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고등학교(서울)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2. 역사
2.1. 학교 연혁
- 1922년 11월: 성암 손창원이 재단법인 인창의숙 설립(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 326), 학교명을 사립 인창학교(6년제)로 정함
- 1924년 4월: 교명 사립 인창보통학교로 변경, 소암 손희장 선생 교장 취임
- 1945년 9월: 인창중학교 설립 인가, 소암 손희장 선생 교장 취임
- 1953년 9월: 인창중학교와 인창고등학교로 분리 병치 인가, 손인모 이사장 취임
- 1953년 10월 10일: 서대문구 충정로 2가 70번지 현 교사로 이전
- 2001년 10월 9일: 고등학교 신축 공사 기공식
- 2003년 3월: 고등학교 신교사 준공(일반교실 30실, 특별교실15실 등 총 79실, 연면적 7,961㎡)
- 2006년 10월: 운동장 인조잔디, 몬도트랙 준공
- 2008년 3월: 세미나실, 과학실 현대화 리모델링
- 2012년 4월: 제11대 교장 원승호 선생 취임
- 2012년 8월: 고등학교 학생식당 리모델링 완공
- 2016년 2월 14일: 역사연구 거점학교 선정
- 2018년 3월: 제12대 교장 임병욱 선생 취임
- 2020년 2월 20일: 24학급 623명으로 편제
- 2020년 3월 1일: 제13대 교장 오세정 선생 취임
3. 학교 상징
3.1. 상징
상징: 꿀벌[1]
교화: 개나리
교목: 회화나무[2]
교훈: 챰되게, 줄기차게, 슬기롭게[3]
인창중학교 상징과 같다. 둘 다 인창의숙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3.2. 교가
[image]
인창중학교와 교가가 같다. 인창중에서는 1학년 때 음악 수행평가로 부른다. 그런데 인창고에서는 별도로 거의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인창중 출신이 아닌 대부분은 교가를 모르고 졸업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4. 학교 특징
입학사정관[4] , 수능출제위원등 교육적으로, 입시로 유명한 학교.
학교에 서울시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 과학 거점학교, 역사 거점학교, 수과학 영재반, 인문사회 영재반 등 없는게 없다. 완벽히 수시를 위한 학교이다. 교사들도 정시를 한다하면 말린다. 3학교[5] 가 한 운동장을 같이써서 비좁다. 5교시 수업시간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야간자율학습과 면학실을 통틀어서 야자는 강제가 아닌 자율 참여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기 초 담임 교사에 의해 반강제로 참여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면학실 참여자는 희망자에 한해 입학 성적과 3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선별되며 성적순으로 자리배정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때 면학실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학실 근처 교실에서 자력반을 운영했으나, 2018년부터 서서히 사라졌다. 총 인원은 대락 50여명 정도. 1학년 때 교사의 말에 따르면 면학실 참여자는 방과후학교를 의무 수강해야한다.
야간자율학습과 면학실을 통틀어서 야자는 강제가 아닌 자율 참여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기 초 담임 교사에 의해 반강제로 참여한다. 면학실 참여자는 희망자에 한해 입학 성적과 3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선별되며 성적순으로 자리배정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때 면학실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학실 근처 교실에서 자력반을 운영했으나, 2018년부터 서서히 사라졌다. 총 인원은 대락 50여명 정도. 1학년 때 교사의 말에 따르면 면학실 참여자는 방과후학교를 의무 수강해야한다.
배구부가 유명한 학교다. 담벼락을 나란히 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또한 배구부가 우수한 학교여서 인창고 배구부 - 경기대 배구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가는 경우도 많다.[6]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호였다. 2010년까지 배구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수업에 참가하지 않았다. 시험보러 오는걸 빼면 사실상 운동에 올인하는 부다.
2018년 모 학년 기준으로 운동부가 모두 이과 계열로 편성되었는데, 이는 이과 계열의 학생이 문과 계열의 학생보다 적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날에는 4교시 또는 3교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러 가는 것으로 추측되며, 운동이 없는 날에는 모든 시간 동안 교실에 있다.
축구부도 있다. 반 마다 3~4명의 축구부학생과 함께 생활한다. 대부분의 운동부가 그렇듯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수업시간에 해소한다.
하지만, 점수 기준이 너그러운 포트폴리오 수행평가를 챙기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물어 일부 보고서에 인적 사항 등을 기입하여 제출하는 등의 양상을 보이는 운동부생도 있다!! (책을 읽어 독서기록장을 제출하거나, 심지어는 국어 수업을 듣는 운동부도 있다. 서술형 채점 시간에 간간히 30점 만점에 6점이 보이기도 한다.)
5. 학교 시설
5.1. 건물
원래 인창고의 건물은 굉장히 낡은 회색 시멘트 건물이었으며 지금의 운동장 인조잔디와 트랙자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2001년 10월부터 바로 뒷편(현재 건물 위치)에 신축 공사를 진행해 2003년도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최신식 건물이 만들어졌다.
건물은 1층부터 7층까지 있다. 1층에는 대동홀과 행정실, 그리고 유료 프린터가 있다. 나머지는 필로티로, 2018년 즈음에 공사하여 바닥에 뭐가 깔려 있다. 농구 골대가 3개 있다. 프린터는 가끔 고장이 나긴 하지만 메일, USB 모든 방법으로 파일을 받을 수 있으며, A4 흑백 한 장당 50원, 컬러 한 장당 300원이라는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이용한다.
2층에는 옛날에는 도서실이었던 3학년 면학실과 교무실 두 개, 여러 회의실, 교장실과 휴게실, 학생회실이 있다.
2층 화장실 옆 홍보 화면에서 과거 선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층에는 컴퓨터실과 답답해 보이는 2학년 면학실, 3학년 교실들이 있다. 4층에는 한 쪽 벽면을 따라 과학부 교무실과, 화생지물 실험실이, 맞은 편 쪽 벽면을 따라 2학년 이과 교실들과 보건실이 있다.
실험실은 2018년 여름방학 기준 장비가 업데이트 되어, 2019년 기준 생명과 화학 실험실에는 실험 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해주는 'Fume Hood'와, 두루마리 휴지와 투척용 소화기, 눈 세척기가 완비되어 있다. 생명과학 실험실에는 기본적인 세균을 배양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가 있고, 화학 실험실에는 고가의 분광분석기[7] 가 있다. 생명과학 실험실과 화학 실험실 중간에는 '준비실'이라 하여 다양한 (녹슨) 유리 기구와, 화학 물질들이 들어있다. 사용할 때는 교사의 허가를 맡아야 한다. 대체로 실험실 안의 장비 (삼각 플라스크, 비커, 피펫, 뷰렛, 부피 플라스크)들의 질은 2018년 기준 양호한 상태이다. (특히 화학실)5층에는 1학년 면학실과 3D 모델링 연구부, 미술실, 음악실이 한 쪽 벽면을 차지하고 구석으로 들어가면 안전생활부와 1학년교무실이 있다. 맞은 편에는 2학년 문과 교실들이 있다. 6층에는 1학년 교실들과 다목적실 2개가 있다. 7층은 배구부가 주로 쓰는 체육관인데, 가끔 공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화장실은 전 층에 다 있으며, 여자 화장실은 1층부터 4층에 존재한다. 모든 화장실에는 센서가 존재하여, 사람의 출입에 따라 자동으로 불이 켜지거나 꺼진다.
대부분의 학교는 도서관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없다. 이 때문에 독서기록장이나 수행평가 등의 이유로 책을 구해야 한다면 무조건 외부에서 구해야 한다.
고등학교 급식실을 빠져나오는 통로에 인창중학교 도서실 입구가 있다. 물론 고등학교 재학생은 이용불가. 과거 2층 면학실 자리가 도서관이었으나 이제는 사라졌다. 2015년 초만 해도 계단에 학교 건물의 구 약도가 붙어있었고, 여기에는 현 면학실 위치가 도서관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므로 알 수 있다. 장서 일부는 진로담당 교사들이 근무하는 7층 교무실에 옮겨져 있다.
학교 지하는 건물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지않고, 일단 밖으로 나온 후에 내려갈 수 있다. 지하에는 급식실이 있고 매점은 인창중학교 학생들과 공유한다.2020년 지하의 매점이 리모델링되었다. 이전보다 매점의 환경이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점심 시간 사람이 몰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원하는 먹거리를 얻기 위해 소리치는 학생들과, 뒤에서 밀고 들어오는 학생들로 인해 매우 혼잡하다. 이제 중학생들을 막는 칸막이가 사라졌다. 카드 결제를 하거나, 전자레인지 작동을 기다린다면 더욱 더 힘들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다.
[image]
2017년 여름 서대문구 양치 사업의 일환으로 우측 (중학교 쪽) 화장실의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때를 기점으로 화장실의 질이 상당히 좋아졌다. 화장실 앞쪽의 휴지도 상당히 잘 보급되는 편이고, 변기 옆에 다음 사람을 위한 휴지를 놓여 있기도 하다. 꽤 자주.
[image]
2019년 겨울 방학동안 복도의 바닥 타일 공사가 진행되었다. 위 사진의 시점은 우측 화장실 쪽에서 복도를 쳐다본 시점이다. 깔끔한 백색 타일이 온 복도에 쭉 깔려있다. 참고로 이렇게 주로 방학 중 본교에 큰 공사가 진행될 때, 방과후 수업과 면학실은 중학교 건물에서 이루어진다.
2019년 봄 방학동안 교실의 바닥 타일 공사가 진행되었다.
2020년 초에는 교내 천장을 뜯어 그동안 사용했던 구식 에어컨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였으며, 교실에 있는 칠판을 화이트보드로[8] , 연식이 오래된 학생 사물함도 새로 바꾸었다.
건물 자체가 새로 지은지 별로 오래되지 않아서 외관도 깔끔하며, 내부에 낡은 장비나 시설들도 계속 개선을 하고 있어, 학교 시설 자체는 양호한 편이다.
5.2. 야외
내가 아는 모든 학교 중에서 운동장이 가장 좁다. 3학교가 공동으로 쓰기도 하고 도심의 한복판에 있는 지역이라서 확장도 어렵다. 하지만, 운동장에 있는 트랙과 인조잔디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최근 공사를 통해 시설은 더 좋아졌다.
학교 뒷쪽에는 골대 2개를 포함한 작은 농구 코트 하나와, 작은 배구 코트 하나와, 모래 놀이터와 철봉 몇 개가 있다. 가끔 이곳에서 배구 등을 하다가 배구공이 담장을 넘어 주택가 골목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2018년 즈음 그물망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드물게 넘어간다.[9] 운동장에는 학교의 상징인 회화나무가 서있다. 반기문이 심은 나무도 있다.
2017년 봄에는 운동장과 그 하수구에서 바퀴벌레 비슷한 것들이 밤에 떼거지로 출몰했는데, 소독처리를 한 뒤로부터 자취를 감췄다.
학교가 좁음으로써 나타나는 부가적인 문제로 모의고사를 비롯한 각종고사를 볼 때 운동장 쪽에 위치한 교실의 학생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토로한다.
학교가 청와대와 가까워서 날아다니는 헬기들을 매우 많이 볼 수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은 수업을 방해한다. 시험을 보는 도중 헬기가 지나간다면 신난다.
6. 학교 생활
주의. 나무위키:편집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학교 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은 금지됩니다.[10] 단, 대학교 서열화라는 사회 현상 자체에 대한 문서, SKY(대학교) 문서는 예외적으로 작성이 허용되며, 이 두 경우에도 특정 학교 간의 우열이나 서열을 비교하는 내용의 서술은 금지됩니다.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은 선후배 관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나 선배들과 크게 접촉할일은 없다. 하지만 급식실 앞에서 줄을 서고 있으면 축구부 뒤에 서서 자연스럽게 새치기를 하는 많은 선배들을 볼 수 있다. 이중엔 소위 말하는 노는 선배들 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선배들도 포함되어있다. 교사들은 급식실 밖에서 지도를 하기 때문에 급식실로 향하는 계단에선 아무도 지도를 하지 않는다. 학교 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은 금지됩니다.[10] 단, 대학교 서열화라는 사회 현상 자체에 대한 문서, SKY(대학교) 문서는 예외적으로 작성이 허용되며, 이 두 경우에도 특정 학교 간의 우열이나 서열을 비교하는 내용의 서술은 금지됩니다.
[1] 인창중학교 축제 이름이 '''꿀벌'''제이다.[2] 운동장 가운데에 솟아있는 나무이기도 하다.[3] 교가 가사에도 있다.[4] 前교장[5] 경기초,인창중,인창고[6] 사실 경기대 체대는 수원 본교에 위치하고 있어 정확히 따지면 바로 옆은 아니다. 손씨일가가 인창의숙을 먼저 설립하고 훗날 경기대를 운영하는 경기학원을 인수 했다. 어른의 사정으로 경기대와 잠시 남남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원래대로 손 씨 일가에서 법인을 경영중이다.[7] 당연히 그냥 쓸 수는 없고, 동아리나 관련 실험 시에 한해 사용한다.[8] 기존의 초록색 분필 칠판도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었으나, 아마도 2019년 여름에 설치한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칠판으로 교체한것으로 보인다.[9] 그물망을 높힌 초기에는, 기존의 그물망과 추가로 설치한 그물망 사이에 틈이 있어, 그 틈 사이로 공이 밖으로 빠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두 그물망을 완전히 붙혀버린 뒤로, 현재는 공을 아주 높이 띄우지 않는 이상 공이 담장을 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10] 예: (A대학, B대학, C대학이) 탑3다, 탑5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이다, A대학보다 낫다, B대학이 강세이다, 학교 이름의 첫글자를 따서 몇개씩 묶어 부르는 행위 등.
학습분위기는 반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의 상상 속에 있는 인문계의 모습은 아니다. 생각보다는 좋다.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은 대부분 뒤에 앉아 체력을 보충하고 있기 때문에 수업에 지장은 없다.
경기초등학교 재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심지어는 모의고사(!)를 보는 날에도 점심시간 초등학생들의 체육 활동으로 소음이 발생한다. 경기초등학교의 운동회에는 운동장 양쪽 끝의 철봉과 그물이 철거된 상태로 있는데, 정작 고등학교 행사인 청람제 당일에는 그대로 진행한다.
교사들은 대체로 좋다는 평이 있다. 기본적인 능력과 을 갖추신 분들이니 그럴 수밖에. 순종적인 개성 없는 학생이 되어드리면, 나쁘지 않은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다. 학생과 과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셔 교외 활동이나 강연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가져오시는 분도 있다. 2019년까지는 지구과학과 물리 교사가 각 한 분씩 밖에 없어서, 물리 I, 물리 II, 물리 실험을 한 명이, 지구과학 I, 지구과학 II, 지구과학 실험을 한 분이 가르친다. 다만 2020년 기존 물리 선생님은 교감으로 승진하시고 새로운 물리 선생님이 두 분이나 들어와 물리 교사 부족 문제는 해소되었다.
대체로 물리는 수능 기출문제 같은 스타일이고, 지구과학과 생명과학도 마찬가지다. 화학은 가르치는 분에 따라 다른데, 앞의 과목들 보다는 내신의 색채를 띄기도 띤다. 영어는 과목 특성상 지문을 외워버리는 학생이 많아 컷이 높다.
사회탐구는 수강 학생이 너무 적어 1등급을 받기가 너무 힘들다.
결론은, 굳이 덤비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자신이 진학에 관심이 많아 교사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무리 없이 학교 생활 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국어, 수학, 과학 수업을 듣고 있으면 때로는 교사들의 능력이 학생들에 비해 과분해 보일 정도.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6.1. 커리큘럼
앞서 말했듯 학생부 관련 프로그램이 매우 많다. 2018년 기준으로 1학년은 수과학 영재학급과 인문사회 영재학급에 참여할 수 있고, 2학년은 본교에서 과학거점학교[11] (화학, 생명과학, 물리 부문)와 역사거점학교, 연합형 프로그램 (3D 모델링, 지구과학 실험 등)이 진행된다.
2017년 교내 모의 UN 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서울 일반고 모의 UN 총회를 개최했으며 2018년 여름에 제2회 모의UN이 진행되었다. 2019년 여름에도 제3회 모의UN을 진행하였다.[12][13] 2020년은 '그' 바이러스로 인해 교내에서만 개최되었다.
1년에 한 번 5~6월 중 금요일에는 친구들과 팀을 이뤄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전일제 창의체험의 날'이 있다.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에 제한이 없으며 (물론 담임교사가 출석 체크는 한다.) 이 날은 수업이 없다. 출석만 확인하고 놀러 가는 학생도 많지만, 나름대로 하루를 통째로 주는 의미있는 기회이며 실험을 하거나, 평소 생각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도 계획만 제대로 한다면 해볼 수 있다.
1, 2학년은 10월경, 3학년은 1학기 말에 과제연구 동아리 학술제 (발표 대회)가 있다. 매년 1인 1악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입학생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경연제도 열린다.
2017년부터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발표하는 비전 스피치 대회가 12월 경에 열린다. 이외에도 영어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과학경시대회, 독서경시대회, 독서기록장 경연대회, 정보탐색대회, 효행예화쓰기대회, UCC 경연대회, 한자경시대회 등 대회가 굉장히 많으며, 자치활동모범상, 자기주도 학습상, 수련활동 우수자, 학급활동 모범상 등의 상도 많다. 현재 교장은 교감 시절부터 다양한 경연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상장들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한 바 있다.
교내 체육대회는 보통 5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3학교가 운동장을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단독으로 체육시설을 사용하려면 주말을 이용해야한다...그렇지만 토요일에 나오는 대신 평일에 대체휴업일이 있다.)[14]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7교시, 금요일은 6교시인데 월요일 1교시는 HR (담임) 시간으로, 담임 교사의 관할 시간이다. 교사들의 회의가 있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금요일 5~6교시는 격주로 동아리, 진로 시간이 반복된다. 동아리 시간에는 말 그대로 정규 동아리실로 이동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진로 시간에는 자습을 하거나 봉사 활동 등 때에 맞는 활동을 한다.
6.2. 운동부
- 배구부
- 축구부
과거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여건상 활동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 학교는 체육계 부활동이 의미가 없다. 아니, 그걸 떠나서 부활동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다. 밴드부, 방송부, 농구부 정도를 빼면 제대로 활동하는 부는 사실상 없다.
7. 출신 인물
- 김국진
- 김수천
- 김영민
- 김지훈
- 박수교
- 박준영
- 송석준
- 윤종원
- 이귀남
- 이규정
- 이상렬
- 이재갑
- 이재현(1937)
- 이창하
- 이창호(배구인)
- 유광우
- 장윤창
- 정수봉(법조인)
- 정태호
- 조원진
- 주이삭
- 최인선
- 최종헌
- 황헌
- 후인정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8.2. 지하철
9. 여담
- EBS와 관련 있는 교사가 많다. 인터넷 강사 두 명 (지구과학 I, 확률과 통계)부터 시작해서, 수능특강을 집필 (화학, 문학)하거나 검토하는 교사들의 이름을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평 문제를 출제하시는 교사도 있다.
- 위와 별개로, 유튜브에서도 교사들의 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다. 지구과학 강의 홍보 영상이라든가, YTN 이지사이언스 화학 실험 영상이라든가...
- 소음 관련 항목에서 헬기가 언급되어 있는데, 요즘은 헬기보다는 초등학생 - 특히 운동회 준비 - 에 의한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
- 청람제와 수학 여행, 수련회는 10월 경에 있다. 청람제는 대략 10시 정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사람도 많고, 반응도 좋은 편이다.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인창고등학교와 이름이 같아 가끔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16] . 실제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울 인창고에서 시험을 치는 학생이 구리 인창고로 잘못 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관련 기사.
[11] 곧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다른 학교에서도 과학거점학교가 흔해지고 있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로 보인다.[12] 2019년엔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방문하여 개회식때 연설을 했다.[13] 크게 의장단, 대표단, 기자단으로 나뉘는데, 의장단 (+사무총장)은 인창고생에 한해서만 뽑으니 관심있으면 알아보자. [14] 마찬가지로 경기초 운동회와 인창중 체육대회도 각각 9월과 10월경 '''토요일'''에 진행.[15] 다른 하나는 문일고등학교.[16] 다만, 둘 다 한자는 '창' 자만 다르다. 서울의 인창고의 창은 昌이고, 경기도의 인창고의 창은 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