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놈들
1. 소개
동네~~ 놈들
주민여러분~ 안녕하세요 동네놈들 입니다~!
기발한 몰카로 뜨고있는 유튜브 채널. 연초 3명으로 이루어져있다. 9월 12일 기준으로 구독자 120만명에 달한다.~하러 가볼까? 좋아! 좋아! 좋아~!
2. 멤버
2.1. 안진호
2.2. 정재형
2.3. 최부기
항목 참조.
3. 컨텐츠
3.1. 몰래 카메라
몰래 카메라 영상이 채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중순께부터 2020년 기준 약 2년 동안 몰래 카메라를 계속해서 제작해온데다 채널과 각 멤버의 인지도도 상당히 올랐고 여러 소재의 몰래 카메라 컨텐츠를 진행하다보니 '소개팅 몰카' 편에서 몰카 대상 여성이 카메라를 찾는 일도 벌어졌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최부기가 장군복을 입고 소개팅에 나갔는데, 자신이 배우라고 말하며 넘어갔지만 멤버 정재형이 각설이 옷을 입고 들어올 때부터 뭔가 이상했다고. 이전에도 몰래카메라를 의심하며 카메라를 찾으려고 주위를 둘러본 시민은 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몰카에 당했다.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고 상황극을 시작할 로케이션에 몰래 카메라의 대상자인 일반 시민들이 진입하여 자리 잡으면 이때다하고 짜여진 각본대로 멤버들이 하나둘씩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몰카가 진행되는데, 몰래 카메라의 대상자라고는 해도 보통 동네놈들의 몰카 상황극은 '''대상자를 관찰자로서 설계'''하고 갑자기 본인들 옆자리에 자리잡은 세 남자가 사실은 몹시 덜떨어지고 모자란데다 매우 이상한 놈들이었다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그래도 밉지 않고 유쾌한 인간들이 옆에서 자기들끼리 특이한 일을 벌이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넋을 잃고 지켜보도록끔 하며 동시에 웃음을 참느라 얼마나 고역스러워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덕분에 기존의 몰래 카메라들이 그 대상자들을 피동적으로 속임수나 희롱에 당하게 하며 웃음거리로 삼게 하는 자극적인 성격이었던 것과는 달리 매우 편안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인정받고 널리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해외의 유투브 이용자들에게서도 상당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들 영상의 각 언어별 자막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보통 안진호가 엉성한 전문가나 달인, 노련한 사기꾼 등 뭔가 판을 벌이는 역할이며 여기에 최부기가 끼어들어 합을 맞추며 판을 키우는 역할로, 정재형은 이들에게 놀아나는 피해자나 터무니없는 가르침을 빛과 소금처럼 여기는 후배나 제자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5] 이외에도 몰카의 대상자들에게 안진호를 진짜 전문가라고 믿게끔 소개해줄 각 분야의 실제 프로들이 조역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헬스장 몰카의 최초 대상자였던 인연으로 헬스보이 송기흔씨가 조력자로서 몰카에 양념을 쳐주는, 아니 제 4의 멤버로 활약을 펼친 에피소드가 적지 않다.
때로는 멤버들 본인들끼리 서로 속여먹는 몰카를 설계하는데 본인들이 몰카를 만드는 당사자다보니 결국은 뭔가 조짐만 보이면 곧바로 무한불신이 피어나고 있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영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1] 2021년 1월 1일 기준 [2] 2021년 1월 1일 기준 [3] 실제 키 160cm이다[4] 이 영상의 3분 44초를 보면 그가 운전하는 차에 십자가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그런데 미용실편에서는 각자가 서로의 머리를 엉터리로 깎기 위해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마지막 차례로 등장한 정재형은 가발 안 쓴 본인의 머리였고 이걸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최부기와 안진호가 시원하게 밀어버리면서 몰카의 호구 역할이 아니라 실제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이때 자신의 밀려나가는 머리카락을 보고 경악하며 눈을 땡그랗게 치켜뜬 정재형의 표정은 필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