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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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잇쇼(イッショウ)
코드네임
'''후지토라(藤虎: 연보라 호랑이)'''[1]
계급
해군 대장
생일
8월 10일(사자자리)[2][3]
나이
54세[4]
신장
270cm[5]
혈액형
S형[6]
출신지
위대한 항로[7]
좋아하는 음식
우동 & 소바[8][9]
모토
인의가 있는 정의[10]
능력
초인계 쿠궁쿠궁 열매[11]
패기 (무장색, 견문색)
소속
해군본부
1. 개요
2. 상세
2.1. 정의관
2.1.1. 비판
2.1.2. 반박
2.2. 게임에서
4. 강함
4.1. 능력 / 기술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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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토라의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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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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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키 이쿠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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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일'''[13](투니버스)
'''이봉준'''[14](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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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캠벨

''''세계정부'란 것이 신이라도 되는 것이오?'''

'''イッショウ(藤虎(ふじトラ))''' / '''Issho(Fujitora)'''
원피스의 등장인물.
2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해군 본부 대장이다. 세계정부정상결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해군본부의 전력을 채우기 위해서 실시한 '세계징병'으로 징집되어 실력을 인정 받아 '''대장'''으로 발탁되었다. 무기는 시코미카타나.[15][16] '보고싶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 맹인이 되었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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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일본의 맹인 검객 자토이치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가츠 신타로.[17] 많은 부분을 가츠 신타로의 자토이치에서 따왔다. 시코미카타나를 사용하는 맹인 검객이라는 점, 도박을 즐긴다는 점, 사람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고 불의를 보고 넘어가지 않는 정의로운 면모 등. 다른 점이 있다면 자토이치는 도박에 아주 강하고, 잇쇼는 그렇지 않다는 것 정도.[18] 이렇게 다른 해군 대장처럼 유명 일본 배우를 모델로 해서 잇쇼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잇쇼를 후지토라라고 추측했다.
성격은 '''평소엔 유하지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엔 고집을 꺾지않는 강인한 성격.'''

2. 상세



2.1. 정의관


현재까지 나온 잇쇼의 행적에서 볼 수 있는 잇쇼의 정의관은 1부의 삼대장이 지닌 정의관과는 사뭇 다른 듯 보인다. 자신의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면모는 쿠잔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쿠잔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하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 체제에 대해 잇쇼와 마찬가지로 반감을 가진 쿠잔보다 잇쇼가 더 강경해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필요한 만큼의 정의를 추구한 쿠잔과 달리 잇쇼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민간인의 피해도 감수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로 적이 늘어나더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추구하려 하기 때문. 거기에 쿠잔이 제파나 가프 같은 스승격 대선배들을 존경하고 동경하여 신병에서부터 대장의 자리에 오르는 등 밑에서부터 천천히 해군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성장해온 인물인 것과 달리 징병제로 갑자기 대장 자리를 얻게 된 잇쇼는 해군에 대한 깊은 애착이나 소속감도 그다지 없으며[19] '''해군 대장이라는 지위 자체를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수단 격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후폭풍을 감수하면서까지 3대 세력의 균형을 깨려 드는 행보는 사카즈키만큼이나 과격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카즈키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쿠잔과 사카즈키의 면모를 양면적으로 보여주는 잇쇼를 상징하는 색 또한 빨강과 파랑이 섞인 '''보라색'''으로, 이 때문에 잇쇼는 쿠잔의 느슨하며 합리적인 노선과 사카즈키의 과격한 노선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추측하기도 한다.[20] 한편 "'''세계정부가 무슨 이라도 됩니까?!'''"라는 과격한 말을 중장 앞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내뱉을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언젠가는 쿠잔처럼 사카즈키와 현 체제에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도 보인다.
드레스로자에서의 행적 덕분에 팬덤에서 인기와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시민(민간인)을 위하면서도 잘못은 인정하고 나쁜 일이라 생각되면 상부에 굴복하지도 않고 선을 지키려고 하며''', 사상과 행적이 매우 강직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해군이라는 평도 나올 정도.

2.1.1. 비판


하지만 드레스로자에서 잇쇼가 저지른 행위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직업이 해군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사보나 밀짚모자 일행과 맞닥드렸을 때에도 잇쇼는 적당히 상대만 해주었을 뿐, 진심으로 체포하려 들지 않았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적을 임의대로 놓아주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물며, 사보는 세계 정부에서 가장 적대시 하는 혁명군의 최고 간부이며, 밀짚모자 일당 역시 정부의 기관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등 세계 정부에서도 눈여겨 보는 악질 범죄자이다. 잇쇼는 이런 대형 범죄자들을 그대로 방치한 것이다. 이후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밀짚모자 일당을 포함한 드레스로자의 해적들을 바로 잡지 않은 채, 주사위로 또 다시 도박을 하는 등, 해군으로서는 절대 좋은 인물이라곤 할 수 없다. 최후엔 밀짚모자 일당을 잡기 위해 진심으로 위협을 가했으나, 결국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전력으로 잡을 생각을 접고, 다시 놓아주다시피 하게 된다.[21]
드레스로자에서는 사보나 루피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일을 벌이고 있는 도플라밍고조차 건드리지 않았던 점 때문에 "대장이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대립의 결과를 너무 운에 맡긴 것 아니냐?"는 비판도 없지 않아 있다. 당시 상황은 정말 극단적이었으며, 시민 수십 수백명 이상이 언제 갑자기 몰살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해군 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고있던 잇쇼는 '''끝까지 이를 방치한 것.''' 보도통제의 우회로 칠무해의 부정부패를 폭로하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당시의 드레스로자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도박을 벌인거나 마찬가지. 즉, 민간인을 직접 죽이지 않았을 뿐 적어도 대의를 위해서 '''민간인의 희생''' 혹은 '''민간인이 희생될 위험''' 정도는 기꺼이 감수한다는 소리다.
그는 언론 플레이로 사사건건 진실을 날조하는 해군본부와 세계정부를 통렬하게 디스하지만, 사실 드레스로자의 건에 대해서는 잇쇼도 깨끗하기만 한 입장은 아니다. 만약에 해군본부가 도플라밍고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가 일이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밀짚모자 일당보다 늦게 잇쇼를 파견해서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면 "옳다구나 기회구나" 하고 사죄로써 해군본부의 실책을 드러내면서 망신을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해군본부는 나라를 점령한 10년 전 시점에서는 대처가 없었지만 일단 밀짚모자 일당보단 먼저 잇쇼를 파견했다.
즉, 잇쇼는 까놓고 말하자면 일부러 도플라밍고를 방치하므로써 의도적으로 '''무능한 해군은 아무것도 못하고 해적이 칠무해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즉, 잇쇼의 행동 역시 의도가 다를 뿐 일종의 언플이다. 2년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부족한 전력만을 가지고 알라바스타에 파견되었던 해병이 '''진솔하게 해군의 힘으로 사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굴욕적으로 해적에게 싸움을 일임한것에 비해, 잇쇼는 언제든지 도플라밍고를 정리할 수 있음에도 정치적 이유때문에 일부러 해적이 사태를 해결하도록 유도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해군 입장에서는 기만행위나 다름이 없다. 결론은 잇쇼 자체가 티끌 없이 올곧은 인물인 게 아니라, 세계정부의 행동거지가 너무나도 문제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진실된 인물로 보이는 것이다.

2.1.2. 반박


먼저 알아둬야 할 점으로, 잇쇼는 드레스로자에 오기 전부터 누군가의 편을 들 결정을 한 상태가 아니었고 해군으로써의 임무는 도플라밍고때문에 온게 아니라 로와 루피가 칠무해를 잡고 흔드는걸 막으라고 보낸 거였다.[700화][22] 잇쇼의 속내음이야 칠무해의 폐지니, 모든일이 끝나면 도플라밍고를 치겠느니 나중에야 말을 했지만 정작 잇쇼가 드레스로자에서 가장 먼저 한 것은 국가의 정세 파악이었다. 휘하 해병들과 떨어져서 돈키호테 패밀리가 드레스로자를 얼마나 좀먹고 있는지 몸소 알아보고 있었으며 그의 직책상 해군대장과 칠무해는 업무상 아군이었기때문에 중반부까진 도플라밍고 편에서 같이 싸우고 있었다. 즉 잇쇼는 시저 거래가 불발하는 모습을 보기까지 드레스로자가 알라바스타의 재림이 될지, 루피나 로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릴 재량이 있는지 관찰하고 있었던 것.
비판 항목의 문제점은 잇쇼가 해군대장으로써 도플라밍고의 횡포를 보고서 그걸 막을만한 무력이 있음에도 모든걸 루피에게 맡기기만 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바로 직전 챕터인 어인섬 편에서 징베가 루피에게 권하던 시나리오와 대입해보면 어째서 그러했는지 이해할수 있다. 만약 중간부터 해군이 본격개입하여 판을 키우고 그렇잖아도 거대한 혼란속에 도플라밍고를 잡아넣어버린다면 그것은 '''하극상'''으로 그려지게 된다.[23] 단순히 도플라밍고만 쓰러뜨리고 드레스로자 전체를 구하는건 알라바스타때와 다르지도 않는데다가 이번 경우 천룡인의 권력을 휘두를수 있는 도플라밍고이기때문에 해군의 이름으로 감옥에 넣으려해봤자 오로성의 권력으로 풀려나기가 쉽다. 그렇기에 무려 대장씩이나 되는 잇쇼가 적극 개입했다면 임펠다운에 데려가긴 커녕 해군 손으로 잡아둘 명분이 희미해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잇쇼가 이번에 한것은 해군은 드레스로자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으며, 도플라밍고가 무너진 것은 사실상 칠무해의 폭정&독재에 고통받던 드레스로자 전국민의 탄핵이었다고 알렸다.[24] 또한 그 도플라밍고의 배를 불려준데 해군또한 큰 공을 세워왔었으니 군 전체를 대표해서 무릎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것은 전세계에 동시적으로 방영되었으며 잇쇼의 독단지휘아래 상부에 보고도 못한관계로 도플라밍고를 다시 제자리에 되돌려놓은 명분을 없애버린 것이다.[25]
잇쇼의 초기 캐릭터성을 보자면 일단 주사위의 올인도 잘 걸어대는 도박사인데다, 너무 끔찍한 것을 봐버린 결과 스스로 눈을 닫아버렸다고 밝히는데, 이는 그가 자기 스스로 중대한 일을 치르는데에 있어 결단내리는 것을 포기했다는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그런 결과 해군이면서 룰렛 도박에 지갑을 전부 털릴 뻔하고, 억대 현상범을 바로 코앞에 두고도 주사위로 쫓느니 마느니 하는 모습은 의사 결정권을 자기 스스로가 아닌 외부의 간섭에 의지한다고도 볼수 있다.[26]
물론 잇쇼는 해군의 톱을 자랑하는 대장이기때문에 그가 마음이 나약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윗선에서 권력으로 내리갈굼하는 공무원'''조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천룡인의 부하로써 일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루피, 사보와 싸울 때도 반쯤 억지로 싸웠으며 에피소드 내내 밀짚모자 루피의 됨됨이를 맹인의 눈으로 판별하고 있었던 것이다.[27]
레벨리 편에서도 칠무해로 인해 고통받는 민중의 입장을 얘기하며 사카즈키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았을 때 잇쇼는 해군 대장으로서의 해적토벌이나 악인 처단보다 고통받고 있는 민중을 해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갈구하고 있다가 운좋게 밀짚모자 루피를 만나게 된것이다. 이것은 루피처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광경을 겪고 나서야 그 모습을 직접 보고싶어서 "눈을 닫질 말았어야 했나." 라거나 소음때문에 듣지 못하는 루피에게 해군의 뒤치다꺼리를 대신해줘서 고맙다고 외치는 것을 보았을 때 세계정부의 현실때문에 이상을 이룰수 없는 자신 대신에 실력과 강단, 카리스마까지 있는 루피가 나타났으니 거기에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이다.[28]

2.2. 게임에서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R에서 첫 등장. 게임이 드래곤볼 Z Battle of Z와 비슷한 컴까기 방식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성능은 해군 대장다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제작진에게 찍혔는지 루피와 로에게 패배시 무릎을 꿇는 굴욕을 선보인다.[29]
원피스 해적무쌍 3에서도 참전. 해군 대장이 무식하게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게임이니만큼 더럽게 강력하다. 5차지(ㅁㅁㅁㅁㅅ) 공격은 범위는 넓지만 선딜이 존재하여 부장 등 네임드몹이 사방에 깔려있으면 사용하기 골룸하나, R1키로 발동하는 특수기는 차지할수록 범위와 대미지가 강해지는 메테오를 떨군다. 해금 방법은 드림로그에서 "해군 대장 후지토라"를 클리어하면 된다.

3. 작중 행적




4. 강함


'''소문은 자주 들었지··· '료쿠규'와 함께 그 실력은 정평이 난 괴물이라고 말이야.'''

후지토라는 최대한 이용했다가 없애버려야겠어. '''보통 수단으로는 어림없겠지만.'''[30]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아직 원군이 필요한가?'''

츠루[31]

료쿠규와 함께 해군에서 십 수년 동안 복무한 중장들을 제치고 오로지 실력 하나만으로 바로 대장에 임명된 파격적인 인사발령의 주인공이다. 칠무해 로와 루피가 동시에 달려들어서 겨우 꺾은 도플라밍고도 '''"평범한 방법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렵다."'''며 정면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또한 혁명군의 참모총장인 사보와의 대결은 잇쇼가 봐주면서 싸웠는데도 오히려 '''여유를 보일 정도다.'''[32] 사카즈키도 거하게 사고 친 잇쇼에게 돈키호테 패밀리를 처리한 밀짚모자 일당과 로를 한꺼번에 잡아오기 전까지는 해군 기지에 얼씬도 하지말라고 명령한 것을 보면, 적어도 사카즈키는 잇쇼의 실력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니깐.
다만 사정상 드레스로자 편에서 단 한번도 전력을 다하지 않아서 1부의 삼대장처럼 넘사벽의 위엄은 보여주지 못했다.[33] 그렇다고 해도 사카즈키가 원수가 된 이후로 징병제를 통해 해군의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했으니 후에 그의 진정한 강함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확실한 건 강함으로 모든 걸 말하는 원피스 세계의 해군에서 징병으로 뽑힌 사람이 오랜 기간 복무한 중장들을 전부 밀어내고 단 3명에게 허락되는 해군 대장 자리를 떡하니 차지했으니 그 실력과 강함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도플라밍고가 망하자, 도플라밍고와 무기 거래를 했던 자들이 대금을 치룬 무기나 스마일이 아직 드레스로자에 있을 거라며 그 곳으로 향하려고 하자 주위에서 그 곳에는 해군 대장이 있으니 관두라는 말을 했다. 이게 현명한 것이 이곳으로 향한 이른바 “돈 떼인 자들의 연합”의 함대는 잇쇼의 들어올린 파편 한 방에 전멸했다.
다만 외전이나 극장판에서는 조로를 띄워주기 위한 것인지 호각으로 싸울 때가 많다.[34] 검사끼리 라이벌 구도를 만드는 듯 한데 심지어 조로는 잇쇼랑 똑같이 '''호랑이가 상징동물'''이며 극장판에서는 그 탓에 서로 호랑이라는 이름이 담긴 기술을 주고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35]
한편 957화에서 사보 및 혁명군 군대장 3명과의 전투에서 적잖은 부상을 입은 것이 밝혀졌다. 사보와 군대장(린드버그, 카라스, 몰리)들의 소재가 불분명해진 것으로 보아 정황상 료쿠규와 함께 이들을 패퇴시켰거나 제압한 것으로 보이는데 혁명군 간부들 전원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을 보면 제압 후 어딘가에 구금시켰을 가능성도 있다.[36] 혼자서 싸운 것도 아니고 동급의 실력자인 또 다른 신 해군 대장 료쿠규와 함께 싸웠음에도 붕대를 감고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아 혁명군 간부 네명을 부상없이 잡는 것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37] 도플라밍고가 혁명군에도 무시 못할 강자들이 있다고 말했듯 혁명군 간부들도 수적 우위가 있었다지만 대장 둘을 고전시킬 정도로 상당히 강한 듯 하다. 후지토라가 약한 것이 아닌 상대가 강한 경우. 결론적으로는 후지토라 역시 수십년간 복무한 중장들을 제치고 단번에 대장에 임명되었을 만큼 강함면에서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1부의 삼대장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그도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해군 대장인 만큼 세계관 탑 클래스의 강자라는 건 확실하다.

4.1. 능력 / 기술




4.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새장을 밀 때 검에 무장색 패기를 둘렀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맹인이지만 뛰어난 견문색 패기 덕분에 도박까지 하는 등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전투를 벌일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드레스로자 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의 감정까지도 읽을 수 있는 경지인 듯.[38]

5. 명대사


'''···보이지 않는 것도 나름의 흥. ─이곳 사람 사는 세상에야 보고 싶지 않은 추접한 것도··· 많이 있을 테지요···.'''

원피스 71권.

우선 헤아려야 하는 것은 적의 숫자보다··· '''지켜야 할 사람의 수가 아닙니까······?'''

원피스 71권.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의 완전 철폐이올시다!!!'''

원피스 74권.

내내 흘려들었던 겁니까···. 이 분노에 가득한 비명을. 화가 난 겁니다···!! ''''세계정부'란 것이 이라도 되는 것이오?'''

원피스 75권. 메이나드 중장의 말을 정면으로 되받아치는 잇쇼.[39]

───홀이 나오든, 짝이 나오든 여기 목 하나는 걸 각오올시다···. ······굴릴 '주사위'를 잃었다간 판 벌리기도 전에 파장이라오.

원피스 76권.[40]

모든 국민 여러분······!! 왕가의 모든 분들······!! '''정부를 대신해서!! 깊이깊이 사죄를 드리는 바입니다···!!! 정말···!!! 죄송할 짓을 했습니다···!!!'''

원피스 79권, 리쿠 왕과 드레스로자의 국민들에게 '''사죄의 큰 절을 하며'''

해적을 방임한 장본인이··· 이제 와서 칠무해에게 칼을 들이대고 무슨 염치로 '''정의를 논하겠소이까.''' 이 나라는 '''해적에 의해··· 또한 전사·시민의 손으로 승리를 쟁취한 것입니다···!!'''

원피스 79권[41]

"······보고하면··· '''''' 그쪽에서 내용이 다른 뉴스로 바뀌지 않겠습니까."

원피스 79권[42]

"엉망이라 곤란할 낯짝이라면 품속 깊숙이 넣어두시지요!!! '''모자람을 인정한 정도로 땅에 떨어질 신뢰 따위 애당초 없는 것과 진배없소!!!'''"

원피스 79권[43]

[44][45]

바보같이 정직한 '밀짚모자 루피'. 모두가 당신을 구하려고 하다니···!!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머리색은? 눈 생김새는?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요? '''눈··· 닫지 말걸 그랬나 보오. 당신의 얼굴──── 보고 싶군요."'''[46]

원피스 80권.[47]


6. 기타


  • 첫 등장 했을 때 하양검정을 맞추는 도박을 했고, 이후 로한테 밀짚모자 일당과의 동맹 사실을 물어볼 때도 하양, 검정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등 묘하게 하양, 검정에 집착한다. 다만 이걸 집착이라고 보기 힘들 수도 있는 게, 일본어에서는 하양과 검정이라는 말을 무죄(혹은 혐의없음, 결백), 유죄(또는 혐의가 뚜렷함)라는 뜻으로 쓰는 관용 표현이 있다. "그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정났다."라는 말을 "그는 하양으로 결론났다."라고 하거나, "경찰은 그 남자를 진범으로 보고 있다."라는 뜻의 말을 "경찰은 그 남자를 검정으로 보고 있다."라고 표현하는 식.[48] 어쨌든, 이로 인해 잇쇼는 선량한 시민들처럼 자기 기준에 하양으로 판별된 사람들한테는 친절하지만, 검정으로 판별된 악한 사람들한테는 사카즈키 못지 않게 엄격해지는 성격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자신에게 도박 사기를 치던 돈키호테 패밀리 졸개들은 그 자리에서 가차없이 응징했다.
  • 드레스로자 초반 해군 병사가 정의 코트를 입혀주는 장면이 있다. 해군의 정의 코트는 해군이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스스로 입는 것이 아닌 타인이 입혀주는 장면은 처음부터 그가 자발적으로 해군으로 소속을 옮긴 것이 아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 검사라는 점과 드레스로자 편에서 한 번 맞붙었다는 점에서 롤로노아 조로와 대결 플래그가 서 있다. 밀짚모자 일당과 해군 본부가 정상결전 규모의 대전쟁을 펼쳤을 때 조로가 잇쇼를 상대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49] 다만 잇쇼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호의적이고 그들과 친한(?) 해군들이 많기 때문에 임펠 다운 때처럼 명확히 악당의 쪽에 서지 않는 이상 그들과 대립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에서는 마치 스모커가 여자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것처럼 풍선을 놓친 여자 아이에게 중력을 이용해 풍선을 돌려주기도 하였다.
  • 단행본 73권 SBS에서 한 독자가 왜 무라사키토라(紫虎)가 아니라 후지토라라고 이름을 지었냐는 질문에 그냥 어감상 후지토라가 멋져보인다는 이유로 후지토라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 원피스 등장인물 아니랄까봐 웃음소리가 굉장히 독특하다. 웃을 때 눈을 꼭 감고 입을 오므리며 퓨훗흇흇흇(...) 하고 웃는다.
  • 국수(소바)를 먹는 장면이 많다. 그린비트에서 운석이 자신이 탄 군함으로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국수를 먹는 장면을 시작으로 센고쿠와 츠루가 막 드레스로자에 왔을 때 , 스모커와 칠무해 폐지와 알라바스타 관련 이야기를 했을 때도 국수를 먹었다. 도플라밍고 호송 중에는 센고쿠와 같이 국수를 먹기도. 국수를 꽤나 좋아하는 듯 싶다(...).[50]
  • 잇쇼를 나타내는 전보벌레는 그의 눈 상태를 반영해서 흰자만 드러나게끔 눈을 가늘게 뜨고 눈꺼풀에 상처가 있다.
  • 1부 당시 삼대장이 OO대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린것과는 대조적으로, 휘하 해군 대원들에게 잇쇼 '씨'라고 불리고 있다.[51] 명색이 상관이고 호칭을 하려면 본래 잇쇼 대장으로 호칭하는 것이 맞을 텐데, 보다 덜 격식적인 대우를 받는다. 본래 해군과 인연이 없는 인물이 징병제로 뽑혀 어느 날 갑자기 대장 자리에 앉은 낙하산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털털하고 군대 의식도 별로 없는 잇쇼의 성격에 따라 잇쇼가 일부러 이렇게 불러도 괜찮다고 한 것인지는 불명.
  • 잇쇼가 타고 다니는 군함에 '一生'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잇쇼'라고 읽을 수 있다.[52]

[1] 투니버스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는 보라 호랑이로 번역되었다.[2] 출처 : 74권 SBS.[3] '''후지'''TV 채널 번호인 8과 일본 고유어로 10인 '토오'를 사용한 말장난이다.[4]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5]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6]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7]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8]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9] 본편에서도 먹는 모습을 보였다.[10]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11]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12] 말투가 칸사이벤이다.[13] KBS판에서 상디 합류 에피소드인 발라티에 편에서 파티라는 단역캐를 맡았다.[14] KBS판에서 검은 수염, 몽블랑 크리켓(투니에서 그대로 유지)을 맡았다. 이쪽도 티치와 마찬가지로 평이 높은 편이다.[15] 仕込み刀. 시라사야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보관용이 아닌, '''실전용'''이면서도 손잡이와 칼집을 나무로 만든 일본도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칼집을 칼에 끼워두면 마치 그냥 나무 막대기처럼 보인다. 그래서 잇쇼가 잡은 칼의 손잡이가 대다수의 일본도와 달리 장식 없이 밋밋한 나무 손잡이로 되어있는 것.[16] 이런 외형 때문인지 평소에는 지팡이로 사용한다[17] 출처 : 74권 SBS.[18]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 도박의 결과도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저 스스로의 운을 즐기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레스로자 초반부에서 잇쇼는 분명히 도박에서 승리했으나, 앞이 보이지 않는 잇쇼에게 돈키호테 패밀리가 일부러 거짓말을 해서 패배한 것이었다.[19] 이것은 메이너드 중장에게 해군에 오래 있었냐고 물은 후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대장의 지위조차도 어쩌다보니 얻게 된 자리 정도로만 취급하고 있다.[20] 이 같은 추측을 토대로 삼아 료쿠규는 노랑과 파랑, 즉 볼사리노의 애매한 정의와 쿠잔의 해이한 정의를 가진 인물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21] 후지토라의 능력이 중력 조작인 것을 생각해보면, 츠루 중장과 센고쿠가 오기 전 까지는 몰래 주사위를 중력으로 조작하다가 이 이상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그만뒀을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700화] "사카즈키: 알고있다 브랑 뉴! '로'건, '밀짚모자'건 지금 멋대로 날뛰는 꼴은 보지 않는다...! 어제 'G-5'에서 성가실 정도로 연락이 와서 말이지...!! 하루, 상황을 두고봐라...'후지토라'를 보내놓았으니."[22] 스모커는 펑크 하자드 직후 해군 지원을 기다리다가 도플라밍고에게 기습공격을 받고 죽을뻔 하다가 아오키지 에게서 목숨을 겨우 구원받은 직후였다. 아오키지는 도플라밍고가 대사건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본부에 연락해서 대장을 움직여라고 조언했지만 사카즈키는 해적을 보는 관점이 전혀 다르므로 그런 스모커의 보고를 '트라팔가 로가 동맹을 맺더니 칠무해 자리를 이용해서 도플라밍고처럼 사고를 칠수도 있다.' 라고 이해한 것.[23] 다시 상기해둬야할것이, 도플라밍고가 휘두를수 있는 권력은 세계정부 '위'에 있다. 드레스로자의 언론은 물론 CP0기관을 조종해 바깥에서 오는 언론조차 통제할수 있었으며, 이 챕터가 도플라밍고의 승리로 끝날 경우, 어디까지나 정당한 왕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드레스로자 내부테러리스트 진압완료, 해군대장은 반란의 씨앗인 초신성 밀짚모자와 또 다른 칠무해 트라팔가 로와 함께 사망" 정도로 언플이 가능하단 뜻.[24] 콜로세움 캐스터인 갸츠가 루피를 위해 시간을 끌어주고, 진실을 알게 된 드레스로자 국민들이 리쿠 국왕의 편에 서는 등 탄핵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25]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게 분명 오로성과 천룡인. 그리고 그 윗선인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세계정세는 '표면상으론' 20개 왕국의 단결된 의견 아래 굴러가는 것이다. 만약 드레스로자 국민들 자체가 문제였다면 버스터 콜로 해결할수도 있겠지만 잇쇼는 여기에 주변 3개 왕국에까지 전파하고, 엘리자벨로 2세도 후원인으로 남아있었기때문에 드레스로자 사건을 역사에서 묻어버릴 수단이 전부 차단당해버렸다.[26] 논란을 제기한 쪽에선 이걸 두고 후지토라가 중력 조작으로 사기를 쳤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애초에 도박사 기질이었던 데다가 주사위 결과를 두고 한탄하는 메이너드에게 "'''사내가 되가지고 구차스런 말본새하며...당신 보기 흉하군요.'''"라며 대놓고 깠다. 츠루와 센고쿠한테 속임수는 없었다고 호언장담까지 한 마당에 나중에 사기쳤었다는 연출이 나온다면 잇쇼는 인성은 물론 작품 내에서 해군으로서의 입지도 금방 추락하게 된다.[27] 차후 와노쿠니 편이 진행되면서 가프가 끝까지 대장자리에 오르지 않은 이유가 그 자리에 앉게 되어 천룡인의 부하가 되기 싫어서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잇쇼가 입장때문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비밀리에 행동해왔던 이유가 더 명확해졌다.[28] 그리고 만약 루피가 실력이 부족해서 도플라밍고에게 패배하고 드레스로자가 망할 위험에 처해도 어디까지 개입했을지는 미지수다. 자신이 거기서 루피를 도와줘봤자 혼자서 도플라밍고를 못잡는다면 그와 거래하고 있는 사황과 상대할 재량도 없다는 뜻이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해군의 힘으로 도플라밍고를 잡아도 해군 그 자체만으론 감옥에 계속 붙들어놓을 힘이 없다. [29] 반대로 잇쇼 다음의 보스인 도플라밍고는 패배시 기생실로 둘을 묶어버리면서 제법이라 말하며 도주한다[30] 추측이지만 슈가하비하비 열매 능력으로 장난감으로 만들 생각이었던 것 같다.[31] 도플라밍고와의 싸움 후 잇쇼 혼자서 밀짚모자 일당과 밀짚모자 선단원들을 체포하려던 중이었고 이에 잇쇼가 걱정된 바스티유 중장이 원군을 요청할 때 잇쇼가 '''능력을 사용해 만든 거대 구체'''를 보며 던진 대꾸.[32] 사보는 잇쇼가 루피를 체포하겠다고 착각을 했고, 그 상황에 형으로서 루피를 지키겠다며 전의를 불태운 상태였지만 잇쇼는 애초에 도플라밍고가 아닌 루피에게 승부수를 걸었기에 사보와 제대로 싸울 마음이 없었다. 또한 독자들은 사보가 "헉... 헉... 언제까지 딴청 부릴 셈이지?"라며 숨을 몰아쉰 것과 잇쇼는 멀쩡한데 비해 사보에게만 일방적으로 잔상처로 보이는 자국이 있기 때문에 잇쇼의 일방적인 우위를 더 점치는 편이다. 게다가 드레스로자 막바지에 해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 위해 건물 잔해들을 모아 만든 구 형태의 기술이 사보와 싸웠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인지라 잇쇼가 사보를 봐줬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셈.[33] 여기에 1부와 2부의 스테이지 레벨 차이도 한몫한다. 1부 당시 압도적 포스를 보여준 아오키지나 키자루는 사실 그들 기준에서 보면 '쪼렙존'에서 몸 좀 풀고 온 것에 불과하지만, 드레스로자 편은 1부 당시 초신성급 이상의 해적들이 주전력도 아니고 주변 조력자로 득실대는 동네니. 물론 드레스로자 에필로그의 쓰레기 띄우기만 봐도 이 인물이 독보적으로 강한 사기캐였던 것은 분명하다.[34] 물론 지속적으로 간다면 후지토라가 우위일 것이라는 암시는 보인다. 예를 들어 극장판 스탬피드에서 후지토라는 조로의 공격에 밀리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것과 달리 조로는 후지토라의 공격(중력도 '맹호')에 한 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후지토라가 먼저 싸움을 중단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3초만에 소환한 운석을 보고 조로가 경악하며 대천세계를 써야 했을 정도고 이마저도 미호크의 후속타가 아니었으면 완전한 처리는 무리였다. 그러나 단기간에서는 서로 공격을 날림에도 서로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호각으로 싸우는 식으로 연출된다. 다만 후지토라의 성향을 생각했을 때 봐주면서 싸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35] 정작 원숭이가 상징 동물인 루피의 경우는 같은 원숭이가 이미지인 키자루가 아닌 개가 이미지인 아카이누(사카즈키)랑 대결 플래그가 있다.[36] 사보의 사망기사를 본 마샬 D. 티치도 해군에게는 빼앗길 수 없다며 출항하자는 반응을 보였다.[37] 싸움이 언제 끝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열흘 이상 전에 싸움을 시작했던 것을 보면 최소 날짜도 일주일 이상은 지났기에 어느 정도 회복은 될 때였다. 또 붕대 외에도 반창고도 붙이고 있는데 비슷하게 반창고를 얼굴에 붙였던 가프의 경우는 루피의 주먹을 가만히 받아서 일부러 리타이어를 당했었는데 땅에 쳐박혀서 피가 줄줄 흘러내렸고, 센고쿠가 머리를 붙잡아 땅에 박은 탓에 또 다시 피를 흘렸던 적이 있었는데 정상결전 이후 꽤 시간이 지났을 때도 해당 상처가 났던 이마 부분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이를 볼 때 후지토라도 적어도 출혈이 발생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38]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듯 보일 수 있겠지만 대사를 보면 시민들끼리 소근소근 말하는 것이다.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닌 "여봐! 다들!! 레베카는 언덕 위의 집에 있었어!"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 하는 말투다. 당장 16년 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다며 달려가면서 중년인이 말하는 것에 젊은이가 놀라는 반응이 있다. 그 외의 대사들도 서로 말하는 것이지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잇쇼가 읽어낸 것은 분노가 없다는 감정 정도다.[39] 해적무쌍 3에서는 드림 로그 등에서 잇쇼로 플레이하여 CP9 멤버나 정부쪽 인물을 제거 시 자신들을 방해하냐며 따지는 대사에 맞받아친다.[40] 사보가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고 추궁하자 말한 선문답. 모티브가 된 자토이치는 주사위 노름을 좋아하는 설정이 있다.[41] 이 말은 도게자를 해 무릎을 꿇은 채로 전세계에 중계를 하면서 한 대사이다. 전사와 시민의 손으로 승리를 쟁취했다는 말은 비교적 평범한 대사이나 '해적'이라는 항목도 붙였다. 다시 말하지만 그 해군 대장이 도게자를 한 채 한 말이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발언이다. 이 부분에서 센고쿠나 사카즈키와는 또 다른 과격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준다.[42] 스모커에게 알라바스타 이야기(밀짚모자 일당의 공을 해군으로 돌린)를 듣고 드레스로자에 대한 사죄를 '보고 없이' 전세계로 중계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사카즈키가 분개하여 따져들자 이같이 일갈한 것. 사카즈키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체 화만 버럭버럭 냈다. 이후 이 소식을 접한 스모커와 타시기는 이에 감탄하며 과거 알라바스타 당시의 묵은 체증을 가라앉힌다.[43] 사카즈키가 "자네가 멋대로 군 탓에 정의의 체면이 엉망이잖아!(おどれの身勝手で正義の面目丸潰れじゃろうが)"고 질책하자, 이에 응수해 한 답변. 전체 원문은 "潰れて困る面なら懐にでも仕舞っときなさいや!!! 不備を認めたくらいで地に落ちる信頼など元々ねェも同じだ!!!"이고, 한글 대사는 정발본 번역이다.[44] 잇쇼의 정의관 중 사카즈키 같이 과격한 부분을 보여주는 말이자 사카즈키와는 차별화된 과격함을 나타낸다.[45] TVA판에서는 '''"모자람을 인정하는 정도가 땅에 떨어질 신뢰면 애초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요!!!"'''라고 나왔다. 어쨌든 애니메이션에서의 정의관 또한 원작과 동일하다.[46] TVA 더빙: 바보같이 솔직한 밀짚모자 루피... 모두가 당신을 도우려 하고 있구먼...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이지? 머리색은? 눈 생김새는? 어떤 생김새를 하고 있는 것일까... 눈.. 감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당신의 얼굴... 보고싶소... 다정한 얼굴을... 하고 있겠지...?[47] 세상을 살면서 더러운 것들만 본 경험 때문에 스스로 눈을 닫아 장님이 되어 버렸음에도, '''아직 세상에 순수하고 깨끗한 소년이 하나 남아 있다는 사실에 장님이 된 자신을 자조하는 대사.''' 독자들은 이 장면에서 장님이 되어 루피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잇쇼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48] 한국어로는 '흑백을 가리다' 라는 표현이 이와 같은 용례라고 볼 수 있다.[49] 마찬가지로 발차기가 특기인 볼사리노상디와, 주먹을 주로 쓰는 무투파이자 의 원수인 사카즈키몽키 D. 루피와 싸울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마치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하듯이 애니메이션에서도 17기 오프닝 'Wake up'에서 이 셋이 서로 대결하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료쿠규라는 해군 대장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확정하기는 이르다. 좀 더 멀리 추측해보자면 차후 정식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3대 간부' 포지션으로 조로, 상디와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는 추측이 나오는 징베가 료쿠규와 대적한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이 경우 현 해군 원수 사카즈키 vs 선장 루피, 해군 3대장 vs 밀짚모자 일당 3대 간부라는 깔끔한 구도가 완성된다.[50] 생활적인 면에서 봤을 때, 맹인 입장에서는 일일히 반찬을 챙겨먹는 정식보다 국수같은게 먹기 편할 수 있다.[51] 1부 삼대장이 항상 00대장이라고 불린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정상결전 당시 키자루는 여러번 키자루 씨라고 불렸다.[52] 957화에서 잇쇼가 군함으로 출항 중에 자신을 방해하는 해왕류들을 무찌르는 걸 보면 아마 코비와 같은 임무로 보아 행콕을 나포하러 여인섬 아마존 릴리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