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미사에

 





'''((はら みさえ
노하라 미사에
[image] '''봉미선'''[1][2] | [image] Mitji Nohara
'''
[image]
<colbgcolor=#9bd5f4><colcolor=#1d1d1d> '''출생'''
1967년 10월 10일[3]
[image] 구마모토현 아소시 이나카마치[4]
[image]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5]
'''거주지'''
[image]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후타바3초메 1-2
[image]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별자리'''
천칭자리
'''나이'''
29세[6]
'''직업'''
전업주부
'''신체'''
'''신장''' 160cm, '''혈액형'''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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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52.9kg(1999년) →54.6kg(2004년)→ 62.9kg(2010년)
'''가슴 둘레''' 89cm[102]
'''허리 둘레''' 58cm[103]
'''엉덩이 둘레''' 119cm
'''신발 사이즈''' 235mm

'''학력'''
구마모토시립 오쿠마초등학교(1974~1980)
구마모토시립 오쿠마중학교(1980~1983)
구마모토현립 미즈아토데라여자고등학교(1983~1986)
사립 가토세이쇼여자단기대학[7](1986~1988)
'''부모'''
'''아버지''' 코야마 요시지/봉선달[8]
'''어머니''' 코야마 히사에/이영선
'''형제'''
3녀 중 차녀
'''언니''' 코야마 마사에/봉미자[9]
'''여동생''' 코야마 무사에/봉미소
'''배우자'''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자녀'''
'''장남'''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장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반려견'''
시로/흰둥이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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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이모''' 하사에(추정)
'''작은이모''' 후사에
'''시아버지''' 노하라 긴노스케/신돌식
'''시어머니''' 노하라 츠루/이옥분
'''시숙부''' 노하라 란팡
'''시숙모'''
'''시아주버니''' 노하라 세마시

'''별명'''
'''삼겹살 배 아줌마''', 무쇠주먹, '''구두쇠 아줌마''', 짠순이, 절구통 허리, 낮잠 마녀, 엉덩이 큰 아줌마[10], 잔소리 대마왕, 자글자글 주름 아줌마[11], 오리 궁뎅이, 무다리, 잔주름 대마왕, 팥쥐 언니[12]
'''주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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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공격''',[104] 힘 쓰기, '''주먹 돌리기''',[105] 프로레슬링,[106] '''꿀밤 때리기''',[107] 전화기를 1시간 이상 붙잡고 통화하기,[108] 작심삼일,[109] 주말에 남편에게 집안일 시키기, 옷장에 물건 쌓기,[110] [111][112]

'''취미'''
'''쇼핑[13], 옆집 아주머니와 수다 떨기'''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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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족''', 드라마, '''미남''', 먹을 것[113], 보석, '''공짜''', '''세일''', '''최고급 명품'''[114], 낮잠, 카스카베 방위대, 혼다 케이코, 리처드 기어[115], 옆집 아주머니, 남편 돈 훔쳐쓰기, 겨울연가[116], 한류[117]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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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삼겹살 배'''(뱃살)와 오리 궁뎅이, 무다리,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118], 운동, '''남편이 미녀에게 관심 갖는 것'''[119], '''남편의 용돈을 올려달라는 것''', '''남편이 자기 몰래 비상금을 숨기는 것'''[120], 짱구가 여러 가지 말썽으로 자신이나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아버지시아버지의 집에서 싸움과 민폐짓, 바퀴벌레, 지각한 짱구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것, '''몰래 사다놓은 다이어트 용품과 비싼 옷 때문에 남편과 짱구가 잔소리하는 것''', 짱구가 무언가를 사달라고 조르는 것, 짱구가 시로를 산책 안시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시로의 산책을 떠넘기는 것, 체지방, 변비, '''남편나 짱구가 집안일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것''', 뱀, 지렁이, 까마귀, 가재, 전갈, 쥐, '''자신이 혼자 집안일 할때 남편과 짱구가 빈둥거리는 것''', '''짱구가 30살이라고 말하는 것''', 코야마 무사에와 욘로 닭살 커플의 민폐행위, 남편과 짱구가 반찬 투정하는 것, 짱아가 자신의 나쁜 점을 따라하는 것, 짱아가 자신의 목걸이나 보석같이 반짝이는 것을 몰래 가져가는 것

'''성우'''
[image]
'''나라하시 미키'''(1992~)[14]
[image]
'''강희선'''(SBS, 투니버스, 극장판, 1999~, 짱구교실)
송연희(비디오판, 1996~2001)
박영희(MBC 극장판, 2001)[15]
[image]
캐스 수시 -> 신디아 크랜즈
[image]
[image]
1992년 4월 13일 방영분 [16]

2015년 12월 11일 방영분[17]
1. 개요
2. 성우
3. 작화
4. 상세
5. 성격
6. 캐릭터 변화
7. 극장판
8. 인간관계
9. 명대사
10. 신체 능력
11. 체벌 최고 횟수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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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레용 신짱의 주요 등장인물로 노하라 신노스케노하라 히마와리의 어머니. 원래 초창기에는 신짱 위에 누나가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되면서 짱구의 누나는 존재가 사라지고 대신 히마와리가 생겼다.
원작 기준 1961년생, 설정상으로는 '''1967년생'''.[18]
코믹스판 이름은 박영란, 비디오판은 오영란, 신봉선.[19] 봉미선 이름이 확정되기 이전에 당시 비디오에 박미선이란 이름으로 쓰였으나 개그우먼 박미선 측의 항의로 박에서 봉으로 변경했고 현재 애니판 이름은 '''봉미선'''.[20] SBS 2기의 한 에피소드에선 김영란.[21] 결혼 전의 이름은 코야마 미사에(小山みさえ).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밋지 노하라(Mitji Nohara).

2. 성우


담당 성우는 위의 프로필 참조.
한국 성우는 비디오판으로는 송연희, SBS 방영 이후로 강희선 성우로 고정되었고 이후 짱구 가족 중에서 한 번도 성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른 가족들을 보면 남편 신영식을 담당한 오세홍은 별세하여 15기부터 김환진으로 교체되었고 짱아는 SBS 방영분만 따져도 최향윤에서 소연에서 변경되었고 투니버스에서는 여민정이 맡다가 TV판 방영이 완전히 투니버스로 넘어간 이후에 여민정으로 고정되었고 흰둥이는 김미정(SBS), 정유미(투니버스), 장경희(대원방송 극장판) 등 여러 성우가 담당했다.[22] 짱구 역시 12기에서는 박영남이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정선혜가 대역을 맡은 바 있다.
참고로 강희선은 샤론 스톤을 맡았던 성우라서인지 작중에서 짱구가 아빠 앞에서 '''자기 엄마와 샤론 스톤의 몸매를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2기 서유기 에피소드에서 금각, 은각형제가 삼장법사가 된 미선에게 "거기 샤론 스톤 같으시다~" 대사를 하는게 나온다. 한국판 한정으로 성우드립을 집어넣었다. 강희선 성우의 뉴타입 인터뷰에 따르면 짱구 엄마 목소리는 성우 본인의 평상시 목소리에 가깝다고 한다. 초기에는 샤론 스톤 등으로 익숙한 요염한 여인의 목소리에 가까웠다면 이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억척스러운 아줌마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강희선 성우는 '''맹구'''와도 중복. 특히 맹구의 경우 같은 성우인지 알아 차린 경우가 많지 않다. 다만, 맹구는 극장판 한정으로 21기 이후부터 맡지 않다'''가''' 25기 극장판 판권을 투니버스(정확히는 CJ E&M)가 가져옴으로서 다시 맹구를 맡았다.

3. 작화


[image]
작화 감독에 따라 다른 모습.[23] 원래 본작은 각 화의 작화 감독에 따라 화풍 차이가 심하지만, 그게 가장 두드러져 나오는 게 봉미선이다. 특히 유명한 건 오오츠카 마사미[24]의 화풍이다. 이 작화 감독들 중에 하차한 사람도 적지 않다.[25]

4. 상세


생일은 원작 1권에서는 10월 10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9월 21일로 나온다.
신장 160cm[26], 체중 52kg으로 짱구의 놀림[27]과는 달리 키에 비해 적당히 날씬한 체중이다. 그런데 일본 기준 2010년 방영분에서는 60.5kg으로 나왔다. 짱구의 언급으로는 체지방률은 32%라는데[28], 엄연한 비만[29]이다. 마른 비만으로 추정된다.[30]
큐슈 쿠마모토현 출신.[31] 가족관계는 3녀 중 둘째로 언니 봉미자, 여동생 봉미소가 있다. 일본판을 기준으로 도쿄로 상경해서 OL이 되었으며, 코야마다 물산에 근무하였다. 한국판에서는 X파일 3기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동산물산이라는 곳에서 근무했었다. 21세 때 길거리에서 길을 걷다 흘린 손수건을 신영식이 주워주면서 인연이 되어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었다.[33] 21세 당시에는 뱃살도 주름도 없지만 성격은 더럽다. 생김새는 마츠자카 우메와 닮았는데,[34] 더 청순하다. 사실 원작 기준으로 보면 우메도 미녀인데, 봉미선 역시 원작을 통틀어서도 어디를 가던 빠지지 않은 미모의 작화를 자랑한다.
22세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신영식과 결혼했다.[35] 이후 직장은 그만 두고 전업주부가 되어 아들 짱구와 딸 짱아의 어머니가 되었다. 한가지 놀라운건 그녀의 언니인 마사에는 아직도 독신이며 세 자매 가운데 오직 미사에만 유일하게 유부녀가되어 가정을 꾸렸다는 것이다. 현재는 29세.[36] 자주 등장하는 친구로 혼다 케이코가 있다.
짱구와 크레용 신짱 비중 1, 2위를 다투고 있고, 사실상 이 만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어린이 캐릭터들 중의 주인공이 짱구라면 어른 캐릭터들 중에서의 주인공은 봉미선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 짱구를 향한 츳코미 담당이고, 짱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주는 어머니이니까 그런 듯 하다. 또한 짱구가 부리는 여러가지 말썽에 대신 사과하는 담당이기도 한데 이게 한두 번이 아닌지라 가끔 보면 어머니들의 고충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항상 츳코미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전업주부로서 음으로 양으로 자식의 정서적 교육을 위해 신경도 많이 쓴다. 낮잠을 자려는데 풍선을 불어달라는 짱구의 떼쓰기에 귀찮은 듯 하면서도 일일이 다 불어주고 나중에는 잠이 다 깼다고 남은 풍선들 왕창 불어줘서 짱구와 함께 신나게 놀 정도였으며, 짱구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위해 같이 놀자는 아들의 부탁에 종이상자로 코스튬을 만들어 입고 제대로 액션가면 놀이를 하기도 한다.[37]
작중 어떻게 보면 헌신적이고 참을성 있게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또 이기적이고 무식한 주책바가지로 등장한다. 장단점과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캐릭터. 아무래도 가사일과 양육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지 않고 참다가 몰아 푸는 성향인 듯, 거기다 봉미선 특유의 성깔 있는 면모도 한 몫 해준다.
원작 초반, 특히 애니판 초반부에서는 살짝 엄격한 엄마 기믹이 부가되었다. 그 예시가 바로 엄마와의 약속이다. 아이가 자꾸만 말썽을 일으키자 경우에 따라 다른 벌칙을 주는 약속인데 장난감을 안 치우면 모두 버린다, 피망은 남기지 않는다, 엄마가 시키면 제깍 한다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현실적이다. 그래서 종종 이 엄마와의 약속때문에 본의아닌 모자간의 한판승부가 벌어지기도 한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이런 묘사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이가 약속을 어기면 혼을 낸다.
원판에서는 남편에게 반말을 쓰지만 국내판에서는 높임말을 쓰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38][39]
학력은 원작 1권에서 고졸, 애니메이션[40] 에선 단기대학[41] 졸업으로 설정되어 있다.
길거리 캐스팅이되어 연예인이 되면 쓸 예명은 '''국민요정 줄리아'''라고 한다.
《히마의 풀장일기라구》편에서는 짱아 때문에[42] '''집으로 돌아온 남편과 부장 앞에서 슴가 노출을 했다'''. 이 때문에 다음날이 지나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43]

5. 성격


평상시에는 좋은 어머니이자 좋은 아내지만 개그성 에피소드에서는 나이에 비해서 철없는 아줌마로 자기중심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자주 한다. 심지어 가끔씩은 자기 아들보다 철없이 행동할 때가 많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짱구는 못말려가 장기화되면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많이 변하고 있으며 단순히 과격하고 자기중심적인 캐릭터에서 남편을 생각하고 자식교육과 집안 살림에 헌신하는 모습이 섞여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해가고 있다.
그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에게만 관대하게 구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단 점이다. 일례로 양갱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에선 비싼 양갱을 가족들에겐 무지 얇게 썰어 주면서 자기는 몰래 반을 뚝 잘라 우걱우걱 먹었다가 충치가 도져 고생한 적이 있었다. 이것 말고도 다같이 생식을 하던 도중 말고기를 공짜로 얻게 되자 다 포기해버리고 혼자서 말고기를 몰래 먹어대는데, 정작 남편과 아들에게는 건강을 위해서(...)라며 주지 않았다. 그러다 짱구에게 들켜서 짱구도 몰래 같이 먹었고, 이를 알게 된 남편도 먹으려 했지만 이미 모든 고기는 짱구 뱃속에...
'셈치고 절약' 편에서 아들이나 남편에게는 '간식 먹은 셈치고 절약', '맥주 마신 셈치고 절약' 운운하더니 자기는 점원의 꼬임에 넘어가 '20만원짜리 블라우스를 산 셈치고 할인해서 10만원짜리 블라우스 구입'. 그러면서 남편에게 "그래도 돈은 아껴야죠."라면서 계속 절약하라고 하는 건 덤.
언제는 그녀가 1달치 월급을 몽땅 인출해서 들고다니다가 분실해 1달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에피가 있었다. 남편과 짱구에게는 용돈 삭감, 아침밥 삭감, TV보기 금지, 목욕물 절반, 화장실 휴지 절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편이 약간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역시 당신은 날 원망하는군요."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건 덤.[44] 정작 자신은 38만원짜리 원피스를 사고 싶었는데 참았으니 나는 이미 38만원을 절약했다(...)라는 언급을 했다.
매사에 끈기가 부족해서 무슨 일을 해도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다. 바짓단이 긴 고급 청바지를 직접 줄이겠다면서 사놓고는 재봉틀 꺼내기 귀찮다(...)는 이유로 한번도 안 입고 처박아 놓는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또 한번은 남편과 동생, 채성아 선생님나미리 선생님이 짱구 엄마가 가계부를 3일 이상 쓸건지에 대해 내기를 걸었는데, 남편과 동생은 3일 이상 쓴다는 편, 채성아 선생님과 나미리 선생님은 는 못쓴다는 편에 걸었다. 결과는 작심삼일이 되면서 동생은 남편 용돈으로 프랑스 요리를 먹었다. 여동생의 증언을 보면 이 작심삼일은 어릴때부터 한결같은 모양. 고등학교 때 쓰던 비밀일기도 3일밖에 안 쓰고 방치. 1일째는 일기를 쓴다는 것, 2일째는 큰언니가 놀래킨 것, 3일째는 동생이 엄마에게 혼나는 것을 적었는데, 그 이후는 비었다(...). 적어도 미소는 작심삼일인 언니와는 달리 일기장은 끝까지 다 썼다고 한다. 봉미소의 일기장 내용도 재밌는 데, 언니가 꽃병을 깼는데 내가 그랬다고 거짓말해서 억울하게 엄마에게 혼난 것을 적었다. 이때 봉미소는 "내가 안 그랬다"고 했는데 엄마가 믿어 주지 않았다. 더 충격적인 건 언니가 근처에 지나가면서 쳐다 보지도 않았다.
유혹에도 상당히 쉽게 넘어가서 비싼 명품이나 필요없는 홈쇼핑 제품들을 자주 충동구매를 한다. 남편에겐 만원 짜리 셔츠를 사주면서 자신은 수십만원 짜리 명품옷을 사입는 건 기본이다. 물론 남편도 명품 골프채 등을 사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남편이 용돈이나 보너스에 한에서 구입한거지만 봉미선은 생활비까지 무리하게 충당내는 게 문제다. '아슬아슬하게 장을 봐요' 편에서는 충동구매 때문에 생활비를 낭비해서 결국 예금을 헐어야 했고, '셈치고 절약을 해요' 편에서는 점원의 가벼운 꾐에 넘어가 비싼 블라우스를 덜컥 사버린다.
그렇다고 아예 살림에 신경을 안 쓰지는 않는다. 유미 엄마의 쇼핑을 보면서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한 에피소드도 있고, 남편이 아침 도시락을 싸는 에피소드에서는 비싼 재료만 사왔다고 타박하는 장면도 있다. 실제로 장을 볼 때는 최대한 세일을 노리고 돈을 아끼는 장면이 항상 나온다. 문제는 세일품이라고 무턱대고 많이 사거나 설탕같이 금방 안 먹어도 되는 식료품을 잔뜩 사놓고는 까먹어서 또 사기도 하지만 말이다. 결국 그 후폭풍은 가족 전부에게 돌아간다.
2016년 8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장을 봐야 되는데 장 볼 돈이 없는 상황에서 돈 인출하라고 남편이 돈을 인출하라고 했지만 그녀는 휴일이라 수수료 아깝다고 돈을 인출할 수 없다고 한다. 원래는 330엔(남편이 가지고 있던 돈)+1천엔(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으로 총 1,330엔 있었으며, 다행히 장롱 속에 2천엔 상품권이 발견되어 장을 보게 되었다. 중간에 기름이 부족해 주유소에서 800엔을 써서 2,530엔으로 장을 봐야 했다.
그 다음 액션마트 주차장에서 1시간 이내 주차시 무료라서 주차를 했다. 장을 본 뒤 나온 총 가격은 2,416엔. 헌데 계산 중간에 짱구가 120엔짜리 물건을 넣는 바람에 6엔이 부족했는데 다행히 짱구가 6엔[45]을 가지고 있어 가까스로 해결되는 듯 했지만, 주차 1시간 초과(3시 27분~4시 31분)로 주차비 200엔이 나왔다(...).
'새해맞이 대청소를 해요'(국내기준) 편에서는 짱구 아빠를 보고 청소를 못한다면서 회사 일은 어떻게 하냐고 닦달하자, 짱구 아빠가 결국 참다 못해 폭발해서 서로 주먹 돌리기을 한다. 짱구 아빠가 짱구 엄마를 공격하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이다. #
회사 일에 치이는 남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도 큰 비판거리 중 하나.[46] 결국 이 때문에 짱구 아빠가 폭발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는 봉미선이 사과를 했다.
중반 에피소드나 단행본1~20권에서는 회식이 회사업무의 연장선이란 인식 자체가 없었다. 이럴 때 작렬하는 '''"가족이 중요해, 아니면 회사가 중요해?"'''는 봉미선 특유의 철없는 성격을 잘 나타내는 대사다. 당연히 남편도 회사 업무가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닐테며, 다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하는 일이다.[47] 그렇다고 봉미선이 '돈 벌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가족과 같이 있어달라' 이런 마인드도 아니고, 허구한날 신영식의 월급이 적다고 타박한다. 남편이 돈 많이 벌기를 바라면서도 남편이 회사일은 처박아두고 가족과 함께 있으라고 하는 것은 이기적인 모습이다.
다만 이것도 미사에의 캐릭터성이 다양해지면서 추가된 것으로 단행본 초반부의 미사에는 오히려 업무면에서 남편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도 많았다. 집에서 밀린 회사 업무를 하는 남편을 위해 신짱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직접 단속하고[48]내조해주거나 한번은 회사에서 실수 저질러 크게 상심한 남편이 자신은 회사생활이 맞지 않다며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화를 내거나 걱정하는 기색도 없이 그저 온화한 미소로 '''당신이 그렇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며 위로를 해주는 장면도 있었다. 다행히도 후반기로 넘어갈수록 회사 업무나 회식에 한하여는 별다른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이해해 주는 모습이 많아졌다.
그리고 남편이 가사일을 돕지 않는다고 자주 불평하는데, 미숙이 부부가 가사일을 분담해서 한다는 말을 듣자 남편이 들으란듯이 부러운 내색을 하기도 하였다. 미숙이 부부는 맞벌이 집안이라 당연히 사정이 다르며, 미숙이의 남편이 이 점을 해명했는데도 남편을 비꼬았다. 신영식도 집안일에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니며,봉미선이 감당 못하는 어려운 일, 힘든 일은 모두 남편의 몫이다.
원작과 일본판 2000년 방영분에서 가족과 소풍을 가기로 약속했는데 남편시가 갑자기 가게 된 중요한 접대 골프 때문에 못 간다는 걸 봉미선과 짱구에게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그저 소풍날 비가 오기만 바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소풍가기로 한 당일, 밖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남편은 봉미선한테 "그날 원래 접대골프 있었다."고 말하고 비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고 올레를 외쳤는데... 사실은 물 떨어지는 소리는 짱구가 화단에 물주는 소리여서 남편은 봉미선한테 얻어맞았다. 한국판에서는 전편이 7기 2화, 후편이 8기 1화로 방영되었는데 후편 첫 장면이 남편이 얻어맞고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이런 그녀의 행동에 가장 논란이 될만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신짱의 조기교육을 위해 고용한 가정교사와의 불륜 망상 이야기 편에서 "5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 짱구가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너무 일찍 공부를 시키는 건 과하다"고 가능한 좋게 이야기하면서 타이르는 남편 남편에게 "당신과 다르게 성공한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해서 공부시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 말에 발끈한 남편이 "그럼 내가 실패한 인생이라는거야?"라고 따지자 바로 '''"그럼 성공한 거라고 할 수 있어?"'''라고 받아침으로써 한동안 남편과 불편한 관계가 되었는데. 이 사건 직후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과 젊은 가정교사와 불륜을 꿈꾸며 하는 행동[49]으로 인해 많은 독자들이 이런 봉미선의 행동에 비판을 가했다.[50] 이 일로 한동안 남편과 계속 냉랭한 사이를 지속하다 가정교사에 대한 망상이 불발된 이후 남편이 먼저 사과하는 것으로 관계가 회복되었지만 봉미선 캐릭터의 이미지의 상당한 하락을 불러일으켰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 누구보다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부지런한 엄마의 모습이다. 짱구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낮잠을 잔다. 누가 자매 아니랄까봐 친동생인 봉미소도 언니를 닮아서 게으른 성격을 빼다 박았다. 이러한 성격 탓에 청소는 보이는 부분만 대충대충 해놓고 부피가 큰 물건이나 사놓고 쓰지 않은 다이어트 용품을 죄다 벽장에 처박아둬서 짱구 집안 식구들은 벽장 문을 열 때 항상 긴장한다. 심지어 냉장고도 정리를 하지 않아 냉장고를 정리할 때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수두룩하다.
남편과 아들이 예쁜 여자에게 헬렐레하는 거에 제재를 가하면서도 정작 본인도 멋진 남자를 보면 헬렐레한다. 가장 극단적인 예로 고용한 미남 가정교사에게 홀딱 반했는데, 그 후부터는 아예 대놓고 가정교사가 오는 날엔 진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예쁘게 갈아입고 속옷까지 비싼 걸로 갈아입는 등의 행동을 했다. 마지막엔 고백할 뻔하다가 딸 짱아가 넘어뜨린 가족사진 액자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액션가면에 나오는 미남 악역 ''''플라워 남작''''에게 헬렐레한 적이 있는데, 액션가면 비엔나 소시지를 사면 플라워 남작 카드를 준다기에 1달 동안 매일 밥상 반찬이 비엔나 소시지였다. 그리고 드디어 그 플라워 남작이 패배하는 에피소드에서 신짱과 남편은 '드디어 해방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남작 하나 쓰러뜨렸다고 잘난 척 하지 마라!'''라고 액션가면에게 호통을 치며 등장한 미남 악역 군단 4명이 차례대로 자기 소개를 하는 장면이 나오자 절망에 빠졌다. 또한 플라워 남작의 카드를 얻기 위해 액션가면 쿠키를 여섯 개나 산 에피소드도 있다. 신짱이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냐며, 왜 다 열어놨냐며, 왜 카드가 한 장 모자라냐며 추궁했지만 어찌저찌 넘어갔다.
국내판 10기 11화에서는 '슈퍼 바이커 류'의 주인공에 빠져서 밤늦게 몰래 녹화한 비디오를 보기도 하고 유리 엄마와 함께 류 악수회에 갔다가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다만, 이런 면모는 원작, 애니, 극장판을 통틀어서 남편이 훨씬 자주 연출된다. 한 예로 남편은 봉미선이 부탁한 일을 이런 저런 핑계로 다 회피하는데 바로 이웃 부인인 몬로 마리의 부탁을 바로 달려가서 도와주는 연출이 있으며 극장판7기에서는 가족들 앞에서 여자요원들이 주는 술을 받아마시며 집적거리는 등 추태를 보인다.[51] 또한 신영식은 접대 이외에도 룸싸롱같은 서비스 업소에 다니는 내용과 언급이 종종 나오지만,[52] 정작 봉미선은 친구인 미숙이 꼬셔 호스트바에 한번 갔을때 즐기는 것 없이 호스트들에게 주부식 설교를 늘어놓고 신영식에게 업혀 집에 오면서 미안하다고 우는 것이 다였다.
무사에의 말에 따르면 코야마 3자매 중 가장 깡다구가 있었고 행동력이 강했던 모양. 3자매가 길을 가다 무사에가 다리 밑에서 강물에 떠내려가는 갈색 강아지를 발견했을 때 영특했던 첫째 마사에는 바로 어른을 부르러 가는 현명한 대처를 했고, 셋째 무사에는 너무 어렸던지라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을 때, 둘째 봉미선은 어른이 올 때까지 긴 막대기를 구해서 떠내려 가던 강아지를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결국 그 강아지를 구해냈다. 지금도 특유의 용기나 행동력은 여전해서 일부 에피소드 및 극장판에서 그 기질이 발휘된다.
이래저래 낭비벽도 심하고 자기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겐 철저히 구두쇠처럼 굴지만 기본적으로 보험과 저축, 대출이자 상환을 우선으로 해두고 남는 범위에서 충동구매를 한다. 남편 몰래 자신의 용돈으로 화재보험을 들여 놓아서 짱구의 실수로 집이 폭발했을 때, 천만다행스럽게도 새로 집을 지을 돈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가족이 길거리에 나 앉는 것만은 면했다. 드물지만 돈이 모자라면 알바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묘하게 사쿠라다 모에코와 자존심 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지만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짱이 모에코에게 민폐를 끼칠 때 자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폐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
신영식과 결혼 전 오해가 생겨 잠시 젊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신영식은 연애에 관해서는 소심한 스타일로 비추어졌다. 오해가 풀린 봉미선이 먼저 한밤중에 신영식을 찾아가 사랑을 고백하는 적극적인 여성으로 멋지게 나왔다.
욘로, 닭살 부부에게도 결국 친절하게 대해준다. 와르르맨션을 떠난 이후 욘로가 알바 구직 중 돈이 떨어져 가끔 밥을 얻어먹으러와도 싫은 내색없이 챙겨준다. 물론 욘로와 신짱이 죽이 잘 맛는 콤비기질이 있기도 하다.
어릴때 팬팔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는 에피소드에서는 편지로 친구에게 아빠는 파일럿이며 엄마는 스튜어디스고 자신은 영어 능력이 상당해 미래엔 스튜어디스가 되어있을거라는 뻥을 친적도 있다(...)
짱아를 임신했을 때 조기에 입덧으로 힘들때 채널마다 음식과 관련된 영상만 나오자 "이 망할 테레비!!! 나한테 무슨 원한있냐?"라고 하면서 '''TV를 창밖으로 집어 던진 적이 있다(!!!)'''[53] 원작에서는 TV를 걷어찼다. 자기가 뭔 잘못이냐는 듯 식은 땀을 흘리며 쓰러지는 TV는 덤.
배가 제법 불렀을 때도 태교를 위해 우아한 음악을 듣거나 쉬고 있던 중 신짱이 갑자기 난입해[54] 봉미선을 계속 빡치게 해서 밖으로 쫒아낸 후[55] 클래식이 나와야 할 호네요[56] 카세트에서 연필신짱 주제가가 나오자 카세트까지 걷어 차기도 했다.
《아슬아슬 주부 봉미선: 나의 실수는 당신의 실수, ギリギリ主婦みさえ: 私のミスわあなたのミス(...)》편에서는 차를 수리맡긴답시고 카시트와 카오디오를 바꿨다. 신영식의 용돈이 날아간건 덤. 물론 처음부터 히로시가 맥주를 마셔 봉미선에게 차를 몰라고 한것이 잘못이였지만..[57]
용돈을 벌겠다고 알바를 했다가 선배에게 까이고 점장에게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다. 물론 미사에 성격상 니킥[58]으로 역관광 시켰다.

6. 캐릭터 변화


애니가 장기화되며 소재 고갈에 시달리기 시작하자 원작에 비해 유독 망가지는 캐릭터다. 원작과 애니 초반(짱아 탄생 이전)에서도 어느정도 허영심있고 낭비벽도 심했지만, 그래도 자기 절제가 가능한 수준인데, 애니판은 점점 막장스러움과 내로남불식의 이기적인 사고방식[59]으로 인해 팬들에게 비호감을 사고있었다. 처음에는 얌전한 아이였다가 진상이 돼버린 사쿠라다 네네와 더불어 원작과의 갭이 심한 캐릭터. 캐릭터의 성격을 자극적으로 변형시키거나 원래 가지고 있던 성격 중 특정한 부분을 과장하는 등의 방법으로써, 점점 한정되어 가는 소재를 만회하여 이야기의 풍성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막장성은 점점 사라지고 나사하나 빠진 허당 캐릭터 입지를 굳혀가는 중이다.
사실 아버지라는 포지션은 나이가 많든 적든 거의 변화가 없는데에 비해 애 딸린 아줌마라는 포지션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때로는 막장인 모습도 보여주는 것이고, 그 편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더 눈에 띌 뿐이다. 또 주된 무대가 '집'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일하는 신영식보다 봉미선이 극중 갈등요소를 부각시켜야 하는 점도 있다. 무엇보다 신영식의 등장수보다 봉미선의 등장수가 훨씬 많기에 자잘한 흠이 많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주로 짱구와 봉미선이 지지고 볶다가 신영식이 등장해서 갈등이 정리되는 에피소드가 많다.
주부로서 봉미선의 역량은 에피소드마다 편차가 심한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가사일에 상당히 능숙한 것으로 나오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초보주부처럼 나오기도 한다. 요리실력의 경우 똑같은 요리조차 에피소드 별로 실력이 달라졌다.[60] 일례로 케이크의 경우 짱구와 친구들에게 파티를 열어주는 에피소드(국내판 9기 11화 어른스러운 파티를 해요.)에서는 능숙하게 만들어 아이들도 맛있게 먹지만,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에피소드(국내판 10기 50화 엄마가 케이크를 만들어요.)에서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이라도 했는지 책을 보고 겨우 만드는 수준이고 아이들도 맛없어 한다.
한국판 기준으로 10기 이후로는 요리 실력에 특유의 게으름까지 더해져 짱구의 도시락 반찬은 매번 똑같거나 인스턴트 식품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손 걷어붙이고 나설 때도 요리실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갈비나 전골, 찌개류를 내놓는다. 요리 맛이 떨어지는 원인은 게으름. 요리학원도 사흘을 못 넘기고 뭘 배워도 하루에 두 번 똑같은 요리를 하기 싫다는 이유로 안 한다. 물론 요리학원에서 혼자 고생한 것도 있지만.
다만, 평소 에피소드를 종합하려 볼 때 기본적인 요리실력 자체는 수준급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파티를 하는 에피소드나 짱구의 친구들이 모여 파티를 여는 에피소드 등을 보면 저 모든 요리를 한사람이 만들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 무엇보다 한가지 재료로 다수의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식재료에 대한 상당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집에서 빈둥대고 잔소리를 하는 모습이다가도, 하루 종일 집안일에 바쁘고 막장인 짱구와 짱아도 돌보는 착한 엄마 포지션일 때도 있다. 짱구가 늦잠을 자자 유치원에 지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밥을 씹혀주는 장면도 있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이를 절대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자기 아들 짱구에게는 체벌과 폭력이 일상이다. 주특기는 '''꿀밤'''과 일명 '''주먹 돌리기'''.[61] 물론 그녀가 무조건 잘못된 거라고 말할 수 없는 게 짱구가 하는 행동을 보면 매를 안 벌래야 안 벌 수가 없는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짱구가 소풍에 가져갈 과자를 사오고 거스름돈을 안가져와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5살 아이의 뺨을 때린 이력이 있다. 짱구는 훈이가 돈을 잃어버린걸 가엾게 여겨, 자신의 돈을 빌려준 것 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봉미선이 곧바로 후회하고 사과를 한 것을 보아 욱한 마음에 실수로 때린 것 같다. 다만 아무리 실수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아주 잘못된 훈육법 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아이에게 관대한 신영식은 결혼전만 해도 아이들은 때리면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잦은 야근과 과다한 업무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내에 비해 3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다.[62]
더욱이 짱구도 초기에는 상식적 도를 넘은 문제아 犬유딩임을 볼 때 츳코미를 안 할레야 안 할 수가 없었다. 연재가 진행되며 짱구가 짱아가 태어나는 등의 설정 추가로 전반적인 캐릭터상이 변하면서 예전과 같은 수준의 말썽은 일으키지 않게 되었고 봉미선 역시 쥐어박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다만 한국 더빙판 13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화내거나 소리지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위에서도 말했듯이 최근에는 체벌에 대해 부정적인 가치관이 한국에나 일본에나 많이 퍼졌고, 폭력성에 대한 심의 규정도 꽤 까다로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여러 부분에 부족함이 있지만 자식과 남편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들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면 아이도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으로 자란다라는 말을 듣고는 애들 몰래 남의 험담을 하려고 애쓰려다 끝내 말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짱구가 아기일 때에는 조금만 아프거나 이상해도 병원으로 데려가는 진성 엄마였다. 또한, 극장판 중에서는 어떠한 위기로 인해 짱구가 가족들과 떨어져 살게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본인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임데도 불구하고 남편인 신영식과 같이 짱구를 찾으러 간다. 그 외에도 짱구가 어떤 부잣집 남자아이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되었을 때 짱구와 함께 부잣집에 가서 사과하려고 하다가도 짱구가 모욕당하자 화를 낸다던가[63], 음악학원에서 짱구의 음악 수준이 형편없다고 모욕당했을 때는 강사들의 귀에 대고 심벌즈를 난타한 뒤에 짱구를 데리고 나가기도 했다. 음악학원 에피의 경우에는 짱구와 흰둥이와 함께 온갖 소품들을 가지고 음악 놀이를 하기도 했다.
일본판 기준으로 한류의 열혈팬이다. 한국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보고, 한국에 가고싶어 응모권으로 적극 참여하기도 했고, 한국 유명 배우인 장동근이 일본에 온다는 소식에 냅다 공항까지 달려가고, 또 한번은 한국드라마 DVD를 3편까지 빌려봤다가 4편이 대여중이자 절망하고 몇 시간 동안 4편이 반납될 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등 한류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듯. 한국 더빙판에서는 그냥 국내 연예인 밝히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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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출생 직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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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대해서는 컴플렉스 덩어리. 작은 가슴, 늘어나는 흰머리, 튀어나오는 똥배로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남들이 이를 지적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 정작 짱구나 신영식에겐 "감출 수 없는 얼굴 잔주름 삼겹살배"라고 놀림을 받는다. 물론 그때마다 신짱구와 신영식은 봉미선한테 얻어터지지만. 하지만 본인의 컴플렉스와 달리 대외적으로는 상당한 미인으로 평가받는다.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구애를 받기도 했고 옆집 아주머니 키타모토도 "동생분도 언니를 닮아서 미인이니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확실히 지금의 아줌마 머리가 아닌 처녀 시절 그림을 보면 흔히 짱구나 신영식이 헬렐레하게 되는 미녀이다. 어찌보면 마지 심슨이랑 비슷한 포지션. 허나 아줌마 파마가 '''돈이 덜 들기 때문에''' 그냥 그 상태를 유지 중. 참고로 극장판에 나온 젊을 적 모습은 단발이었다. 원작에서도 봉미선의 젊은 시절이 나오는데, 굉장한 미녀다. 물론 가슴이 작은건 진짜인지 예나 지금이나 틈만 나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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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재에서 헤어 스타일만 바꿔도 작중 최고급 미녀가 될 수 있다.[65] 실제로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방영 당시 일본에서 인기있던 연예인 후지와라 노리카[66]의 헤어스타일로 바꾼 바가 있다. 국내판 6기 애니에서는 '''전지현''' 머리로 불렸다. 그런데 짱구가 잠든 봉미선의 머리를 손을 대서 그만...[67] 게다가 짱구가 망쳐놓은 헤어 스타일[68]이 채소 가게 주인과 손님, 네네 모녀키타모토가 그걸 보게 되었다. 네네 모녀와 키타모토는 이런 봉미선을 보고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충격을 먹었다. 이후 자신의 머리가 망한 것을 눈치챈 봉미선은 한동안 아줌마 파마를 하고 다녔는데, 하필 머리 모양을 바꾸자 지나가던 네네 모녀가 그 머리 모양을 보고 경악한 건 덤.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에서는 트윈테일의 '''마법소녀''', '''바스트 모핑까지 나오는''' 왕가슴의 마법소녀 복장과 '''메이드복''', 인어 등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왕가슴으로 변신 가능한 비결은 '''뱃살을 가슴으로 끌어 올리는 것'''. 이 극장판이 스토리가 상당히 부실하기 때문에 봉미선의 변신 장면이 유일한 볼거리라는 소리가 많다. 변신 모습[69]
이후 극장판인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나온 미래의 모습(짱구나 신영식의 모습을 보고 추측해볼때 40대 극후반 ~ 50대 초반 정도로 예측)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면허가 있으나 운전 실력은 꽝이며 남편 차를 가끔 몰고 나가지만 항상 사고치고 돌아온다. 때문에 아침에 늑장을 부리다가 짱구를 자전거로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에피소드가 많다. 차를 몰고 나가면 반드시 긁으니까.[70] 다만, 에피소드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의도적으로 운전치를 부각시키는 편이 아닌 이상 생각보다 무리 없이 운전하는 사례도 많이 볼 수 있다.
만성 변비를 앓고 있으며, 변비가 극에 달하면 폭력성이 더욱 증대된다.[71] 한국 드라마 여름 찬장(겨울 연가를 패러디한 극중극)에 푹 빠져있으며 배용준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또한 상당한 기계치. 대단한 컴맹이며[72] 다른 것을 다루는 실력도 거의 제로에 가깝다.[73] 제일 압권인 에피소드는 국내판 10기에서 방영된 내비게이션이랑 싸우다 회사에서 빌려온 내비게이션 부셔버린 에피소드.[74] 하지만 2010년대가 되면서 트위터 같은 걸 하는 묘사가 보이기도 한다. 2014년 12월 방영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종은 아이폰5s.[75] 정확히 말하면 신영식이 먼저 스마트폰을 샀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지지고 볶다 망가뜨리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저장되어 있던 젊은 처자들의 사진을 들킨 대가로 뜯어내다시피 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그렇듯 영어는 못한다. 그래서 외국인(주로 로베르토 맥과이어)이 뭔가를 물어보면 항상 "I'm sorry and I'm pretty woman!" 를 외친다.
에 매우 약하며, 술에 취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그래서인지 신영식과는 달리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
전투력이 매우 출중하여 극장판에서는 노하라 가족 중 가장 많은 수의 적을 격추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엔 리타이어될 때가 많다.(보통 잘 싸우다가 체력이나 이성을 잃어 자멸한다.) 그리고 분노가 극에 달하면 몸에 불꽃이 타오르며 더욱 분노하면 '''머리색이 바뀌고 주변에 스파크가 치는 황금색의 '''''' 변신 상태에 들어가기도 한다.'''[76]
극장판만 되면 은근히 간지남이 되는 신영식에 비해 극장판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은 적지만, 활약 비중이 높은 예를 들자면 24기, 17기에서는 나름대로 진 주인공 캐릭터가 되기도 하였다. 근데 하필이면 이 극장판은 평은 둘째치고 흥행 수입이 최하위권 TOP 3[77]안에 드는지라. 다만 평이 최고이고 흥행 수입 TOP 3[78] 안에 드는 극장판 중 하나인 24기에서는 악몽의 모습으로부터 봉미선이 등장하여 짱구를 사키의 악몽으로부터 구한 후 아이들의 위기에 달리지 않는 부모가 어딨냐며, 부모로서 아이들이라는 건 자기 이상이라며 짱구의 잘못된 행위를 꾸짖고, 모든 나쁜 일을 상냥한 아빠에게 기대지 말라고, 좋아서 미움 받는 게 아니라며, 자신의 아이를 지키는 것이라며 대사를 날리면서 애들은 의식 못하겠지만 그게 엄마라는 존재라며 너를 미워할 리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의 사키에게 다가가 사키의 어머니인 사유리의 모습으로 변해 모든 오해를 풀고 과거의 사키마저도 용서하게 된다.
주 필살기는 엉덩이로 상대를 내려찍는 히프 어택. 그리고 상대의 관자놀이를 주먹 끝으로 돌려서 비벼 극도의 고통을 주는 특유의 체벌법이 있다.(일명 '공포의 주먹돌리기'. 일본판에서는 '구리구리 공격'이라고 불렸다.) 덤으로 이 체벌법은 실제로 유행하기도 했으며[79] 당하면 매우 고통스럽기 그지없다. 아니, 그 이전에 관자놀이는 급소라서 꽤 위험하다. 그래선지 구리구리 공격은 몇 년 전부터 TV 방영분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극장판에서는 신영식이랑 더불어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인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애시당초 극장판에서 다른 부모들 비중이 눈물나게 낮아서[80]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줄만한 레귤러 어른 캐릭터가 봉미선과 신영식 밖에 없기에 생기는 일. 이때도 신영식과 더불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조해주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인다. 즉, 극장판에서는 카스카베 방위대들의 '''대모'''가 되어준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으로는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81],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이 있다.
짱구가 매일 봉미선에게 '삼겹살배에 큰 엉덩이' 라며 놀리지만 그렇게까지 험한 소리 들을만한 모습은 아니다. 작화 보정도 있겠지만 허리 사이즈는 거의 개미허리 수준에 팔과 다리도 길쭉길쭉하다. 고등학생인 료코나 20대의 유치원 선생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7. 극장판


봉미선도 노하라 일가로서 극장판에서도 굉장히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었다.
10번째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는 악역 오쿠라이 타카토라에게 베일 위기에 처한 짱구를 단신으로 지킨다.
특히 13기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도 봉미선이 대활약을 했었던 극장판이다. 미래맨을 가장 먼저 알았던 것도 봉미선이었고 괴물을 퇴치시키는 일을 시작한 것과 괴물을 많이 물리친 것도 역시 봉미선였다. 마지막에도 가짜 짱구를 퇴치시키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래서 13기 극장판이 봉미선이 진 주인공에 가깝다.

17기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에서는 나자연이 만든 약의 효과가 절정에 달하여 표범의 모습으로 중간보스로 등장하였다
18기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1인 2역으로 등장하면서 미래의 모습은 완전 퉁겹살이 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신부군단을 볼링공처럼 떼굴떼굴 구르며 발라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4기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서도 사키의 악몽을 퇴치시켜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해줬다. 사키의 꿈에 투입되어서 사키의 엄마로 나와 사키가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주면서 사키를 달래주는 장면으로 나왔다.
27기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는 명실상부 극장판의 '''진 주인공'''으로 등극,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된 노하라 히로시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 인간관계


아들인 짱구와는 잦은 말썽과 사고 때문에 매번 속앓이를 앓아가며 옥신각신하는 일이 많다. 짱구가 틈만나면 사고를 낸다든지, 우리 가족들이 모든 일만 터지면 온 동네방네 소문을 퍼뜨린다든지 말썽을 부릴 때마다 말릴 수 없고 그러고싶어도 혼쭐을 내주기도 하지만 명색이 아들이라 미워하는 수준은 아니다. 아무리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더라도 봉미선 역시 아들없이는 못산다. 심지어 아들이 죽음의 위기에 놓였을 때도 좌절감이 있는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실종이 되었을 때도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찾으려는 의지만 봐도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역시 강하다.
남편인 신영식과는 짱구와 부전자전에, 여자를 밝히는 색기를 보일 때마다 무조건 응징을 한다. 쥐꼬리만한 월급[82][83]때문에 남편에게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맺어진 남편인지라 미워할 수 없다. 아직도 사람들이 신형만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원 극장판 한정이며, TV판에서 짱구 아빠의 공식 이름은 신영식이다.[84]
딸인 짱아에게는 다정한 엄마로 나온다. 짱아가 아직 말도 못하는 아기이기 때문에 항상 짱아를 챙겨주는 편.[85][86] 하지만 내심 얼른 커서 말하고 걷기를 바라고 있다. 이유는 하루빨리 집안일을 가르쳐 일찍부터 부려먹기 위해서라고....
처음에 짱구가 시로를 데려왔을 때는 거실 바닥에 변을 싸기도 하고 옷장 속에 숨겨놔서 자신의 원피스를 물어뜯어 찢겨먹는 바람에 시로를 혐오하였다. 그래서 처음에 시로를 키우는 것에도 강경하게 반대하였다. 하지만 짱구가 시로를 귀여워하는 마음에 결국 자신도 혐오를 풀어가며 집 열쇠를 몸 안에 넣을 정도로 시로를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로 보며 챙겨준다.
모든 무시무시한 가면들을 써서 깜짝 놀래키는 일들을 즐긴다. 그 외에도 심지어 먹을 것에도 고추냉이를 잔뜩 넣어서 봉미선에게 먹여서 장난을 칠 때도 있고 또는 어릴 때도 다쳐서 깁스를 했는데 다친 것이 아닌 속임수였었다. 그래도 봉미선에게는 하나 뿐인 소중한 언니다.
집에서 신세지기 시작할 때부터 집을 어지르고 게을리 잠만 많이 자기만 한다. 그런데도 비싼 거만 골라서 먹으니 너무 염치없는 동생이다. 하지만 봉미선도 어릴 때 무사에를 많이 괴롭혔었다. 그러나 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만 보면 미워할 수 없는 동생이다. 봉미선에게는 하나 뿐인 소중한 동생이다.
처음에는 신영식과 봉미선의 사이를 반대했지만 봉미선이 끝까지 신영식과 결혼하겠다고 설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다. 그러나 시아버지와 같이 집으로 찾아오셔서 다투는 것을 볼 때마다 굉장히 답답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마사에, 봉미선, 무사에 세자매는 인상쓰는 것과 눈살을 찌푸리는 것만 봐도 자신의 아버지인 요시지를 쏙 빼닮았다.
외모만 봐도 봉미선은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 헤어스타일도 봉미선과 비슷하다. 어머니와 유전이 같아서인지 봉미선 역시 요리에도 재능이 있다. 아버지시아버지가 사이가 안좋아서 불행했지만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사이는 좋은 편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자식인 짱구가 장난이 심한 것은 아마도 시아버지인 긴노스케의 유전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남편 신영식과 아들인 짱구가 미녀에게 관심보이는 것도 역시 시아버지의 유전 때문이라는 것. 항상 시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오실 때마다 무슨 일이 생길까 매우 답답하다. 게다가 연락도 없이 집으로 찾아오실 때가 많다. 심지어 아버지인 요시지까지 집에오면 서로 싸우지 않을까 봉미선은 그 때만 생각하면 집안이 전쟁터가 될 것이다.
아들 짱구의 친구들로서 비록 아들이 장난이 심하더라도 이해심을 갖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만 봐도 정말 고마울 것이다. 때로는 자식인 짱구 뿐만 아니라 4명(토오루, 네네, 마사오, 보오) 전부 다 그녀에게 자식같은 존재들이다. 봉미선 역시 이들이 집에 놀러올 때와 극장판에서 이들의 대모 역할을 해준다.
유리의 엄마인 유리 엄마와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봉미선은 유리네 가족 딱히 싫어하지 않고 유리네 가족의 다른 사람들도 짱구네 가족를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유리 엄마가 일방적으로 짱구네 가족을 싫어하는 편, 특히 아들인 짱구를 매우 싫어한다. 이는 신짱이 자주 민폐를 자주 끼치기 때문인데 그 방식도 은밀하게 진행되는지라[87] 자식을 엄격하게 교육하는 봉미선도 이때만큼은 자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동참하기도 한다. 그나마 봉미선이 유리 엄마보다 나은 점은 유리 엄마는 자신의 집에 떡잎 마을 방범대가 방문하면 민폐라고 생각하지만 봉미선은 그들을 반겨주는 편이다.
봉미선의 베스트 프렌드로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 서로가 항상 집에 자주 놀러갈 때도 있고 만나서 자주 대화를 나누거나 놀러갈 때도 있다.
봉미선과 함께 수다를 떠는 옆집 사는 아줌마로서 마주칠 때마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수다를 떤다. 그러나 서로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 짱구 가족의 집이 가스폭발로 날아갔을때도 자기 집에서 함께 살아도 된다고 했을 정도로 호의적이고 친절하다.

9. 명대사




10. 신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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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신형만은 물론이요,[88] 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큰 성인 남성들도 단번에 쓰러뜨리는 괴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힘만 강한게 아니라 기술도 좋아서 온갖 프로레슬링 기술들과 체벌 기술을 겸비하고 있으며 아예 원작에서는 짱구를 체벌할 때 쓰던 관자놀이 누르기 기술인 스폐셜 롤링 빙글빙글 빔을 보고 액션가면 제작자가 이걸 다음 액션가면 시리즈 신 기술로 쓸려고 메모까지 할 정도. 극장판에서 보여준 전투력까지 본다면 의심 할 여지가 없는 엄청난 초인 그 자체다. 여담으로 미국의 프로레슬러 에릭 로완이 실제로 저 기술을 쓴다. 항목참조
크레용 신짱 8권에 수록된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편에서도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졸개를 구리구리 어택으로 박살을 내준다.[89]
그녀가 작중 사용한 대표적인 프로레슬링 기술들 대부분이 코브라 트위스트,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 드래곤 슬리퍼같은 관절기인데 관절기 자체가 지식이 없으면 아예 쓸 수 없는 기술이란건 생각하면 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봉미선은 굉장한 테크닉을 겸비했다고 볼 수 있다.
힘만 강한 게 아니라 운동신경도 매우 탁월해서 자전거로 오토바이를 바짝 뒤쫓아가거나 처음하는 야구에서 바로 홈런을 날린다.
극장판에서의 활약은 더 대단한데 대표적인 것만 적어보자면
  • 어른제국의 역습 - 유치원 버스 추격전때 유치원 버스에 매달리면서 버스 창문을 잡고 버스와 같은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는 것도 모자라 그 속도 그대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전력질주로 역주행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유치원 버스 추격하는 승용차만 수십대인 상황에서 그 승용차들을 요술봉에 한눈을 팔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모조리 피해주면서 역주행 전력질주하는 회피력을 보여줬다. 한국판 기준으로 "요요요요요요요요! 요렐렐렐렐렐렐렐레레! 아이야! 아렐렐렐렐렐렐렐렐레!" 하는 외계어 급의 해괴한 대사는 덤.
  •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전투력이 가장 돋보이는 극장판으로 도망치다가 자신을 쫓던 성인 남성 두명을 간단하게 쓰러뜨리고[90] 빠른 속도의 접영으로 집합장소에 도착했으며,[91] 집합장소인 아타미에서는 프로레슬링 기술인 래리어트로 7명의 전투요원을 연속으로 패대기치며 한 방에 쓰러뜨리고[92][93], 후반에는 발냄새 공격을 하는 신영식을 한 쪽 옆구리에 끼고 달리면서 언월도라도 되는 양 가볍게 휘두른다.[94] 거기다가 스위트 보이즈 회사의 두목인 시모다 초쿠로를 팔짓 한 방에 쓰러뜨리고[95] 부하들 수십 명을 따돌리기까지 한다.[96] 그런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도주하는 시모다 초쿠로를 잡기 위해 케이블카의 선을 잡고 따라온 후 케이블 카의 위에 달린 문을 엉덩이로 깔아뭉게서 완벽히 부수는 등 도저히 인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 짱아를 되찾기 위해 짱아별로 갔는데 수왕코가 빠른 속도로 엄청난 수의 공을 던지는 걸 남편과 함께 온갖 곡예를 보여주며 모두 피했다. 후에 짱구를 향해 빠르게 굴러오는 지구를 양 팔로 남편과 막는데 지구의 무게는 약 6자kg이다..[97] 이제는 초인이라 하기에도 부족한, 거의 신화 속 영웅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 어른제국의 역습을 능가하는 막장상황을 충격과 공포의 곡예운전으로 전부 피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후반에는 잡혀간 남편을 찾기 위해 성인 남성의 키 이상으로 점프를 하고 그들의 정수리를 밟고 지나갔으며 나무 막대기 하나를 들고 성인 남성 수 명과 싸워 전부 바른다. 심지어 남편을 찾기 위해 온갖 험지를 돌파할 때 항상 메고다니던 가방은 온갖 무거운 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트레저 헌터인 인디아나 준코가 대신 들어주려다 당황할 정도로 엄청난 무게였고, 가방을 열자 온갖 생필품들이 줄지어 나왔다. 준코도 이런걸 멘 채로 자길 따라왔던 거냐며 놀랐을 정도.
이 괴력은 극장판에서 돋보이지만 TV판에서도 만만치 않다. 토오루네 가족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여행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외국인 미녀에게 작업거는 신영식을 한 손으로 들어올려서 아주 가볍게 던져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TV판에서는 절벽에서 가족 전부가 떨어진 적이 있는데 한 손으로 신영식과 짱구를 잡고 한 쪽은 절벽을 잡고 버티고 있어 위기인 상황에서 괴력을 발휘해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한 손으로. 둘의 무게를 합치면 약 100kg 가까이 되는데다 추가로 본인의 무게와 불안정한 절벽의 돌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상황. '''보통은 한 손으로 매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한 손으로 100kg을 끌어올리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봉미선의 전투력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걸 몸소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11. 체벌 최고 횟수



스팽킹
꿀밤
짱구[98]
24차례[99]
9차례[100]
짱구 아빠
없음
8차례[101]

12. 관련 문서



[1] SBS, 투니버스, 대원판, 비디오판 기준이며 초기엔 박미선으로 불렸으나 개그우먼 박미선의 항의(...)로 현재는 봉미선으로 부른다. 비디오판 중기에서는 오영란, 코믹스판과 비디오판 후기에서는 박영란, MBC 극장판에선 홍영란, SBS 초기엔 김영란.[2] 노하라 미사에->미사에->미선이->봉미선이라서 한국판 이름이 봉미선이라는 설이 있다.[3] 연재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1961년생. 짱구와 남편과 달리 1996년을 기준으로 한다.[4] 熊本県阿蘇市大字田舎町. 짱구가 봉미선의 펜팔을 찾아주는 에피소드에서. 田舎町는 '시골 마을'이라는 뜻.[5] 여기에 나온다. 원작에서는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긴 했지만 아오모리같은 도호쿠 출신의 엑스트라도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기에 조금 미묘...(크레용 신짱 5권 p.49에 나옴) 참고로 일본 열도를 기준으로 남편과는 끝과 끝에서 태어나 중간에서 만나 살고 있다. 실제로 짱구 극장판 10기에서, 렌 공주가 '신기하구나. 북쪽 끝과 남쪽 끝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에도에서 만나, 내가 사랑하는 이 곳 카스가에 살고있다니. (중략)여러분 가족들은 그래서 행복할지도 모른다.' 라고 한다. 1967년생이라면 당시에는 광역시 승격 이전이므로.[6]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61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63년생이지만 설정상(1996년) 기준으로 '''1967년생'''이다. 짱구와 남편의 설정을 따른다면 1970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1년생이고, 2021년 기준으로는 1992년생.[7] 私立加藤青正女子短期大学. 2년제 대학으로, 실제로는 없는 대학이다. 구마모토 성의 건립자인 가토 기요마사의 이름을 훈독에서 음독으로 바꾸어 대학명을 삼았다. 한자 부분을 보면 가등청정(加藤青正)이라고 되어 있는데 훈독으로 읽으면 가토 기요마사, 이름 부분만 음독으로 읽으면 가토 세이쇼가 된다.[8] 전직 교사였다.[9] 중학교 교사[10] 극장판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 짱구가 완전히 아이가 되어버린 미사에를 되돌리기 위해 주름 자글자글, 삼겹살배, 짠순이, 낮잠 마녀와 함께 외친 별명이다.[11] 절구통 허리를 제외한 모든 별명은 죄다 신짱이 붙인 것. 본인이 듣는 순간 처절한 응징이 기다리고 있다. 절구통 허리는 히로시가 지었다.[12] 짱구 16기 '엄마의 과거를 얘기해요' 편 참고. 짱구의 막내이모 봉미소가 언니와 싸우다 붙인 별명[13] 백화점이나 마트에 있는 생활필수품은 계획성 있게 사지만, 택배로 오는 다어어트 용품이나 비싼 옷 등은 대부분 '''충동구매'''다. [14] 방영초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목소리 변화가 거의 없다. 일본판은 한국판과 달리 1992년 크레용 신짱이 애니메이션으로 첫 방영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성우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크레용 신짱의 성우들 중에서 연기기간이 가장 길다. 짱아 성우는 한번도 교체가 안되었으나 1996년에 등장했기 때문에 봉미선 성우인 나라하시 미키가 연기 기간이 가장 길다. 한국판에 비해 목소리가 좀 어린 느낌이라 여고생 같다는 평가가 있다.[15] 유리와 중복. 유아교육 사이트인 짱구교실에서도 봉미선을 맡은 바 있지만 콘텐츠 대부분은 강희선이 맡았다.[16] 1992년 방영분과 현재 방영분의 갭이 심하다. 그래서 2010년에 방영된 20주년 기념 미니 코너에서 1992년 방영분을 내보낼 때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자막으로 봉미선임을 알렸다. 사실 초창기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봉미선은 저 쪽에 가까웠다.[17] 도시전설 에피소드인 "공포의 앱"[18] 생년은 원작 시작 기준으로는 1961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으로는 1963년생, 짱아가 태어난 에피소드가 방영된 1996년을 기준으로 하면 1967년생이다. 시대 변화에 맞게 우스이 요시토가 짱아가 태어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한 1967년생으로 재설정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미사메(봉미선) 역을 맡고 있는 나라하시 미키, 강희선보다는 7살 적다. 태어난 년도 는 해가 지날 때마다 매년 기준이 바뀌므로 그냥 정확히 만 29세라고 박아두면 된다.[19] 개그우먼 신봉선(2003년)과는 무관하다. 게다가 비디오판은 신봉선이 데뷔하기 전에 발매되었다.[20] 여담으로,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이봉원의 중식당을 몰래 찾아가는 영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의 커뮤니티 반응 중 박미선의 이름을 봉미선으로 쓴 댓글이 소소하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21] 만화페스티벌 감독에게 받은 싸인에 '김영란씨께'로 쓰여있다.[22] 다만 흰둥이의 경우에는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대사 없이 짖는 소리만 내는게 전부라 성우가 교체된 걸 눈치챈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다.[23] 2001년에 한 일본인이 정리한 내용을 2010년 이후에 번역한 것이다.[24] 신에이 동화 소속의 애니메이터로, 그 특유의 작화는 팬들로부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다만 제작진 내에선 믿고 맡길 수 있는 뛰어난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듯. 2010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TV판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고 있고, 극장판에서만 참여하고 있다. 작화 중 유일하게 캐릭터의 발가락 묘사로 구분할 수도 있다.[25] 봉미선의 얼굴이 '''홋카이도'''와 닮았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image][26] 건강검진 에피소드에서 밝혀진다[27] 삼겹살배 아줌마[28] 29%라고 나온 방영분도 있다.[29] 본인은 약간 과체중이라고.[30] 마른 비만은 흔히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사람이 운동부족에 걸려 근골격량이 평균 이하로 내려가면 쉽게 생긴다. 전업주부에다가 운동을 별달리 하지 않는 봉미선을 생각하면 마른비만일만도 하다[31] 국내판에선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로컬라이징,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 공개되었다.[32] 후일담으로 해당 사장은 퇴출되었다.[33] 짱구가 큐피트 천사가 되어 커플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스핀오프에서는 과거에 신영식과 같은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OL 이었는데 이때는 사장으로부터 아픈어머니의 병원비를 빌미로 가하는 성희롱도 눈물을 흘리면서 참는 유약한 여성으로 묘사된다. 여담으로 신영식은 출세가도를 달리면서 성실히 일을 하고있어서 둘이 이루어질수 없을 뻔했으나 신짱의 일갈을 들은 신영식이 해고당하느니 그만두겠다! 라는 마인드로 사장에게 발냄새 공격을 가하고 둘은 이어졌다.[32][34] 실제로 크레용 신짱 초창기 때의 봉미선과 우메를 비교해보면 얼굴 형태는 물론 눈매까지도 똑같다.[35] 남편이 봉미선에게 프로포즈한 날이 9월 11일인데, 이 날은 우스이 요시토의 사망일이기도 하다.[36] 이 '29세'라는 나이때문에 신짱에게 "내년이면 30이 되는 아줌마."소리를 자주 듣는다.[37] 다만 이 경우 이상한 복장 그대로 바깥에 나갔다가 이웃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했다.[38] 이 때문에 특유의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에게 존댓말을 쓰게끔 번역되는 클리셰를 따라가게 되어 페미니즘계의 질타를 받기도 한다. 아무리 남편이 봉미선보다 여섯 살이나 더 많다지만 한국에서도 옛날이라면 모를까 적어도 21세기에는 부부의 나이 차이가 그 정도나 난다고 해서 아내가 일방적으로 존댓말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 차라리 부부끼리 상호 존대를 하면 했지. 누가 보아도 친한 동료 사이인데 존댓말로 번역하는 건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39] 더빙판 기준으로 당장 옆집의 닭살커플은 서로 반말을 하고 원장 선생님네 부부, 철수 엄마네 부부, 유리 엄마&유리 아빠 부부는 서로 존댓말을 한다. 타 작품인 도라에몽에서는 노석구오진숙이 서로 존댓말을 쓰고, 노진구신이슬은 서로 반말을 쓴다(신도라 초기에는 이슬이가 존댓말을 썼지만 신도라 12기에서는 서로 반말을 쓴다).[40] 1998년 5월 29일 방송된 에피소드 母ちゃんのパートは大変だゾ[41] 한국으로 따지자면 전문대학.[42] 브래지어를 짱아가 붙잡고 매달리다가 미끄러져서 결국 '''벗겨지는 바람에'''...[43] 근데 미사에에게 있어 이 사고는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 당장 1기 미방영 《해수욕은 즐거워》(초특급 호텔 편의 바로 전.) 편에서는 오일을 바르다 말고 짱구가 브라가 떠내려가 곤란해하는 여성을 위해 브라를 꺼내다 바쳤는데, 하필 히로시가 오자마자 미사에가 브라 없이 아무것도 모른 체 전부 보는 앞에서 퍼질러 자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 《파도 풀에 갔어요》 편에서도 막판 짱아를 찾아내고 '''자기 브라가 떠내려간 것도 모르고''' 가족한테 찾아가다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뒤늦게야 알아챈 사고도 있었다.[44] 남편이 미안해하자 바로 가증스런 미소를 짓는다. 물론 짱구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45] 사실은 짱아가 장롱 밑에 반짝이는 걸 발견해 짱구에게 준 것이다.[46] 월차만 냈다 하면 어떤 식으로든 뺏어서 쓴다. 한번은 자기에게 빌려간 돈 당장 갚으라고 해서 반박을 막아버리기도. 아무리 가정주부 일이 힘들다지만... 이쯤 되면 인성문제가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상황.[47] 상사의 취향 때문에 억지로 뉴하프 Bar에서 2차를 갈때도 있다.[48] 물론 그게 잘 되었으면 에피소드가 안되니 늘상 아들 때문에 업무를 방해받는다.[49] 가정교사가 오는 날에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본인도 짙게 화장을 하고 속옷도 새걸로 갈아입는 등...[50] 원작과 애니를 통틀어 봉미선의 캐릭터성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에피소드이다. 이런 부작용 때문인지 애니에서는 관련 에피소드의 내용이 대폭 축소되어 방영되었다.[51] 이때 신영식은 이혼당할 뻔했다. 짱구조차도 "아빠는 일할 때마다 항상 이러세요?"라고 디스한다...[52] 술집 마담들이 얼굴까지 기억하는 장면도 있다.[53] 여담으로 그 당시 TV는 무거운 CRT므로 작중 TV가 14인치라면 무게가 19.8kg쯤 된다.[54] 난입하는 장면이 웃긴데 신짱이 녹음기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난입을 하자
신짱 : 하얀 뱀이 꿈틀 꿈틀 씰룩 씰룩 똬리를 틀면?
봉미선 : '''하얀 응가~~예이!(...)'''
[55] 정확히는 빡친 봉미선이 쫒아오자 신짱이 밖으로 도망쳤다. 신짱이 누워있는 봉미선을 놀렸기 때문 (요괴 중년 바다사자..)[56] 산요의 패러디[57] 식당 주차장에서 차뺀다고 프론트 범퍼 깨지고 집에 들어와 세운다고 리어 범퍼 깨졌다. 식당에서는 신짱이 신영식한테 미녀에게 정신팔리게 해서 깨진거고 집에선 봉미선이 비온다고 차고에서 빨래를 널어서 깨진거다. 특히 사고를 내기 전부터 히마와리가 불안에 떨기 시작했는데 끝내 사고를 낸 미사에를 보고 히마와리가 한숨을 내쉰 것이 압권. [58] 점장의 '''고환을.........'''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9] 남편이 코앞으로 다가온 회의에 필요한 서류를 가져다 달라는데 정말 당장 가야하는 거냐고 딴청을 부리며 백화점 고급브랜드 여성옷을 사달라고 한다든가 자기는 20만원짜리 블라우스를 샀으면서 남편이 고른 5천원짜리 불꽃놀이 세트는 비싸다고 하는 것 등등.[60] 감기걸린 미사에가 병원에 갔을때 나나코(히마를 보러왔다.)가 찾아와 신노스케랑 히로시가 집으로 끌어들이는 에피소드에서는 히로시가 미사에가 해준 밥을 '''시로의 사료랑 비교하기도 했다(...)''' 신노스케도 엎에서 엄마밥보다 100억만배 맞있다고 맞장구를 처추기도.. [61] 실제로 이 주먹 돌리기 기술이 '''액션가면의 신기술로 채택되었다.''' 이 사실을 안 봉미선은 멘탈붕괴. 그리고 잘못 보냈다는 것을 깨달은 신영식에 폭력을 가했다.[62] 그래서인지 신영식은 아이를 훈육할때도 그냥 큰소리로 화만 내지 아내처럼 꿀밤을 먹이는 일은 잘 없다. (물론 초창기에는 먹인 적이 있다.) 더군다나 아들이랑 세트로 사고치는 경우가 많다.[63] 사실 그 남자아이가 멋대로 사고쳐놓곤 짱구 때문에 다쳤다고 모함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양심이 없진 않았는지 먼저 짱구에게 사과하고 나서 같이 노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모습을 본 봉미선은 '아이들이 더 낫다'고 말한다.[64] 짱구는 못말려 10기 52화 <무리해서라도 젊어져요> 편에서 공원의 젊은 엄마들을 보고 자극받아 스타일을 바꾼 모습. [65] 그러나 이를 본 짱구와 신영식은 낮설어하거나 역겨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짱아는 아예 대놓고 적대하거나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66] 진나이 토모노리와 결혼했다가 토모노리의 '''불륜'''으로 이혼한 그 연예인 맞다.[67] 이유는 뒷머리가 뭔가 원본과 다르다는 이유. 바리깡으로 정돈하려다가 봉미선이 짱구를 밀치면서 카카카칵... 마침 국내판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 파트라 다음 날, 이 사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되었다. [68] 사실 신짱이 건드린 뒤 저녁에 히로시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정돈해주는데, 히로시도 미용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머리 망해도 원망 안 하겠다고 다짐까지 받았는데, 정작 하고 나니 더 망쳐놔서 히로시를 후드려팼다. 결국 히로시는 쥐어터진 몰골로 다음날 회사에 갔다.[69] 당연하지만 현재는 죄다 검열돼서 나온다.[70] 특히 3기 '엄마랑 드라이브를 해요' 에피소드에선 차로 유치원에 데려다 주려 했는데,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고속도로에 휴게소까지 들어간 적도 있었다.''' 사실 이건 아직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됐을 때 우회전에 자신이 없어 좌회전만으로 가는 길로 돌아가려다 마침 그 길이 공사중이라 다음 신호에서 가려다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게 누적돼서 결국 국내판 기준 18기 "차가 망가졌어요!" 에피소드에서는 차를 바꿔야만 했다.[71] 이걸두고 일본 만화판 2권에서 짱구가 "봉미선 오늘도 변비땜에 못나갔네"라는 몹쓸 드립을 친다. 그 후의 결과는 뭐...[72] 마우스 움직이는 것도 제대로 못할 정도.(컴맹들이 많이 한다는 모니터에 마우스 갖다대기를 시전했다.) 게다가 신영식이 그렇게 열심히 가르쳐줬는데 자꾸 까먹어서 신영식이 언성을 높이자 결국 둘은 싸운다.[73] 2011년 4월에 방영된 "엄마의 일기"편에서는 디카 다루는 방법을 옆집 아줌마에게 가르쳐 주기도 한다.[74] 어떤 내용이냐 말하면, 상당히 가관인게 드라이브 나가다 신영식이 배고프다는 말에 내비게이션이 불고기 가게가 근처에 있다고 자동응답하고 짱구가 먹으러 가자고 말하지만 봉미선은 스파게티를 먹자며 스파게티 식당 어디냐고 물어보지만 내비게이션의 아바타는 불고기 가게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캐릭터로 바꿔가면서까지 확인하지만 계속 딴소리 한다는 이유로(!) 난폭운전.......... 그리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했을 때는 결국 그 내비게이션의 아바타가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빡돌아서 선을 끊어버린다. 그러고도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에 오자 하는 말이 더 가관인게 '''"그러니까 이게 다 내비게이션에만 의지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잖아."''' 역시나 이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봉미선을 비난하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75] 원래는 5c 였다가 어느순간 5s로 바뀌였다. [76] [image]후덜덜할 정도로 온몸이 불길로 모두 치솟고 주위에 스파크가 튀는 것으로 보아 초사이어인 2 상태의 변신으로 추측된다.[77] 뒤에서부터 흥행 수익 순으로 17기, 20기, 7기.[78] 흥행 수익 순으로 23기, 1기, 24기.[79] 명탐정 코난에서 모리 코고로가 에도가와 코난에게 써먹는 체벌법이기도 하다. 크게 휘두르며에서 아베 타카야가 미하시 렌에게 쓰는 장면이 수 차례 나오기도 했다. 번역판에서의 명칭은 ''''매실장아찌''''. 장아찌를 넣어놓는 통을 큰돌로 눌러두는 것에 비유한 듯하다. 실제로 다른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체벌법이 시전되었는데 이누야샤에서도 이누야샤를 비꼰 싯포에게 이누야샤가 이 기술을 시전했다. 가끔 봉미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특히 유리) 역시 짱구에 주먹돌리기를 한 적은 있다.[80] 그나마 예외를 들자면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토오루 엄마 미네코 정도.[81] 미래의 신영식과 봉미선이다.[82] 그런데 극장판에서는 히로시가 1억 3천만엔을 보고 20년치 연봉이라고 했고 이 극장판도 한참 전에 나온 걸 생각하면 현재 650만엔보다 더 큰 금액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가치가 그대로라고 쳐도 연봉 약 7,300만원, 월급 약 608만원으로 절대 쥐꼬리 월급이 아니다..[83] 이는 크레용 신짱이 연재가 시작될 당시는 일본 최대의 전성기였던 버블 경제의 영향이 강했던 때이기 때문이다. 당시 기준으로는 신형식은 평범 혹은 평범 약간 아래의 가장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며 일본의 경기가 점점 침체됨에 따라 신형식은 수도권(한국에선 서울특별시)의 대기업에서 마당과 차고가 딸린 2층 단독주책을 소유한 능력 쩔어주는 가장이 되었다(..) 아파트가 딱히 고급 주택이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겉모습은 아파트에 사는 철수네 집보다 더 잘 사는것 같이 보일 정도. 물론 집 내부로 들어가 보면 철수네가 더 잘 사는게 맞긴 하다[84] 더구나 신형만이라는 이름을 신영식으로 개명하는 에피소드가 짱구는 못말려 6에서 방영되었다.[85] 짱구가 초등학생인 에피소드에서는 짱아가 말을 하기 때문에 확실히 혼내는 모습이 나왔다.[86] 다만 아예 혼내지 않는 건 또 아니다. 짱구와 짱아가 TV 드라마 장면을 따라하려고 하자 둘 다 똑같이 볼을 잡아당기면서 혼낸 적이 있으며 외출했을 때 짱구와 짱아가 자신의 목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목걸이의 실이 풀리고 보석 한 알을 잃어버려서 엄마가 오기 전에 빨리 찾으려고 했는데 옆집 아줌마가 가져온 간식을 먹다가 찾는 게 늦어져서 결국 들키고 '신짱구 신짱아!!' 라며 소리를 지르고 화도 냈다. 또 아빠오빠의 행동을 따라하며(이 행동이라는 게 봉미선을 부르고 돌아보면 방귀를 뀌는 행동이다..) 자신을 놀리는 짱아에게 더럽다며 화를 냈고 짱아가 놀라서 울자 '울어도 소용 없어'라고 하는 등 뭔짓을 해도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건 절대 아니다.[87] 대부분 유리 엄마가 원하지 않게 뭔가를 대접하거나, 식사자리에 신짱을 동참하게 한다. 싫은 내색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벙어리 속앓이만 되는 것.[88] 신형만의 키가 봉미선보다 20cm나 큰 걸 생각하면 엄청난 일이다.[89] 여담으로 신영식은 일주일 동안 깎지않은 수염을 기른 얼굴을 말그대로 졸개에게 문대버린다(......)[90] 이 때 막다른 집으로 추격당했는데 대사가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안 돼요~... 물론 그 다음장면에서 봉미선은 멀쩡하고 봉미선을 쫒던 남자조직원은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옷은 다 찢어지고 온몸에 상처를 입고 비틀거리며 나온다. 세그웨이를 강탈당한건 덤.[91] 또 이 때 봉미선은 중간까지는 세그웨이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전지가 다 돼서 킥보드 마냥 타고 왔다는 거.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하나 싶더니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트럭을 피하려다 방향조절 못하고 바다로 튕겨져 수영을 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봉미선이 바다로 날아가는 곳 바로 밑에 신영식 일행이 지나가던 중이었다.[92] [image][93] 심지어 잠깐 쓰러뜨리고 만 게 아니라 저 공격 한 방으로 아예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쉽게 말해 기절시켰다는 말이다.[94] [image][95] [image][96] 심지어 이때의 봉미선은 바다로 떨어져서 집합장소까지 장거리로 헤엄친데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 해서 굶은 상태인데도 장정들을 손 쉽게 쓰러뜨리는 등 이런 요소까지 감안하면 더욱 더 대단해보인다.[97] 뒹굴리우스 왈 이건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태양계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는 조의 제곱이다..[98] 짱구만 무려 30차례 넘게 때렸다.[99] 洗たく物がかわかないゾ(빨래가 마르지 않는다구/빨래 말리기 대작전)[100]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다락방은 재미있어[101] 洗たく物がかわかないゾ(빨래가 마르지 않는다구/빨래 말리기 대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