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슈가슈가룬)
1. 개요
슈가슈가룬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2.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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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메이유르의 사역마로 소환된 빨간색과 검은색의 줄무늬 개구리다. 게으르고 늘 쇼콜라를 놀려서 자주 티격태격한다. 본래 사역마는 마계에서 죄를 지은 마법사나 마녀에게 내려지는 강한 형벌이라고 한다.
의외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피에르의 결계를 간단히 부숴버리고 그의 본명을 거론하면서 서로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쇼콜라와 시나몬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태도를 취한다. 쇼콜라 메이유르가 누아르를 정화하면서 하얗게 변한 하트를 손에 넣자 모습이 달라지는데...
듀크의 정체는 쇼콜라 메이유르의 외숙부. 코르니 메이유르의 아들이자 시나몬 메이유르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본명은 푸아브르 메이유르. 이후 행적은 이쪽을 참고.
2.2.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원작과 비슷했지만 도중 설정이 바뀌면서 결국 맥거핀이 있는 개구리로 남았다.
쇼콜라가 피에르에게 하트를 빼앗길 뻔 했던 에피소드에서는 피에르의 결계를 부수고 들어 가 피에르의 본명을 말하고, 이후 쇼콜라가 피에르와 한 얘기가 무엇이었냐고 묻자, 그것을 말하면 진짜 개구리가 된다고 하는 모습으로 보아 원작을 따라가는 듯 했으나, 그 이후로는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그냥 사역마로서의 모습만 보인다.[1]
43화에서 딱 한 번 마법사의 모습으로 변한다. 발푸르기스의 밤 축제 날에 약속이 있으니 동참하지 않겠다고 하나 이후 본래의 모습으로 참석한다. 쇼콜라가 산 마계 통신판매 약들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고 있었기에 쇼콜라가 꽁꽁 묶인 와플을 도와주는데 조언을 해 준다. 이후 회장에서 피에르가 어그로를 끌 때 로빈과 그라시에를 막아서며 피에르 쪽의 말을 더 들어보자고 하며, 이 때 로킹 로빈은 그가 누구인지 아는 뉘앙스로 '지금껏 어디 있었느냐'고 묻지만 본인은 '그 이상은 말할 수 없다 개골'이라 대답하여 로빈의 의심을 산다.
44화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집으로 돌아 온 쇼콜라에게 '우와 소울에게 들었는데 또 사고 쳤다면서? 사고 좀 그만 쳐.'라면서 어그로를 끌어 쇼콜라를 화나게 한다. 이 때 쇼콜라가 던진 베개가 쇼콜라의 내의에 있던 팔찌를 떨어지게 하는데, 그 팔찌가 하트 뱅글이라는 왕실의 마법 아이템이며, 이를 통해 현실에 없는 물건을 오직 한 개를 소환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쇼콜라는 팔찌를 통해 어머니의 수첩의 열쇠를 소환한다.
엔딩에서는 쇼콜라가 차기여왕이 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지만[2] 쇼콜라 메이유르로 변경되자 기뻐한다.
3. 기타
애니메이션에서 취급이 블랑카보다 안 좋다. 단독 에피소드가 있는 블랑카와 달리[3] 본인의 에피소드조차 없다.
[1] 물론, 쇼콜라의 할아버지이자 본인의 아버지인 코르니 메이유르가 찾아 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매번 인생을 찾는 여정을 떠나겠다며 도망가는 걸로 봐서는 아예 사라진 설정은 아닌 듯 하나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로킹 로빈처럼 그냥 무서운 마법사라 도망간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2] 최종시험에서 구해와야 하는 유니콘의 뿔을 구했지만 글라스 정화에 써버려서(...) 결국 하트의 숫자를 더 많이 모았던 바닐라 뮤가 되었다.[3] 이 에피소드에서 블랑카의 마녀 모습이 나온다. 단, 블랑카의 마녀 모습은 원작과 애니판은 다르다. 즉, 블랑카도 설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