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축구 연맹
1. 개요
한일 월드컵 직전인 2002년 5월 28일에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현재 회원국은 10개국으로 한중일이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거나 대회를 주최하는 등 이 세 국가가 사실상의 주축이 되고 있다. 동아시안컵 조차도 한중일은 시드국이라 자동 진출이고, 나머지 7개국이 예선을 치러서 1팀이 참가한다. 서아시아 축구 연맹과 함께 실력과 지위 면에서 사실상 AFC를 양분하고 있다. 준회원국을 포함한다면 중국이 3팀(중국/마카오/홍콩), 미국(!)이 2팀(괌/마리아나)이다.
그러나 4개국(한, 중, 일, 북[1] )과 다른 나라들(홍콩, 괌, 대만, 마카오, 몽골, 북마리아나 제도) 간의 실력차가 어마어마하게 큰 편이다.
2. 회원국
[image]
- 괌
- 대한민국
- 마카오
- 몽골
- 북한
- 일본
- 중국
- 중화 타이베이
- 홍콩
- 북마리아나 제도 : FIFA의 회원국은 아니다. 2009년에 OFC에서 AFC로 편입되었으나, 아직은 준회원국 자격이다.
3. 개최 대회
주요 대회는 연맹 결성 후 이전의 다이너스티 컵을 계승한 EAFF E-1 풋볼 챔피언십으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주최되고 있다. 지역 연맹 주관 대회라 A매치 데이에 열리지 않아서 해외파들의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고 해외파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한국과 일본의 특성 상 대회 위상이나 인기 역시 낮은 편이다. 때문에 이 대회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보통 국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와 가까운 거리의 국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