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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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시키(シキ)
이명
금사자(金獅子)
생일
3월 20일(물고기자리)[1]
나이
불명[2]
신장
불명[3]
현상금
불명[4]
능력
초인계 둥실둥실 열매
해적단
록스 해적단 → 금사자 해적단
1. 개요
2. 상세
2.1. 해적왕의 라이벌
2.2. 뜬금없는 유치 개그
3. 행보
3.1. 과거
3.2. 현재
3.2.1. 극장판
3.2.2. 본편
4. 강함
4.1. 능력 / 기술
4.2. 장비
4.3. 극장판 너프
5. 명대사
5.1. 원작[5]
5.2. 미디어 오리지널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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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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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나카 나오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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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투니버스)[7]
안효민(대원방송)[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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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닐'''[9]

'''해적은 바다의 지배자다!!!'''

'''シキ / Shiki'''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적 대함대' 금사자 해적단의 대두목(大親分). 해적왕 골 D. 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의 대해적이다. 비록 방향은 다르지만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마찬가지로 해적왕의 자리나 '대비보' 원피스를 시시한 것으로 여기며 세계정복을 꿈꾼다. 해적을 바다의 지배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유를 추구하는 로저와 자주 충돌했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의 라이벌로 높게 평가했다. 대해적시대 이전에는 해군의 쌍벽 '부처님' 센고쿠의 숙적이었다.[10][11] 22년 전, 자기 손으로 두 다리를 자르고 사상 최초로 '해저 대감옥' 임펠 다운 탈옥에 성공했다.[12] 덥수룩한 금색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사나운 얼굴에 더해서 사자에 비유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금사자'라고 불린다.[13] 하늘을 나는 해적(空飛ぶ海賊)으로도 유명하다. 화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극도로 용의주도한 성격이다. 극장판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2. 상세



2.1. 해적왕의 라이벌


가치관이 전혀 달라 긴 세월 동안 몇십 번이나 살육전을 벌인 사이지만 그 동시에 로저를 자신의 적수라고 내심 인정하는 등, 복잡한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살육전을 벌인 근본적인 이유도 로저를 자신의 휘하로 두기 위해 회유하다 실패해서 벌어진 충돌이였고[14] 24년 전에 로저가 '''고작''' 해군 나부랭이에게 체포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처들어갔다.''' 이때 해병들로 시체의 산을 쌓으면서 "'''로저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한테 잡혔을 리가 없어! 바로 내가 인정한 사내란 말이다!!'''" 라고 말하며 날뛰다 마린포드의 절반을 궤멸시켜버렸고 로저의 사형을 고작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집행한다는 사실에 그에게 굴욕을 줄 셈이라면서 재차 분노하는 등, 로저가 해군에게 붙잡힌 것을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했다. 처형 당일엔 다른 해적들이 흥분해 날뛰는 것과 대비되는 허망한 모습을 보인 것은 덤.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는 루피에게 당하기 직전에 또 다시 이스트 블루의 사나이에게 패배하는 것이냐며 로저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최근 원피스에서 로저와 흰수염이 격돌한 이후 둘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흰 수염보다는 관계가 좋지 않았을 걸로 보인다.[15]

2.2. 뜬금없는 유치 개그


야망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역이지만, 원피스 캐릭터답게 진지하다가 무언가를 보고 뜬금없이 엉뚱한 소재를 떠올리며 드립을 치는 유치한 개그 본능을 갖고 있다. 가령 부하인 스칼렛 대장을 보고 "어...어머니?" 하고 놀라거나 , 몰려오는 폭풍을 보더니 "...파마(머리)?" 하고 경악하는 식. 그리고 이때마다 매번 부하인 Dr.인디고가 타륜을 치면서 딴지를 건다. 또한 "짜쟌~!" 하고 포즈까지 취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유치한 개그는 꽤 예전부터 해왔던 것인지, 극장판 특전이자 본편도 공유가 되는 원피스 0화에서 역시 해난 사고를 당해 머리에 타륜이 그대로 박힌 직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곤 "어라! 저기에 웬 닭이?!" 라고 말하면서 개그를 시전하다가 부하인 Dr.인디고에게 딴죽을 당한다.
허나 자신의 계획 달성 직전인 상황에선 Dr.인디고의 이상한 몸짓을 보곤 알았다면서 딴죽을 걸지않고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했다.[16] 그래도 루피와 싸우던 중 잠시 한번 딴죽을 걸기도 했다.

3. 행보


로저 생전의 시키의 행보는 일본에서 영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 '원피스 0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0권에 수록된 '0화'는 일본의 소년 점프한국코믹 챔프에서도 공개되었다. 또한 '원작' 설정집 '원피스 블루 딥'에도 시키의 내용이 실려있다.

3.1. 과거


38년 전까지는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 '백수' 카이도처럼 록스 해적단의 선원으로 로저 이전에 바다를 호령했던 대해적 록스 D. 지벡의 부하였다. 갓 밸리에서 로저가프 손에 선장을 잃은 이후 미련없이 록스 해적단을 떠나 금사자 해적단을 꾸렸다.
27년 전, 로저가 몇십 번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세계정복에 반드시 필요한 고대병기의 정보를 끝내 내놓지 않자 결국 몸소 대함대를 이끌고 신세계 해상에서 로저 해적단의 해적선 오로 잭슨 호를 상대로 훗날 '에드 워 해전'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결투를 벌였다. 그러나 전투 중 별안간 거칠어진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함대 절반이 박살나고 거기에 뒤통수에 부서진 타륜 조각이 마치 닭벼슬처럼 머리에 박히면서 해전은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전투가 끝난 뒤 제거를 시도했지만 타륜이 너무 깊숙히 박혀서 무리하게 뽑으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라 그냥 그렇게 살기로 했다.[17]
24년 전, 자신이 인정한 사나이 로저가 고작 해군에게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헛소리라고 격노하고 부하들의 만류에도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쳐들어가''' 내 손으로 죽여 줄테니 당장 로저를 데려오라고 외치면서 해병들의 시체로 산을 쌓았다.[18] 그때 해군본부의 최고전력인 '부처님' 센고쿠 대장과 '주먹' 가프 중장이 일주일 후 로그 타운에서 있을 로저의 처형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며 진압에 나섰다. 이에 시키는 해적왕의 전설을 '최약의 바다'에서 끝내 마지막까지 로저를 모욕할 생각이냐며 더욱 격노했고 그대로 해군의 두 전설에게 덤빈다.[19]
그러나 결국 마린 포드의 마을 절반이 파괴되는 격렬한 싸움 끝에 둘에게 제압당해 임펠 다운 레벨 6 무한지옥에 투옥되었다.[20] 그로부터 1주일 후, 대비보를 남긴 해적왕의 죽음과 함께 해적들의 시대가 열렸다는 소식이 임펠 다운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속세로 나가고 싶다고 광분하는 다른 죄수들과 달리 대해적시대든 대비보 원피스든 모든 것이 시답잖다며 보물이나 노리는 얼치기들은 방해만 된다고 절망했다. 그리고 "왜 죽은거야, 로저"라고 한탄했다. 동시에 언젠가 바다의 지배자인 해적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21]
22년 전, LV.6 무한 지옥 철창에서 스스로 해루석 족쇄에 묶인 두 다리를 '''절단'''한 뒤 임펠 다운에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명검 '오우토(桜十)'와 '코가라시(木枯し)'를 가지고 기어코 임펠 다운을 탈출했다.[22] 이 사건으로 하늘을 나는 해적 금사자가 역사상 최초로 임펠 다운 탈옥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삽시간에 전 세계에 퍼졌고 센고쿠가 휴가 중인 가프에게 까지 알려주는 경계를 보인다. 오우토와 코가라시를 의족으로 박아 넣은 시키는 해군의 추격을 피해 옛 동료인 흰 수염과 만나 술을 마시며"우리를 막아선 벽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너의 시대겠구나."라고 선선히 인정하면서 [23] 미지근한 이 시대에 진정한 해적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24] 그 후,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동료인 Dr. 인디고와 함께 20년 동안의 장대한 계획을 짜고 '메르베이유'에 은둔한다.
여기까지가 '''원작과 극장판의 시키가 공유하는 과거다.''' 이후 그의 행적은 둘로 나뉜다.

3.2. 현재



3.2.1. 극장판


이후 20년의 세월이 지나서 섬을 둥실둥실 열매로 다시 한번 마린 포드에 쳐들아가서 해군 함대를 띄웠다가 땅에 내리꽂으며 해군본부에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이후 밀짚모자 일행과 만난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본거지를 하늘에 띄웠던 시키는 사이클론의 정확한 진행 방향을 감지하는 나미의 능력을 탐해 납치해간다. 시키의 본거지는 여러 개의 섬을 띄워올린 스트롱 월드[25]로, 아이큐라는 식물로 강제 진화시킨 괴물들만 모아놓은 곳[26]이었다. 시키는 강제로 진화시킨 각종 괴물들과 세계 각지에서 불러온 다수 정예 휘하의 해적들을 이용해 이스트 블루를 박멸시키고 세계정부를 전복시킬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 후 밀짚모자 일행을 해치우고 나서 나미를 부하로 만들지만, 나미를 구하러 본거지에 쳐들어온 밀짚모자 패거리와 나미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본거지가 개박살나고 분노하여 하늘을 날면서 루피와 접전을 벌인다. 루피가 이스트 블루 출신이었기 때문인지 한 수 아래로 보고 얕보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접전 끝에 루피에게 기어 3 상태에서 번개를 휘감은 거인의 천둥도끼(기간트 토르 액스.)에 '''"또, 이스트 블루 녀석에게 당하다니...로저-!!!!!!"'''라는 말을 하면서 패배한 뒤, 바다로 추락한다.[27] 이후 그의 능력으로 떠다니던 섬들이 죄다 추락하고 떨어지는 그를 해군이 생포하여 연행해간다.

3.2.2. 본편


임펠 다운 편에서 센고쿠가 언급한 '''임펠 다운에서 탈옥하는데 성공한 유일한 해적인 '하늘을 나는 능력자'가 바로 시키다.''' 작가 말에 따르면 그 이전부터 이미 금사자라는 존재를 구상해놓고 있었고, 1부 워터 세븐 후반부 즉 에니에스 로비 사건 종료 이후 편에서 잠시동안 등장하는 흰 수염과 샹크스 대면 때 흰 수염의 입을 통해 소개하려고 준비했었지만[28] 독자들의 혼란을 우려해서 고심 끝에 포기했다고 한다.[29]
어디까지나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스토리가 원작의 페러렐 월드인 것이지,[30] '유일하게 임펠 다운을 탈옥하는데 성공한 하늘을 나는 능력자' 시키라는 캐릭터 자체는 2부 와노쿠니 본편에서도 록스 해적단 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재언급되었기에 분명 존재하는 캐릭터가 맞다. 특히 캐릭터 가이드 북에는 다른 극장판 캐릭터는 없어도 시키의 행적은 분명히 존재한다.[31] 그래서 '과거 로저와 같은 바다를 누볐던 숙적', '섬을 몇 개나 하늘에 뛰우는 것이 가능한 강력한 능력' 등 이미 극장판에서부터 정말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시키가 본편에서도 재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은 편.
원작 631화 표지에 쌍둥이 언덕의 크로커스랑 술을 주고 받는 인물이 나온다.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데, 머리 모양이나 일본식 옷 때문에 시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에 공개된 '''컬러판에서도''' 머리카락이 금색이고 옷이 주황과 노랑 배색이란 게 밝혀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머리에 박힌 타륜이 보이질 않는 탓에 시키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32] 확정된 게 아니니만큼 의미 없이 열을 올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33]
원작 957화에서 약 38년 전, 젊을 적 '''흰 수염, 빅 맘, 카이도와 함께 과거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원작 965화에서 나오는 복사복사 열매의 선대 복용자 노파인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보여준 얼굴에 시키와 매우 흡사한 얼굴이 있어서 잠시 화제가 되었다. 비록 컷 장면이 적게 나와서 머리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특이하게 말린 눈썹이 똑같았고 눈매를 비롯한 얼굴형이 매우 흡사하다. 시키가 와노쿠니에 다녀갔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만 노파 본인이 국외에 있었다고 밝혔으니 바다를 떠돌다가 접촉한 듯 하다.
물론 아직 확정은 아니기에 아직까지 이는 추정에 불과하다. 허나 이와 관련한 확실한 행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 그간 시키의 행방이나 떡밥보다는, 단순 극장판 미디어 믹스에만 등장하는 인물이 아닌 원작 스토리에도 확실하게 다시 드러냈다는 사실에 더욱 의의가 크다.

4. 강함


록스 해적단 붕괴 이후 골 D. 로저의 라이벌이자 같은 세대의 전설인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을 상대로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현재 신세계에서 황제처럼 군림하는 사황 중에서 '백수' 카이도, '빨간 머리' 샹크스,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는 시키 현역 시절에는 '''견습'''에 불과했다. 애초에 사황은 로저의 사망과 시키의 수감으로 생긴 신세계의 권력의 공백기에 세를 불리면서 탄생했다. 만약 시키가 해군에게 체포당하지 않았다면 신세계의 권력 구도는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24년 전, 시키의 마린 포드 습격이 그의 강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단신으로 쳐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센고쿠와 가프가 나서기 이전까지는 해군의 어느 누구도 미쳐 날뛰던 시키를 제압할 수 없었다. 그를 막기 위해서 그 당시 해군 대장, 훗날 해군 원수가 되는 센고쿠와 '해군의 영웅' 가프가 동시에 나서야 했다. 그리고 여기서 언제나 가벼운 태도를 보이는 가프도 이때 만큼은 진지한 표정으로 '''해군 코트마저 벗어던지고''' 달려들었다.[34]
결국 해당 전투의 여파로 '''1부까지 해군의 주요 본부였던 마린포드의 마을 절반이 궤멸에 가까운 파괴를 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고.''' 시키는 곧장 패배한 직후 체포되어 세계 최대의 대감옥인 임펠 다운에 LV.6번지에 즉각 투옥되었으나 불과 2년 만에 마젤란시류, 한냐발 및 그들 위로 밝혀지지 않은 서기장까지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임펠 다운에서 탈옥하면서부터는 '''공식적으로 세간에서 역사상 최초로 탈옥에 성공한''' 인물로 기록되었다.

4.1.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자다. 자세한 내용은 둥실둥실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2. 장비


  • 오우토((おう(とう), 코가라시(((がらし)
명검. 임펠 다운 탈옥 과정에서 다리를 자른 후 의족으로 사용하고 있다.

4.3. 극장판 너프


과거 해적왕 로저, 흰 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세계를 지배하던 대해적이었으나 문제는 너무나 이른 시점에 극장판 보스로 등장했고, 1부 당시 패기의 존재조차 몰랐던 새파란 3억의 루키에게 패배했다는 점에다가 이후 이 작품이 나온 시점인 2009년 이후에도 연재되면 연재될수록 현상금과 파워 인플레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여러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만약 필름 골드 이후, 아니 정확히 토트랜드 편 이후 스토리인 원피스 스탬피드 당시 루피였다면 최대 전력인 기어 4를 사용하면 사황 최고 간부도 힘겹게나마 꺾을 수 있을 정도의 강자니까 차라리 변명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었겠지만. 그런데 시키는 사황들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잘 두드러지는 2부 시점의 아닌 1부 후반대 시점으로 등장을 빨리 한 죄로 고작 기어 2의 제트 피스톨로 단 한 방에 날아가는 안습한 맷집을 보여주고 능력 없이 순수 육체로 호각지세에 가깝게 맞서고[35] 기어 3를 사용하는 루피를 상대로 바위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을 품은 기간트 토르 엑스 단 한 방에 패배하는 희대의 굴욕을 맛봤다.[36][37]
전성기에서 20년이나 지났기도 했지만, 다리를 절단하여 검을 다리로 쓰고 다니는 탓에 특기인 검술을[38]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39] 루피 일행을 얕잡아보고 너무 방심했다는 점 등 루피의 승리를 합리화시키기 위한 이런저런 장치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 파워 밸런스를 메꾸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이 시점의 루피는 센토마루나 파시피스타 1대조차 이기지 못해서 끙끙댈 정도였다. 그리고 시키가 늙었다고 하기에는 같은 연배인 흰 수염은 병에 걸리고 칼침 맞은 상태에서 정상결전에서 해군 대장 같은 강자가 아니라면 흰 수염을 상대할 수 있는 강자는 해군에 없었고, 로저 사후 흥청망청 살았던 레일리 역시 체력상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해군 대장과 꽤 대등히 싸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굳이 사황까지 갈 것도 없이 그 밑의, 현상금이 10억 전후에 이르는 자들의 강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부터 10기 극장판에서 등장했던 시키의 강함이 실제보다 너무나게도 부족하게 연출되었음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에 팬들은 시키의 패배는 역대급 주인공 보정의 결과에 따른 폐해였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으며, 작품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강함에 대한 평가가 치솟는 기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40]
애초에 로저, 가프, 흰 수염과 동등한 실력을 가진 강자가 20년 동안 강화 동물들[41]을 모으고 잡졸 해적들을 모으며 이스트 블루를 침략하려 했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며 간부인 인디고와 스칼렛은 사황 간부급의 실력도 안 되고 선장 다음가는 전력인 롤로노아 조로(1억 2000만)와 상디(7700만)랑 각각 상대한 점에서 보면 최대 기준 1억대의 루키 선에서 정리될 정도로, 이후 등장한 사황급 스케일에 비하면 해적단 파워 자체는 '''"진짜 약하다'''".
비록 게임판 한정 번외 스토리긴 하지만 늘 전설의 해적으로 거론되었던 로저, 흰 수염, 시키 못지 않게 네임드이며 흰 수염을 다시 공상에서 재현시킬 정도로 강력한 모습으로 소개되었던 패트릭 레드필드의 경우도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큰 너프를 받았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이를 포함한 다른 극장판이나 외전 에피소드들과 비교해봐도 이 작품의 주인공 버프는 심각한 수준이다. 허나 패트릭처럼 로저 다음가는 세계관 최강자인 전성기의 흰 수염, 가프, 센고쿠와 맞먹을 엄청난 실력자였던 제파가 같은 극장판의 보스로 등장했음에도 루피의 신념을 보고 일부러 봐준 것으로 처리되었는데, 이들과 맞먹는 시키가 당시 시점에서 약한 루피에게 패배했다는 건 지금 와서 비교해 보았을 때 너무나 괴리감이 심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5. 명대사



5.1. 원작[42]


'''이 얘기 몇십 번째냐?! 로저!! 젊은 시절에는 이런저런 일 있었지만 다 흘려 버리자구!! 네가 위치를 아는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와!!! 내 병력!!! 그리고 내가 오랜 세월을 공들여 세운 완벽한 계획이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내 오른팔이 돼라, 로저!!!'''

원피스 0화.

'''로저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한테 잡혔을 리가 없어! 바로 내가 인정한 사내란 말이다!!! 해적왕!? 그딴 게 뭐야!!! 그 자식이 내게 손을 빌려주면 우린 전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어!!! 의기 투합하는 일은 없었어도 그놈과는 같은 시대를 해쳐왔다고!!! 있으면 데려와라!!! 죽인다면 내 손으로 죽여주마!!!'''

원피스 0화.

해적왕 로저의 전설이··· 그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끝나다니. '''웃기지 마라!!! 그건 저 씨발놈에 대한 최악의 모욕이잖아.'''

원피스 0화.

······ 왜 죽은 거냐. 로저. 시답잖구만···. ···보물이 목적인 얼치기들이 바다에서 설쳐봤자 방해일 뿐이야···!! ···새로운 시대는 얼어죽을···!!! 해적은 바다의 지배자다···!!! 언젠간 똑똑히 깨닫게 해주마···.

원피스 0화.

지하하하하하···. 내 검 두 자루 어딨는지 모르나···? 「오우토」 그리고 「코가라시」. 너희한테는 미안하지만 여기서 나가야겠다···!!! 다리는 필요없어···. 주마. 2년 동안 신세 많았다.

원피스 0화.

'''좋아. 계획 발동은 20년 후다!!! 지상에 지옥을 보여주마!!!'''

원피스 0화.


5.2. 미디어 오리지널


이건 경고다.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43]

자. 출발이다! 계략의 바다로! 참극의 바다 이스트 블루로!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나는 하늘에서 이 바다를 지배할 사나이다!!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이스트 블루의 사나이에게 나는 저지당하는건가. 로저!!!!!!!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6. 기타


  • 극장판 출연 이전에 극장판과 연동된 4화 가량의 애니메이션 특별편에서 모습을 비췄다.[44]
  • 한국 한정으로 이름이 살짝 미묘하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말장난이 나왔다.[45]
  • 본인과 부하 2명이 모두 특정 색깔과 연관이 있다. 자신은 금색, Dr. 인디고남색(Indigo), 스칼렛 대장다홍색(Scarlet). 묘하게 1부의 해군 대장이었던 삼대장[46]과 비슷한 컬러링이다. 그리고 동료들이 하나같이 고릴라를 닮았다. 이 때문에 극장판 스토리 도중에 스칼렛 대장을 보며 시키와 인디고가 "어딜봐도 고릴라잖아!"라고 태클을 걸면서 개그를 연출하기도.
  • 예전에 로저에게 병기를 운운하며 고대 병기를 원한 것을 보아, 만약 극장판에서 니코 로빈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나미가 아닌 로빈에게 관심을 돌렸을지 모른다. 실제 니코 로빈은 극중에서도 시키와 거의 대면을 하지 않았다.
  • 공식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시키 머리에 박힌 타륜은 원래 바솔로뮤 쿠마의 머리에 박으려 했다.
  • 일단 본편에서도 빈번히 언급되는 것을 보면 본편에서도 임펠 다운을 탈옥한 이후 어딘가에서 은둔생활 중으로 추측된다. 다만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 등장했던 실험의 정체와 본편에서도 계속 실행중인지 아닌지는 불명.
  • 원피스 미디어 믹스 작품의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본편에서 언급되는 캐릭터다. 사실 시키는 다른 캐릭터들과 태생부터 다른 것이 시키는 본편에서 등장시킬 생각으로 작가가 만들었다가 극장판 최종보스로 선회한 케이스다.[47] 그래서 어디까지나 미디어 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선이 그어진 패트릭 레드필드, 제파, 더글라스 불릿과 달리 계속해서 본편에서 그 존재가 확인된다.
  • 패기를 사용가능한지는 불명. 라이벌인 로저가 패기를 전부 마스터한걸 생각하면 어쩌면 공개가 되지않았을뿐 사용가능 한걸로 보인다. 다른 누구도 아닌 로저와 흰수염에 비견되던 사내가 패기를 사용할 수 없을리가 없는 상황.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대략 로저와 흰수염의 중간쯤 될 것으로 보인다.[3] 허나 흰수염과 만났을때 절반 정도로 작은걸 보아 대충 280대정도 될거 같다[4] 경쟁자였던 로저와 흰수염의 현상금이 각각 55억, 50억이었던 걸 감안하면 시키도 적어도 50억은 넘거나 혹은 그 언저리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로저와 흰수염의 현상금을 넘긴 해적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0억대는 되더라도 저 둘보다는 낮을 듯.[5] 헷갈릴 수도 있지만 원피스 0화의 경우는 공식적인 스토리로 인정된다.[6] 본래 연기파로 유명한 배우이자 성우 겸 감독이다.[7] 성우 겸 탤런트로 배우경력(1965년)을 도원하면, 박상일과 동급이다. 그리고 김기현타케나카 나오토 모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닉 퓨리를 맡았다. [8] 김기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다. 참고로 안효민은 이후 바솔로뮤 쿠마, 사카즈키를 맡았다.[9] 강철의 연금술사(2003년판)에서는 호엔하임 엘릭을 맡았고, 사무라이 7에서는 타노모 역으로 출연했다. 중후한 연기로 호평받았다.[10]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1] 원피스 0화에서 로저와 시키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로저의 라이벌 가프가 신나하면서 출격하려고 하자 센고쿠가 화를 버럭 내며 시키는 자기 전담이니 꺼져있으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잘 묘사는 안되었지만 로저-가프처럼 해군쪽의 라이벌이 시키일수도...다만 저 둘과 달리 시키와 센고쿠는 체포 당시 결투를 제외하곤 아직 별 접점이 묘사되진 않았다. 물론 각자 해군대장과 대해적이니만큼 단순히 묘사가 안 되었을뿐 수도 없이 싸웠을게 분명하다.[12] 공식적인 기록상으로는 시키가 처음이지만 정부가 탈옥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혁명군의 서군 군대장 몰리가 최초의 탈옥수다.[13] 이 별명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몬스터 헌터의 라잔을 떠올린다.[14] 이런 회유와 충돌이 한두번도 아니고 꽤 여러번 있었던 듯 하다.[15] 이들은 대결이 끝나고 술이나 퍼마셨다.[16] 이에 Dr.인디고는 평소처럼 딴죽을 걸 줄 알았는지 경악하면서 놀란다. 더빙판에선 '''"통했다~!"'''라고 놀란다.[17] 시키 가라사대 흔히 있는 일이지. [18] 시키의 짐작대로 해군이 로저를 붙잡았다는 것은 해군의 언론 플레이로 사실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로저가 자수한 것이다.[19] 시키와 싸우기 직전 센고쿠와 가프가 '''자신들의 정의 코트를 벗어던진다.''' 정의 코트는 착용자가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를 상징하는데, 그걸 벗어던지고 싸울 정도로 시키가 답이 없는 (그리고 강한) 사람이라는 뜻.[20] 애니메이션 459화에서 흰 수염이 정상전쟁을 일으키기 전, 이스트 블루의 어느 노인의 입에서 이 사건이 나오는 장면이 추가됐다.[21] 참고로 로저의 처형식에는 훗날의 사황 '빨간 머리' 샹크스,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되는 '광대' 버기,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그리고 혁명군 총사령관 '세계 최악의 범죄자' 몽키 D. 드래곤 등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젊은 호걸들로 가득했다.[22] 한냐발이 시키를 가장 먼저 발견했는데 신속하게 마젤란을 부르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너무 순식간에 털려서 마젤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키가 자신의 쌍검을 손에 넣고 탈출한 뒤였다.[23] 이에 흰 수염은 "쓸데없는 소리를 하러 온거라면 지금 바로 바다에 처 박아버린다. 금사자." 라고 응했다. 그 후 시키가 호탕하게 웃으며 여전하다고 하는걸 보면 그냥 오랜만에 만난 나이먹은 아저씨들의 대화다.[24] 흰 수염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모양. 다만 추구하는 이념이 겹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로저와 흰 수염의 경우에도 '자유'와 '가족'이라는 자신들의 목표가 겹치지 않았기 때문에 원피스의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친했지만 시키의 경우에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기에 '자유'를 추구하는 로저와는 상극이었고 결국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다.[25] 극장판 10기 부제목이기도 하다.[26] 인간의 마을이나 시키의 성은 데프트 그린이라는 식물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해당 식물은 독성이 있어서 오래동안 가까이 있으면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감염자에게 고통을 준다.[27] 루피에게 번개가 떨어지자 루피가 그대로 감전당할 줄 알고 시키가 방심한 것이 패배의 요인. 고무인 루피가 번개에 통하지 않자 놀란 시키는 뒤늦게 반격해보지만 결국 당한다. 여담으로 더빙판에선 시키에게 공격하기 직전 루피의 대사가 상당히 웃기다. "저 시키 가만 안 둬!"[28] 이때 소개된 자들은 로저, 가프, 센고쿠.[29]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과 연동 회차 이전에 최초로 임펠 다운에서 탈출된 인물로 주목받았고. 이는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언급된다.[30] 애초에 모든 극장판은 패러렐 월드다. 다른 극장판도 예를 들어 드럼 왕국 극장판은 쵸파보다 프랑키가 먼저 동료로 들어가 있다. 단 필름 제트 같은 경우 원작 스토리의 외전으로써 본편의 일부에 편입되었다.[31] 로저 문서에 '에드 워 해전', 가프와 센고쿠 문서에는 '시키를 투옥시킴'이 명시되어 있다.[32] 크로커스가 뛰어난 의사였다는 걸 고려하면, 그가 빼줬을 가능성도 있다.[33] 일각에선 이 인물이 어떻게든 운 좋게 살아난 캘리코 요키라는 추측도 있다.[34] 워낙 자연스럽게 지나가서 그렇지, 지금까지 나온 해군 전체의 이미지에서 봐도 '''매우 이례적인 장면'''이다. 해병에게 걸쳐져 있는 해군코트는 '''작가 공인'''으로 절대로 떨어지지 않고 항상 붙어있다. '''그 해병이 관철하는 정의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정상결전에서도 단 한번도 해병의 어깨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없던 그런 해군코트를 해군 내에서 그 누구보다 강인한 신념과 정의를 품고 있을 센고쿠와 가프가 '''일부러 벗어던지고''' 싸움에 임했다는건, 그만큼 시키가 '''자신들이 관철하는 정의까지 생각하며 싸우기엔 너무 벅찬 강적이기 때문에''' 정의니 뭐니 일단 다 내려놓고 모든 생각과 정신을 '''시키 하나 잡는데''' 전부 집중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 정도로 그 당시 로저, 흰 수염, 시키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규격 외의 괴물이었다는 것이다.[35] 루피가 찌르의 비행능력을 이용해서 능력으로 둥둥 떠다니는 시키와 싸운 상태였다.[36] 그나마 납득할만한 이유는 시키의 능력이 자연계 능력자거나 루피처럼 신체를 변형시키는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패기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 뿐이다. [37] 원래 실력대로라고 한다면 별거없이 일일이 한마리씩 그것도 위상과 강함을 토대로 원킬로 처리하면 그대로 게임 끝이였다. 기간트 토르 엑스 역시 그냥 커다란 돌같은거로 막아낼 것도 없이 그냥 간단하게 팔에 무장색을 씌워서 받아내면 1부 당시 루피따위는 절대로 시키를 못 뚫는다. 샬롯 링링이 아무 능력도 안쓴채 사황 최고간부중 한명을 단 '''두 방'''만에 제압했으며 카이도가 기어 4 상태의 루피를 '''방망이질 한방'''에 털어버렸다는 걸 생각해보자.[38] 0화에서 로저 해적단과의 전쟁, 가프와 센고쿠와의 싸움에서 항상 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39] 자신이 귀중히 여기던 검 2개를 다리 대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40] 시키만큼이나 강한 실력을 지닌 인물들 중에서도 너프를 먹었다고 평가받는 캐릭터는 고작 물고기한테 팔을 잃은 샹크스, 14기 극장판 스탬피드를 기점으로 더글라스 불릿과 무승부를 기록되었다고 설정되면서 논쟁거리로 거론되는 크로커다일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41] 수천만 베리인 연장자 3인방(로빈,프랑키, 브룩이)이나 괴물 삼인방중 넘버 3인 상디선에서 정리될 약한 동물들이다. 설정번복인듯 한데 연동 에피소드에선 탈주한 가장 약한 장수풍뎅이가 그나마 기어를 쓰지 않은 루피와 무승부를 이루었다. 뭘 해도 루피가 2년 동안 수련한 섬의 동물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42] 헷갈릴 수도 있지만 원피스 0화의 경우는 공식적인 스토리로 인정된다.[43] 시키가 해군본부로 쳐들어가 군함들을 패대기치면서 말그대로 해군들에게 경고하는 대사.[44] 한국에서는 극장 상영에 앞서 투니버스가 이 에피소드들을 선행방송 했었다. 이후 대원 쪽에서도 선행 에피소드가 재더빙이 됐긴 했지만, 시키의 성우를 자사 성우로 돌리는 등, 투니버스판에 비해 퀄리티가 낮아서 더빙 퀄은 미묘한 편.[45] '금사자 시키 이 시키!' '멍청한 시키'[46] 보르살리노(노란색), 쿠잔(파란색), 사카즈키(빨간색)[47] 출처 : 55권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