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리리카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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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성우는 일본판은 후치자키 유리코. 한국판은 짱구 엄마와 샤론 스톤으로 유명한 강희선. 참고로 이 둘은 같은 감독의 작품 용의 전설 레전더에서 하루카 햅번[1]을 맡기도 했다.
리리카 SOS 애니메이션에만 나왔던 등장인물이며 인기를 얻게 되자 나중에 원작에도 들어간 케이스.

2. 작중 행적


역할은 다크 조커에서 게트와 함께 간부[2]. 다른 다크 조커와는 판이하게 다른 우월한 외모가 특징이라면 특징 (…). 덕분에 리리카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안 그래도 장발과 외모 때문에 성별 논란이 잦았는데 성우도 양국 공통으로 여성인 탓에 아직도 어릴 적에 리리카를 시청한 많은 사람들이 듀이를 여자로 알고 있다.[3] 하지만 듀이의 성별은 분명히 남자로, 본편에서도 발렌타인 데이 때 리리카네 학교에 찾아왔다가 여자애들한테 끌려가고, 리리카가 손수 초콜릿을 챙기는 등 남자라는 점이 어필된다. 그 외에도 리리카의 친구들은 듀이가 교문 앞에 서있는 걸 보고 멋있는 남자가 교문 앞에 서있다느니 호리호리하고 조금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의 남성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느니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후반부에 잠깐 등장하는 리리카 동생의 여자친구 미사도 듀이를 멋진 오빠라고 부른다.[4]
듀이는 초반엔 두말할 것도 없는 훌륭한 다크 조커의 일원이었으나[5] 리리카를 쓰러뜨리기 위해 브로스에 의해 고통을 느끼지 않는 신체가 되어 실컷 이용당한 후 19화에서 결국 버림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리리카가 마지막 남은 녹색 백신을 전부 써서 구해주게 되고, 이 후 흑화한 카논과의 전투에서 녹색 백신이 없어 고전중이던 리리카에게 빚을 갚겠다며 다크 조커의 궁전에서 목숨을 걸고 빼돌려 온 검은 백신을 너스엔젤의 힘으로 녹색 백신으로 정화하여 사용할 수 있게 도왔다. [6] 이것을 계기로 배신자로 낙인 찍혀 브로스에게 쫓기게 되고 홀로 싸우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리리카와 세이야가 또 다시 그를 구해주는 것에 완전히 감화되어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개과천선한 이후로는 그야말로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데, 평상시에는 리리카에게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여차할 때에는 리리카를 위해서라면 리리카가 구해준 목숨도 기꺼이 내던지겠다고 하는 것은 물론,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 리리카를 보고 네가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하거나 자신의 힘으로 리리카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다 실패해서 슬퍼하고 절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게다가 리리카의 이름조차도 부르지 못해 얼굴을 붉히는가 하면[7] 리리카의 생일에 생일 선물을 사주려고 팬시점 앞에서 우왕좌왕 하는 걸 쿠와노 미유키 일행이 보고 끌고 오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인간의 편이 되면서 우연찮게 대접받은 리리카네 집의 밥상에 맛을 들였는지 그 후로 먹보 속성이 붙어버렸다.[8]

[1] 국내명: 샤론 [2] 원작에서는 마지막에 퀸어스 사람으로 나온다.[3] 특히 한국판이 더한데 실제로 당시 방영분을 들어보면 명백한 여자 목소리로 녹음되어 있다. 당시에는 그냥 소녀(.....?!) 캐릭터라는 오해를 받고 넘어갔겠지만 지금 들어보면 '''영락없는 이 분'''인지라 충공깽. [4] 근데 소설판에선 중성으로 나온다.뭐야 얘...[5] 그야말로 비열하고 잔인하기 그지 없는 성격이었다. 막 초능력을 얻어 실력 차이가 월등하게 나는 세이야를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괴롭히다 죽이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6] 하지만 그 때 빼돌리는 과정에서 검은 백신이 퍼져서 온세상이 멸망할 뻔한다. [7] 최종회에서 리리카를 설득할 때에 겨우 불러준다.[8] 리리카네 집에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 대접받은 양갱을 먹다 리리카에게 끌려가자 더 못먹어 아쉬워하기도 하고, 미미나 공주가 카논의 여동생 행세를 하면서 열었던 파티에 와서도 태평하게 파티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동시에 세이야가 건네준 접시의 음식을 열심히 먹고 있었다. 심지어 리리카의 생일 파티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세이야와 남은 음식들을 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