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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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인간과 엘프 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 두 명의 인간 왕자와 엘프 자객. 두 왕국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자! 한뜻이 된 그들은 함께 모험을 떠난다.''' - 넷플릭스 소개말
1. 소개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원더스톰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과 퓨처라마의 각본을 쓴 작가이자 제작자 아론 에하스가 각본과 제작을 담당한 판타지 3D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시즌 3까지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제작이 늦어지다가 한국 기준 2021년 1월 31일에 시즌 4가 공개되었다.
3D 애니메이션이면서도 아바타, 볼트론 등의 2D 애니메이션을 의식한 듯한 셰이더 처리와 모션 블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시즌 1의 경우 낮은 프레임이 도드라져 이에 대한 지적이 많았으나 시즌 2에서는 크게 개선되었다.
넷플릭스에서는 몇 안되는 한국어 더빙작이기도 한다.
2. 내용
드래곤 프린스는 인간과 엘프, 두 세력으로 나뉜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고대부터 선천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던 엘프 족에 밀리던 인간은 마법 생명체의 생명을 흡수해 강한 힘을 발휘하는 어둠 마법을 만들어내고 두 종족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전쟁이 끝나자 대륙 중앙을 반으로 나누는 산맥을 경계선으로 인간과 엘프는 자신들의 영역에서 거주하며 서로 간에 긴장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인간 왕국 중 카톨리스가 엘프들이 모시는 마법 생물 드래곤의 왕을 죽이고 드래곤 왕자의 알을 부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엘프들은 복수를 위해 카톨리스의 왕과 왕자를 죽일 암살단을 파견한다. 하지만 어린 두 왕자와 어린 엘프 암살자가 드래곤 왕자의 알이 부숴지지 않고 왕궁에 보관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알을 드래곤 여왕에게 돌려주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두 왕자 중 장자, 왕의 친자가 아니기 때문에 왕위계승권은 없다. 나름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싶어한다. 검술에는 재능이 없었으나 왕궁을 탈출하면서 마법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케일럼은 거의 모든 마법을 한 번 본 것만으로 단 한 번에 따라하거나 극소수만이 배울수 있다는 마법도 몇 번만에 성공해내는 등 마법에 대한 재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 왕궁을 떠나기 전에 짐을 챙기면서 책들을 챙기거나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등 예술이나 학문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초반에는 클라우디아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행이 계속되면서 레일라와 애정을 키워간다. [1][2]
케일럼의 동생, 형보단 어리지만 왕의 친자식이어서 왕위계승권을 가지고 있다. 애칭은 에즈, 다소 엉뚱한 면모가 있으며 동물친구 베이트를 아낀다. 그러면서도 머리가 좋아서 성 내 비밀 지하통로의 암호를 한달간 고생하면서 알아내기도 한다. 또한 동물들과 소통이 가능한 능력이 있다. 젤리 타르트를 좋아한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면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훗날 이어받을 왕관의 무게를 아는 대단한 캐릭터다.
- 레일라(드래곤 프린스) (cv. 폴라 버로우즈 / 윤미나 / 히로마츠 세리카)
엘프 족에서도 암살단으로 유명한 문섀도우 엘프 소녀이다. 암살자이지만 어리고 마음이 여려서 누군가를 죽인 경험은 없으며 가끔 싸우는 도중에 적에게 마음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다른 암살자들에게 질책당했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 해로왕과 에즈란을 암살하려 들어갔다가 드래곤 프린스의 알을 보게 된다. 이후에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다른 암살자들을 설득하려 했으나 실패, 결국 이 전쟁을 끝낼려면 인간 왕자들과 함께 직접 드래곤 프린스의 알을 돌려주러 가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아지몬디아스
애칭 짐, 천둥 드래곤의 아들, 드래곤 프린스 제목의 그 드래곤 프린스다. 모두의 도움으로 부화했다. 이름은 누가 지어준 게 아니라 알을 깨고 나올 때부터 스스로가 알고 있었다고 에즈란이 말했다. 번개 브레스를 사용할 줄 안다. 성룡에 비해 매우 작은편이나 에즈란이 짐이 알이었을 때 무겁다고 했다.
- 베이트
에즈란의 동물친구, 빛나는 두꺼비다. 평상시엔 노란색이지만 기분에 따라 몸 색이 바뀌며 아주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숨바꼭질에 약하다. 에즈란이 짐하고만 노니까 질투하며 삐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에즈란과 같이 젤리 타르트를 좋아한다.
카톨리스 왕국의 왕, 문섀도우 엘프 암살단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단 비보에도 당당히 맞서려고 한다. 양아들이지만 케일럼을 친자식처럼 사랑한다. 정직하고 고결한 성품이지만 한편으론 고집이 세서 비런이 흑마법을 써서 그를 보호하려고 해도 계속 반대하면서 말싸움을 한다.[4]
비런의 아들로 왕실친위대의 기사다. 작중에서 얼빵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케일럼을 놀리고 그가 왕위계승권이 없음을 계속 얘기하지만 그렇다고 성품이 완전 나쁜건 아니라 케일럼이 클라우디아 앞에서 잘 보이고 싶다는 것을 알자 일부러 검술 훈련에서 봐주기도 한다. 비런의 명령으로 왕자들을 죽일 계획까지 세웠고, 그 와중에 식물인간까지 됐지만, 최후엔 비런의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는 최후의 결전에선 클라우디아와 갈라서 케일럼의 편에 섰다. 그리고 이 때 밝히기를 그 동안 케일럼을 조롱한 이유가 자신은 친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지 못한데 반해 케일럼은 의붓아버지의 사랑을 받는게 질투나 그랬다고 솔직히 고백했고, 그의 곁에 서서 케일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 클라우디아 (cv. 라켈 벨몬트 / 윤아영)
비런의 딸로 비런처럼 어둠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다. 애칭은 클라우즈. 유쾌한 성격이며 썰렁한 농담을 좋아한다. 머리는 좋은데 괴짜같은 면모가 상당히 강하다. 케일럼의 소꿉친구이며 짝사랑 상대였다. 무슨 아이디어를 얻을때마다 자기 코를 톡톡 치는 버릇이 있다.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 반동으로 머리의 일부가 하얘진다. 과거에 아버지가 이혼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어머니 중 한명을 선택해야만 했고 그로인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5]
- 아라보스 (cv. 에릭 델럼스 / 최낙윤)
시즌 2부터 등장한 수수께끼의 스타터치 엘프, 드래곤의 왕이 보관하던 거울 너머로 비친 모습을 보였다. 거울을 살펴보던 비런에게 모습을 나타내어 도움을 주겠다고 유혹하며 힘을 주며 여러모로 뭔가를 꾸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처음 비런과 만났을때, 누구냐고 물어보던 비런에게 비런의 마법지팡이를 슬깃 쳐다본것으로 보아 마법지팡이와 관련있는 인물로 보여진다. 본래 거울 속에선 서로 대화가 불가능했지만 벌레를 이용해 대화가 가능해졌다. 본작에서 풀리지 않은 수수께기가 가장 많은 인물이다.[6]
- 아마야
케일럼과 에즈란의 이모, 죽은 여왕의 여동생이다. 정의롭고 적도 전사로서 명예롭게 대해주는 의로운 전사다. 귀가 들리지 않아 말을 못하고 수화로 대화한다. 상대의 말은 들리지 않으나 입모양을 읽을 수 있다. 작중에 수화를 알아듣는 인물은 소수인 듯하여 평소 옆에서 번역해주는 인물이 있다. 케일럼은 수화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괴력녀로 발차기로 문을 경첩째로 날려버리거나 방패로 건물 대들보를 박살내기도 한다.
- 루나안
문섀도우 암살단의 우두머리, 에타리의 남편이며 레일라 부모의 절친이다. 레일라의 부모가 드래곤 수호대가 되어 떠났을때 레일라를 맡아줬다.
- 에타리
문섀도우 엘프, 루나안의 남편이다. 레일라 부모의 절친으로 그들이 드래곤 수호대로서 떠났을 때 레일라를 맡아줬다. 시즌 3에 등장하지만 사실 시즌 1 1화와 시즌 1 8화 크레딧 영상에 나온 적 있다. 두 크레딧 영상 속 에타리의 모습은 그 시기의 에타리의 모습이며 떡밥들이었다.
- 루제인
문섀도우 엘프, 달 마법사이며 환영을 만든다. 또한 문 넥서스의 수호자이다. 루제인의 환영마법은 냄새, 맛, 촉감까지 속일 수 있다. 문 피닉스인 피피를 데리고 다닌다.
- 피피
문 피닉스, 피닉스 피닉스를 줄여 피피라 부른다. 피닉스는 불사조라는 뜻이다. 불사조는 불에서 태어나 불로 돌아가고 또다시 불에서 태어날 수 있다. 달빛, 문 넥서스 주변에서 멀리 떨어지면 힘을 받을 수 없어 약해진다.
- 엘리스 (cv. 나하니 미첼)
기적의 치료사를 만났다는 인간 소녀다. 늑대 에바와 함께 다닌다.
- 엘리스의 아버지 (cv. 마이클 데인저필드)
- 에바
엘리스에게 구조된 암컷 늑대다. 엘리스를 태우고 다닌다.
4. 설정
- 사디아
본작의 배경이다. 원래는 세계 전체를 뜻했으나 인간이 어둠 마법을 발견한 이후 인간 왕국과 갈라져 용들과 마법 생물들의 진영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사디아의 생명체들은 6대 원소 중 하나가 몸에 깃들어 있어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 드래곤
사디아를 통치하는 강력한 마법 생물이다. 천 년에 한 번씩만 알을 낳기 때문에 그 수는 매우 적다. 인간들이 사디아를 침공하지 못하는 강력한 억제력이 되어왔으나, 드래곤의 왕 썬더가 죽고 알까지 깨지면서 그 균형이 깨졌다. 보통의 드래곤과 구별되는 강력한 드래곤 개체가 존재하는데, 아비잔둠(천둥)과 솔 레겜이 대표적이다.
- 엘프
사디아의 주요 종족 중 하나, 일명 하이포, 원소 마법과 연결되어 있어 마법을 능숙하게 쓸 수 있다. 엘프들은 연결되어 있는 원소에 따라 문섀도우 엘프(달), 선파이어 엘프(해), 스타터치 엘프(별), 스카이윙 엘프(하늘), 어스블러드 엘프(땅)로 구분되며, 각 엘프 분파의 외양에도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인간과의 외형은 비슷하나 머리에 뿔이 달렸고 뾰족한 귀에 새끼손가락이 없어 네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결된 원소에 따라 가진 힘도 달라지는데, 예로 문섀도우 엘프는 보름달 아래에 있을 때가 제일 강해질 때로, 어둠에 숨을 수 있게 된다.
- 5대 인간 왕국
사디아로부터 추방당한 인간들이 세운 왕국이다. 카톨리스, 네오란디아, 에베네레, 두렌, 델바로 이루어져 있다. 각 왕국은 왕국의 지도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인간 세력 전체의 필요에 따라서는 회의를 소집해 협력하는 느슨한 연합 체계를 가지고 있다. 카톨리스를 제외한 왕국들은 시즌 1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으나 시즌 2에서 그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 원소 마법
6대 원소(하늘, 땅, 별, 해, 달, 바다)의 성질을 품은 생명체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주로 엘프들이 주문을 통해 사용하지만 마법 생물 자체의 특성으로도 나타난다. 마법의 근원이 강하게 나타나는 장소나 시기에는 더 강한 마법을 쓸 수 있다. 인간은 6대 원소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마법 생물로부터 생명력을 착취해내는 어둠 마법을 발명했다. 6대 원소의 성질을 담고 있는 프라이멀 스톤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인간 역시 원소 마법을 쓸 수 있다.
- 어둠 마법
원소 마법을 쓸 수 없는 인간이 발명한 마법으로 원소 마법과 달리 다른 생물체의 생명력이나 마법 재료 등 주문의 매개체가 필요하다. 매우 강력하지만 사용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큰 마법이기 때문에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사용할 경우 정신과 신체에 큰 상해를 입게 되며, 어둠 마법 숙련자라고 해도 위험한 마법을 사용하거나 마법을 남발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
5. 그 외
- 인간도 엘프도 심지어 드래곤들 조차 완전한 악이나 선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없다. 시즌 3에서 처음 등장한 과거 드래곤의 왕이었던 솔 레겐은 인간들이 어둠의 마법을 사용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고한 인간 수백 수천을 학살하려고 들었다.[7][8] 종을 따지지 않고 선악의 모순을 보여준다.[9]
- 국내 성우 돌려막기가 심한편이다. 주인공인 케일럼과 레일라 그리고 메인 악역인 비런을 제외하면 거의 한 성우당 2명에서 3명 가량을 연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우들이 다 이름값 있는 성우라 그런지 그나마 이질감은 적은 편이다.
- 작중엔 피부색이나 동성애 등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인간과 엘프, 드래곤이라는 종족간의 편견과 차별만이 존재할뿐. 실제로 일부 비중 있는 인물들 중 동성애가 나오기도 한다.
- 엘프들이 스코틀랜드식 억양을 구사한다.
- 그저 순수한 동화같은 아동애니라기엔 선악과 편견의 모순, 복수의 굴레, 순수함과 왕관의 무게, 신념이 광기가 되는 과정, 선택의 갈림길에서 불행한 운명에 빠져드는 캐릭터 등 다양하고 어두운 사회적 메세지를 잘 담았다. 또한 성인농담이 한번 나온다.[10]
- 2020년 10월 초에 시즌 3 이후를 다룬 그래픽 노블 1권이 출판되었다. 제목은 Through The Moon. 시즌 3가 끝난뒤 비렌이 나오는 악몽[11] 에 시달리던 레일라를 위해 루제인의 별장으로 가는 이야기[스포일러]
6. 풀리지 않은 떡밥
- 드래곤 왕 천둥은 왜 아라보스가 보이는 거울을 가지고 있었는가. 아라보스의 대한 기록은 찾아봐도 글씨가 일렁거려 인식할 수 없다. 그에 말에 따르면 오랜시간 자신도 모르는곳에 감금되었다고 한다.
- 비런이 엘프 루나안에게 '네 영혼은 나의 보물'이라는 흑마법을 사용해 그의 영혼을 동전속에 가두었는데 동전 속 루나안은 멈춰있는 그림의 형태가 아니라 움직였었다. 그의 영혼을 가두기 전 비런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루나안이 죽음보다 두려워할 것을 찾겠다고 말했었다. 또한 시즌 3 3화 끝부분을 보면, 자객임무를 떠난 엘프가 죽었을 시 물속에 가라앉는 꽃들 중 레일라를 제외한 나머지 꽃들은 전부 빛이 꺼지고 가라앉았으나 물 속에 한 꽃만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채로 빛이 아직 켜져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루나안은 영혼이 감금된 상태, 즉 살아있지도 죽어있지도 않은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
- 크레딧 영상에는 본편엔 나오지 않은 복선이나 자잘한 이야기들이 몇장의 그림으로 나오는데 그것을 보면 비런이 동전에 가둔 영혼은 최소 4명이다. 그 중 한명은 루나안이지만 나머지 3명은 꽃이 완전히 가라앉은 다른 문섀도우 자객들일 확률은 낮다.
- 과거 흑마법을 처음 사용했다는 인간은 머리 군데군데가 하얗게 변해있었다. 클라우디아 역시 큰 흑마법을 쓸수록 머리 일부가 하얗게 변해간다. 처음엔 전신마비가 온 오빠 소렌을 치료할때, 두번째는 추락사한 아버지 비런을 되살려낼 때였다.
- 과거 흑마법을 처음 사용했다는 인간이 사용한 마법 지팡이와 현재 비런이 사용하는 마법 지팡이가 완전히 동일하다. 해당 지팡이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위대하신 어느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과거 흑마법사가 언급했는데,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는 불명.
- 시즌 3 전쟁이 시작되기 전 케일럼이 레일라에게 만약 이게 마지막이라면 네게 묻고 싶은게 있다고 했는데 소렌이 눈치없이 방해해 묻지 못한게 있다.
- 아라보스가 비런에게 어떤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로왕을 죽인건 너지? 라고 말했었다. 비런은 작 초반 어떻게든 해로를 살리려 노력했으나 그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은 해로와 말다툼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자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지킬것이라고 하며 자신의 딸에게 내가 쓰려는 방법이 너는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는데 어쩌면 자신이 목숨을 내놓겠다는 것일수도 있고 흑마법을 이용해 해로왕을 어찌하겠다는 소리였을 수도 있으나 정확히 밝혀진 적은 없다. 해로왕이 죽은 뒤 그는 전통을 깨고 급하게 왕의 장례를 진행했으며 왕자들이 죽었다고 발표하고 자신이 왕이되려고 했다.
- 썬파이어 엘프들의 여왕은 자신의 할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아라보스가 귓속말로 할머니의 최후를 말해주고 그녀를 살해했다. 이때 가루가 되어 손도 못쓰고 죽어버린 것이 시즌 1 8화에서 레일라가 거미줄에 묶인 누군가를 구해주려고 거미줄을 뜯었으나 안에 누군가가 가루가되어 죽어버린 것과 비슷하다. 당시엔 마법으로 만들어진 환각이었다고 결론났었다.
- 시즌 1에서 나온 썬파이어 엘프의 '단검'은 어떻게 인간손에 들어가 있었는가. 애초에 그건 정말 단검이었을까. 단검치고는 손잡이가 화려하다.
[1] 시즌 1에서 드래곤 프린스의 부화를 위해 사용하던 프라이멀 스톤을 파괴해 한동안 마법을 쓸 수 없었지만, 한 번 어쩔 수 없이 흑마법에 손댄 후 그 반동으로 악몽에 시달리다가 하늘 속성의 아케이넘을 깨닫고 인간들 중 최초로 흑마법이나 프라이멀 스톤에 기대지 않고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2] 결국 레일라와 연인 사이가 된다.[3] 오카야마 현출신의 아트비전 소속 성우.[4] 다른 사람과 영혼을 바꾸는 마법인데, 자신을 위해서 누군가 희생되어야 한다는 점을 껄끄러워했다.[5] 최후의 결전에선 결국 아버지 편에 섰으며 환영이긴 했지만 비런이 에즈란을 해치려고 할 때 소렌이 아버지를 공격하자 소렌에게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6] 해로왕이 남긴 편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라보스는 6개의 프라이멀 소스 마스터인 '아크 메이지'였다고 한다. 또한 케일럼이 별장에서 발견한 큐브는 '아라보스의 열쇠'가 숨겨진 큐브로, 사디아에 숨겨진 거대한 힘을 불러낼 수 있다고.[7] 아예 당시 인간 마법사가 미개했던 시절로 돌아가라는 거냐며 항변하자, 인간은 원래부터 미개했다고 말한다.[8] 심지어 드래곤 왕인 천둥(아비잔둠)을 모시던 엘프들조차도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드래곤 프린스의 알을 버리고 떠났다. 그중 날개가 달린 스카이 엘프는 드래곤 프린스의 알을 들고 도망가게 된다면 자신의 표적이 된다는 이유로 그냥 도망갔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고 싸운 인물들이 바로 레일라의 부모님.[9] 레일라가 임무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법으로 [[기수열외|레일라는 자신들이 보이지만, 자신들은 레일라가 보이지 않는 방식의 추방법]]을 사용해 버린다.[10] 시즌 3 3화 유령에피소드에서 포로로 붙잡힌 아마야가 적군인 썬파이어 엘프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며 비꼬면서 말한다. 당시 수화를 번역해주던 엘프가 놀란다.[11] 비런이 자신의 부모님과 케일럼을 얼음에 가둔 악몽이었는데, 나중에는 비런이 케일럼을 살해하는 악몽까지 나온다[스포일러] 마지막에 레일라는 비런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한밤중에 케일럼을 두고 떠나게 된다.