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둥실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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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떠 있는 것들은 전부 에니에스 로비와 정상전쟁 때 나왔던 대형급 해군 군함이다.'''
'''フワフワの実/Fuwa Fuwa no Mi'''
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원피스 극장판 10기 스트롱 월드의 등장인물인 금사자 시키가 먹은 악마의 열매로 만진 것을 '''중력을 무시하고 공중에 띄워서 조종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만졌다면 다시 만질 필요는 없다.

2. 특징


띄울 수 있는 건 무생물만 가능하지만 본인은 멀쩡히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물을 띄우는 건 능력자 자신에게만 가능하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크기나 무게 제한이 없어 보이며, 심지어 섬[1]까지 하늘에 띄워놓는다. 당연히 다시 낙하시키는 것도 가능. 상승속도나 낙하속도는 그 크기나 무게에 따라서 다른 것 같고, 고도는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을지도 모른다.(속도나 고도의 한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불명) 한번 건드리면 계속 뜬 상태로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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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등 거대한 물체를 낙하시키거나 흙과 눈을 부려 사자형태로 만들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하는 기술이 시키의 주요 기술인 사자의 으름장(獅子威し)으로, 초대형의 사자 여러마리를 만들어서 적을 포위하고 압착해서 묻어버리는 막강한 기술이다. 극장판의 배경인 부유섬들은 모두 시키의 능력으로 띄워지고 있는 상태라서, 시키가 능력을 쓸 때 굳이 일일이 손으로 만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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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능력의 가장 무서운 점 중 하나는 '''물도 띄운다는 것'''. 이는 다른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실제로 극장판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띄운 다음 몽키 D. 루피를 물 속에 가둬서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폭풍이 오고 있다는 전보를 받아서 루피를 확인사살하지 않고 그냥 아무데나 던져놓고 가는 바람에 죽이진 못했다.
이렇듯이 최상급의 응용도를 자랑하는 열매로,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어떤 물질이든 조종할 수 있기에, 하늘 위에서 섬처럼 크고 무거운 것을 띄워서 낙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악마의 열매의 약점인 물도 조종하는 점을 생각하면 이 열매는 대인, 대군, 대함대, 대능력자 전 어디에도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 덕분에 2차 창작에선 흔들흔들 열매와 쌍벽을 이루는 초인계 혹은 악마의 열매 최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3. 여담


자연계 능력자 몸에서 튀어나온 자연 물체도 조종할 수 있냐는 의문도 있는데 작중 자연계와 붙는 장면이나 회상, 혹은 본인이 언급하는 상황이 나오지를 않아서 알 수 없다.
현재까지 등장한 능력 중 이 열매의 비슷한 열매의 능력자가 등장했다. 바로 후지토라쿠궁쿠궁 열매로, 이쪽은 중력을 조종해서 손을 대지 않고도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배를 공중에 띄우거나, 건물의 잔해를 공중에 띄워서 떨어뜨리는 등 유사한 활용법을 보인다. 유사한 특징을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둥실둥실 열매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1] 그것도 한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