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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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1. 개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미사카 미코토를 복제해 만들어진 시스터즈의 '''프로토 타입'''으로, 통칭 '''돌리'''다.[1]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00000화와는 일단 이명이 '풀튜닝'이 아니기 때문에 별개의 개체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었고, 결국엔 다른 개체였다. 여담으로 목 밑부터 배까지 길게 찢어진 상처가 있다.

2. 과거


모종의 '계획'을 진행시키기 위해 돌리로부터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가 있었기에 어떤 연구소에 있었는데 그 연구소는 바로 쇼쿠호 미사키가 있던 곳이다. 이것으로 미사키가 미코토하고 친하게 지낼려고 집착한 이유가 밝혀졌다.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상반신에 기계를 달고 있다. 하지만 돌리는 이 기계를 남에게 보여주는 걸 싫어한다. 그 이유는 자신과 교류하고 있던 친구가 이 기계를 본 뒤 자신을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코자쿠 미토리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상실감이 커서 돌리에게서 제대로 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지자 연구원들은 쇼쿠호 미사키를 그녀에게 붙여준다. 이 시점의 쇼쿠호는 기억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지만 '''기억을 왜곡'''시키는 건 가능했기 때문이다.[2] 이후 쇼쿠호를 '미짱'이라고 부르면서 둘은 평범한 아이같은 시간을 보낸다.
다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결국 쇼쿠호가 보는 앞에서 쓰러지고, 마지막으로 '친구의 이름'을 물어보고[3][4], 쇼쿠호는 그 질문에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그녀가 돌아올 것을 기다리는 쇼쿠호지만, 연구원들에 의해 사망 소식을 듣게 되며, 그 소식에 쇼쿠호는 좌절. 이후 벌어지는 일을 보면 쇼쿠호 미사키의 대인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이는 개체.[5]
친구를 잃은 탓에 슬퍼하는 모습이라든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감정 변화를 보았을 때 다른 개체들과는 달리 감정을 명확히 느낄 수 있는 개체로 보인다. 심지어는 다른 개체들의 특징인 3인칭화나 특정 어미를 다는 말투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미사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않고 어릴적 과 교류하며 제대로 된 자아를 확립했기 때문. 이를 보면 미사카 동생들도 3인칭화를 안 쓰려면 네트워크를 제거하고 재교육 해야 될 것이란 얘기도 있다. 사실 미사카 동생들의 인권을 생각해 보면 제거하는 편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랬다간 제 1위가 평생 불구가 될 것이라서 스토리 전개상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시라이 쿠로코에게 관광당한 직후의 진짜 미짱 앞에 나타난 가짜 미짱의 언급으로 '''돌리의 기억과 경험이 전부 전송된''' 여동생[6]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사카 네트워크의 실험체로서 만들어진 개체로 돌리가 아닌 이 여동생이야말로 풀 튜닝 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확실하진 않다. 잡지 연재본에선 나오지 않은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인, 대패성제의 후일담 에피소드 중 한 장면에서 돌리의 여동생이 싸움을 끝내고 능력을 이용해 연구원을 통해서 연구소로 간 코자쿠 미토리, 쇼쿠호 미사키와 대면한 장면이 나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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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토리에게 미움받은 줄 알았다며 울며 안기고 쇼쿠호에게도 꿈속에서도 계속 같이 있었다면서 미토리와 쇼쿠호에게 같이 바다에 가자고 한다. 또 셋이서든 어디서든 갈 수 있다면서 가고 싶은 곳을 말한다. 본디 프로토타입들은 미사카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지 않지만 이 때 돌리와 그녀의 여동생이 느낀 감정이 네트워크에 감지된 것인지 바이러스로부터 완치한 미사카 10032호가 갑자기 바다에 가고 싶어 졌다는 말을 꺼내기도 한다.
스핀오프에서는 3명이서 일단 가려고 했다가 못 가서 바다 비슷한 걸로 체험하고 훈훈하게 끝난다.
어쨌든 구약 시점으로 11권에 극 중 등장한 복제 인물 중 최초로 사실상의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 인물이다.
계속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시스터즈 제조 직후의 모습인 머리가 긴 모습으로 등장했다. 프로토타입이기에 외모에서도 감정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외모도 미사카 동생 특유의 반쯤 감은 눈+생기 없는 눈이 아닌 눈에 생기가 있고 눈매가 다르며 머리가 약간 더 길다.
9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소년원 잠입 이벤트에 코자쿠 미토리와 함께 참가한다. 드론을 역탐지 당해 무인로봇에게 공격당하는 코자쿠를 공주님 안기로 구하고 머리카락을 포신, 볼트와 너트를 탄환으로 해서 레일건을 쏴 무인로봇을 파괴한다.[8][9]
돌리의 위력과 응용력을 보아 레벨 3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참고로 그곳에서 코자쿠에게 불리는 호칭은 '돌리'.
미사카와 같은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조우는 없었다. 워낙 넓고 사람도 많고 코자쿠가 미사카와 만나게 할 것 같지도 않았기에...
쇼쿠호 파벌 두 명[10]에게 돌리가 미사카와 똑같이 생겼단 사실을 들키지만 쇼쿠호가 기억 처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얼 종료 후에는 소년원의 매점 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쇼쿠호에게 줄 선물[11]을 사며 즐거워한다.
초전자포 10권에서 설정화가 공개되었다.
어과초T 21화에서 대사는 없지만 코자쿠 미도리 옆에서 도너츠를 맛나게 먹고있는 것으로 출현했다
어과초T 25화에서 코자쿠 미토리, 쇼쿠호 미사키와 함께 수족관에 와있는 것으로 출연했다.

[1] 복제양 돌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2] '사과를 멜론으로 착각'시키는 것처럼 쇼쿠호를 '헤어졌던 친구'로 착각'시켰다.[3] 언젠가 부터 자신의 곁에서 함께하고 있던 것이 '친구'가 아닌 '다른 누군가'인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4] 미사키와 놀다 머리 냄새를 맡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눈치챘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10화에 자세히 나오는데 쇼쿠호와 놀면서 기뻐서 안는데 뭔가 위화감을 느끼며 머리 냄새를 자세히 맡는다. 그러자 냄새가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 동공이 흔들린 걸 보여준다. 즉 그 시점에서 미쨩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것. 하지만 가짜라도 이런 자신과 놀아주는 쇼쿠호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논 것이다.[5] 여담으로 쇼쿠호가 그녀의 죽음으로 좌절하자 연구자들이 위로하기 위해 한다는 소리가.....대강 이 세계관 내에서 연구자들의 사고방식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준다. 후일 밝혀진 바론 돌리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과도한 실험'''이 원인이었다. 물론 본디 복제 인간의 수명은 짧지만 시스터즈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겠다고 한 무리한 실험들이 안 그래도 짧은 수명을 더 짧게 만들고 만 것이다. 진짜 미짱은 그녀의 흉한 모습을 보고 그녀를 피한게 아니라 이를 알고 막으려다가 연구시설의 의뢰를 받은 학원도시의 어둠에게 잡혀 유폐되었기에 모습을 감춘 것이다.[6] 쇼쿠호 曰 어디까지나 기억과 경험이 전송되었을 뿐 돌리와는 별개의 존재[7] 활동을 하지 않은 채, 계속 잠들어 있었기에 근력이 약해서 그런지 미토리에게 부축을 받고 있다.[8] 물론 묘사된 위력은 레일건이 아니라 무난한 수준의 코일건 정도였다. 미사카라면 최저 출력이라도 돌리가 쏜 레일건보다는 강하다. 그러나 흉내로나마 탄환 발사를 구현한 건 미사카 워스트 이후 처음이다. 게다가 원리가 의심스러운 오리지널의 레일건과 달리 돌리는 머리카락으로 제대로 된 레일 형상을 구현했다.[9] 그런데 쓰인 못들이 돌리가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그냥 소년원 물건을 우연히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 평소에는 어떻게 쓰는 건지... [10] 대패성제 때 콘고가 다치고 병원 밖으로 나가려 하는 미사카를 말리려다 미사카의 패기에 쫄아버렸던 그 두 명이다. [11] 3개를 산 걸 보면 하나를 자신이 가지고 코자쿠, 쇼쿠호에게 선물하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