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1. 인명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3. 입시 및 취업 용어
3.1. 희대의 빵꾸 사례
3.1.1. 2021학년도 대학 입시
4. 미국 흑인 음악의 한 장르 Funk
5. Punk
5.1. 대중문화의 분파
5.2. 공상과학 장르


1. 인명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2. 재플리시


パンク
'구멍을 내다'라는 뜻의 영어 '''Punc'''ture에서 비롯된 말. 이것과 비슷한 유래로 만들어진 재플리시로는 콘센트가 있다.
같은 구멍이지만 주로 타이어튜브 등에 구멍이 나거나 터질 때 이런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1] 아무래도 흔히 터지는 소리를 '펑'이라고 묘사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진실은 불명.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들여온 탓인지 주로 일본식으로 '''빵꾸'''라고 표기한다.[2]
한국에서는 원래의 의미보다 훨씬 더 의미가 확장되었는데, 바퀴나 튜브뿐만 아니라 소설/만화계, 방송계 등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소설/만화계에서는 만화가나 번역가, 작가 등이 제 때(즉 마감시간에) 원고를 출판사에 못 넘길 때, 방송계에서는 출연하기로 했던 연예인이 불시에 출연을 못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출연시킬 수 없을 때 사용하게 된다. 즉, '''뭔가를 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것이 제시간에 충족되지 않은 경우''' 전반을 일컫는 말로 확대해석된 것이다.
여담이지만 90년대 당시 MBC 예능 작가들 사이에서 개그맨 박명수의 별명이 '펑크명수'였다고 한다. 박명수가 펑크를 자주 내서 그런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을 할 때 연예인이 펑크를 내면 즉각 땜빵으로 박명수를 불러왔기 때문이라고.[3] 박명수가 땜빵 취급이나 받던 시절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별명이자, 동시에 박명수가 아무리 상황이 궁색해도 얼마나 자기 일에 충실했었는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별명이기도 하다.

3. 입시 및 취업 용어


대학입시취업(주로 공무원 시험) 용어로도 사용된다. 수시나 정시에서는 어느 대학 학과의 컷이 전년도의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경우를 말하고[4], 공시에서는 문제가 존나게 어렵게 나와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득점을 맞고 과락까지 많이 받은 그야말로 평균 점수(합격선도 포함)가 확확 내려간 것을 가리킨다.[5] 보통 펑크보다는 '''빵꾸'''로 불리며 '''핵'''자를 붙여서 강조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2012 정시 설사과 핵빵꾸임. 중앙대 성적으로도 1차 붙었다는데?"와 같다. 또는 특정 과목을 망쳤을 때도 학점 빵꾸라 하기도 한다. 반대말은 폭발.
상기하였듯 영어가 일본식으로 꼬여져서 탄생한 재플리시이므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 앞에서 사용하면 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물건의 구멍'의 의미로 쓸 경우는 'I got flat ~'의 형태로, '마감/출연 시간을 못 맞춤'의 의미로 쓸 경우에는 'Out of Deadline'과 비슷한 표현을 사용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마감/출연시간을 못 맞춤'이나 '시험을 망침'의 경우는 '落とす'[6]라 표현하니 참고할 것.

3.1. 희대의 빵꾸 사례


대학입시에서 많은 빵꾸 사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희대의 빵꾸 사례를 소개한다.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수학 4등급 최초합 사건 (2019) : 2019학년도 국어가 완전히 헬파이어급 불수능이었고, 인제대 의대의 입학전형에서 과목반영 비중이 국수영탐 모두 동일해서 가능했던 희대의 사례.#조선일보 기사

3.1.1. 2021학년도 대학 입시


2021학년도 대학 입시는 '''희대의 빵꾸 사례가 속출했다.''' 이하 모두 정시에서이다.#
표에서 평백, 즉 평균백분위는 값이 높을수록 좋은 것이며, 누적백분위는 값이 낮을수록 좋은 것이다.
대학/학과
최종합격 당시 성적
전남대학교 경영대학/화학공학과
'''평백 71/60대'''
아주대학교 미디어
'''누백 27'''
서울대학교 수의대
'''누백 4'''#[7]
한양대학교 에리카 이과/전화기
'''등급 56343/34323'''
세종대학교 이공계열
'''등급 35144'''
충북대학교 수학과
'''등급 78577'''. 충북대학교/사건사고 해당 문단 참조.
전북대학교
'''등급 75646''', 전북대학교 사건사고 문단 참조.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자연)
'''등급 34145'''
인천대 전기/전자
'''누백 50대/등급 35435'''
명지대/상명대/가천대 공대
'''누백 40대'''

4. 미국 흑인 음악의 한 장르 Funk




5. Punk


'폐물', '못쓰는 것'을 뜻하는 영단어. 보통 현실과는 다른, 비틀리고 우울한 분위기를 가진 것들을 펑크스럽다고 표현한다. 한때는 욕설인 적이 있었다. 뜻은 대략 불한당, 양아치 정도. 요즘은 영어에서 이 단어를 욕으로 쓰기에는 좀 촌스럽거나 기성세대의 느낌이 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더티 해리[8]의 명대사 "Well, do you Punk?" 등이 있다.
'''펑크록'''과 '''펑크 문화'''의 준어로 많이 쓰인다.

5.1. 대중문화의 분파



5.2. 공상과학 장르



큰 틀인 사이버펑크에서 파생된 공상과학의 하위 장르의 하나. 특정한 기술이나 문명 수준을 기반으로 발달하여 현대 사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대체 현실을 묘사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cyberpunk derivatives(사이버펑크 파생작)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나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펑크 장르의 경우 기술 발전 양상에 의해 실제 역사의 흐름이나 현재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일종의 대체역사물로 볼 수도 있다. 특히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 판타지와 섞이는 경우도 많다.
  • 복고적 파생물
    • 고대
      • 스톤펑크(Stonepunk)
석기시대 수준의 기술. 진지한 작품보다는 배경만 원시시대이고 사회상은 현대사회인 등 일종의 풍자 코미디인 경우가 많다. 고인돌가족 플린스톤이 대표적
  • 샌들펑크(Sandalpunk)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 수준.
  • 중세
    • 플레이그펑크(Plaguepunk)
    • 로코코펑크
  • 20세기
    • 디젤펑크
    • 트랜지스터펑크
    • 포마이카펑크(Formicapunk)
    • 스틸펑크(Steelpunk)
    • 아톰펑크
    • 데코펑크
태양광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 기술이 메인이 되는 펑크 장르. 지속가능한 삶이 주요 테마로 적정기술이나 미니멀 라이프 등 지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양식 등이 묘사되곤 한다. 사이버펑크는 잠재적 미래에 대해서 상황이 어떻게 잘못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반면, 솔라펑크는 어떻게 상황이 나아질 수 있는지를 묘사한다.
  • 루나펑크(Lunarpunk)
솔라펑크처럼 지속가능한 삶이 메인 테마이지만 이쪽은 좀 더 문명에 비판적이며, 조명으로 발광 식물을 사용하는 식느로 원시 자연적 대체품이 다수 등장하곤 한다.
  • 레이펑크(Raypunk)

  • 기타
[1] 자동차의 경우 영어로는 flat tire라고 번역해야 한다.[2] 옛날 일본어 외래어 표기는 죄다 이런 식으로 된소리를 썼다. "다나까"라든가 "나미꼬"라든가.[3] 당시 박명수가 살던 곳이 여의도여서 방송사와 가까웠던 것도 한몫했다 [4] 정시 빵꾸는 철저한 표본분석을 통해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상위권 학교를 뚫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재수를 결심하며 장난질로 넣은 원서가 붙는 경우이다.[5] 이를테면 2018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에서 헌법 과목이 매우 어렵게 나와 PSAT를 잘 본 수험생들도 헌법에서 대거 과락을 맞아 상당수 직렬에서 합격컷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재경직의 경우 '''7점''' 가까이 떨어졌다.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의 표본 수준, 특히 그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재경직의 표본 수준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 예 : 原稿を落とす(원고를 펑크내다), 単位を落とす(학점을 펑크내다).[7] 심지어 제주대 수의대보다 낮은 입결을 자랑하는 황당한 사태가 터졌다...[8] 1971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