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경찰
이들의 사상을 대변하는 곡 頭脳警察 1 수록 '銃を取れ(총을 들어라)'.
1. 개요
頭脳警察(ずのうけいさつ, 즈노케이사츠) 일본의 펑크, 포크, 아방가르드 록밴드.페이스북 페이지 1970년대의 일본 신좌파의 정서를 노래하는 밴드로 알려져있다.
때는 전공투, 적군파로 대표되는 일본 신좌파의 활동이 한창 격해지던 1970년 결성되어 일본 록의 선구자 노릇을 맡게 되었다. 밴드 이름은 흠모하던 아방가르드 뮤지션 프랭크 자파의 노래 'Who are the Brain Police?'에서 유래. 과격한 행동도 불사하던 일본의 신좌파답게 해당 밴드 또한 과격한 노랫말, 라이브 퍼포먼스, 체제에 정면으로 대립하는 저항정신, 조잡하고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음악 등으로 이름을 떨치고는 했다. 특히나 건전가요의 대척점이나 다름없는 과격하고 선동적인 가사는 심의에 걸리며 방송금지, 판매금지를 수차례 당하는 수모를 겪을 정도. 그리고 신좌파의 열기가 식어가던 1975년, 이들 또한 덩달아 해산하게 된다. 이후로 멤버들은 솔로로 음악활동을 지속하는 중이며, 2차례 재결성하여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의 대표작하면 1집 앨범 '頭脳警察 1'. 반체제 성향의 밴드답게 상당수의 노래가 선동적인 노래들로 무장된게 인상적이다. 앨범아트 속의 인물은 3억 엔 사건 범인의 몽타주인데, 과격한 노랫말과 더불어 해당 앨범이 판매금지 처분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시대적 상징성에도 힘입어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56위에 랭크되었다.
2. 음반
2.1. 싱글
- いとこの結婚式 (1972)
- 孤独という言葉の中に / 今日は別に変わらない (1972)
- 夜明けまで離さない (1974)
- 時代はサーカスの象に乗って (2008)
2.2. 앨범
- 頭脳警察1 (1972)
- 頭脳警察セカンド (1972)
- 頭脳警察3 (1972)
- 誕生 (1973)
- 仮面劇のヒーローを告訴しろ (1973)
- 悪たれ小僧 (1974)
- 頭脳警察7 (1990)
- 歓喜の歌 (1991)
- 俺たちに明日はない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