일 밝혔다. 버그 사용자를 처벌할 생각도 없다고 한다.# ##
6월 10일자 새로운 공지에서 시즌 7의 불새 세트 효과는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고 한다(세부 사항은 추후 변화될 수 있음).
보면 아예 불새마인 및 불비르로 연계될만한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엿보인다. 4세트 효과의 경우 자신이 입힌 화염 피해와 '같은 양의 피해'를 주는 것에서 '무기 공격력의 1000%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제한을 그어 버렸다. 그리고 그냥 '화염 피해'에서 ''''캐릭터의 스킬로 준''' 화염 피해(Dealing Fire damage with '''one of your skills''')'로 바꿔 사실상 찬토도 마인파와도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대신 화염 속성 스킬 3개를 반복해서 피해를 줘야 초당 3000% 피해가 발동된다. 6세트 효과의 경우 그냥 '불타는 적'에서 ''''가까이에서''' 불타는 적(Your damage is increased by 100% for each '''nearby enemy''')'으로 제한을 둬 대균 밖에서 미리 정예적을 불태워 50스택 버프를 얻고 들어가는 꼼수를 막아버렸다.(4) 세트 효과
캐릭터의 스킬로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 적이 3초간 무기 공격력의 1000%의 피해를 받음. 이 피해 효과는 각각 다른 스킬로 2회 또는 3회 반복될 수 있음. 적이 동시에 3가지 다른 스킬로 피해를 입어 불타는 동안 적은 초당 3000%의 피해를 입으며, 죽을 때까지 불탐
(4) Set Bonus
Dealing Fire damage with one of your skills causes the enemy to take 1000% weapon damage as Fire for 3 seconds. This effect can be repeated a second and third time by different skills. If an enemy is burning due to three different skills simultaneously the enemy will Ignite, dealing 3000% weapon damage per second until they die
(6) 세트 효과
가까이에서 불타는 적 한 마리당 공격력이 100% 증가하고 최대 2000%까지 증가. 가까이 있는 정예 괴물이 불타는 동안 최대치(2000%)의 보너스 증가 효과를 얻음
(6) Set Bonus
Your damage is increased by 100% for each nearby enemy that is Ignited up to a maximum bonus of 2000%. You always receive the maximum bonus whenever a nearby Elite monster is Ignited # ##
7.18. 2.4.2 패치
7.18.1. 7시즌
블리자드는 2016년 7월 13일 PTR 2.4.2.38247 패치 노트에서 돌개고정을 마지막으로 돌개고정, 불새 4세트 3초폭딜, 불새 6세트 50중첩 무한유지, 스와미 마인 2중첩 곱연산 문제의 총 4가지 사안을 모두 버그로 인정하여 너프를 가했다. # 그렇게 해서 결국......
'''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는가 싶었는데?'''
불새마인은 엄청나게 너프당하고도 4인팟 대세 딜러로 떠오르는 지옥니 덩치부두나 일천 클래식 수도에 결코 꿀리지 않는 딜을 뽑아내는 것도 모자라, 16년 10월에 이르러서는 대균열 1인 순위권에서 '''또''' 1위를 차지하였다. 여전히 블리자드의 법사 사랑은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인 빌드도 그렇고, 그 외의 빌드들도 세부적으로 보면 너프의 여파가 많이 작용했다. 주류는 여전히 불새마인이지만 대폭 수정된 관계로 마인 - 발화 룬을 쓰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여전히 순간이동 룬을 쓰는 세팅도 있으나 이는 대개 저단 파밍이 목적이다. 돌개바람 빌드는 사장되었고 그 여파로 탈라샤는 탈비르 마인의 부속품으로 흡수되거나 일균용 에폭법사 정도만으로 쓰이게 되었다. 델세르 셋을 이용한 빌드는 마력 돌개바람이 관짝에 박히면서 사실상 몰락했다.
7.18.2. 8시즌
패치를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불새 마인 빌드가 주류를 이룬다.
거기다 중간중간 탈비르 마인 빌드도 대균열 순위권에서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로는 이번 시즌 히드리그의 선물로 비르 세트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세트템이야 파밍하다 보면 얻게 되므로...
가시 세팅에 염증난 성전사 유저들만큼은 아니지만 마법사도 불새마인이나 비르마인, 탈비르마인 등 마인 의존도가 심각해져서 일반 형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7.19. 2.4.3 패치
'''번개 법사의 등장'''[26]
마날드 링에 '마비로 기절한 적이 추가로 무기 공격력의 13000–14000%만큼 번개 피해를 받음' 효과가 추가되어 마법사 세팅에 최초로 번개피해 세팅이 등장하였다. 마날드 링의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 유저들이 여러 실험을 한 결과, 마비 효과 발동 후에 1회의 타격에 한하여 마날드 링 효과 발동을 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즉, 마날드 세팅을 위해서는 다단히트와 공속 위주 세팅을 중심으로 기술을 직접 시전해야 하고, 마비 외의 메즈 세팅은 제거해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기술로는 감전, 전기 충격 - 살아있는 번개, 비전 격류 - 전하 방출, 그리고 '''번피 마인의 파열 광선'''이 있다. 특히, 마인의 파열 광선이 마비를 자주 발동시켜서 마날드 세팅의 중심은 탈비르, 늘 그렇듯이 또 '''마인'''이 되었다. 마날드 효과는 기술피해와 연계하여 발동되지 않으므로 '''델세르 세트는 여전히 관짝'''이다. 패치 전의 방송에서 델세르 세트를 기대해 달라던 디자이너 조 셸리의 호언장담은 무참히 박살났다. 그래도 일반형태는 감전과 탈라샤 세트를 조합하여 일균에서 활용 중이라 묻히지는 않았다.
7.20. 2.5.0 패치
마날드 링의 효과가 소환수에도 적용되게 바뀐 대신에 채널링에 대한 발동 횟수가 25% 감소했다. 하지만 워낙 강력한 성능이라 번개 마인이 주류빌드이다. 이와 반대로 델세르 세트의 모든 효과가 상향되었지만, 돌개바람 빌드의 너프로 예전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다.
7.21. 2.6.0 패치(강령술사)
강령술사 추가 패치인지라 마법사는 패치된 게 하나도 없다. 11시즌 히드리그의 선물로 탈라샤의 덕목 세트를 준다. 법사의 주력 세팅인 탈비르 마인의 세트라 첫 시즌 캐릭를 법사로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세팅만 된다면 강령을 제외한 최상위권 딜러이기 때문. 다만 현재 법사는 탈비르 마인외에는 거의 사장되었고 솔플과 파티플 모두 강령술사에 뒤처지고 있으며, 몇 시즌째 지속되는 마인세팅의 고착화로 인한 골수 유저들의 염증이 엄청난 상황. 세팅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있다.
7.22. 2.6.1 패치
패치 내용
'''다양성을 얻다.''' & "최강의 게이지 딜러"
2.6.1 패치로 마법사의 모든 세트가 큰 상향을 받았다. 비르의 중첩이 중첩당 자체 공격력 및 데미지 감소 효과 50%/0.15%를 갖게 됨으로서 자체적으로 강력한 셋트로 변모하여 순수 비르셋팅이 탈비르 세팅보다 강해졌다.(파줄라 허리로 변신 직후 공격력 2500%) 불새도 20중첩에 4000% 공격력 증가로 탈비르의 3000%보다 높은 공격력 + 기존의 뎀감 60%를 유지하게 되어 탈불새보다 강력한 세팅이 되었다. 다만 불새 세트는 딜을 제대로 넣기 위해서는 정예를 찾아 다녀야 하는데 그 사이 끔살을 당할 확률이 높아 초보자용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또한 운석낙하 관련템들이 대거 상향을 받아 기존 운석낙하의 고질적 문제점이었던 극심한 비전력 소모는 문장각인으로 비전력 소모없이 돌릴 수 있고, 딜이 부족한 건 이번에 크게 상향받은 닐푸르와 대장로로인해 어느정도 메꿀 수 있게 된것. 확장팩 초기 이후 버림받은 스킬 얼음보주와 델세르 세트를 포함한 그와 관련된 아이템들 역시 큰 상향을 받아 세팅의 다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마법사는 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세트가 1인 대균열 순위권에 오른 영광을 얻었다. 비록 한때이지만 이 의의가 굉장히 큰 것이, 여러 전설템들이 화끈하게 상향된 이유도 있지만. '''장장 여섯 시즌동안 고착화 된 마인세팅'''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마인을 버리게 된것. 마인 고착화로 인해 기타 전설 아이템들이 찬밥신세였단걸 생각하면, 등장 이후 몇 시즌 만에 빛을 보게된 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7.23. 2.6.4 패치
'''불새 빼고 상향'''
불새 별약이 초고단에서 게이지 딜러로 고정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개발진은 불세셋을 제외한 법사셋을 상향하는 안을 선택하였다. 그러자 PTR 에서 유저들은 탈라샤셋으로 별약을 파는 것으로 방안을 찾았고, 이는 불새 별약보다 강력함을 보였다. 그래서 탈셋이 상향 안에 비해 너프되는 결과[27] 를 가져왔다. 너프가 되었어도 불새 별약보다 탈라샤 별약이 훨씬 운용하기 편한데다, 일반 운낙의 경우 탈라샤로 고정될 전망이기에 불새 유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악몽 마인 별약이라는 희대의 세팅이 등장하여 그야말로 밸런스를 파괴하고 있다.
시즌 16은 기존 다양성은 유지, 개인 및 팀전 파워는 강화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7.24. 2.6.5 패치
북미 포럼에서 악몽 마인 별약을 너프하라는 성토가 많았지만 블리자드 측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로 규정하였고 너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2.6.5 패치로 찬토도가 상향되어 솔로 대균열에서 비르 찬토도가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7.25. 2.6.6 패치
비르 찬토도는 꼬맹이 목걸이 착용으로 공방 밸런스를 맞추거나 아예 극딜을 노리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악몽 마인 별약은 돌덩이 장갑 덕분에 강인함이 대폭 상승하였다.
7.26. 2.6.7 패치
찬토도 세트의 공속 반영률이 패치 이후 4/7로 감소하였다. 4/7을 역산하면 1.75이고 단계 당 체력 상승률이 17%이므로 log(1.75,1.17)=3.56으로 계산된다. 같은 조건에서 대균열 3.56단계 하락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황야 분쇄 야만과 용기 샷건 성전의 압도적인 상향 폭을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는 불필요했던 너프다. 순위표를 분석해보면, 용기 샷건>황야 분쇄>오공 질주>정의 질주>=너프된 찬토도인 상황이다.
마인 별약을 잡으려는 의도로서, 마인 변신 시 문장각인, 유언이 적용되지 않게끔 수정되었다. 그런데 타이밍을 미세하게 조정하면 기존처럼 적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추가 픽스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게으른 블리자드는 아무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전히 마인 별약이 4인 파티에서 메타로 쓰였다. 2.6.7 패치로 마인 별약 타이밍 잡기가 더욱 까다로워져서 손으로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특수 제작된 매크로가 필요해졌다. 아예 막을거면 확실히 막던지 애매하게 막아버려서 유저의 불편함만 가중시킨 패치가 되었다.
빙결 및 장판으로 실제 피해를 받지 않았음에도 꼬맹이 목걸이 버프가 꺼지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는 잘 수정되었다. 보호막을 통한 꼬맹이 사용 빈도가 높은 마법사 입장에서 다행인 부분이다.
7.27. 2.6.8 패치
마인 별약은 유언, 문각, 집중 어깨의 재조정(1초 뒤 적용)으로 아예 관짝에 박혔다. 마인 별약의 관짝행으로 법사가 암흑기에 빠졌다. 히드라 세트가 추가되고 전설 장비가 강화되었지만 PTR에서 칼질을 많이 당하고 넘어왔기 때문에 실 성능은 전 패치에서 너프당한 찬토 비르만 못하다.
시즌 20에서는 카나이 자유 배치로 꿈유 얼보가 최상위 티어에서 쓰일 수 있고 딜 포텐은 상당하지만 시즌 한정 적용인데다, 얼보 관련 장비의 미묘한 성능 때문에 운용하기 까다롭다. 따라서 시즌 버프 상관없이 유일하게 해볼만한 빌드는 여전히 찬토 비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찬토 비르조차 이전 패치에서 -3.5단 수준의 너프를 당했기 때문에 타 클래스로 따지면 정의 질주와 겨우겨우 비빌 수 있는 수준밖에 안된다는게 문제다.
마인 별약은 버그성이 많고 특수 매크로가 필요한 논란많은 빌드였기 때문에 막혔다고 불만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인 별약을 막은 방법이 문제다. 법사 빌드가 전체적으로 유언, 문각, 집중 채널링에 의한 의존도가 높은데 마인 별약 하나를 막겠다고 죄다 1초 뒤 적용으로 너프시켜버려서 이를 사용하는 다른 빌드의 운용이 매우 불편해졌고 약화되었다. 게다가 마인 별약의 대체재를 주지도 않았다. 히드라는 PTR에서 실 서버로 1/4 수준으로 관짝에 가둔 채 도입하였고, 찬토도는 너프 복구를 해주지 않았고, 그 외 빌드는 거론조차 하기 민망하다. 그 결과, 마법사는 파티에서 도태되었고, 1인 기갱은 소수의 골수 유저만 파고 있다.
정 법사를 하고 싶다면 파밍이든 기갱이든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찬토 비르를 하는게 그나마 정신 건강에 이롭다.
7.28. 2.6.9 패치
별다른 변경점이 없기 때문에 상황은 2.6.8 패치때와 다르지 않다. 법사 암흑기 시즌2.
7.29. 2.6.10 패치
델세르 세트가 상향되고 돌개 바람과 히드라 그리고 비전 보주의 코어템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문장 각인이 돌개바람 전용 장비가 되면서 운낙 트리 자체가 사라졌다. 운낙을 하고 싶으면 스탠(비시즌)에서 쓰던 구버전 문각을 사용해야 한다.
스택 축적과 버프 스킬 사용에 대한 집착은 여전해서 히드라를 쓰려면 고유 주문으로 스택을 쌓고, 눈보라를 뿌려 피해 강화를 해야 하는 선작업이 필요하게 되었다. 돌개 바람과 얼음 보주도 델세르 세트가 운용하기 까다롭다보니 꿈의 유산 세팅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
패치 이전에는 비르 찬토도 외에는 잡것 취급을 받았으나 2.6.10 이후 히드라, 얼음보주, 돌개바람이 상당히 올라와서 빌드 다양성이 확장되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탈라샤와 불새의 공격력과 편의성을 올려주는 방향, 운석 낙하의 개편 등으로 예상된다.
8. 기타
-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동양풍 캐릭터였기 때문에 반응이 뜨거웠다. 사실 2편에서도 중국어와 일본어는 물론이고 한국어로 된 이름을 가진 아이템도 있었으니 동양풍 캐릭터는 예정된 셈이었다.
- 마법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직종 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배경설정을 지닌 직종이다. 1~3편 통틀어 마법사를 제외한 다른 직종은 배경이 집단 위주로, 플레이어는 그 집단의 일부로 서술되어 있는 한편 마법사는 유난히 개인이 강조되고 마법사란 이름도 직종보다는 한 개인의 칭호처럼 서술된다.
- 여자 마법사는 마법사(wizard)가 아닌 마녀(witch)가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남녀구분 없이 모두 마법사라고 하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 또한 마녀(witch)라는 단어 자체가 디아블로 세계관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인 게 이 타이틀을 단 두 등장인물들 모두 심각한 악역이며, 레아 역시 마그다에게 마녀라 불렸는데 여기에는 상대를 낮잡아 보는 의미가 담겨 있다.[28]
- 여성 마법사의 더빙이 한때 논란거리가 된 적이 있다. 중세풍 세계관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현대적이고 밝은 느낌의 연기인데, 악마들이 몰려오는 살육판을 그리는 호러 지향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너무 태평한 더빙 같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29] 다만 설정상 플레이어 마법사 캐릭터는 소설과 배경 설정, 게임 내 대화문에서 드러나듯 천재적인 마법 실력을 가졌으며, 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패기가 지나쳐서 자뻑과 오만이 되어버린, 매우 쾌활한 성격의 19세 소녀이다. 성우를 담당한 조현정 성우의 말에 따르자면 자존감이 높고 얄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느낌으로 녹음을 했다고 한다. 자신의 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졌으며, 실제로도 그 자신감에 어울리는 힘을 가졌으니 웬만해서는 공포라는 감정 자체를 느낄 일이 없을 것이며[30] , 때문에 세상에 그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태평한 소녀같은 연기는 오히려 캐릭터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이건 영문판도 동일해서 목소리에서 엄숙함이나 진중함이 느껴지는 다른 직업들과 다르게 발랄한 티가 확 난다.[31]
- 비전력이 부족하다~[32]
- 더→ 주울수가→ 없↘어↘ / 가방이 꽉 찼군♡ 5초경부터 들을수있다.
- 막아봤자 소용업 써↑
- 남성 마법사의 경우는 성우가 엄상현이라 반응이 좋았다. 목소리의 개성을 잘 살린편이다. 확장팩에서도 그럭저럭 무난한 편.
- 한국어판 기준 해요체를 사용하나, 원판에서는 친절한 모습은 보여줘도 겸손한 면은 찾아보기 어렵다.
- 말빨이 대박이라 린던이랑 붙여놓으면 개그 드립을 치고도 데꿀멍시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만하고 잘난 척 하는 한편, 무쇠 같기만 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한다. 레아가 여관 이야기를 하면 악마사냥꾼처럼 무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도 '친절하셔라~' 정도로 끝낸다. 1막에서 대장장이 아내가 죽은 이후 침울함에 빠져 있는 대장장이와 대화할 때도 도리어 잘난 체 하며 갈구기는커녕 겸손하게 접근하다 쫑코 먹기도 하고.[34]
- 설정상 고아였다가 마법사들에게 거둬져서 그런지 같은 처지의 NPC들과 대화할때는 꽤 진지하다. 액트3에서 아즈모단을 죽이기 전에 고아가 된 철벽의 성채의 꼬마 NPC에게 말을 걸면 상당히 진지한 말투로 대화를 한다.
-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의 퀘스트 설명을 보면 이미 자신의 수명을 수백년으로 늘리는 방법을 알아낸 상태라고 한다. 말티엘을 쓰러뜨리고 나면 혹시 죽음의 화신인 말티엘이 쓰러졌으니 죽음이 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조금 기대하기도 한다. 다만 그건 아니라는 말에 그냥 자신의 위업이 길이길이 남는것으로 만족하겠다고 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디아블로 2의 강령술사 줄과 함께 1월 20일 공개된 신규 목소리를 통해 참전 영웅으로 확정되었다! 참전하는 것은 여성 캐릭터쪽인 리밍으로 게임 본편의 캐릭터와 동일인물.
- 마법사 캐릭터를 망치는 원흉인 담당 개발자 돈부[35] 가 나머지 다른 3개 캐릭터의 담당 개발자 존양과 함께 WOW쪽으로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 매우 개념패치를 하는 편인 존양이 간 것은 아쉽지만 돈부가 떠난 것에 대해 마법사 유저들은 현재 잔치 분위기...
- 악마사냥꾼과 더불어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가장 나이가 어린지라 수십 년이 지난 뒤인 디아블로 4 시점에서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디아블로 시리즈의 특징 자체가 전작 주인공들이 좋은 꼴을 못 본다는 것인 만큼 설령 나온다 하더라도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은 아닐 듯하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