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브르 메이유르

 

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1. 개요


슈가슈가룬 원작 한정 등장인물.

2. 작중행적



쇼콜라 메이유르의 개구리 사역마 듀크의 정체로 쇼콜라 메이유르가 누아르를 정화하고 하얗게 변한 하트를 손에 넣어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사실은 코르니 메이유르의 아들이자 시나몬 메이유르의 남동생으로 쇼콜라 메이유르의 입장에서는 외숙부가 된다.
명문가인 메이유르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재능의 누나와 비교당하고 열등감을 지녀 일찍부터 집을 나와 언제나 방랑만 해대며 아버지의 속을 썩혔다. 사실 이건 현실의 가정에서도 주로 있는 일이니 푸아브르가 특이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데 방랑 도중 뒤늦게 누나와 아버지의 체포 소식을 듣고 자신의 무심함을 자책했는데, 그렇게 싸돌아다닌 덕분에 안 잡혔으니 이걸 좋아해야 할지...
그러다 도중 시나몬 메이유르를 만나고 시나몬이 데리고 있던 외조카이자 시나몬의 딸 쇼콜라 메이유르가 빙설의 귀공자 글라스의 딸이라 메이유르 가문이 추적당하고 있으며 여차하면 쇼콜라를 부탁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시나몬과 헤어지지만 죄인의 가족이란 이유로 쫓기는 신세가 되자 패밀리어로 변신해 달아나지만 패밀리어가 된 즉시 힘이 약해져버려 돌아갈 수가 없어 그 상태로 계속 살아야 했다. 그러다 사역마가 필요해 외조카가 소환했다 사역마 듀크로 불려나왔는데, 본인은 참 복잡한 심정이었을 듯. 캔디 뮤와 만났을 당시 반갑게 이야기를 하는 걸 볼 때 누나의 친구인 캔디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중에 글라스에게 덤볐다 작살난 뒤 쇼콜라의 힘으로 부활하고 일행과 끝까지 함께해 쇼콜라에게 하트를 보내준다. 3년 후 미래에선 여왕이 된 바닐라의 최측근이 되어 있었고 아버지와 함께 원로회의 일원이 되었으며 블랑카와 플래그가 선듯. 결국에는 성공한 인생이 되었다.

3. 기타


천재인 누나와 비교당해서 방황을 겪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푸아브르 메이유르의 능력도 상위권에 들어간다. 일개 개구리로 전락한 시절에도 피에르의 결계를 한번에 부숴버렸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연결고리가 생기자 자신이 마계로 가는 문을 달의 문과 별개로 만들어서 가기도 했다.[1]
성격은 약간 무심하고 이기적인 편이라 '인도만 해주고 난 튈 거다'라고 하지만 바닐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다치고 결국 싫다는 블랑카까지 억지로 붙들어 방어막을 쳐서 나머지 둘에게 시간을 벌어주다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는 등 사실은 따뜻하고 용감하다.

[1] 달의 문 이외에 마계의 문을 자기가 직접 여는 건 엄청난 마력소모량을 요구하는 데다 일회용이다. 작중에서 천재라고 묘사되는 피에르도 웬만해서는 안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